최근 수정 시각 : 2025-02-07 15:53:50

Citeasy(싸이티지)

1. 개요2. 상세
2.1. 특징
2.1.1. 아래아한글 프로그램 지원2.1.2. 국내 주요 저널의 인용 양식 지원2.1.3. 겹낫표 등 국내 전용 양식 지원

1. 개요

DBpia가 만든 한국형 서지관리 소프트웨어. Citation(인용)과 Easy(쉽다, 편리하다)의 합성어.

2. 상세

아래아한글/워드 문서 호환성이 좋다. 국내 주요 학회 인용 양식을 제공하며, 아직 구축되어 있지 않은 학술지 인용 양식도 요청하면 반영해준다.

2.1. 특징

2.1.1. 아래아한글 프로그램 지원

아직까지 인문사회 대학원생들이나 국내 저널에 투고하는 연구자들의 경우 대부분 아래아한글로 논문을 쓰는 경우가 많다. 서지관리 프로그램의 경우 대부분 외산 프로그램이기에 아래아한글을 지원해주지 않는다. 그나마 Refworks가 아래아한글을 지원해준다고는 하지만 아래아한글과 연동하는 부분이 쉽지 않고, 오류도 많아서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은 편이다.

싸이티지는 국내 논문을 주로 다루는 DBpia에서 만든 프로그램답게 아래아한글과의 연동을 주요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실제로 꽤 옛날 버전인 한글 2010에서도 잘 돌아가고, 최신 버전에서도 잘 돌아가는 것을 볼 때, 아래아한글과의 연동에 확실히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보인다.

2.1.2. 국내 주요 저널의 인용 양식 지원

서지관리 프로그램 특성 상 내가 투고하고자 하는 저널의 인용 양식이 지원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1] 싸이티지는 국내 주요 저널의 인용 양식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2]

내가 투고하고자 하는 저널의 인용 양식이 없는 경우 신청하면 대략 1~2주 후에 양식이 등록되어 있다. 직접 인용 양식을 수정하거나 만들 수 있는 기능은 없으나 요청하면 등록하는 방식이 계속 유지만 된다면 오히려 더 편할 수도 있다.[3]

2.1.3. 겹낫표 등 국내 전용 양식 지원

국내 인문학 논문이나 단행본 도서를 인용할 경우 겹낫표(『 』)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겹낫표의 경우는 거의 국내에서만 사용하는 양식이기에 Endnote나 Refworks 같은 외산 프로그램은 지원해주지 않는다. 싸이티지는 국내 서지관리 프로그램답게 겹낫표처럼 국내 전용 양식을 잘 지원해주고 있다.




[1] 실제로 주로 국내 저널에 투고를 하는 인문사회 연구자의 경우 서지관리 프로그램을 쓰지 않는 사람이 많다[2] 2025년 1월말 기준 약 700개 이상의 국내 저널에 대한 인용 양식을 지원하고 있다.[3] Endnote의 경우에는 직접 사용자가 인용 양식을 추가하는 기능이 있지만 양식을 만드는 것이 워낙 복잡해서 처음 만드려고 보면 몇시간 동안 씨름해야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