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363D48> 콤바인 | |
| <colcolor=#ffffff> 간부급 | 월리스 브린 · 콤바인 조언자 · 콤바인 감시인 |
| 인간형 | 시민 보호 기동대 · 콤바인 솔저 (콤바인 엘리트, 스나이퍼 포함) · 콤바인 잡역부 (콤바인 유해환경 잡역부 포함) · 스토커 |
| 신스 | 건쉽 · 드랍쉽 · 스트라이더 · 헌터 · 콤바인 조언자 탈출 포드 · 실드 스캐너 · 크랩 신스 · 박격포 신스 |
| 하프라이프 2의 등장인물 목록 | |
"647-E 상태를 확인한 사람 또 있나?"
"불일치 없는지 확인하라!"
"프리맨. APB 사진과 일치한다."
"경미한 부상이다. 임무 재개 중."
"경찰이 쓰러졌다! 모든 병력은 10-20[1]으로!"
"경찰이 쓰러졌다! 여기는 10-99[2]!"
"불일치 없는지 확인하라!"
"프리맨. APB 사진과 일치한다."
"경미한 부상이다. 임무 재개 중."
"경찰이 쓰러졌다! 모든 병력은 10-20[1]으로!"
"경찰이 쓰러졌다! 여기는 10-99[2]!"
[clearfix]
1. 개요
Civil Protection[4]하프라이프 2와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1에 등장하는 인간형 적대 NPC. 영어 더빙판의 성우는 Kelly Bailey[5],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콤바인 솔저와 같은 정승욱.
2. 특징
콤바인 치하 도시들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 병력. 전기 진압봉이나 9mm 권총, 기관단총으로 무장한 채 주요 시설마다 배치되어 시민들을 통제하며 필요에 따라 살상용 드론인 맨핵을 사용하기도 한다.흰 방독면을[6] 쓴 외형 때문에 이 또한 콤바인의 개조를 받은 콤바인 솔저의 일종으로 볼 수 있으나 그 정체는 먹고 살기 위해 스스로 콤바인 체제의 일원이 되어 시민들을 탄압하는 시민이다. 따라서 콤바인의 개조를 받지 않은, 시민들과 별다를 바가 없는 인간이다.
이들이 시민 보호 기동대에 지원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저질의 음식을 배급받는 일반 시민들과 달리[7]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앞잡이들에게는 보다 고품질의 식단[8]을 배급하며, 자신의 가족들을 자신이 사는 도시로 데려올 수 있는 추가 혜택도 부여한다. 또한 반체제 가담을 비롯한 범죄 경력 등의 큰 문제가 없는 한 거의 받아들여 주는데, 7시간 전쟁으로 말미암아 사회 인프라가 파괴되어[9] 인적정보가 말소된 탓에 경력 검사를 대충하는지 콤바인이 그토록 찾아 헤매는 블랙 메사 저항군 소속인 바니 칼훈조차도 별 문제 없이 들어가 콤바인의 내부 정보를 유출하고 있다.
하지만 통치당하는 시민들 입장에선 콤바인은 물론이고 보호 기동대에 대한 인식은 그렇게 좋지 않은데, 때문에 가족이나 친척, 지인들이 자신을 알아보고 내부의 적이라고 까거나 린치 당할 우려가 있어[10] 시민 보호 기동대는 한낮에도 온몸을 가리는 검은색 복장과 방독면, 음성변조 기능을 항시 고집하고 있다. 여기서 방독면은 하프라이프 2의 초기 설정 중 콤바인이 대기 중에 독가스를 살포해 방독면을 쓰지 않으면 숨을 쉴 수 없다는 설정의 잔재이기도 하다.
군인인 콤바인 솔저와 달리 경찰에 해당되는 인원으로 볼 수 있는데, 상술했듯 별다른 인체개조를 받지 않았다는 설정 탓인지 아니면 단순히 난이도 조절 사유인지 게임 상에서는 콤바인 솔저보다 체력도 약하고, 사격 실력이 엉망이다. 물조심 챕터에선 낡은 다리 위에서 사격하거나 APC를 이용해 로켓까지 날리고 레펠링을 통해 고든 앞에 강하까지 하지만 여전히 보트를 이용해 다리를 무너뜨리거나 직접 들이받아 죽일수도 있기 때문에 그다지 위협적이지가 않다. 물조심 챕터 후반에는 반시민군의 도움으로 수상기에 콤바인 헬기 기총을 장착시켜 더더욱 전투 난이도가 쉬워진다. 또한 진압봉이 없는, 즉 총기를 사용하는 보호 기동대는 콤바인 솔저와는 달리 근접공격 자체를 할 줄 모르기 때문에 낮은 난이도에서는 붙어서 근접한 다음 빠루로 갈겨서 충분히 쉽게 잡을수가 있다.
3. 작중 행적
| "저 캔을 집어라." (Pick up that can.)[11] |
맨 처음 도착 지점 장에서 고든 프리맨은 아무것도 모른 채 노바 프로스펙트행 열차를 타려다 시민 보호 기동대에서 잠복 근무 중인 바니의 도움을 받고 심문실을 빠져 나간다. 아이작 클라이너의 연구실을 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들르다가 한 아파트에 들어가는데, 난데없이 기동대가 밑에서부터 들이닥쳐 시민들을 닥치는대로 두들겨 패기 시작한다. 이 와중에 고든 프리맨이 지붕을 타고 옆 건물로 도망치자 권총으로 사격하기도 하고, 그곳까지 들이닥쳐 결국 그를 바닥에 때려눕히지만 때마침 창문을 깨고 난입한 알릭스 밴스에 의해 모두 나가떨어지고 만다.[13]
이후 고든이 돌아왔음을 눈치챈 콤바인은 17번 지구 전체에 경보를 발령하고 고든 프리맨을 공개 수배한다.[14] 보호 기동대들은 프리맨을 잡기 위해 권총과 기관단총으로 무장하고 17번 지구의 운하와 하수도 곳곳을 수색하며 대량의 맨핵을 풀어 프리맨과 크고작은 교전을 펼치고, 물조심 챕터부터 콤바인 APC와 헬리콥터를 동원하지만 결국 잡지 못하고 막대한 사상자만 생겼다. 그 후 블랙 메사 동부 장부터는 지구 바깥인 경계 외 지역을 무대로 하므로, 17번 지구로 되돌아가기 전까지 콤바인 솔저에게 그 위치를 넘겨준 채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
이후 고든 프리맨이 노바 프로스펙트에서 일으킨 전투를 계기로 봉기한 17번 지구의 시민들과 이를 진압하려는 콤바인과의 시가전을 다룬 반시민 1 장 초반에서 적으로 재등장하나, 여러 숱한 난관과 더불어 군용 펄스 라이플, 산탄총, 수류탄, 로켓 발사기 등의 각종 강력한 무기들을 가진 고든 프리맨의 입장에선 콤바인 솔저보다도 못한 잡몹이 되어 썰려나가고 그것도 모자라 자신들이 억압하고 구타했던 시민들에게까지 역관광당하는 굴욕을 겪는다.[15]
반시민 1 장부터 등장하는 보호 기동대들은 초반에 비해 맷집이 조금 높아졌으나[16] 콤바인 솔저보다 맷집이 조금 낮아 기관단총이나 펄스 라이플로 머리를 조금 긁어줘도 쉽게 죽고 수류탄 대신 맨핵만 쓰며[17] 권총이나 기관단총으로만 무장하기 때문에 상대하기는 쉽다.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 여전히 .357 매그넘 몸샷 한발에 골로 가니 리볼버를 활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반시민 1 챕터 후반에 들어선 이후 콤바인이 콤바인 솔저와 신스 병기, 그리고 감시인 넥서스에 있는 억제장을 동원해 고든을 필두로 한 반시민군들을 진압하기 시작하면서 보호 기동대들은 모두 철수해 등장하지 않게 된다.
이후 에피소드 1의 도심 비행 장 후반의 열차 정거장에서 재등장한다. 바니와 함께 콤바인 솔저들을 상대하며 시민들을 기차로 후송하던 도중 갑자기 한 무리의 보호 기동대들이 나타나 맨핵들을 풀어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콤바인 솔저들에 이어 왜 보호 기동대들이 난입했는지는 작중에서 설명되진 않았다. 다만 '17번 지구를 지키는 건 뒷전인 것들'이라는 바니의 언급을 비춰보면 아마 이들도 절망적인 전황과 콤바인 요새의 폭발로 도시가 통째로 날아가기 직전인 상황이 되자 기차를 타고 도망칠려고 왔다가 교전하게 된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고든과 알릭스가 17번 지구를 탈출한 후 콤바인 요새가 폭발해 17번 지구 전체가 박살난 에피소드 2부터는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서도 등장한다. 게임 극초반인 연루 장에서 거리 곳곳에 배치되어 순찰을 하거나 시민들을 죄인 호송 차량에 태우는 모습으로 나오며, 전작들과는 달리 게임 초반에만 등장하는 배경 NPC로 등장한다. 본작은 17번 지구를 배경으로 하지만 플레이어는 시민의 출입이 금지된 '격리 구역' 내부를 돌아다니는 관계로, 보호 기동대가 아닌 격리 구역에 배치된 콤바인 솔저들과 싸우게 된다.[18]
4. 여담
- 하프라이프 2 초반에 고든에게 캔을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강요한 것 때문인지, Garry's Mod에서는 묘하게 캔에 집착하는 밈이 있다. 2021년 업데이트와 함께 선발된 공식 게리 모드 타이틀 화면 중에도 진압봉을 손에 쥔 거대한 캔이 기동대를 노려보는 장면이나 시민들이 거대한 캔을 짊어지고 시타델로 옮기는 것을 기동대가 감시하는 장면, 머리에 방독면 대신 캔을 뒤집어쓴 기동대들이 시민에게 캔을 버리도록 강요하는 장면 등이 나온다.
- 작중 직접적으로 묘사되지 않았지만 도착 지점 챕터의 식량 배급소 앞에 줄을 선 한 여성 시민의 대사[19]를 통해 여성 시민 보호 기동대도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 스팀 20주년 기념으로 투낙 투낙 툰을 패러디한 프로필 배경으로 나왔다.
4.1. 동명의 2차 창작 작품
Civil Protection보호 기동대 근무를 하고 있는 마이크(Mike)와 데이브(Dave) 둘의 기행을 코믹하게 다루는 내용의 작품으로, 제작자는 Freeman's Mind를 제작한 사람이다.
마이크는 아주 지극히 평범한 정상인이고, 여러 에피소드에서 데이브때문에 고환을 맞는 것부터 스트라이더에게 발차기를 당하는 것까지 엄청난 고통을 받는다[20] 데이브는 개그 캐릭터로 너무 심심한 나머지 '닌자 놀이를 한다.' 랍시고 시민들에게 집적대거나[21] 달리는 기차 위에 올라타면서 놀거나 공익광고 영상을 찍을 때 폭탄이나 네이팜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마이크의 뒷골을 잡게 만든다.
[1] 10-20는 미국 경찰이 무전시 사용하는 텐코드(Ten code)의 하나로 10-20는 지정위치를 뜻한다.[2] 10-99는 심정지를 뜻한다. (허나 콤바인은 의료 용어들을 군사적 용어로 변형해 사용한다. 콤바인 텐코드에서 10(11)-99는 '내가 유일한 생존 병력이다.' 라는 뜻이다.)[3] 미국 경찰의 지정코드로 4까지 있다. 코드3는 "긴급한 출동(지원)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코드2: 출동(지원)을 요하지만 긴급하진 않음.
코드4: 상황종료, 지원 필요없음.[4] 작중 반시민들 사이에서는 CP라는 약칭으로도 불리며 콤바인 감시인의 음성 명령에서는 보호 기동대(Protection)라 칭한다. 자막에서는 MetroPolice로 출력된다.[5] 본업은 작곡가로, 하프라이프 개발부터 참여하여 후속작인 하프라이프 2와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1,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는 물론 포탈의 음악을 담당하였다. 이 밖에도 하프라이프 2의 고든 프리맨 얼굴을 구성하는 4명의 밸브 직원 중 한 명이기도 하다. 현재는 2016년 이후로 밸브를 떠났다.[6] 이 방독면의 외형은 소련제 방독마스크인 PMG와 가장 유사하다. 하프라이프 2의 작중 공간적 배경이 동구권이므로 디자인 모티브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7] 하프라이프 2에서는 초반부 기차역에 소재한 배급소 앞에서 줄을 서서 배급용 식량을 받아가는 한 줄의 시민들을 볼 수 있는데, '이걸 먹으려고 줄을 서다니.', '따뜻한 밥만 준다면 시민 보호 기동대에 지원할 거에요.' 같은 말을 하는 걸 보면 맛과 품질은 끔찍한 듯하다, 실제로 사각 포장된 모습이 '맛있다' 라는 개념하고는 이미 거리가 멀어 보이는 모습이다. 후속작인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서 '계란맛' 젤라틴화 칼로리 페이스트, '물맛' 영양바같이 먹는 즐거움이란 개념하고는 한 9억 광년 이상 동떨어진 것들인 콤바인 배급식량이 등장해 추측을 사실로 만들었다. 개봉 후 9000일 이내에 섭취하라는 문구는 덤이다.[8] 에피소드1에서 시민 보호 기동대 출신으로 추정되는 어느 시민의 집에서 수박이 발견되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9] 당장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서는 러셀의 언급을 통해 인터넷이 사라졌다고 암시된다.[10] 이 설정을 소재로 한 소스 필름메이커 애니메이션도 있다.[11] 얌전히 넣으면 낄낄거리면서 보내주고, 쓰레기통에 넣지 않거나 역으로 기동대에게 던지면 "네가 떨어뜨렸잖아, 주워라."라고 하거나 달려와 전기진압봉으로 때리려 한다. 오랫동안 따돌리거나 건물 밖으로 나가 때리는 데 실패하면 제풀에 지쳐 포기하고 제 위치로 돌아간다. 어느 쪽의 행동을 하든 이후 스토리에 영향이 가진 않으며, 관련 비밀 도전과제의 둘 중 하나가 달성된다.[12] 인게임에서 시민 보호 기동대와 접전 시 나오는 배경음악의 제목이 CP Violation이다. 여기서도 하프라이프 시리즈 특유의 과학 용어 말장난이 나타나는데, 본래 이 단어는 물리학에서 쓰는 용어인 CP 위반이다. 즉, 예의 물리학 용어와 시민 보호 기동대의 폭력이라는 뜻을 노린 중의적인 말장난이다.[13] 시민 보호 기동대가 죽을 때 나는 삐- 소리가 나지 않고 고통소리나 신음 소리만 나는데, 알릭스가 곧 일어날꺼라는 소리를 보면 그냥 때려서 기절시키기만 한 듯. 사실 콤바인 솔저처럼 개조된 것도 아니라서 신체 능력은 일반 시민과 엇비슷하니 전투능력만 되는 일반인이라도 제압이 가능할 수 있다.[14] 덤으로 반동 세력 활동이 포착됐다는 이유를 빌미 삼아 17번 지구의 식량 배급을 여럿 중단해버리기까지 한다.[15] 참고로 반시민군이 입고 있는 방탄 조끼는 보호 기동대가 착용하는 그것으로, 보호 기동대의 무기고를 털어서 무기와 탄약들과 함께 대량으로 탈취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 링크[16] 40. 그 이전까지는 26이라 크로우바로 세 대만 맞아도 잡힌다.[17] 거기에 맨핵을 사용하는 보호 기동대는 이벤트성으로 등장하는 몇 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18] 이 콤바인 솔저들은 단순히 활동 구역만 다른 게 아니라 일종의 화생방부대로, 자세히 보면 팔뚝에 부착된 부대 마크도 하프라이프 2의 콤바인 솔저들과는 약간 다르게 생겼다. 하프라이프 2의 콤바인 솔저는 인간 해골을 형상화한 부대 마크가 부착되어 있지만,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서의 콤바인 솔저의 부대 마크는 보르티곤트 머리를 형상화한 형태이다.[19] 따뜻한 밥만 준다면 바로 시민 보호 기동대에 지원할 거에요, 정말이에요.[20] 근데 따지고 보면 마이크도 그다지 정상인은 아니다. 당장에 월급만 주면 외계인한테 지배당하는 걸 신경쓰지 않는다던가(...)[21] 막판에 마이크의 그 부분을 차는 바람에 마이크가 참을수 없다며 진압봉으로 전기구이로 만든다!
코드2: 출동(지원)을 요하지만 긴급하진 않음.
코드4: 상황종료, 지원 필요없음.[4] 작중 반시민들 사이에서는 CP라는 약칭으로도 불리며 콤바인 감시인의 음성 명령에서는 보호 기동대(Protection)라 칭한다. 자막에서는 MetroPolice로 출력된다.[5] 본업은 작곡가로, 하프라이프 개발부터 참여하여 후속작인 하프라이프 2와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1,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는 물론 포탈의 음악을 담당하였다. 이 밖에도 하프라이프 2의 고든 프리맨 얼굴을 구성하는 4명의 밸브 직원 중 한 명이기도 하다. 현재는 2016년 이후로 밸브를 떠났다.[6] 이 방독면의 외형은 소련제 방독마스크인 PMG와 가장 유사하다. 하프라이프 2의 작중 공간적 배경이 동구권이므로 디자인 모티브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7] 하프라이프 2에서는 초반부 기차역에 소재한 배급소 앞에서 줄을 서서 배급용 식량을 받아가는 한 줄의 시민들을 볼 수 있는데, '이걸 먹으려고 줄을 서다니.', '따뜻한 밥만 준다면 시민 보호 기동대에 지원할 거에요.' 같은 말을 하는 걸 보면 맛과 품질은 끔찍한 듯하다, 실제로 사각 포장된 모습이 '맛있다' 라는 개념하고는 이미 거리가 멀어 보이는 모습이다. 후속작인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서 '계란맛' 젤라틴화 칼로리 페이스트, '물맛' 영양바같이 먹는 즐거움이란 개념하고는 한 9억 광년 이상 동떨어진 것들인 콤바인 배급식량이 등장해 추측을 사실로 만들었다. 개봉 후 9000일 이내에 섭취하라는 문구는 덤이다.[8] 에피소드1에서 시민 보호 기동대 출신으로 추정되는 어느 시민의 집에서 수박이 발견되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9] 당장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서는 러셀의 언급을 통해 인터넷이 사라졌다고 암시된다.[10] 이 설정을 소재로 한 소스 필름메이커 애니메이션도 있다.[11] 얌전히 넣으면 낄낄거리면서 보내주고, 쓰레기통에 넣지 않거나 역으로 기동대에게 던지면 "네가 떨어뜨렸잖아, 주워라."라고 하거나 달려와 전기진압봉으로 때리려 한다. 오랫동안 따돌리거나 건물 밖으로 나가 때리는 데 실패하면 제풀에 지쳐 포기하고 제 위치로 돌아간다. 어느 쪽의 행동을 하든 이후 스토리에 영향이 가진 않으며, 관련 비밀 도전과제의 둘 중 하나가 달성된다.[12] 인게임에서 시민 보호 기동대와 접전 시 나오는 배경음악의 제목이 CP Violation이다. 여기서도 하프라이프 시리즈 특유의 과학 용어 말장난이 나타나는데, 본래 이 단어는 물리학에서 쓰는 용어인 CP 위반이다. 즉, 예의 물리학 용어와 시민 보호 기동대의 폭력이라는 뜻을 노린 중의적인 말장난이다.[13] 시민 보호 기동대가 죽을 때 나는 삐- 소리가 나지 않고 고통소리나 신음 소리만 나는데, 알릭스가 곧 일어날꺼라는 소리를 보면 그냥 때려서 기절시키기만 한 듯. 사실 콤바인 솔저처럼 개조된 것도 아니라서 신체 능력은 일반 시민과 엇비슷하니 전투능력만 되는 일반인이라도 제압이 가능할 수 있다.[14] 덤으로 반동 세력 활동이 포착됐다는 이유를 빌미 삼아 17번 지구의 식량 배급을 여럿 중단해버리기까지 한다.[15] 참고로 반시민군이 입고 있는 방탄 조끼는 보호 기동대가 착용하는 그것으로, 보호 기동대의 무기고를 털어서 무기와 탄약들과 함께 대량으로 탈취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 링크[16] 40. 그 이전까지는 26이라 크로우바로 세 대만 맞아도 잡힌다.[17] 거기에 맨핵을 사용하는 보호 기동대는 이벤트성으로 등장하는 몇 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18] 이 콤바인 솔저들은 단순히 활동 구역만 다른 게 아니라 일종의 화생방부대로, 자세히 보면 팔뚝에 부착된 부대 마크도 하프라이프 2의 콤바인 솔저들과는 약간 다르게 생겼다. 하프라이프 2의 콤바인 솔저는 인간 해골을 형상화한 부대 마크가 부착되어 있지만,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서의 콤바인 솔저의 부대 마크는 보르티곤트 머리를 형상화한 형태이다.[19] 따뜻한 밥만 준다면 바로 시민 보호 기동대에 지원할 거에요, 정말이에요.[20] 근데 따지고 보면 마이크도 그다지 정상인은 아니다. 당장에 월급만 주면 외계인한테 지배당하는 걸 신경쓰지 않는다던가(...)[21] 막판에 마이크의 그 부분을 차는 바람에 마이크가 참을수 없다며 진압봉으로 전기구이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