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DJI의 접이식 드론 라인이다.출시 초기에 드론 시장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뛰어난 성능과 휴대성으로 소비자들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으며 경쟁사인 3DR, Parrot들을 추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후 출시 된 FIMI, EVO 같은 회사들도 매빅의 구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 했다. 그야말로 시장의 패러다임을 결정한 제품.
가격대, 성능 및 기능에 따라 프로 / 에어 / 미니 총 3 종류로 나눠져 있다.
초창기에는 매빅 프로, 매빅 에어, 매빅 미니로 이름이 붙었지만, 20년 이후 출시작들은 DJI 매빅 3, DJI 에어 2S 같이 매빅이란 이름에 속한 하위 제품군이 아니라 DJI 매빅 / DJI 에어 / DJI 미니로 네이밍이 단순해졌다.
팬텀, 인스파이어 같이 기존 플래그십 제품들이 2016년 이후로 신제품 출시가 없어 기존 매빅 프로 / 팬텀 / 인스파이어 3단계 구분을 이어 받은 것으로 보인다.
1.1. 프로 라인
매빅의 대표 라인이다. 처음에는 팬텀의 하위 제품으로 시작했으나, 16년 이후로 팬텀의 신제품이 안 나오고 프로 라인이 기능, 가격대에 있어 팬텀의 위상을 꿰찼다.1.1.1. 매빅 프로 (Mavic Pro)
WHEREVER YOU GO
DJI에서 2016년 9월 28일 발표한 모델로 고프로에서 새로 출시한 카르마와 같은 접이식 드론이다.
DJI의 드론 답게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
조종기와 본체 모두 접이식이며 조종기 없이 스마트폰으로도 조종이 가능하다.[1] 최고속도는 64km/h, 비전 센서와 전방 센서를 모두 탑재, 3축 짐벌 탑재와 4K 영상을 지원하며 27분의 비행시간, 전용 VR헤드셋 지원 등 DJI에서 그동안의 노하우를 집약하여 내놓은 기체이다. 국내 가격은 123만원으로 책정되었다. 그동안 사용하던 Lightbridge 대신 OcuSync라는 새로운 기술이 들어갔는데, FCC기준 7km의 송수신거리를 가진다고 한다.
영상의 퀄리티는 팬텀4보다 약간 떨어지는 수준이라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어떤 리뷰어는 더 나은 결과물을 보여준다고도 한다.# 대등 또는 살짝 아래라고 보면 될 듯. 20mm/F2.8 렌즈를 쓰는 팬텀4에 비해서 28mm/F2.0 렌즈로 바뀌어 화각이 약간 줄어들었다. 기체 앞쪽에 카메라가 위치해 있어 팬텀4의 스포츠모드 기동시에는 전방 프로펠러가 자주 보이는 데 반해 매빅 프로는 화면에 프로펠러가 훨씬 덜 나온다. 또한 제스쳐 기능을 탑재해 손짓에 따라서 스틸 샷 촬영이나 녹화를 할 수 있다. 휴대성과 사용의 편의성을 늘려 셀카용 드론으로서의 기능성을 강화 한 듯.
드론 본체와 컨트롤러의 디자인 모두 검은색 톤으로 변했으며,휴대성에 가장 높은 비중을 두고 설계되었다. 기체는 접혔을 때에는 대략 갤럭시 노트 크기에 불과하다. 조종기의 경우 하단에 휴대폰을 고정할 수 있는 클립이 접이식으로 달려있다.
워낙에 작은 크기의 접이식 드론이라 전문 드론 리뷰어가 아닌 리뷰어들에게서 팬텀4보다 훨씬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마침 고프로의 카르마도 접이식이라 드론시장의 새 유행이 접이식 드론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16년 12월 중순, 생산에 문제가 있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한 사람들은 그나마 좀 수령을 한 편이나,오픈마켓등에서 주문한 경우는 대부분이 아직까지 물건을 받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 셀러에게 DJI에서 1~2주당 10대 미만이 출고되고 있는것이 현실. 매빅보다 훨씬 이후에 발표한 팬텀 4 프로의 경우는 바로 수령이 가능한 상태였던지라 매빅 생산라인의 문제로 추정된다. DJI측은 생산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되어 이를 수정하느라 발주가 늦어진다고 밝혔다.
소형인 기체와 더불어, 짐벌과 진동 흡수 댐퍼 역시 매우 작기 때문에 바람이 많이 불거나 급격한 기동을 하게 되면 화면이 갑자기 튀거나 젤로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고, 초기 불량의 경우는 화면 반만 포커스가 맞거나,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도 젤로가 나타나는 등,카메라 쪽에서 문제점이 나타났다. 따라서 촬영 때문에 구입을 원한다면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 뽑기운도 많이 작용한다는 평가. DJI의 품질 검사가 좋은 편이 아니라는 말도 있고, 다른 기체들에서도 나타나는 문제이긴 하지만 유독 짐벌이 예민한 매빅에서 불량 사례가 더 자주 보고된다. A/S 신청시 처리는 잘 해주는 편이라고 한다.
2017년 후반에 매빅 플래티넘 버전이 출시되었다. 주된 변화는 구동계열의 변화. 새로운 형태의 프로펠러를 사용해 소음을 줄였고, FOC 지원 변속기로 교체되어 비행시간도 증가했다. 플래티넘의 새로운 프로펠러는 따로 구입이 가능한데, 일반 매빅과 호환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소음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실상 기존 프로펠러를 대신하는 역할. 미국 공군이 구매 의향을 밝힌 모델이기도 하다.
1.1.2. 매빅 2 프로/줌 (Mavic 2 Pro/Zoom)
SEE THE BIGGER PICTURE
2018년 8월 24일 출시. 매빅보다 더 향상된 기술과 전방위 비전 센서를 탑재했고 2배 광학 줌이 가능한 '매빅 2 줌'과 1인치 핫셀블라드 센서를 탑재한 '매빅 2 프로', 2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다. 1에서 문제 되었던 짐벌의 구조를 완전히 바꿔 젤로나 컷아웃 등의 문제에서 자유로워졌다.
프로는 181만원, 줌은 156만원에 출시 되었다. 123만원이었던 매빅 프로 1에 비해 50% 가까이 상승한 가격과 좁은 화각 등이 단점으로 꼽힌다.
1.1.3. 매빅 3 / 3 시네 (Mavic 3 / 3 CINE)
IMAGING ABOVE EVERYTHING
2021년 11월 5일에 출시 되었다. 프로/줌으로 이분화 된 매빅 2와는 다르게 5.1K 촬영이 가능한 포서드 4/3인치 핫셀블라드 센서와 28배 줌[2]이 가능한 1/2인치 센서 2개를 동시에 탑재했다.
탈부착 가능한 15.5mm 108도 광각 렌즈를 제공한다.
전작 대비 40% 정도 늘어난 46분의 비행 시간을 가진다.
허나 실사용시 이정도의 비행을 기대하긴 어렵고, 실제 사용가능시간은 35분 내외 이다.
가격은 매빅3는 262만원,플라이모어콤보는 331만원, 매빅3 씨네콤보(MAVIC3 CINE Combo)[3]는 616만원으로 전작 대비 가격이 매우 많이 상승했다. 매빅 라인을 과거 팬텀같이 고급 전문가 라인으로 확실히 선을 긋고, 기존 매빅 프로 포지션에 에어와 미니 시리즈를 넣으려는 정책으로 예상된다.
1.1.3.1. 문제/이슈
기체를 접었을때 뒷 암대가 짐벌과 접촉하는 이슈가 있다. 실사용시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출고시에 이로 인해 짐벌쪽에 스크래치가 난 상태로 출고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한국 기준 2022년 3월 23일 01.00.0600 펌웨어 업데이트로 해결되었다.
매빅3의 경우 암대 다리떨림현상, 카메라 주변부의 초점 흐림문제가 보고되었다. 높은 가격대의 전문가용 기체임에도 이러한 사소한 QC관련 문제가 보고되고 있는것에 일부 사용자들은 경쟁사가 없는 DJI가 너무 초심을 잃었다는 반응.
심지어, 최근(2022년 후반~2023년 2월 경)업데이트된 펌웨어에서 밝기가 충분히 밝은 야외인데도 물체를 추적하는 Active track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현상이 지속 보고되고 있다. (같은 밝기에서 매빅1,2 기종은 전부 정상적으로 물체 추적이 가능하다)
뿐만아니라, 기체의 휘청임(출렁거림)이 심하다는 느낌이 든다는 사용자들이 많은데.... 이에대해 일부에서는 비행시간을 늘리기 위해 무리하게 한계점까지 모터 회전속도를 낮춰버려서 기체 자세제어에 필요한 추력 문제가 아닌가 추정중이기도 하다.
뿐만아니라, DJI FLY앱을 쓰는 기체들이 그 이전에 출시된 DJI GO4를 쓰는 기체들보다 체감적으로 많이 물르고 빈응성이 떨어지는 느낌이라는 평이 많은데, 이또한 기체의 비행시간을 늘리기 위해 모터 회전수를 무리하게 낮춰버려 생기는 문제가 아닐까 추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 아바타의 요턴 추락 이슈도 같은맥락이 아닌가 추정중이며, 실제로 순정 아바타 모터에서 별매로 출시된 업그레이드 모터를 장착하였더니 요턴 추락문제가 비교적 덜 느껴졌다고 하는 사람들까지 있으며, 배터리가 많이 소진된 상황에서의 아바타가 급 다이브와같은 다이나믹 기동시 기체 자세 회복(고도회복 포함)을 위한 반응성이 너무 나빠서 추락하는 경우도 자주 보고되고 있는 상황.
무리하게 모터 회전수를 낮추었다는 의심을 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정황을 짜맞추어보면 모터RPM이 낮아져 기체 자세가 틀어진걸 FC(비행제어장치)에서는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 그대로 추락(요턴 이슈)로 이어진단 것.[4]
1.1.4. 매빅 3 프로
1.2. 에어 라인
매빅 시리즈의 2선 라인. 에어1의 경우 매빅이 아니라 스파크 프로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이질적이었지만, 2부터 매빅 프로의 디자인으로 바뀌어 저렴한 매빅 프로의 입지를 가졌다. 매빅 2S에 이르러선 초창기 매빅 프로와 같은 150만원 대의 고급 소비자용 드론 포지션을 물려 받았다.1.2.1. 매빅 에어 (Mavic Air)
ADVENTURE UNFOLDS
2018년 1월 말에 발표한 매빅 라인의 신형 기체.매빅과 스파크를 섞은 듯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스파크가 매빅의 폴딩 기능을 가져간 듯한 방식으로써 기존 매빅보다 훨씬 작아진 크기를 갖게 되었다.[5]
- 장점
- 매빅 프로에 비해 작아졌지만 되려 최고속도는 매빅프로보다 더 빨라진 68km이다. 이유는 모터RPM이 매빅 프로보다 30%가량 더 높기 때문. 덕분에 소음이 매빅프로보다 훨씬 크다. 배터리 소비도 늘어난것은 덤.[6] 하지만 바람 저항성은 매빅프로보다 더 강해서 최대 풍속 8m/s를 버틴다.[7] 참고로 매빅은 6m/s.[8]
- 3축 짐벌의 댐퍼가 3D댐퍼로 바뀌면서 안정성이 대폭 상향 되었다. 이전 매빅프로의 큰 문제점이 바로 급격한 정지나 강한 바람이 불면 짐벌이 견디지 못해 화면에 떨림이나 젤로가 생기거나 심하면 짐벌 모터가 컷오프 되어 재부팅 전까지 작동이 중단 되는 점인데 이는 매빅프로의 가장 큰 단점중 하나이다.기존의 DJI드론들처럼 짐벌이 상판에 매달리는 방식은 물리적으로 소형화에 문제가 있었던것. DJI도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한건지 에어는 짐벌이 매달리는 형태가 아니라 세워진 형태로 변경됨에 따라 훨씬 강한 수평 저항성을 가지게 되었다. 실제로도 스포츠 모드로 헤집고 다녀도 카메라 영상이 전혀 끄떡 없다.
- 영상으로는 프로와 비교해서 크게 업그레이드 된 부분이 있는데 바로 4K 해상도를 100Mbps 라는 비트레이트로 저장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 프로버전의 60Mbps에 비해 무려 40Mbps나 높아졌다. 비트레이트는 색상정보를 저장할때 얼마나 많이 기록하는가에 대한 문제이므로 높을수록 무조건 좋다. 높을수록 밝은 영역에 대한 색기록(특히 하늘색과 구름 등)에 대해 유리해진다. 화면이 빠르게 움직일 때도 픽셀이 뭉개지지 않고 날카롭게 유지된다. 그래서 단순히 동영상 촬영품질만 놓고 보면 매빅 에어가 팬텀4프로 다음으로 좋다고도 할 수 있다. 시네라이크 모드도 새롭게 개편되어서 색보정이 필요한 프로덕션에는 기존의 팬텀시리즈 보다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9]
- 정밀도가 강화된 센서 [10]들과 새로운 비행 알고리즘[11]을 도입해 비행 중 장애물과 마주했을 때 멈추는 데서 그만이 아니라, 알아서 우회[12]하며 조종사의 명령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고 한다. 시연영상에서는 직진 조작을 했을 뿐인데 드론이 스스로 상하좌우로 장애물을 회피하며 비행하면서 컨트롤러에서 손을 뗄때까지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파크의 자랑이었던 제스쳐기능도 강화해 인식이 좀더 부드럽고 정확해졌고, 더 먼 곳에서도 사용자의 모션을 인식할 수 있다. 또한 한번에 인식하는 개체의 수도 늘어난 모습도 보인다. ActiveTrack기능의 추적 타겟 갯수도 늘어났을 뿐더러, 손바닥 모션으로 조종하는 상황에서는 한 손 뿐이 아닌 양손의 제스처를 이용해 기체를 뒤로 밀거나 앞으로 다시 불러올수 있는 모습을 보인다. 덤으로, 손 위에서 이륙하는 PalmLaunch 기능은 매빅 시리즈의 무게상 프롭이 상대적으로 더 위험하다는 판단 때문인지,땅에 내려두고 손바닥을 보여준[13] 뒤, 손바닥을 그대로 위로 천천히 올리면 이륙하는 방식으로 변경 되었다. 착륙은 그 반대. 이로써 매빅은 버튼에 손 하나 안 대고 제스처만으로 이착륙,이동,촬영이 가능한 기체가 되었다.[14]
- 단점
- 전송방식이 팬텀3 스탠다드,혹은 스파크와도 같은 와이파이 수신 방식이다. 이 방식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전파 공해에 매우 취약하고 신호 거리가 그리 크지 않다.장점으론 와이파이 부스터를 이용해서 매빅 이상의 뻥튀기를 할 수 있지만 개조를 해야되므로 공식 a/s가 물건너가게 된다. 즉, 스톡상태에서의 신호레벨이 그리 좋지 못하며 부산 해운대 앞에서는 500m가 한계일 정도로 심각한 조종거리 압박을 받게 된다.[15] 스펙 자체 성능은 매빅보다 강력하나 신호거리로 인해 제약이 상당히 많이 걸리게 된다. dji가 왜 매빅에 있던 오큐싱크를 버리고 와이파이로 선택했는지 이유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내부를 분해해 본 해외 블로터들 말에 의하면 공간적으로 오큐싱크 모듈을 집어넣은 곳이 아무리 봐도 없어보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즉, 공간적으로 여유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각종 부품들이 굉장히 빡빡하게 뭉쳐 있다. 거의 스마트폰 수준으로 모여 있어 수리도 힘들다는 평.[16] 대신 하드웨어 자체는 튼튼한 기체 프레임에 고프로 급으로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 외부가 박살나기 전까진 내부가 손상될 확률은 적어 보인다는 평가다.
- 수리가 힘들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그만큼 튼튼하긴 하지만 내부구조가 너무 빡빡해서 사설수리점도 매빅에어는 수리를 안받는곳이 대부분. 공식수리점인 dji 홍대점은 택배수리가 안되므로 지방사용자는 눈물을 머금고 서울로 상경해야 되는 문제가 있다. 유튜브에 분해 영상을 보면 대부분 뜯는데만 20분을 소비한다.
- 스틱감도가 한박자 늦다. 해당증상은 회피센서를 끄면 해결되긴 하지만 이건 에어의 장점을 버리라는 것과 같다. 특히 팜컨트롤은 회피센서가 꺼지면 동작하지 않는다(...) 이 문제는 펌웨어로 해결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추후 수정되면 삭제 바람.
여러모로 스파크를 강화한 모델처럼 보이지만 네이밍은 매빅 시리즈를 이어가서 그런지 초창기 반발이 굉장히 심했다. 당장 유튜브만 봐도 매빅 에어를 검색하면 사지 말아야 할 이유라는 제목으로 많이 올라와 있다. 차라리 스파크 프로라는 네이밍으로 했더라면 이런 인식이 일어나지 않았을거라는 농담도 있다.
그외 추가된 기능으로는 사진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360도 촬영, HDR, 파노라마 기능이 추가되었다. 또한 시리즈 최초로 8기가의 내장 기본용량이 제공된다. 사진만 찍는 경우라면 딱히 메모리 카드 필요 없이 내장 메모리 카드로 수백장을 찍을 수 있어 SD카드 리더기가 없어도 간단하게 pc나 모바일 장치로 연결해서 바로 볼 수 있게 되었다.
가격은 미국기준 799달러, 한국기준 990000원.
색깔은 흰색(아크틱 화이트 Arctic white), 검은색(오닉스 블랙 Onyx black), 빨간색(플레임 레드 Flame red).
여담으로, 현재 DJI가 내놓은 촬영 드론중 가장 튼튼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영상 특히 DJI의 고질적인 약점(특히 매빅 프로...)인 짐벌 파손이 구조 변화로 상당히 많이 줄어들었다는 평.
구매를 하면 반드시 최신 펌웨어로 업데이트 해야 된다. 기본 버전에서는 자동귀환시 자기장에 간섭이 심하면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버리는 버그가 있다.
1.2.2. 매빅 에어 2 (Mavic Air 2)
UP YOUR GAME
2020년 4월 28일 출시. 매빅 에어의 후속작으로 외형, 하드웨어 등에 큰 변화가 생겼다. 매빅 프로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바뀌었으며, 4,800만 화소 48MP 카메라 탑재, 오큐싱크 2.0 탑재, 스팩상 최대 34분의 비행 시간과 Activetrack 3.0을 탑재했다[17]. 사실상 매빅 에어의 후속작이기보단, 매빅 프로에서 카메라 성능 차이로 프로/에어로 급을 나눈 것에 가깝다.환골탈태 수준으로 외형과 기능이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빅 에어와 같은 단품 990,000원, 플라이 모어 콤보 1,320,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일부 성능에서 매빅 2 줌/프로를 능가하는 가성비 좋은 드론이다.
조종기의 모양이 바뀌어 핸드폰이 위에 장착 된다. 그립감과 조작감에 있어 전작보다 평이 좋다. 또한 출력이 높아짐에 따라 조종기의 크기 및 배터리 용량(5200mAh)이 커졌다. 최대 조종 거리는 스팩상 10km지만 한국은 전파법상 6km로 제한된다.
매빅 2와 달리 장애물을 감지하는 비전 센서는 전후방과 하부에만 탑재하였다.
매빅 프로 플래티넘과 마찬가지로 정현파 변속기를 채택하였다.
1.2.3. 에어 2s (DJI Air 2s)
ALL IN ONE
2021년 4월 15일 출시. 매빅 에어2의 후속작으로 외형에 변경이 거의 없다. 단품 1,269,000원, 플라이모어 콤보는 1,639,000원으로 전작보다 가격이 많이 상승했다. 주요 변경점은 카메라로 센서가 1/2인치 CMOS에서 1인치로 올라갔으며, 5.4K 30fps 촬영을 지원한다. 다만 그에 따라 카메라 크기가 커지고 배터리 소모가 커졌다. 또한 전면에 45도 방향으로 소나 센서 2개가 추가로 장착되어 장애물 회피 기능이 정밀해졌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선 Ocusync 2.0에서 3.0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최대 전송거리가 2km 늘어났다.그러나 카메라 촬영화소수가 기존 매빅 에어2에 비해 4800만 화소에서 1200만 화소로 감소했다.
1.2.4. 에어 3 (DJI AIR 3)
DOUBLE UP
2023년 7월 25일 출시. 매빅 에어2s의 후속작이며 외형이 다소 변경되었다. 전송 프로토콜이 Ocusync 3.0에서 Ocusync 4.0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 RC-N1에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컨트롤러인 RC-N2가 포함된 기본가격은 1,367,000원, RC-N2포함 플라이모어 콤보는 1,660,000원, 기존 RC컨트롤러에서 업그레이드된 RC 2포함 플라이모어 콤보는 1,800,000원이다. 주요변경점은
- 전면부 센서가 2개로 이전 Air 2s에서 센서가 줄었으나 전면부 센서의 화각을 더 늘려 전방과 상향, 측면일부를 감지하도록 변경되었다.
- 후방센서도 전작과 다르게 세로형 배치에서 전면과 같은 위치로 배치하여 후방과 상향, 측면일부를 감지한다. 하방센서는 큰 변화는 없다.
- 무게부분에서는 720g으로 전작보다 125g증가하였다.
- 배터리타임은 전작대비 최소 10분이상 증가하였다.
- 영상화질부분에서는 전작에서는 5.4K를 지원하였으나 이번 AIR 3에서는 미지원한다. 하지만 4K에서는 최대 100fps를 지원한다.
- 최대 비행거리는 FCC(20Km), CE(10Km), SRRC(10Km), MIC(10Km)로 전작대비 더 늘어났다. 다만 전작에서는 FCC 출력이 26dBm(0.3981 W)으로 핵펌을 하더라도 국내법에 저촉이 되지않았으나 이번작에서는 무려 33dBm(1.99W)으로 국내법에 저촉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 카메라부분에서는 미디움 망원 랜즈가 추가되어 3배 광학줌이 가능하다.
1.3. 미니 라인
1.3.1. 매빅 미니 (Mavic Mini)
FLY AS YOU ARE
2019년 10월 30일 출시. 주머니에 넣어다닌다는 미친 컨셉의 드론인데도 당시 상당한 성능을 보여주어 드론계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입문자용으로 내놓은 기체로 기체 단품 기준 40만원 후반대의 가격이 특징이다. 플라이모어 콤보로 구매해도 62만 5천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다.
249g의 무게를 가져 250g 이하인 완구용 모형비행장치로 인정 받아 면허, 비행 신고 및 교육 이수 등 대부분 드론 관련 규제에서 빠져 나갈수 있다.
조종기 마저도 작아 기체와 조종기를 주머니에 그냥 넣고 다녀도 이질감이 없을 정도로 휴대성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저가 촬영드론 중에서는 협산 지노와 샤오미 피미의 딱 중간 지점에서 가격과 성능, 그리고 조종성을 모두 잡은 기체이다. 귀엽고 작은 디자인과 안정적이고 편안한 조종성능으로 여성층에게도 어필한 편. 무엇보다도 매빅은 물론 전체 촬영드론 중에서도 최장급에 속하는 30분(실비행 27분)이라는 배터리당 막대한 비행시간이 크나큰 장점. 카메라의 경우 4K 촬영은 지원하지 않고 2.7K 촬영을 지원하므로 전문적인 영역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으나, 전문적인 수준의 촬영이 아니라면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와이파이 통신 기반이여서 수신거리가 2km에 불과하며, 바람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고, 다른 DJI 드론이 대부분 지원하는 액티브 트랙을 지원하지 않는다.
입문용이긴 하지만 이 드론은 전/후방 센서가 없어 장애물에 부딪힐 확률이 매우 높다. 이 부분만 주의하면 안전 하게 운전 할 수 있다.
1.3.2. 미니 SE
미니 1에서 배터리 형상, 나사 등 미세한 변경점과 모터를 미니2 모터[18] 로 바꾼 제품이다. 출고가가 단품 기준 299달러로 미니1 대비 100달러 떨어졌다. 미니 2가 출시함과 동시에 1 이름을 SE로 바꿔 달고 염가에 파는 것에 가깝다.
국내에는 2022년 2월 출시되었다.
1.3.3. 미니 2
MAKE YOUR MOMENTS FLY
2020년 11월 5일 출시된 매빅 미니의 후속작이다.249g의 무게를 유지하면서 와이파이 전송 방식 대신 오큐싱크 2.0을 탑재하여 통신거리가 10km로 늘었다.[19] 최고 비행속도가 13m/s에서 16m/s으로 상승해 강풍 저항력이 상승했으며 [20], 카메라 해상도 4K, RAW 포멧 지원, 파노라마 지원, 디지털 줌 등 촬영 관련 기능이 향상 되었다.
1.3.4. 미니 2 SE
미니 2에서 일부 다운그레이드되어 출시된 후속작이다.
국내 공개일은 2022년 2월 9일에 공개되었다.
미니 2 대비 4K를 미지원하며 전면 LED가 사라졌다.(전면 LED가 사라짐으로써 배터리타임이 조금이라도 더 늘어났다.)
동영상 비트전송률은 40Mbps로 다운그레이드되었다.
출고가는 단품기준 339달러로 전작대비 100달러 떨어졌다.
1.3.5. 미니 3 프로
Fly Mini, Create Big
2022년 5월 10일 공개가 되었다.3방향 장애물 감지, APAS 4.0을 탑재하여 상당한 수준의 장애물 감지 기능을 보여주고 있다.
카메라 센서는 1/1.3"으로 크기가 증가하면서도 무게는 기본 배터리 249g[21]으로 유지되어 굉장히 무게 유지에 심혈을 기울였고 성공했다는 리뷰어들의 평을 받았다. 4K 60FPS 촬영과 에어 라인에서 가능한 액티브 트랙, 마스터 샷, 타임 랩스 등의 기능을 모두 포함하면서, 카메라 모듈 회전으로 세로 촬영이 가능하고 상방 60도 하방 90도로 회전이 가능한 점 등 에어 2s보다도 좋은 점이 꽤 있어 기능적인 촬영 면에선 거의 매빅3 미만의 기종들을 팀킬했다는 평까지 받을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단, 센서의 물리적인 크기 때문에 촬영한 영상을 확대할수록 뭉개지는 건 어쩔 수 없어서 상업용 사진 및 영상 촬영을 고려한다면 촬영물의 질적인 부분에선 다소 고민해야할 필요가 있다.
비행시간은 미니2의 31분에서 34분으로 소폭 증가하였으며[22] DJI FPV와 매빅3에 탑재된 O3 무선신호 전송기술로 이미지 전송 품질도 1080p로 증가, 단품 대비 30만원 추가된 가격으로 RC PRO 조종기의 기능 대부분을 가져온 디스플레이 내장형 DJI RC 조종기의 평판도 좋은 편이다.
가격 또한 미니 시리즈 가장 최신작인 미니4 시리즈로 인해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졌음에도 미니3프로 자체의 뛰어난 성능 덕분에 입문용 기종으로 매우 추천받고 있다.
1.3.6. 미니 3
2022년 12월 12일 공개되었다.
미니3 프로에서 충돌방지 센서를 뺀 모델
4K 30fps. 비트레이트 100Mbps, H.264 코덱 지원 등 미니3 프로에 비해 촬영면에서 소프트웨어 제한이 걸려있다.
이들은 전부 일반적으로 초보자들이 촬영할 때는 잘 사용되지 않거나 알기 쉽지 않은 차이점이다. 하지만 영상 편집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미니 3 프로가 지원하는 것이 최소한의 기본이고, 미니 3는 아쉽다고 볼 수 있다.
충돌방지 센서를 필요로 하는 ActiveTrack, 하이퍼랩스 촬영, 마스터샷과 같은 기능이 빠졌다.
미니3 프로는 O3로 연결 되지만 미니3는 O2를 사용한다. 연결 범위나 안정성이 좀 딸린다. 드론 화면 라이프 피드도 O3는 1080p/60fps까지 지원하지만 O2는 720p/30fps이다.
출고가가 미니3 프로 대비 30만원 저렴하다. 배터리 시간은 기본 38분, 플러스 배터리 사용시 51분이다. 역시 무게는 약 40g 더 늘어나게 된다.
1.3.7. 미니 4 프로
현존 미니 시리즈 최고 라인업이자 드론 리뷰어들이 뽑은 23년도 출시 dji 드론 최고의 작품으로써 2023년 9월 25일 공개되었다.
미니시리즈 최초로 전방향 감지가 가능한 센서가 탑재되어 기존보다 비행안정성을 더 끌어올렸고 액티브 트랙 오토 모드, 액티브트랙 360도 트래킹 서클 등 dji 최초로 도입한 기능들이 미니4에 탑재되었다.
전송거리 또한 O4 싱크를 채택함으로써 기존작 대비 1.5배는 더 늘어났으며 영상 또한 4k 100fps, d-log m 촬영까지 지원한다.
카메라 센서 또한 에어3와 동일한 성능으로 나와 기체 무게 및 망원랜즈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에어 시리즈와의 급나누기가 사라졌으며 최고 라인업 드론들과 비견될 정도로 뛰어난 성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체중량을 기본배터리를 사용한다는 상황하에 249g으로 억제하는데 성공했고 가격 또한 기존 시리즈에 비해 오히려 더 내려간 가격으로 출시되어 많은 미니3프로 유저들의 뒤통수를 얼얼하게 한 미니시리즈 최고 라인업이다.
[1] 그러나 이 경우 조종거리는 WiFi 방식으로 작동되어 600m 내외가 된다. 팬텀3 스탠다드 수준[2] 광학 줌 7배 × 디지털줌 4배[3] 고화질 이미지 촬영 및 후편집을 위한 Apple ProRes 422 HQ 코덱 지원, 1TB SSD를 탑재한 모델[4] DJI에서 요턴 이슈를 알고는 있다고 한다.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요턴 이슈를 절대 인정하지 않는 상황[5] 매빅프로와 비슷한 크기의 가방을 가지고 있으나 에어 가방은 프로펠러 가드를 제외한 모든 악세서리가 콤보 가방에 전부 들어간다. 충전기를 소지 못하는 프로에 비해 더욱 더 편리하고 총 무게는 더 가벼워졌다[6] 공식 비행시간은 21분. 물론 호버링 기준이다.[7] 바람 저항성 하나만 따지고 보면 팬텀3와 동급스펙이다[8] 이 이상도 비행은 가능하지만 맞바람을 받으면 기체가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다.[9] 다만 아쉽게도 기존에 있던 D-log와 기타 색감 프리셋이 다 사라졌다. 일반인 시점에선 별 쓰지 않는 기능이긴 하나 그래도 vivd모드는 풍경찍을때 생각외로 자주 쓰는 모드였는데 이것마저 삭제돼서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10] 앞,아래,뒤 방향의 장애물을 인식하고 회피한다.[11] 홈페이지에서는 고급 파일럿 보조 시스템(APAS)이라고 나와있다.[12] 뒤에 공간이 있음을 인지하고 그쪽으로 가야겠다는 판단을 내린다는 뜻이 된다...[13] 카메라가 살짝 위를 본다.[14] 사실 APAS시스템은 개발이 2년전에 완성 되어 있었다. 다만 그동안 인텔과 특허권 분쟁이 있어 사용이 불가능했다. 인텔은 드론 하드웨어 자체를 개발하진 않지만 드론 기술에 대한 특허권은 DJI다음으로 많이 가지고 있다. 특히 자동비행에 관한 특허와 자동화에 대한 특허가 많은데 장애물 인식 시스템도 가장 많은 특허를 가지고 있다. DJI가 아무리 드론계의 애플이라고 하지만 IT기업의 종결자인 인텔에게 어떻게 할 수 없으므로 인텔 기술을 유일하게 드론에 이식해서 사용중이던 유닉사를 우회하여 자사 특허 사용으로 고발 하였다기사 그래서 DJI는 반쪽짜리 회피기능을 가지고 지금까지 제품을 내놨지만 이제 특허 분쟁이 사라져서 차기 모델은 전부 APAS시스템이 탑제될 가능성이 크다.[15] 2.4Ghz 기준 동일장소에서 매빅 프로는 1.5km[16] 매빅 에어의 부피 절반은 배터리가 차지한다[17] 매빅 2의 Activetrack 2.0보다 높다[18] 풍속 저항력 상승[19] 매빅 에어 2와 동형 조종기 사용.[20] 보퍼트 5 등급, 호수에 물결이 일고 작은 나무가 흔들리는 수준이다.[21] 플러스 배터리를 장착할 경우 비행시간이 13분 더 늘어난 최대 47분이 가능하지만 무게도 40g 늘어난 289g이기 때문에 250g 미만의 이점을 챙기지 못 한다.[22] 실 사용은 24분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