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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와 아프로디테의 자식들 | ||||||||
하르모니아 조화, 일치 | 데이모스 공포, 근심 | 포보스 패주 | ||||||
에로테스 | ||||||||
에로스 사랑 | 안테로스 사랑의 복수 | 히메로스 성적 갈망 | 포토스 욕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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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이모스 (Deimos) 공포의 신 | |
그리스어 | Δεῖμος[1] |
라틴어 | FORMIDO |
그리스어 라틴문자 표기 | Deimos |
아레스와 아프로디테의 아들로, 포보스의 쌍둥이 형제. 동시에 영웅 카드모스와 결혼한 조화의 여신 하르모니아의 남매이다.
로마 신화의 포르미도(Formido) 혹은 메투스(Metus)와 동일시된다.
2. 특징
형제인 포보스, 불화의 여신 에리스, 싸움의 신 에뉘오 등과 함께 아버지인 아레스를 따라 전쟁에 나타난다. 어째서 전쟁의 신 근처에 저런 아들이 따라다니는 것인가 싶긴 하지만, 포보스와 데이모스는 적의 패주와 공포를 상징한다. "패주"의 신인 형제 포보스와 합쳐서 생각하면 공포와 두려움으로 위상이 자연스러워진다.다만 같은 군신이면서 승리의 여신 니케를 데리고 다니는 아테나와 비교하면 아레스의 자식들은 본인까지 포함하여 "전쟁의 부정적인 면모"를 전부 상징하는 집단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데이모스의 상징성도 비단 적뿐만의 패배가 아닌 누구에게든 패배가 닥칠 수 있으며, 자신의 패배 또한 계산에 넣어야 한다는 중의적인 의미가 되기도 한다.
[1] 현대 그리스어로는 Δείμο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