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11 19:23:07

에레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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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신
카오스
혼돈, 공허
가이아
대지
에레보스
어둠
닉스
타르타로스
나락
에로스
사랑


1. 개요2. 설명3. 대중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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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레보스 (Έρεβος / Erebos / Erebus)
어둠의 신
태초의 신 프로토게노이 중 하나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어둠과 심연, 그리고 지하 세계의 칠흑과도 같은 암흑을 의인화한 이다.

그리스어 Έρεβος 자체가 ‘어둠’ 또는 ‘암흑’을 뜻한다.

2. 설명

헤시오도스의 《신통기》에 따르면, 에레보스는 카오스에서 가이아 다음으로 밤의 여신 뉙스와 함께 태어난 아들이며[1] 뉙스와 교합하여 '낮'을 뜻하는 헤메라와 '높고 밝은 하늘' 또는 '대기'를 뜻하는 아이테르[2]를 낳았다고 한다. 그 외에도 '뉙스의 아이들'이라고도 불리는 어둠의 신들의 아버지이다.

인간과 올림포스의 신들이 평화롭게 살고 있는 것은 에레보스 덕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에레보스의 공간인 '에레보스'는 지상과 타르타로스를 떠받치는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 즉, 에레보스가 없었으면 제우스에게 분노한 티탄들이 뛰쳐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는 셈이다.[3]

고대 그리스의 극작가 아리스토파네스는 사랑의 신 에로스를 에레보스와 뉙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묘사하기도 하였다. 그 밖에 노쇠의 신 게라스, 저승의 강 스튁스에서 죽은 자들을 태워 저승으로 데려가는 뱃사공 카론도 뉙스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라고 한다.

후대의 여러 전승에서 에레보스는 하데스의 "지하세계"의 일부로 묘사된다. 하데스가 자신이 관장하는 저승을 두 부분으로 나누어 죽은 자들이 처음 도착하여 잠시 지나가는 곳은 에레보스, 티탄 등을 감금한 더 깊은 곳의 지옥은 타르타로스라 불렀다고 한다.

3. 대중매체에서

파일: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에레보스.jpg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
  • 갓 오브 워 어센션에서 잠시 등장한다. 혼돈에서 태어나 뉙스와 결혼하여 타나토스, 휘프노스, 카론, 아이테르, 네메시스, 헤메라, 모이라이를 낳았다. 작중 시점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올림포스 신들 편을 든 자식들과는 달리 어떻게 되었는지도 나오지 않으며 크레토스에 의해 신들이 죽임당하고 펠로폰네소스 반도가 혼돈으로 돌아갈 때도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 학산문화사의 학습만화에서는 뉙스, 헤메라, 아이테르와 함께 제우스에게 올림포스 12신의 자리를 채우라는 계시를 내린다. 또, 튀폰 때는 세상을 창조한 신들의 분노니 막을 수 없는 재앙이라며 신들의 영웅이 되기 위해서 시험대에 오르라고 한다.
  • DC 코믹스에선 우주적인 존재로서 존재하며 어둠 자체이며 어둠이 의인화된 어둠의 화신이자 막강한 빌런이다. 디씨즈드의 원흉.


[1] 그 외의 전승에선 카오스가 가이아와 동침하여 낳은 아들이라 한다.[2] Aether. 흔히 말하는 '에테르'의 어원이 된 단어다.[3] 파에톤의 실수로 모든 게 불타오른 적이 있었는데, 심지어 어두운 타르타로스도 밝아질 정도였으며 정말로 티탄들이 탈출할 수도 있었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