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1-14 18:54:07

Dreams Come True(스카프)

1. 개요2. 세트리스트3. 특징
3.1. 멘트를 가져간 타샤와 페린3.2. 댄스 앵콜
4. 관련 문서


공연 포스터

1. 개요

스카프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단독콘서트. 한국에서도 안한 단독 콘서트를 싱가포르에서 했다(...) 개최 계기는 스카프의 싱가포르 내 인기가 꽤 높았었기 때문에 이 인기를 노린 프로모션의 일환이었다. 2013년 8월 11일 칼랑 극장에서 개최되었으며, 1700석 전체가 매진되었다. 또한 타샤와 페린에게는 고향에서 서는 무대이기도 한데, 실제로 타샤가 기자회견과 공연 중간에 자신의 고향에서 공연해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여러차례 언급했고, 마지막에는 눈물을 보이기도. 스카프 팬들에게도 이 공연은 소중하게 남아있다.

쇼케이스 자체는 성공적으로 끝났으나, 이 후 딱히 싱가포르에서 눈에 띌 만한 활동은 하지 못했고 사실상 스카프의 마지막 공식활동이 되어버렸다. 몇 개월 지나지 않아 팀이 공백기에 들어가고 2014년 6월 페린이 팀을 탈퇴했으며, 이 후 팀은 소리소문 없이 해체되었다. 아이돌학교에 출연한 타샤만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 세트리스트

1. Luv Virus
2. Oh! Dance
3. Bye Bye Bye
4. 페린, 타샤 댄스 무대
5. 제니, 주아 댄스 무대(Barbie Girl + Gentleman)
6. 주아 솔로 무대(On my own)
7. 게임
8. 하나 생일 파티
9. 게임 2
10. My turn
11. Telephone(레이디 가가 원곡)
12. My love
13. Thank you video
14. 댄스 퍼포먼스(앵콜)

3. 특징

3.1. 멘트를 가져간 타샤와 페린

싱가포르 공연이라는 특성상, 사실상 기자회견에서부터 타샤와 페린이 90% 이상의 멘트 지분을 차지했다. 그러다보니 주아, 제니, 하나는 사실상 병풍이 되어버리는 불상사가 펼쳐지기도 했다(....) 그나마 말을 좀 한 건 하나 정도. 하나는 애초에 팀 내에서도 귀여움과 멘트를 담당하는 멤버이기에 말을 어느 정도 붙혔다. 주아와 제니는 그야말로 묵언수행으로, 특히 제니의 경우에는 오프닝에서의 인사말을 제외하고는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이렇게 된 이유는 주아와 제니가 영어를 잘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 스카프 멤버들이 영어를 잘 하지 못해 타샤와 페린이 한국말을 배워서 한국어로 대화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러다보니 영어로 멘트가 이루어지는 싱가포르에서 두 사람이 낄 자리가 없어진 것.[1]

타샤와 페린 역시 긴장을 많이 해서 평소와 달리 자연스럽게 멘트를 이어나가지 못했고, 오히려 중간중간 끼어든 하나가 말을 더 자연스럽게 했다.

3.2. 댄스 앵콜

이 공연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앵콜을 댄스 퍼포먼스로 했다는 것이다. 보통 댄스 퍼포먼스는 체력이 많이 소모되고 또한 팀 자체를 표현하는 듯한 느낌이 강하기에 보통 공연 앞부분에 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카프는 특이하게도 앵콜에 댄스 퍼포먼스를 넣었다. 다섯 멤버들이 홀로그램에 맞춰 춤을 추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는데, 공연 막바지라서 멤버들의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멤버들이 힘들어하는 기색이 눈에 띄도록 보인다.[2] 그나마 기색이 좋았던 건 하나. 여기서도 하나는 애너지가 넘친다

4. 관련 문서


[1] 그리고 애초에 제니는 팀 내에서도 말을 그렇게 많이 하는 성격이 아니다.[2] 특히 타샤가 굉장히 힘들어하는 걸 볼 수 있는데, 타샤는 이미 공연 중반부에 2번이나 비보잉, 힙합 퍼포먼스를 한 상태였고 이 날 공연의 메인을 맡아서 체력이 완전 바닥난 상황이었기 때문. 이 와중에 다시 강한 스타일의 안무를 시도하자니 지치지 않는 게 불가능한 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