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wcolor=#ffffff> ECO: 복음장로교 언약교단 ECO: A Covenant Order of Evangelical Presbyterians | |
<colbgcolor=#99CC00><colcolor=#ffffff> 약칭 | ECO |
설립연도 | 2012년 |
소속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Synod Executive | 다나 앨린 |
성향 | 개혁주의 복음주의 |
총회 | 텍사스주 어빙 |
교인 수 | 129,765명(2019년 9월 30일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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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장로회 교단.
PCUSA에서 갈라져 나온 온건보수~중도 성향이다. PCUSA에 비해서는 보수적이지만 여성 안수를 허용하고, 에큐메니컬 지지 협의회인 WCRC에 가입하는 등, PCA 등의 기존 단순 보수 교단보다는 진보적인 편이다.천주교와 정교회, 일부 현대신학에 대해 다른 보수 기독교 연합체보다 열린 자세를 보여주고 있는 세계복음주의연맹의 회원교단이다.
2. 현황
미국 장로회(PCUSA)가 2010년 동성애 목사를 인정하고 2014년부터 동성 결혼을 인정하여 동성애 교회 직분을 인정하고 동성 결혼식을 집례할 수 있는 교단이 된 후, PCUSA가 너무 진보적으로 치우쳐졌다고 생각한 일부 교회들이 독립하여 세워졌다.약칭인 'ECO'는 원래 교단명이었던 'Evangelical Covenant Order of Presbyterians'에서 유래되었으며, 친근한 어감 때문인지 교단명이 바뀐 현재도 약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2013년 100개 교회, 1만명의 회원으로 출발해 2014년에는 149개 교회, 6만명 회원으로 증가했다. 2020년대에는 400개 교회가 ECO 교단에 가입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교인 4,000여명의 달라스 하이랜드장로교회를 비롯해 교인 3,500명의 캘리포니아멘로파크 장로교회, 텍사스 주 휴스턴에 소재한 그레이스장로교회, 미네소타폴리스 호프장로교회 등이 PCUSA를 탈퇴하고, ECO에 가입했다고 한다. 한인교회 중에도 선한목자장로교회(고태형 목사), 베다니장로교회(박준걸 목사) 등이 PCUSA에서 이 교단으로 이동했다.
3. 교리
ECO 교단의 신앙고백은 다음과 같은 '10대 선언문'에서 잘나타난다. 주로 교회의 지속적 개혁과 실천적인, 생활에 뿌리박은 영성을 강조한다.1. 성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음과 행동의 권위 있는 근거이며 교회의 교리와 신앙 생활의 최종 권위입니다.
2. 성경 해석: 성경의 해석은 성경의 자기 해석이 아니라 교회의 전통적인 해석과 믿음에 따라야 합니다.
3. 하나님: 유일하신 하나님은 삼위일체이며,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 성령은 하나님의 영입니다.
4. 인간 존엄성: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존엄하게 대우받을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5. 죄와 구원: 인간은 죄악의 노예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6. 교회: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며, 지역 교회는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7. 사회적 책임: 교회는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으며, 그 임무를 이행하기 위해 직접적인 봉사와 지원을 해야 합니다.
8. 성찬: 예수 그리스도의 예식인 성찬은 교회의 중심적인 예배 형태이며, 그 형태와 의미를 지켜서 실시해야 합니다.
9. 성찰과 개혁: 교회는 자기를 성찰하고 개혁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유대인과 그의 사회적 배경을 이해하고, 교회의 전통적인 믿음과 행동에 대해 비판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10. 믿음과 행동: 믿음은 행동으로 나타나야 하며, 교회는 그 믿음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co 교단은 불교나 유교 등 다른 종교들과 달리, 그리스도교가 행동적인 종교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Eco 교단은 기독교인들이 본인들의 믿음을 행동으로 나타내도록 권장합니다. 예를 들어, 기독교인들은 지역사회의 빈곤한 이웃들을 돕고, 환경보호와 기타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행동을 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기타 교리는 이 글에서 참고할 수 있다. https://jcweb.net/e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