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RCP(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 내시경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는 내시경과 조영제를 이용해 담관과 췌관의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내시경적 시술이다.특수 내시경(십이지장경, 측시경)을 입을 통해 십이지장까지 삽입한 뒤, 십이지장 유두부(바터 팽대부)를 통해 담관 및 췌관에 조영제를 주입하고, X-ray로 병변을 관찰한다.
2. 목적
진단 목적보다는 치료적 목적이 주가 된다.3. 특징
진단적 ERCP는 MRCP, EUS(endoscopic ultrasonography)[2] 등 비침습적 영상검사로 대체되는 추세이고, 치료적 ERCP(결석 제거, 협착 확장, 스텐트 삽입 등)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급성 담석성 췌장염에서는 담관염 또는 지속적 폐쇄가 있을 때만 조기 ERCP가 권고된다. PTBD[3]가 ERCP와 담도암 등에서 비슷한 성적을 보여,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한다.4. 합병증
대표적인 합병증은 post-ERCP pancreatitis(PEP, 시술 후 췌장염, 2~10%), 출혈, 천공, 감염, 담즙 누출 등. 사실 내시경을 통해 직접 환부와 접촉하기에 자연스레(?) 생기는 합병증이다. 특히 시술 후 췌장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에서는 시술 전 EUS(endoscopic ultrasonography)로 불필요한 ERCP를 피하고, 예방적 췌관 스텐트 삽입과 NSAIDs 투여가 권장된다. 시술자의 술기와 환자의 상태, 시술 난이도(담관 삽입의 어려움, 췌관 삽입, 유두 풍선확장술 등) 그 자체가 시술 후 췌장염 위험을 높이는 주요 인자이다. 합병증 발생률은 약 10% 내외, 사망률은 약 0.2%로 알려져 있다.5. 참고
대한췌장담도학회 - ERCP란?서울아산병원 - 내시경역행쓸개이자조영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