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less Space 2의 팩션들 | |||
소폰 | 크레이버 | 루메리스 | |
보디야니 | 연합 제국 | 호라시오 | |
리프트본 | 언폴른 | 볼터 | |
히쇼 | 그늘 성가대 | 나칼림 |
1. 개요
나칼림 (Nakalim) | |
수도 행성: 소브라 | |
성격: | |
특성 | |
마지막 제국 나칼림 | 크섬살라 시민 잊힌 이야기 혁신보다 헌신 행복한 시민들 I |
2. 설정
나의 눈으로 나칼림 제국의 영광과 힘을 본다.
우리의 교역로는 수많은 별들의 부를 가져다 주고
… 무력으로 그 평화를 지탱한다.
이제 신의 사도들이 우리 신민들을 잠에서 깨워 그 힘을 돌려준다.
예언은 말한다. 우리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나는 말한다. 함대를 모집하라고.
그 시대는
바로 지금이니까!
우리의 교역로는 수많은 별들의 부를 가져다 주고
… 무력으로 그 평화를 지탱한다.
이제 신의 사도들이 우리 신민들을 잠에서 깨워 그 힘을 돌려준다.
예언은 말한다. 우리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나는 말한다. 함대를 모집하라고.
그 시대는
바로 지금이니까!
나칼림은 엔드리스의 통치 말기에 건조 행성 하나를 개발하였습니다. 이들은 잊힌 자를 숭배하면서 엔드리스의 적으로 돌아섰지만, 엔드리스는 이미 자신들의 내전만으로도 바쁜 상황인지라 나칼림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엔드리스가 멸망한 후, 나칼림은 온통 엔드리스의 발판으로 길들여지고 문명화된 은하계 한 가운데에 홀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너무 빠른 성장을 꾀한 끝에 제국의 지나친 팽창으로 치닫고 말았고, 그 생존자들은 이제 동면에 들어갔습니다. 언젠가 잊힌 자가 도래하리라는 예언만 기다리면서 말입니다.
엔들리스 스페이스 2에서 네번째 확장팩으로 추가되는 팩션.
3. 특성
이름 | 종류 | 효과 |
마지막 제국 (The Last Empire) | 종족 특성 | 유물 수집 가능. 배치되지 않은 유물에서 과학 보너스를 획득. 유물을 영웅에 배치해 새 기술을 해금하거나, 제국에 배치해 보너스 획득할 수 있다. '사원' 행성 특화: 사원은 인근 성계들을 아카데미에 기증하고 그 대가로 유물과 일정 비율의 자원을 영구적으로 수급할 수 있다. 아카데미로 흡수된 성계도 자신의 정복 승리에 필요한 성계 수로 계산된다. |
크섬살라 시민 (Xirmisala Citizens) | 시작행성에서 크섬살라 인구 +1 | |
잊힌 이야기 (Forgotten Lore) | 첫 두 단계의 연구가 해금된 상태로 게임을 시작 | |
혁신보다 헌신 (Beliefs Not Breakthroughs) | 행성의 과학산출 0으로 고정 성계 과학산출 -50% 기술 거래/해킹 불가 | |
행복한 시민 I (Content Citizens I) | 인구과잉불행 -25% |
4. 고유 기술
5. 인구
나칼림 (Nakalim) | |
정치: 종교주의자 | |
보너스 식량 +2 사원이 있는 행성에 행복도 +2 | |
집단 효과 10명-종교주의자 20명-더스트 +15% 50명-아카데미 십일조 획득량 +5% |
6. 수도 행성
소브라 (Sobra) | |
행성 유형: 사막형 | |
행성 크기: 중형 | |
행성 : 고온 | |
행성 : 불모 | |
식량1, 산업11, 더스트8, 과학0 |
나칼림은 종족적 탄생 당시부터 소브라에 살고 있었으며, 이 행성을 상당히 착취하기는 했어도 우아하고 고상한 고향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좀 더 흥미로운 사실로는 이 행성이 한때 잊힌 자의 보호를 받고 있었다는 것이며, 나칼림은 이 역시 소브라라고 이름을 붙이고는 그 인도와 도움을 받아가며 자신들의 문화를 천천히 발전시켰습니다. 따라서 엔드리스의 무기에 의해 자신들의 신을 잃었을 때는 상당한 상실감을 느꼈으며, 이후 멸망해 버린 엔드리스의 숙적이 되었습니다. 나칼림은 소브라를 기반으로 은하 대부분을 지배했던 제국을 건설했었으며, 지금도 그 패권을 재건하고 싶어합니다.
시작행성이 사막행성이라서 초반의 인구성장은 느리지만, 인구의 과학산출이 0이 되는 나칼림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비옥 행성보다 좋은 시작행성이다. 또한 나칼림은 사막 행성에서 시작하면서도 사막 개척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다.
7. 함선
7.1. 낭송 급
개척 일일 기도에서 반복되는 구절로부터 이름을 땀
7.2. 배례 급
탐사 일일 기도에서의 상호간 인사로부터 이름을 땀
7.3. 암송 급
공격 일일 기도를 시작하는 구절에서 이름을 땀
7.4. 초사 급
지원 일일 기도의 신도들을 부르는 호출로부터 이름을 땀
7.5. 부목 급
공격 일일 기도에서의 정중한 인사로부터 이름을 땀
7.6. 찬미 급
방어 일일 기도에서의 부르는 노래로부터 이름을 땀
7.7. 호소 급
항모 일일 기도에서 잊힌 자를 부르짖는 행위로부터 이름을 땀
7.8. 거수
Supremacy DLC에서 추가된 공용 함급. 항목 참조8. 영웅
8.1. 시작 영웅
9. 퀘스트
전체적인 퀘스트 보상이 선택지에 상관없이 비슷비슷하지만, 최종보상만은 유물함이 압도적으로 좋다. 이전에 어떤 선택지를 고르든 4장 1부에서 산업을 올려주는 선택지를 고르면 유물함을 얻을 수 있으니, 이것만 기억해두면 된다.3장 희망의 유혹
평화주의 선지 - 압박
목표: 외교적압력 일정수준 달성
보상: 제국발전 분야 기술 1개 + 유물 1~2개
후속퀘스트: 4장 신앙의 안전 1부 B
군국주의 선지 - 힘
목표: 제국 인력상한 일정수준 달성
보상: 군사 분야 기술 1개 + 유물 1~2개
후속퀘스트: 4장 신앙의 안전 1부 A
4장 신앙의 안전 1부 A (3장 희망의 유혹 - 힘)
군국주의 선지 - 지배
목표: 아카데미 성계 점령
보상: 데나세르디 사원(인구당 성계 영향력 +1) + 유물 1~2개
후속퀘스트: 4장 신앙의 안전 2부 A
평화주의 선지 - 강화
목표: 아카데미에 n개의 성계를 개종시켜 제공
보상: 은하 신앙 박물관(인구당 성계 행복도 +1) + 유물 1~2개
후속퀘스트: 4장 신앙의 안전 2부 A
환경주의 선지 - 개종
목표: 지정된 기술 두 개 해금
보상: 유물 개발 현장(인구당 성계 산업력 +3) + 유물 1~2개
후속퀘스트: 4장 신앙의 안전 2부 B
4장 신앙의 안전 1부 B (3장 희망의 유혹 - 압박)
환경주의 선지 - 제안
목표: 지정된 기술 두 개 해금
보상: 유물 개발 현장(인구당 성계 산업력 +3) + 유물 1~2개
후속퀘스트: 4장 신앙의 안전 2부 B
평화주의 선지 - 증식
목표: 비옥행성 보유수 일정수준 달성
보상: 데나세르니 추모 센터(인구당 성계 더스트 +3) + 유물 1~2개
후속퀘스트: 4장 신앙의 안전 2부 B
4장 신앙의 안전 2부 A (4장 신앙의 안전 1부 A - 지배/강화)
종교주의 선지 - 협동
목표: 유물을 이용해 일정 턴동안 일정량 이상의 과학 생산
보상: 영광의 유물(제국개선효과, 제국 내 모든 유물에 하나당 영향력 +10) + 유물 1~2개
4장 신앙의 안전 2부 B (4장 신앙의 안전 1부 A - 개종 또는 4장 신앙의 안전 1부 B)
환경주의 선지 - 번영
목표: 일정 갯수의 행성을 비옥행성으로 테라포밍
보상: 유물함(제국개선효과, 제국에 배치된 유물의 내정보너스 2배) + 유물 1~2개
10. 평가
엔스 2 최악의 팩션...매력 없는 디자인, 지루한 게임 플레이, 엇나간 밸런스가 조화를 이루어서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 출시 전에는 위대한 몰락 제국이라며 약을 팔았지만 실상은 잊힌 자에게 지나치게 의지하다가 소브라가 사라지자마자 멸망할 뻔한 우주 꼴통에 불과하다. 고대에는 모든 기술을 잊힌 자에게 의존했기 때문에 지금도 기술 개발은 전혀 못하고 전적으로 유물에만 의존하고 있다. 한국 팬덤에서는 그냥 참피 취급. 더군다나 인간을 닮은 외형 때문에 몰락 제국이라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는다.
이런 설정조차도 게임 플레이에서는 거의 느끼기 힘들다. 몰락 제국이라고 하는데 몰락 제국이라고 받은 특징이 1~2시대 기술뿐이다. 다른 종족들이 게임 초반에 연구할 수 있는 기술들을 몰락 제국이라고 들고 있다... 과학 말고는 전혀 받는 게 없어서 다른 종족과 동일하게 인구 3짜리 아무 건물도 지어지지 않는 수도에서 시작할 뿐이다. 또한 잊힌 자를 숭배하기에 사원을 건설하고 다른 제국의 성계를 평화적으로 합병하여 아카데미에 바치는 기능도 있는데, 이건 작정하고 컨셉질을 하는 게 아니면 거의 보기 힘들다. 평화적 합병이 본래부터 좋은 시스템이 아니다.
나칼림의 포텐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는 방향은 크레이버 이상의 유통기한 정복 펙션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시작부터 소형함과 많은 군사기술을 가지고 있으니 극초반부터 소형함을 뽑아서 전쟁에 나설 수 있다. 그리고 군국주의의 2티어 법안인 전리품 법안으로 얻는 과학은 나칼림의 특성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쏠쏠한 과학 수급원이 된다. 사실 몰락 제국 컨셉을 초반에 무료 기술을 퍼주고 서서히 따라잡히는 방식으로 구현했으니, 유저들은 기술이 따라잡히기 전에 전쟁에 나서는 것 밖에 답이 없다. 다만 정복에 성공해봐야 새로 얻은 성계에서도 과학을 얻을 수 없어서 다른 펙션에 비해서 정복으로 얻는 이득도 적은 편이다.
발매 초기에는 사원이 행성 FIDSi를 0으로 만든다는 흉악한 페널티를 가지고 있어서 사원을 짓는 게 트롤링밖에 되지 않았다. 현재는 행성의 FIDS를 50% 감소시키는 대신 영향력을 인구당 10이나 올려주기에 충분히 사용할만하다. 나칼림은 행성에서 과학을 얻지 못하므로 과학이 많이 나오는 한랭 행성에 사원을 건설하면 거의 페널티 없이 영향력을 받아먹을 수 있고, 이렇게 얻은 영향력으로 마이너 팩션을 매수한다면 초반 내정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게임 후반에는 영향력도 남아돌고 한랭 행성은 모조리 테라포밍을 한 후라서 사원을 건설하는게 아까울 수 있지만, 제국에 유물을 최대로 배치하기 위해서는 5개의 사원을 요구하기 때문에 최소 5개의 사원은 건설해야 한다. 이렇게 배치된 유물은 제국 전체의 FDISi를 15%나 올려주기 때문에 유물로 과학 보너스를 받거나 영웅에게 유물을 주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