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22 18:40:03

FC 아브니르 베겐

파일:FC 아브니르 베겐 로고.svg
FC 아브니르 베겐
FC Avenir Beggen
<colbgcolor=#fee10f><colcolor=#000> 정식 명칭 Football Club Avenir Beggen
별칭 Wichtelcher (요정들)
창단 1915년 7월 1일([age(1915-07-01)]주년)
소속 리그 룩셈부르크 에이레프로모션 (Luxembourg Éierepromotioun)
연고지 룩셈부르크 베겐 (Beggen)
홈구장 스타드 뤼 앙리 뒤낭 (Stade rue Henri Dunant)
(4,830명 수용)
라이벌
회장 다미앵 라츠 (Damien Raths)
감독 스벤 로샤이더 (Sven Loscheider)
주장
공식 웹사이트 파일:FC 아브니르 베겐 로고.svg
우승 기록
내셔널디비전 (1부)
(6회)
1968-69, 1981-82, 1983-84, 1985-86, 1992-93, 1993-94
룩셈부르크컵 (FA컵)
(7회)
1982-83, 1983-84, 1986-87, 1991-92, 1992-93, 1993-94, 2001-02
이적 기록
최고 이적료 영입 -
최고 이적료 방출 -
1. 개요

1. 개요

룩셈부르크 내셔널디비전에 참가하고 있는 베겐의 클럽. 노란색과 검은색을 상징 색으로 사용한다. 현재 룩셈부르크 2부 리그인 에이레프로모션(Éirepromotioun)에 속해 있다.

아브니르 베겐은 룩셈부르크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 중 하나로 꼽힌다. 룩셈부르크 1부 리그인 내셔널디비전 우승 6회, 룩셈부르크컵(Coupe de Luxembourg) 우승 7회라는 화려한 역사를 자랑한다. 특히 1982년부터 1994년까지는 전성기를 구가하며 5번의 리그 우승과 4번의 컵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유러피언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는데, 1974-75 시즌 유러피언 컵위너스컵에서는 에노시스 네온 파랄림니 FC를 만났는데, 마침 키프로스 전쟁이 발발한 키프로스의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에노시스가 경기를 포기하면서 16강에 진출하기도 했다.[1] 1992-93 시즌에는 러시아의 강호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상대로 홈에서 0-0으로 비기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2]

2000년대 들어서는 다소 침체기를 겪으며 2006년 2부 리그로 강등되기도 했다. 하지만 팬들의 별칭인 "비히텔허"에 걸맞게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섰다. 2013년 다미앵 라츠 회장의 부임 이후 재정난을 극복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다. 2023년 현재는 다시 에이레프로모션으로 승격하는 데 성공했다.

홈구장은 베겐에 위치한 스타드 뤼 앙리 뒤낭으로 4,8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초대 노벨 평화상 수상자 앙리 뒤낭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1] 그리고 16강에서 만난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에게 2-11로 탈탈 털렸다.[2] 다만 모스크바 원정에서는 1-5로 대패하며 예상대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