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22:32:45

FUD

1. 여성 배뇨 장치
1.1. 장점1.2. 사용법 및 연습
1.2.1. 후기
1.3. FUD 없이 서서 누기
2. 금융 용어

1. 여성 배뇨 장치

Female Urinal Device
사진

여성이 서서 오줌을 눌 수 있게 해주는 보조 도구이다.

1.1. 장점

남성[1]과 달리 여성은 신체 구조상 소변의 방향을 제어하기 어렵다. 따라서 서서 소변을 보기 곤란한데, 이는 위생적인 화장실이 없는 공간에서의 감염의 위험을 높인다. FUD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배뇨 보조 도구이다.[2] 추가로, 소변을 볼 때 옷을 풀어헤쳐야 하는 면적을 줄여주어 오지에서 활동할 때 불필요한 체온손실을 줄인다.

또한 여성 치질 환자들의 고통 및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다. 척수 마취를 동반한 치질 수술 직후 입원하는 기간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자세를 잡아도 소변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소변을 보기 위해 수차례 노력해야 하는데, 여성은 소변이 나올지 안 나올지 알 수 없음에도 변기에 앉아 자세를 잡기 마련이다. 하지만 변기 위에 앉는 것은 엉덩이 및 항문을 벌어지게 하므로, 항문의 통증 및 불편함을 유발한다. 치질 수술을 마치고 퇴원 후 요양하는 기간에도, 소변을 보기 위해 변기에 앉을 때마다 항문에 꽂은 거즈를 강제로 교체해야 한다. 그러니 치질 수술을 앞둔 여성은 FUD를 쓰는 게 좋다. 밖에서 FUD를 사용하기 힘들다면, 최소한 집에서 FUD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작은 페트병, 검은 테이프 및 가위로 FUD를 만드는(DIY) 사례가 있다. #참고

立加尿(입가뇨), Shewee, go-girl,Pibella 등이 있다.

1.2. 사용법 및 연습

FUD의 사용에 익숙하지 않을 때 소변이 새거나 넘칠 수 있다. 따라서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여 연습을 해 두는 것이 좋다.

1.적절한 장소 고르기
욕실, 샤워실 등 소변을 흘려도 되는 장소를 골라 연습한다. 처음 연습할 때에는 하의를 탈의한 상태로 시작하고 익숙해지면 옷을 입은 상태로 젓히거나 살짝 내린 후 fud를 밀착시키는 연습을 한다.
2.fud 밀착시키기
적절한 자세로 밀착시킨다. 제품마다 앞뒤 방향이나 밀착 위치가 조금씩 다르므로 설명서를 참고한다.
3.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기
처음 연습을 시작할 때는 긴장이 풀리지 않아 소변을 보지 못할수도 있다. 서서 소변보는 것에 익숙해지면 바로 나온다. 연습 시작 전에 미리 이온음료를 마셔 두는 것도 방법 중 하나.
4.털기
소변을 본 후 장치를 털어낸다.
5.세척
비눗물 또는 알코올 등으로 씻어낸다.

1.2.1. 후기

여러 여성 유튜버들이 후기를 올렸다.
보다쀼의 리뷰(2020)
꼬르동TV의 리뷰(2020)

1.3. FUD 없이 서서 누기

사실 FUD 없이도 여자가 서서 오줌을 누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면 대부분의 경우 속옷 및 하의에 오줌이 다 흘러 내리니 가능하면 도구를 쓰자. 또한 표면장력에 의해 소변이 소음순 안에 묻을 수 있으니, 휴지는 언제든지 준비되어야 한다.
  1. 바지랑 팬티를 무릎 쪽까지[3] 내린다. (다만, 치마면 내리지 않고 그냥 올리면 된다.)
2. 다리를 어느 정도 벌리고[4] 약간 굽힌다.[5]
3. 양 손의 검지와 중지 손가락으로 두 음순을 벌린다.[6] 한 손으로 V자 모양을 만들어서 벌릴 수도 있다.
4. 초점을 향해 방뇨를 한다. 이때, 오줌을 바깥쪽으로 향해 눌 수 있다.

출처

2. 금융 용어

Fear, Uncertainty, Doubt
공포, 불확실성, 의심을 뜻하는 단어의 약자
하락장에서 가격이 더 내려가지는 않을지 전전긍긍해 하는 심리를 뜻하는 말이다.


[1] 정확히는 요도하열이나 음경절단이 없는 보통 남성[2] 그러나 반대로 요즘에는 남성도 앉아서 방뇨해야 한다는 온갖 주장들이 나온다는 것이 엄청난 함정.[3] 다만, 후술하듯이 바지 및 팬티를 그냥 내리기만 하면 다리를 벌리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만약 불안하다면 바지 및 팬티를 벗고 한쪽 다리에 걸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4] 앞서 말했듯이 무릎 쪽까지는 팬티 (및 바지)를 내려야 한다. 허벅지 부분까지만 내렸을 경우 오줌이 바지에 묻을 확률이 매우 높으며, 그렇다고 너무 많이 내려버리면 다리를 벌리기가 어려워지게 된다.[5] 다리를 제대로 벌리고 굽혀주지 않으면 오줌이 다리에 흘려 내려가기가 매우 쉽다.[6] 반드시 벌려줘야 한다! 안 그러면 오줌이 바깥쪽으로 향해 나갈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