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6 22:01:48

GBL 부화장

1. 개요2. 일반 몬스터3. 네임드 몬스터
3.1. 로터스의 알3.2. 돌연변이 카일
4. APC
4.1. 네크로맨서 데스워드4.2. 파괴왕 휴톤4.3. 구출된 귀검사4.4. 구출된 격투가
5. 보스6. 관련 문서

1. 개요

필드 BGM
보스 BGM

파일:attachment/1279072439_gblbujpg.jpg
N1: 로터스의 알
N2: 돌연변이 카일

타락의 전당 에어리어의 마지막 던전. 입장레벨 48, 던전레벨 51의 일반던전.

베히모스에서 시작해 우려먹기로 끝장을 보는 타락의 전당 GBL 시리즈 던전의 최종도달지로서 GBL 연구소에서 보여줬던 막강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터스 부활 일보직전까지 가는 GBL 잔당들과 그 수장 반젤리스의 음모를 저지한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GBL 연구소와 마찬가지로 저렙 육성 시 크나큰 짜증을 느끼는 구역. 워낙에 타락의 전당 지역 자체가 마이너해서 파티 구하기도 쉽지 않아, 로터스의 알을 깨는 에픽퀘를 솔플로 하다보면 귀찮음의 절정에 이르게 된다.

연구소와 마찬가지로 필드 음악은 GBL 아라드지부, 보스전 음악은 유혹의 마을 하멜른의 보스 피터 더 파이퍼의 BGM을 공유했는데 던파혁신 패치로 인해서 전부 바뀌었다.

2. 일반 몬스터

  • 텐타클 라이더: 어김없이 등장하는 도트우려먹기텐타클을 타고 다니는 고블린으로, 베히모스에서 기어다니던 텐타클들이 여기선 겐트 동문의 기동대원마냥 초고속으로 이동하는 경이로움을 보여준다. 주로 돌진공격을 하는데 맞으면 상당히 높이 떠서 꽤 짜증난다. 또한 뜨면 단체로 둘러싸고 마구 둥둥 띄우면서 공놀이하거나, 아군이 쓰러져 있어도 마구 공놀이를 하기 때문에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부화장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들 중 하나로, 특히 첫째 방에서 무더기로 등장하니 주의하자. 그나마 첫째 방은 항아리로 막혀있어서 항아리를 먼저 깨지 않는 이상에야 버프걸 시간은 충분하다.
  • 합체형 텐타클: 조그만 텐타클들이 여러마리가 무리지어 다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주로 다단히트 판정의 근접공격을 시전하며, 특히 제자리에서 좌우의 텐타클을 빙글빙글 돌리는(...)패턴은 풀 슈퍼아머 판정이니 주의
  • 텐타클 쓰로워러[1]: 이름대로 컬러풀한작은 텐타클을 던져 공격해오지만 섈로우킵의 스컬 스로워처럼 스턴이 걸리거나 하지는 않아서 그다지 위협적이진 않다. 하지만 공격속도가 빠른 편이라 직선축에서 맞을 확률이 높고, 주로 후방에 배치되어 깔짝거리기 때문에 조금 짜증날 수도 있다. 참고로 날아오는 텐타클은 쳐서 없앨 수 있다.
  • 움직이는 시체: 이름 그대로 시체처럼 누워있다가 적이 근접하면 벌떡 일어나서 싸운다. 음성 대사[2]를 들어보면 부활 실험의 희생양들인 듯. 패턴은 별것 없고 암속성의 근접공격만 해댄다.

3. 네임드 몬스터

3.1. 로터스의 알[3]

에픽 퀘스트 때문에 적어도 3번은 거쳐야 하는 네임드. 자체는 근접 시 충격파를 발사하는 것 외엔 특별한 공격을 하지 않고, 자신의 주위에 텐타클 쓰러우러들을 불러내어 호위하게 하거나 근처의 알 4개에서 텐타클류를 소환하는 패턴을 지속적으로 사용한다. 소환되는 텐타클로는 먹물 텐타클, 디바우러도 있지만 GBL 연구소의 네임드 몬스터 스틱클을 소환하기도 하니 주의하자. 생성된 알이 초록색일 경우에는 100% 확률로 스틱클이니 이 때는 본체 공격을 멈추고 반드시 알부터 깨야한다. 그러지 않으면 단박에 스틱클 4마리가 소환되어 난이도가 급상승하게 되니(...)

3.2. 돌연변이 카일

돌연변이 카일은 주변에 오브젝트처럼 널려있는 신도들의 시체를 폭발시키는 공격을 한다. 시체 폭파 이전에 바닥에 있는 시체들이 보라색으로 빛나는데, 폭파 데미지가 큰데다 확정적으로 스턴를 거니 피해주자. 근데 이게 시간차 공격이라 그런지 자기가 터뜨린 시체에 자기가 처맞고 스턴에 걸리기도 한다(...) 또한 기본적으로 GBL 아라드지부의 오염된 신도 베이스라 암속성의 근접공격[4]과 기상 시 무적을 가진다. 추가로 피격 시 디바우러를 소환하기도 하는데 굳이 때려잡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4. APC

4.1. 네크로맨서 데스워드

미라처럼 생긴 귀검사 APC. 다만 귀검사의 기술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체력이 내려갈 때마다 혈옥에서 나오던 부활한 GBL 신도들을 소환하는 패턴을 주로 사용한다. 그래봤자 공격 능력조차 없는 졸개들이니 내구도가 아깝다면 굳이 잡을 필요는 없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진다. 그외에는 뼈 구체를 휙 던지는 걸 공격이랍시고 사용하지만 위협적이진 않다. 다만 한가지 눈여겨 볼만한 패턴이 있는데, 바닥에 신도들의 시체를 뿌리는 패턴이 그것이다. 바닥에 남은 시체들은 데스워드와 함께 나오는 카일의 탄환으로 이용된다. 카일의 패턴은 전술.

4.2. 파괴왕 휴톤[5]

보스방에서 반젤리스가 소환하는 인파이터 APC. 휴톤은 플레이어의 것보다 훨씬 강력한 럭키 스트레이트를 사용하지만 오직 럭스만 쓰므로 그렇게 위협적이진 않다. 그러나 미묘하게 이동속도가 빠른데다 럭스는 맞으면 매우 아픈 편이다. 방어력은 프리스트 치고 낮은 편이니 슈퍼아머 기술로 제압하자. 참고로 보스가 죽든지 말든지 상관없이 두들겨대는 녀석이니 주의(...)

여담으로, 상의를 제외한 나머지 아바타가 다 세라샵물건이라 용문신만 있다면 룩 자체는 맞추기가 쉽다.

4.3. 구출된 귀검사

누워있는 제단을 몇번 쳐주면 구출되는 아군 APC. 하지만 평타와 어퍼 슬래쉬밖에 쓸 줄 모르는 저능아에 몸빵마저 졸개에게 얻어맞다 쥐도 새도 모르게 죽어버릴 정도로 약해 빠졌으니 결론적으로 도움이 전혀 안된다. 게다가 방을 벗어나면 따라오지도 않는다(...)

4.4. 구출된 격투가

역시 누워있는 제단을 쳐주면 구출되는 아군. 그나마 평타, 무즈어퍼에 로우킥과 심지어 잡기 기술인 수플렉스까지 사용할 줄 알지만 결국에는 귀검사나 얘나 그게 그거. 몸빵도 허약한데다 호전성이 바닥이라 그나마도 싸우질 않는다. 여담으로 대사를 보면 기면증이 있는 듯

5. 보스

파일:attachment/DNF_12.png
"복수를 막지 마라."

보스는 블러디퍼지 돌격대장 반젤리스.
마셀러스가 좀비화 되기전에 잠시 저항할적에 내린 명령으로 로터스의 알을 파괴하려다 알의 정신지배 공격에 역관광당하고 꼭두각시가 되었다고 한다. 근데 블러디퍼지의 일원인데 수장인 마셀러스보다 훨씬 강하다. 원래 고위 간부보다 전투병이 더 강하다

패턴은 다음과 같다.
  • 자해: 칼로 자신을 찔러 자해하면서 주변에 피해를 입힌다. 찌르면서 자신도 소량의 데미지를 입는다. 심심하면 시전하는 패턴이니 근접 공격 캐릭터는 조심. 이게 반젤리스의 최강 공격(...)이다. M?
  • 돌진: 맹룡단공참만큼 빠르게 직선으로 왕복하며 칼로 찍는다. 느닷없이 사용하니 주의하자. 체력이 얼마 남지 않으면 발악이걸 남발한다.
  • 에너지 구체: 자신의 앞으로 직선으로 나아가는 보라색 에너지 구체를 던진다. 느리게 나가며, 다단히트한다. 피격시 대상에게 돌진을 바로 시전한다.
  • 동료부활: 주변에 널부러진 동료[6]들을 전부 부활시킨다. 이때 반젤리스는 일정 시간동안 무적 상태. 일정시간이 지나면 9초의 카운트를 세는데 9초가 지나면 무적이 풀림과 동시에 살아있는 동료들은 자살하고 반젤리스는 그 수에 따라 HP를 회복한다. 물론 그전에 다 처리한다면 그런 거 없이 진행. 참고로 단박에 체력을 많이 깎으면 이 페이즈는 스킵되고 바로 휴톤 소환으로 넘어간다.
  • 파괴왕 휴톤: 파괴왕 휴톤을 부활시킨다. 이때 반젤리스는 일정시간동안 무적상태. 조금 지나면 9초의 카운트 후 무적상태를 해제한다. 동료소환에 비해서 무적 시간은 짧지만 딱히 무적이 풀렸다고 해서 휴톤이 죽는 것도 아니다.

동료 부활과 휴톤 소환 패턴에서 보스 자신은 두 차례에 걸쳐 매우 긴 시간 동안 무적이 되는지라[7] 굉장히 짜증나는 보스. 일던에서도 이만큼의 무적시간을 가지는 보스는 없다. 철저하게 시간만 끄는 패턴으로 점철된 녀석이라 개념이 없다는 평판을 듣는다. 또한 공중에 뜬 상태에서도 얄짤없이 무적 패턴으로 들어가니 주의.

대전이 업데이트 이후 끝없는 악몽던전에서 보스로 등장하는데, 등장 확률이 상당히 높다! 성장의 비약같은걸 사용중이었다면 묵념.....

결국 솔플이라면 그래플러나 로그같이 적을 붙잡아두는 시간이 긴 직업이 아닌 이상 지원병 등으로 홀딩한 후 단박에 공격을 쏟아붓지 않으면 장기전은 피할 수 없다. 나름 회심의 기술을 무적으로 휙휙 회피하면 눈물난다. 희한하게도 런처가 익스트루더를 쓰면 반젤리스가 끌려오긴 하는데 무적은 안 풀린다. 더군다나 기껏 무적 풀릴 타이밍 맞춰서 익스트루더로 끌고왔더니 무적이 풀리자마자 반젤러스가 자기 몸에 칼 꽂으면... 또한 아수라의 파동의 눈 등 공격속도를 느리게 만드는 디버프가 반젤라스에게 걸리면 무적시간이 체감상 1분 넘게 증가하니 공격속도를 늦추는 디버프는 조용히 봉인하자. 무적이 풀리는 카운트다운마저 지루할 정도로 느려진다.

여담으로 시즌 4에서는 기존과 같이 얼굴을 일부 가리고 있긴 하지만 반쯤은 드러난 모습으로 등장한다.

6. 관련 문서



[1] Thrower, 즉 스로워가 맞는데 왜 스로워러라고 지은건지는 불명. 달빛 주점의 술취한 취객과 더불어 네오플 언어 능력의 한계를 보여주는 작명 센스다.[2] 나의 고통을 끝내줘...라고 한다[3] 카드도 준다. HP한계+70[4] 다만 시전 시 슈퍼아머 판정이다[5] 사이퍼즈가 나온 이후 은근슬쩍 휴'튼'에서 휴'톤'으로 변경됐다[6] 오염된 신도, 여신도, 텐타클 쓰러우러들이다[7] 참고로 현재 반젤리스의 패턴은 한번 완화된 것이다. 예전에는 베히모스 던전 전반에 걸쳐 등장했던 4인의 전도사까지 소환 + 9초 무적 타임을 가지는 막장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