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kmoth Nexus |
대지 |
: 를 추가한다.: Inkmoth Nexus는 턴종료까지 비행 및 감염을 가진 1/1 피렉시아 반딧불나방 마법물체 생물이 된다. 이 생물은 여전히 대지다. (이 생물은 생물에 -1/-1 카운터의 형태로 피해를 입히고, 플레이어에게 독 카운터의 형태로 피해를 입힌다.) |
세트1=mbs, 세트1이름=Mirrodin Besieged, 세트1링크=Scars of Mirrodin, 세트1앵커=s-6, 세트1레어=,)]
피렉시아에 오염된 나머지 감염 능력이 달리게 된 Blinkmoth Nexus. 이름도 앞에서 'bl'이 빠졌다. 대신 Blinkmoth Nexus와 달리 공격력 상승 능력을 잃었다. 2마나짜리 생물인 Plague Stinger로 변신하는 대지라 보면 된다.
생물로 변신할 때는 별거 없는 1/1짜리 약소 생물이지만 들어올 때 탭된다거나 하는 페널티도 없는 데다가 활성화 비용도 미미하고 결정적으로 날아다니기 때문에 공방 양쪽 능수능란하게 활용할 수 있다. 거기다 원조와 마찬가지로 마법물체 생물로 변신하는 고로 시너지도 강력하니, 쓰기 쉽고 능력도 출중한 대지인 셈.
물론 무엇보다도 저 감염 능력이란게 이 카드의 최대 강점. 사실상 모든 감염 덱의 필수요소라 봐도 무방할 정도다. 굳이 감염 덱이 아니더라도 이 한 놈만 가지고 10대만 때려도 게임에서 승리하며 파워 펌핑만 좀 해주면 훨씬 빨리 손쉽게 게임을 접수할 수 있기 때문에 당시 스탠다드에서도 부차적인 전략으로 자주 채용되었다. 특히 시간을 끄는 경향이 있는 컨트롤 덱에선 정말로 10대 때려 게임을 접수하든, 상대 생물 하나 막는데 써먹든 나쁘지 않은 유용성을 보이고 있기 대문에 감염 덱도 아닌데 4장 풀 채용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았다.
평상시엔 대지라 제거가 힘들다는 점과 비행이라 공격을 꽂아넣기 쉽다는 점 때문에 콤보형 독 덱에서 자주 쓰인다. 주로 모노블루 감염 덱에서 Blazing Shoal을 쓰거나 그룰 케시그 덱에서 케시그 늑대길을 써서 일시적으로 공격력을 펌핑해 말 그대로 일격필살의 공격을 박아넣는다.
참고로 변신시킨 후 Tezzeret, Agent of Bolas의 2번째 능력을 적용시키면 5/5 비행 감염란 흉악한 괴물이 탄생한다. 단 턴이 끝나면 비행과 감염을 잃게 되니 주의.
고작 1마나로 마법물체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Shape Anew의 좋은 재료 중 하나. 모던에서는 아예 Blinkmoth Nexus와 사이좋게 채용되어 Cranial Plating이나 Master of Etherium의 공격력을 보조해주거나, 직접 Cranial Plating을 달고 돌격해 상대를 끔살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