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er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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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싱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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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Your Man 2010. 12. 17	Switch 2012. 03. 08	철부지 2012. 10. 22	술 2014. 04. 04

U 2014. 09. 12	네 생각 \| Higher 2016. 07. 15	DND 2017. 06. 14	SMILE \| 오늘 바람 2017. 11. 28

Understand 2018. 07. 27	잡아 2019. 06. 17	3월 같은 너 2020. 03. 04	비행중 (수신끔) 2020. 04. 30

Daydreamer 2021. 05. 03	그냥 2021. 09. 03	제자리 2021. 10. 30	밤새 서로 미루다 2021. 12. 09

Love Again \| Save Our Christmas 2022. 12. 08
OST

My Best 2011. 01. 03	불빛 2013. 10. 08	운명처럼 2017. 10. 21	Let Me Stay 2018. 08. 16

You're My Everything 2019. 03. 02	아름다운 세상 2019. 05. 13	이상한 사람 2019. 10. 03	어쩐지 오늘 2021. 01. 08

I'm Always By Your Side 2021. 04. 25	Here I Am 2021. 07. 08	Nightfalling 2021. 09. 18	니가 내리는 날에 2022. 03. 13
슈퍼스타 K2

내가 다 줄게요 2010. 10. 04	빗속에서 2010. 11. 02	The Dreamers 2010. 11. 08	Life Is Tab 2011. 01. 07
피처링

행복한 나를 2010. 11. 16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법 2011. 11. 15 2021. 08. 17	우린 달라졌을까 2012. 06. 15	영원토록 2013. 10. 04

Advice 2014. 10. 01 2021. 07. 07	Advice 2015. 08. 06	뚝방의 꿈 2015. 09. 21	서두르지 말아요 2018. 06. 06

순간 2019. 10. 21	FACETIME 2019. 12. 18	Night Running 2020. 02. 23	안녕, 멜로디 2021. 11. 03

손 편지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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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의 뮤직하이

존박의 플레이리스트

쳐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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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트랙리스트3. 수록곡

3.1. Imagine3.2. Baby3.3. 지워져간다3.4. 다시3.5. Too Late3.6. Right Here3.7. 철부지3.8. 어디있나요3.9. 그만3.10. To You and Me (Outro)3.11. Sipping My Life (Bonus Track)

4. Thanks to5. 관련 활동6. 여담

1. 개요

발매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뮤직팜

존박 1집 앨범 [Inner Child]

1년여의 음악적 집념이 서린 존박 1집 앨범은 'Inner Child'처럼 뮤지션 존박에게 내재된 아이같은 서정이 잔존하고 있다. 2012년 2월 미니앨범 [Knock] 이후 무려 16개월 만에 선보이는 존박 1집 앨범은 존박이 독보적인 뮤지션으로서의 결을 명확하게 새기는 이정표로 남기에 충분하다. 존박의 다양하고 색채있는 음악 스펙트럼은 이번 앨범에서도 역력히 묻어난다. 자신이 직접 작곡하고 뮤지션 이승열이 작사한 "Too Late"는 존박의 섬세한 보컬과 음악적 스케일을 명징하게 드러내는 단서 중 하나다. 총 11곡이 수록된 1집 앨범을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한 존박은 수록곡 5곡을 작사 작곡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존박 1집 앨범에는 같은 소속사 뮤지션인 이적, 이상순이 앨범 작업에 참여했으며, 뮤지션 정원영, 이승열, 다이다믹듀오 최자, 레이강, 이단옆차기 등의 곡들이 포진돼 음악적 장르의 보폭을 더욱 넓혔다. 존박은 '1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인 앨범으로 존경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면서 '내 안에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 만든 음악'이라고 1집 앨범 발표 소감을 밝혔다. 존박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그간 뮤지션으로 꿈꿔왔던 계획을 차곡차곡 구현해 냈다. 어려서부터 해보고 싶었던 음악, 음악으로 채울 수 있는 욕심을 마음껏 쏟아냈다.

창작의 맛을 고스란히 느낀 이번 앨범을 통해 존박은 모든 트랙을 자신의 곡으로 창작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처럼 꿈틀거리는 음악적 열정이 온전히 베인 이번 앨범을 통해 존박은 뮤지션으로서의 길을 차분하게 내딛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음악적 입지를 충실하게 다지게 됐다.

6월 28일 앨범 샘플러 가 먼저 공개되었다. 7월 1일 타이틀곡 Baby의 티저가 공개된 후 3일 앨범을 발표했다. 미니앨범 Knock 출시 이후 1년 4개월만에 선보이는 오랜만의 앨범이자 존박의 첫 풀 렝스 앨범. 보너스 트랙을 포함 총 11곡이 들어간 앨범이며 발매 전부터 국내 음반 예약 주문 1순위에 오르는 등의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존박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이기도 하다. 평이 좋았던 트랙은 단연 5번 트랙인 Too Late. 가사가 영어로 되어있는 11번 트랙 Sipping My Life 같은 경우 한글 가사 공모전을 열기도 했다. 9번 트랙 그만은 존박이 처음으로 작곡 및 작사한 곡이다. 존박이 직접 앨범 프로듀싱을 했다.

　“처음엔 좀 반짝거리는 노래를 넣고, 뒤로 갈수록 좀 더 내 안에 있는 진솔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앨범 제목도 ‘이너 차일드’인데, 지금까지 보여준 존박과 다른 누군가가 이 안에(가슴을 가리키며) 있다는 뜻이거든요.”기사

존박 - 1st Album [Inner Child] Album Sampler

[POTM] 존박 1집 커버 촬영 현장 스케치

ALBUM STAFF
Produced by 존박, bk!
Co - Produced by 곽은정
Recording Studio Jun Studio, T-Studio,
Recording Engineer 곽은정, 오성근
Mix Engineer 곽은정
Mastered by bk! of Astro Bits at AB Room
Designde by zroklooz
Stylist 이애연, 조줄리아, 정소라
Hair 임원목 for 보떼101
Make up 박현정
Photographer 김형선
Strategy & Public Relations Dept. 강태규 for Music Farm
A&R and Marketing 임무섭 for Music Farm
Artist Management 김민성 조재민 배승진 유명오 한정화 for Music Farm
Executive Producer 이국현 for Music Farm

2. 트랙리스트

Inner Child
총 40분 26초			2013년 7월 3일 발매
트랙	곡명	러닝타임	작곡	작사	편곡
01	Imagine	3분 07초	Martin Mulholland, Gustav Efraimsson, Sten Iggy Strange Dahl	존박	Astro Beatz
02	Baby	4분 01초	정구현
03	지워져간다	4분 35초	이상순
04	다시 (Feat bizzy)	3분 22초	레이 강	이적	레이 강
05	Too Late	4분 51초	존박	이승열	Astro Beatz
06	Right Here	3분 44초	이단옆차기, 스에자와 이치로, Adrian Mckinnon	최자	스에자와 이치로
07	철부지[선공개]	3분 34초	이적
08	어디있나요	4분 04초	정원영		양시온, 임헌일
09	그만	4분 01초	존박		양시온
10	To You And Me (Outro)	1분 21초	존박
11	Sipping My Life (Bonus Track)	3분 46초	존박		Astro Beatz

3. 수록곡

3.1. Imagine

01 Imagine ,_3:07,	작곡 : Martin Mulholland, Gustav Efraimsson, Sten Iggy Strange Dahl
	작사 : 존박
	편곡 : 아스트로 비츠
	가사 [펼치기 · 접기] 너는 왜 날 모른 척하는지 이렇게 날 못 견디게 만드는지 뭐라고 좀 말해봐 it's not a one way street give me one long look and 널 마다하지 않겠지 지켜온 사랑이 너무나 넘쳐 흘러 내게만 주기엔 너무 아까운 걸 알아 그래도 좋아 그게 난 좋아 어차피 너와 나 너와 난 no way but tonight 너와 나 for one night imagine me imagine you imagine us and the things we could do imagine love all we must do imagine us and all the things we could do tell me 너의 취향을 imagine 너의 모든 비밀을 you know that nothing is impossible if you want if you want 뭐든 해줄게 뭐든 해줄게 순간을 놓치면 우리 후회를 하겠지 잘못한 것보다도 못 해본 것들이 기억에 남아나 남아나 남아 so tonight 너와 나 for one night imagine me imagine you imagine us and the things we could do imagine love all we must do imagine us and all the things we could do just one night together baby you and I together just one night together baby you and I together just one night together baby you and I together just one night together baby you and I together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무대를 보인 후 어디에서도 무대를 진행한 적이 없는 곡이다. 듣자마자 정말 좋아서 차 안에서 이동하면서 바로 가사를 썼다고 인터뷰 한 적이 있다. 기사

OP Universal Music Publishing AB, The Kennel AB / SP Universal Music Publishing Korea
Synthesizer 김미현, bk! of Astro Bits / Programming bk! of Astro Bits / Chorus 존박
파워풀한 존박의 가창이 돋보이는 곡으로 거듭되는 멜로디의 변조에도 존박 특유의 변화무쌍한 보컬이 유려하게 드러나고 있다. 존박이 직접 가사를 쓴 이곡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다.

3.2. Baby

02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454851;" Baby ,_4:01,	작곡 : 정구현
	작사 : 정구현
	편곡 : 정구현
	가사 [펼치기 · 접기] 꽤나 눈이 높았는지 어색한 기분이 오랜만인걸 조금 빠른 건 아닐까 의심도 하기 전에 그대가 다가와선 내 앞을 스쳐 지날 때 눈이 마주쳐 버렸어 조금 더 가까이 갈게 놓칠 수 없는 걸 baby baby baby 아주 조금만 더 가까이 baby baby baby 아주 조금만 더 천천히 사실 티를 내긴 싫어 애써 또 쿨 한 척 말을 걸지만 절대 좋은 게 아닌 걸 나 오직 그댈 위해서 꼭 하고 싶은 건 음식을 해준다던지 노래를 만들고 싶어 이랬던 내가 아닌데 어쩔 수 없는 걸 baby baby baby 아주 조금만 더 가까이 baby baby baby 아주 조금만 더 천천히 오 이 떨림을 기적 같은 이 느낌을 꼭 알아주기를 시간이 멈춘 것만 같아 널 볼 때면 oh baby baby baby 아주 조금만 더 가까이 baby baby baby 아주 조금만 더 천천히 baby baby baby 아주 조금만 더 가까이 baby baby baby 아주 조금만 더 천천히

[MV] John Park(존박) _ BABY(베이비)

[POTM] 존박 'Baby'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타이틀곡.

Guitar·Piano·Chorus 정구현 / Bass 김영석(of Novasonic) / Drums 송국정 / Produced by 정구현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복고적 감성을 베이스 사운드로 재해석한 Retro Pop. 리드미컬한 편곡, 중독성 있는 반복적인 후렴구로 Funky함과 Modern함이 곡 전반에 베여있다. 존박 특유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더불어, 감각적인 바운스, 가사의 달콤함과도 조화를 이룬다.

3.3. 지워져간다

03 지워져간다 ,_4:35,	작곡 : 이상순
	작사 : 이상순
	편곡 : 이상순
	가사 [펼치기 · 접기]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잊혀진 시간들을 생각해 얼마나 지났는지 알 수는 없지만 함께 한 순간들은 잡히지 않는 어딘가에 남아있네 다시 돌아갈 수도 다시 올 수도 없는 날들 말없이 바라보네 조급했던 마음을 숨기려 애쓰지 않아도 두근대던 투명한 비밀 같았던 우리의 시간들 얼마나 지났는지 알 수는 없지만 흐릿한 기억 속에 빛나고 있는 그 짧았던 순간들이 바람이 머문 그 자리에 남겨진 먼지처럼 힘없이 얘기하네 기억하니 애쓰지 않아도 행복했던 우리의 시간들 이젠 그 웃음마저 지워져 간다 나의 슬픔도 너의 웃음도 이젠 모두 천천히 천천히 떠나보낸다 조급했던 마음을 숨기려 애쓰지 않아도 두근대던 투명한 비밀 같았던 그 순간들이 바람이 머문 그 자리에 남겨진 먼지처럼 힘없이 얘기하네 기억하니 애쓰지 않아도 행복했던 우리의 시간들 이젠 그 웃음마저 지워져간다

이효리가 코러스로 참여했다.
"'지워져간다'를 녹음하고 있는데 효리누나가 근처에 있어서 잠깐 녹음실에 들렀어요. 노래를 다 부르고 모니터를 하고 있는데 뭔가가 허전한 것 같았어요. (이)상순이 형이 코러스를 넣으면 어떻겠냐고 해서 효리 누나가 갑자기 부르게 됐어요. 코러스를 넣고 나니 의외로 느낌이 좋아서 참여하게 됐죠" 기사

Guitar 이상순 / Bass 민재현 / Piano 박용준 / Drums 신석철 / Chorus 이효리 / Produced by 이상순
시간이 흐르고 기억에서 잊혀 가는 것에 대해 담담하게 읊조리는 노래. 이상순의 고즈넉한 기타 연주가 전편에 흐르고 존박의 힘을 뺀 가창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곡이다.

3.4. 다시

04 다시 (Feat. Bizzy) ,_3:22,	작곡 : 레이 강
	작사 : 이적
	편곡 : 레이 강
	가사 [펼치기 · 접기] 넌 누구보다 나를 잘 알고 있지 내 마음속의 깊은 어둠 난 누구보다 너를 실망시켰지 돌이킬 수 없는 어리석음 다시 둘이서 손을 잡고 걸을 순 없는 걸까 다시 우리 둘이서 예전처럼 입 맞출 순 없을까 넌 무엇보다 나를 참고 견뎠지 말할 수 없이 꼬인 맘을 난 무엇보다 그게 부끄러웠지 그래서 밀어낸 어린 사랑 다시 둘이서 손을 잡고 걸을 순 없는 걸까 다시 우리 둘이서 예전처럼 입 맞출 순 없을까 그대 날 받아준다면 뉘우친 바보를 용서해준다면 날씨는 풀렸는데 넌 그렇지 않아 붙잡고 얘기해도 듣고 있지 않아 너의 그림자마저 혼자 그리는 나라 이렇게 널 불러봐 멀리 갔을까 봐 reminiscent 여긴 너와 걸었던 거리 새로 산 이놈의 신발이 불편한 건지 예전 같지 않지 오늘따라 긴 밤이 길어지니 생각나 니 니 입술 생각이 나 다시 둘이서 손을 잡고 걸을 순 없는 걸까 다시 우리 둘이서 예전처럼 입 맞출 순 없을까 다시 둘이서 손을 잡고 걸을 순 없는 걸까 다시 우리 둘이서 예전처럼 입 맞출 순 없을까 다시 둘이서 손을 잡고 걸을 순 없는 걸까 다시 우리 둘이서 예전처럼 입 맞출 순 없을까

미니 1집 Knock 앨범 샘플러에 등장했던 곡이다.

Guitar 이상순 / Programming 레이강 / Chorus 레이강
싱어송라이터 레이강이 오랜만에 프로듀싱한 '다시'는 존박의 매력적인 보이스에 어울리는 아메리칸 감성의 곡이다. 경쾌한 그루브와 템포가 느껴지는 멜로디에 이적의 솔직하고 담백한 가사, 그리고 MC Bizzy의 랩이 어우러졌다. 음악적으로 농밀해진 이번 앨범에서 존박의 색다른 보컬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3.5. Too Late

05 Too Late ,_4:51,	작곡 : 존박
	작사 : 이승열
	편곡 : 아스트로 비츠
	가사 [펼치기 · 접기] 바닷물 천천히 마르면 사랑은 부서져 버린 채 저기 멀리 수평선 너머 섬 반대로 흩어져 간다 파란 눈물 흘려보내고 잠시 저려 오는 아픔도 떨어져버린 우리 비늘도 하얀 소금으로 남겨진 너 언제 한 번쯤 날 너에게 데려가겠지 파도가 실어 온 떠도는 유리병처럼 어떤 그리움에 잠시 너의 곁으로 though it's too late I'll see you there I'll see you there 첫눈이 오던 그곳에 though it's too late I'll see you there I'll see you there 잊을 수 없는 그곳에 바닷물 천천히 마르면 사랑은 부서져 버린 채 저기 멀리 수평선 너머 섬 반대로 흩어져 간다 언제 한 번쯤 날 너에게 데려가겠지 파도가 실어 온 떠도는 유리병처럼 어떤 그리움에 잠시 너의 곁으로 though it's too late I'll see you there I'll see you there 첫눈이 오던 그곳에 when it's too late I'll miss you there I'll miss you there 노을 지는 그곳에 넌 없었다 열쇠는 하나 뿐이었지만 난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지 파도에 실려온 유리병 속 열쇠 너무 늦었네 태양은 모래 위에 쏟아지고 불타오르는 가슴 속엔 너의 잊지 못할 모습만이 we're never gonna be apart

제일 반응이 좋았던 트랙. 발매 때부터 멜론에서 1번 트랙 Imagine과 함께 HOT 표시가 되어있는 곡이다.

Piano·Organ 김미현 / Guitar 전훈, 정구현 / Synthesizer 김미현, bk! of Astro Bits / Programming bk! of Astro Bits / Chorus 존박
존박이 작곡하고 뮤지션 이승열이 작사한 곡. 웅장하면서도 록스러운 편곡과 솔풀한 보컬이 더해진 'too late'은 존박 자신이 작곡한 노래 중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곡이다. 절망스러우면서도 희망적인 시적 가사 역시 인상적이다.

3.6. Right Here

06 Right Here ,_3:44,	작곡 : 이단옆차기, 스에자와 이치로, Adrian Mckinnon
	작사 : 최자
	편곡 : 스에자와 이치로
	가사 [펼치기 · 접기] 밀고 당기려고 하는 거 귀엽지만 난 가벼운 그 남자완 달라 비교하지마 na na yeah yeah 장난처럼 잠깐 놀게 그거면 과감히 날 떠나도 돼 내 솔직한 마음을 머리로 계산하지마 롤러코스터처럼 짜릿하게 네 맘을 흔드는 사랑을 원해 난 그건 못해 그렇지만 오래 살고 싶은 집처럼 편하게 해줄게 애써 날 밀어내지마 너 흔들리잖아 여기 있을게 애써 당기지마 그 남자처럼 나는 안달 안해 right here 여기 서있을게 널 쫓는 그 남잔 홀린 듯 집요하지만 끌리는 마음과 사랑을 비교하지마 블록버스터처럼 화끈하게 서로를 부수는 사랑을 원해 난 그건 못해 그렇지만 너를 둘러싼 공기처럼 감싸 안아줄게 애써 날 밀어내지마 너 흔들리잖아 여기 있을게 애써 당기지마 그 남자처럼 나는 안달 안해 right here 난 여기 있어 더는 헷갈리지 마 답은 하나잖아 미안해 네 옆에 그 남잔 아냐 더는 억누르지마 너도 원하잖아 여기로 조금씩 다가와 줘 여기 서있을게 애써 밀어내지마 너 흔들리잖아 여기 있을게 애써 당기지마 그 남자처럼 나는 안달 안해 right here 여기 서있을게 애써 날 밀어내지마 너 흔들리잖아 여기 있을게 애써 당기지마 그 남자처럼 나는 안달 안해 right here 여기 서있을게

Guitar·Bass Ichiro Suezawa / Chorus 이단옆차기
올드스쿨 팝을 기반으로 모타운 사운드를 재현한 'Right Here'는 기존의 존박의 이미지와 달리 펑키한 색깔을 덧입혔다. 재즈바에서 가벼운 스텝을 밟으며 노래하는 존박을 보는 듯한 기분이다. 중독성이 강한 인트로 기타테마와 존박의 럭셔리한 보컬이 멋진 조화를 이루며 후렴구에 터질듯한 브라스와 일렉기타는 곡의 클라이막스를 잘 표현한다. 다이나믹듀오의 최자가 가세해 곡의 퀄리티를 더욱 높였다.

3.7. 철부지

07 철부지 ,_3:34,	작곡 : 이적
	작사 : 이적
	편곡 : 이적
	가사 [펼치기 · 접기] 굳게 닫힌 문 앞에 한참 서 있다가 발걸음을 돌리고 걸어 갑니다 입술을 깨물며 몇 번이고 다짐하지만 흐르는 눈물까진 잡지 못합니다 그댈 사랑하려 했던 것이 잘못입니다 나는 내 주제를 모르는 바보랍니다 이리 높은 벽에 둘러싸인 그대에 비해 난 아무것도 못 가진 철부집니다 사랑이란 그 말이 너무 달콤해서 영원히 빛나리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꿈처럼 설레던 날이 지나니 앙상하게 내 모습만 남았습니다 그댈 사랑하려 했던 것이 잘못입니다 나는 내 주제를 모르는 바보랍니다 이리 높은 벽에 둘러싸인 그대에 비해 난 아무것도 못 가진 철부집니다 올라도 올라도 흘러내리는 모래언덕 안에서 무릎까지 빠져 허우적대던 내 모습은 어땠습니까 그댈 사랑하려 했던 것이 잘못입니다 나는 내 주제를 모르는 바보랍니다 이리 높은 벽에 둘러싸인 그대에 비해 난 아무것도 못 가진 철부집니다

John Park(존박) _ Childlike(철부지) MV

선공개 되었던 곡이다. 영화 《늑대소년》과 뮤직비디오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된 곡이기도 하다.

Piano 이적 / Produced by 이적
이적이 작사, 작곡한 '철부지' 는 꾸밈없는 편곡 위에 존박의 진솔한 보컬의 힘만으로 듣는 이를 몰입시키는 정공법의 발라드다. 이적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해 각별한 음악적 애정을 표했다. 영화 [늑대소년]과 뮤직비디오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곡이다. 이적은 '사랑을 잃은 남자의 처연한 우수를 이보다 잘 그릴 수 있을까.'라고 호평하면서, 몇 차례의 녹음 끝에 얻은 최종 결과물에 ＂진정 존박 노래가 되었다.＂며 크게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3.8. 어디있나요

08 어디있나요 ,_4:04,	작곡 : 정원영
	작사 : 정원영
	편곡 : 양시온, 임헌일
	가사 [펼치기 · 접기] 하늘이 아름다운 밤 이름 모를 저 별들 골목을 돌아 불어오는 낯익은 바람에 한참을 미소 질 수 있던 그때 그 시간들 낮은 담 너머 그 창가에 머무르던 그리움 세상은 아직 어둠 속에 그 모습 감추고 떠돌던 내 맘속의 세월 또 그대를 그리네 사랑했나요 날 사랑했나요 또 한참을 돌아서서 생각해봤죠 기다렸나요 날 기다리고 있었나요 우린 서로 바라볼 뿐 바보 였었죠 보고 싶단 말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또 떠나가네요 서러운 맘 눈물들 어디로 가야 하는지 그댄 어디 있나요 햇살이 아름다워요 보이나요 그대여 사랑했나요 날 사랑했나요 또 한참을 돌아서서 생각해봤죠 기다렸나요 날 기다리고 있었나요 우린 서로 바라볼 뿐 바보 였었죠 보고 싶단 말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또 떠나가네요 서러운 맘 눈물들 어디로 가야 하는지 그댄 어디 있나요 햇살이 아름다워요 보이나요 그대여

Guitar 임헌일 / Programming 양시온
'존박'은 여러가지 이미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뮤지션이다. 강한 리듬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 또는 빅밴드의 반주에 맞춰 웅장한 다이나믹한 사운드으로 큰 무대를 압도하는 모습. 뮤지션 정원영은 존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섬세한 뮤지션으로 평가했다. 주변을 챙기고 배려하며 늘 깊이 들여다보는.존박의 감성을 써내려간 곡이 바로 '어디있나요'다.

3.9. 그만

09 그만 ,_4:01,	작곡 : 존박
	작사 : 존박
	편곡 : 양시온
	가사 [펼치기 · 접기] 사랑 한다고 한결 같다고 말은 쉽지만 오락가락하는 맘 당연하지만 미안 하다고 맘 아프다고 나를 위로하지마 너는 모르잖아 넌 모르잖아 싫어졌다는 말 그리 어렵니 참았었니 내 자존심을 지켜주려 했다면 네가 다 벗겨갔는걸 내 곁에만 있길 원한다는 속 빈말은 이제 그만해도 돼 내 입술만 훔쳐왔다는 그 거짓말도 집어치워줘 이제 그만해도 돼 헤어지자는 말 그리 어렵니 불쌍했니 내 자존심을 지켜주려 했다면 네가 다 뺏어갔는걸 이제 와서 동정 따윈 필요 없어 내 곁에만 있길 원한다는 속 빈말은 이제 그만해도 돼 내 입술만 훔쳐왔다는 그 거짓말도 집어치워줘 이제 그만해도 돼 첫사랑은 영원하다는 네 거짓말을 믿어왔던 나를 이제 지워 버려줘 미안하다고 울고 애원해도 어쩔 수 없어 이젠 소용없어 우리 그만해도 돼 내 곁에만 있길 원한다는 속 빈말은 이제 그만해도 돼 내 입술만 훔쳐왔다는 그 거짓말도 집어치워줘 이제 그만해도 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곡이라고 밝힌 바 있다.

Piano 최지훈 / Bass·Programming 양시온 / Chorus 곽은정, 김동주, 유명오, 엄익준
뮤지션 존박이 처음으로 작곡 작사를 한 노래.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하며 재미로 써놨던 곡을 이번 앨범에 실었다. 재지한 건반 편곡이 돋보이며 코러스에는 존박과 함께 앨범 엔지니어, 매니저, 친구도 참여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3.10. To You and Me (Outro)

10 To You and Me (Outro) ,_1:21,	작곡 : 존박
	작사 : 존박
	편곡 : 존박
	가사 [펼치기 · 접기] 그대 오늘 하루도 수고가 많았던걸 알아요 아무리 바쁜 일상도 텅 빈 맘 채울 수가 없는 걸 이젠 울고 싶을 땐 울어요 숨기지 말아요 no 미안해 말아요 소중한 그대여

1분 30초의 outro는 존박이 어느 날 스케줄이 끝난 뒤 새벽에 귀가를 하고 쓴 곡이다. 자기와 같이 일하는 사람들, 기다려주는 팬들, 그리고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을 이 노래를 통해 전한다.

3.11. Sipping My Life (Bonus Track)

11 Sipping My Life (Bonus Track) ,_3:46,	작곡 : 존박
	작사 : 존박
	편곡 : 아스트로 비츠
	가사 [펼치기 · 접기] Sipping my life away leaving my problems in a bottle just for one more day Oh I don't care what they say No need to worry about a remedy to keep me sane Oh life is always I don't know if I should worry but I can't help myself now You don't know if I can stop it and I just can't make it right So many in love too easily swear they'll be forever in love So many and none Sipping my life away leaving my problems in a bottle just for one more day Oh I don't care what they say No need to worry about a remedy to ease the pain Oh life is always I don't know if I can love you tonight so see yourself out You don't know if I'll remember you while we're saying goodbyes So sorry my love it's time we acknowledge all the mess on our hands So sorry I love Sipping my life away leaving my problems in a bottle just for one more day Oh I don't care what they say No need to worry about a therapeutic cabernet If I were to live a day no need to worry about it in the end it's all the same Oh no matter what I say everything goes the way it's meant to go on anyway Oh life is always

앨범 내 유일한 영어 가사 곡. 한글 가사 공모전을 열기도 했지만 관련해서 추가로 한글 버전 발매가 이루어지진 않았다.

존박이 작곡 작사한 보너스 트랙은 앨범에 수록된 곡 중에 유일하게 영어로 쓴 가사다. 한 모금씩 삶을 마셔간다는 주제로 쓴 이 노래는 부드러운 멜로디와 편곡으로 구성돼 존박 특유의 보컬 감성이 그대로 베어난다.

4. Thanks to

5. 관련 활동

6. 여담

민트페이퍼 # #
"워낙 다양한 분들이랑 작업을 해서 시야가 많이 넓어졌어요. 이적, 김동률 선배님과 같이 자기 음악 색깔이 강한 분들이랑 하다가 대중적으로 히트작이 있는 분들이랑 작업을 하니까 내가 자작곡을 만들면서 발란스를 맞춰가면 되겠다고 생각했죠. 자작곡이 5곡이나 실렸고 나머지 6곡을 선곡한 것도 제가 했어요. 모두 마음에 드는 곡이에요" 기사

Inner Child 발매 초기 증정 포스터 이미지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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