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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논란 및 사건 사고/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 중 허위 및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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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뉴스룸/논란 및 사건 사고/주한미군 주피터 프로그램 관련 허위 및 왜곡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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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영상, 인터뷰, 사진 관련3. 소음, 전자파, 괌 포대 주민 의견수렴 관련4. 번역 관련5. 결론6. 관련 문서

1. 개요

  • 이곳에서 사용하는 왜곡은 '사실과 다르게 해석함' 이라는 뜻으로서, 사건의 고의성 여부는 본문과 아래 결론 부분을 읽어보고 독자 개개인의 판단에 맡긴다.
2016년 7월 13일 JTBC 뉴스룸 2부 탐사플러스에서 [단독]민가 향한 '사드 레이더' 문제…일본 기지 가보니란 제목으로 사드와 관련된 허위 및 왜곡 보도를 했다. 보도 내용중 번역 부분만 공론화되었지만 다른 문제들도 있다.

2. 영상, 인터뷰, 사진 관련

일단 보도 영상과 현지 인터뷰 자료는 반미단체로 유명한 평통사에 직접 요청을 해서 받은 사실이 확인되었다. @
사진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 맨 왼쪽 사람과 보도 영상(1분 18초)의 왼쪽 사람을 보면 동일한 모자를 쓰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보도영상은 2015년 7월에 평통사가 일본 사드 레이더 기지를 방문해서 촬영한 영상과 16년 6월 영상 두개를 짜집기하여 만들어졌다. 아래에 없는 보도 영상은 15년에 평통사가 촬영한 영상이다.

JTBC 영상: , , , , , , [1]

실제 영상: , , , , , ,

인터뷰에 나오는 이케다라는 사람은 현지 거주민이 아니라 후반인터뷰에 나오는 오완 무네모리씨가 대표로 있는「미군 엑스밴드 레이더 기지 반대 긴키 연락회」의 사무처장이다. 이 사이트에 있는 첨부파일을 읽어보면 확인할 수 있다.

JTBC 보도에서 이곳에 사드 레이더가 설치되었고 민가와 1.3km 떨어져있다고 나오는데 그곳일본 자위대 레이더기지고 실제 사드 레이더 위치는 이곳이다. 레이더를 등지고 있긴 하지만 기지 바로 앞에 논과 밭이 있다.

3. 소음, 전자파, 괌 포대 주민 의견수렴 관련

팩트올: 나도 기자질하고 있지만… 이 나라 기자라는 게 부끄럽다.
JTBC는 소음과 전자파로 구토와 어지럼증과 같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그리고 레이더를 위해 발전기 6대가 필요하며 발전기마다 2개씩 모두 12개의 엔진이 24시간 돌아가고 소음이 1km 밖까지 들린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JTBC는 구체적인 데이터나 사례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논란 이후 팩트올이라는 언론이 취재@를 가서 직접 확인해보니 명백한 선동임이 드러났다. JTBC는 반미단체의 15년도 영상을 근거로, 발전기 소음 문제가 현재진행중이라는 뉘앙스로 보도하였다. 하지만 발전기는 애초에 전기가 없는 상황에서만 가동하는 비상용 발전기[2]로서 평소에는 가동을 하지 않는다. 포대 배치 초기에는 전기공사가 안돼서 발전기를 사용했고 소음기와 방음벽을 설치@하여 소음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다. 나중에는 전기공사도 끝나서 비상시에만 사용한다고 한다.이쯤되면 건물에 있는 비상 발전기도 수변전실에 사람 있으면 시끄러우니 치우라고 할기세.....

조선일보 유용원 기자가 쓴 기사도 참조하길 바란다. 링크

또한 보도에서 괌 포대가 영구배치를 위해 1년 넘게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말했는데 명백한 왜곡이다. 보도에서 나온 사이트를 들어가보면 실제 의견 수렴 기간은 고작 1개월이고 6월 25, 27일 공개 설명회@가 전부이다. 의견 수렴이라고도 하기 뭐한게 단지 홈페이지에 댓글(코멘트)을 다는것이 끝이다. 현재 괌 포대 영구배치는 최종 평가 단계로서 15년 9월에 결과가 나왔어야 됐으나 어찌된 이유에선지 최종 결론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괌 대표인 Madeleine Bordallo 씨가 국방부장관에게 영구배치를 요구@했다고하니 곧 될듯하다.

4. 번역 관련

가장 문제가 되었던 부분이다. JTBC는 "지난 1월, 미군 기관지인 <성조지>는 괌 사드 포대 현지 르포 기사에 "발전기의 굉음이 작은 마을 전체를 덮어버릴 정도"라고 소개했다...사드 운영 요원은 <성조지>와의 인터뷰에서 "이 지역에서 살 수 있는 건 두 마리 돼지 뿐"이라며 "사드 포대 근처에 사람이 살기 어렵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3] 하지만 원문을 보면 명백한 왜곡이다. 애초에 성조지는 미군의 국방일보인데 부정정인 의견을 내보낼리 없다. 성조지 원본은 괌의 사드기지가 얼마나 근무하기 좋은곳인지 홍보하고 있는 내용이었다.
Site Armadillo feels remote because it is. It’s in a jungle clearing miles from the main Andersen base, and the roar of a massive generator that could light a small town envelops all. The site is bounded by the densely wooded Conservation Area No. 50 on one side.
(아르마딜로 기지는 외진 곳 같다는 느낌이 든다. 왜냐하면 이 곳은 실제로도 외진 곳이기 때문이다. 기지는 앤더슨 주기지로 부터 몇 마일은 떨어진 정글 속 빈터에 있고, 작은 마을 하나를 환히 밝힐 만한 거대한 발전기에서 나는 소음만이 주변을 뒤덮고 있다. 수풀이 우거진 50번 자연보호구역이 기지 한쪽 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The only thing that we know lives in there are two pigs, Pork Chop and Bacon Bit,” Slown said of the pair named by soldiers.
("이곳에 사는 건 돼지 두 마리뿐입니다. Pork Chop(돼지갈비)와 Bacon Bit(베이컨조각)이요." 부대 지휘관 슬론 미 육군 방공포병[4]중령병사들이 이름붙인 돼지 한 쌍에 관해 말했다.
즉, 사드 기지는 애시당초 인근에 사람이 안사는 그린벨트 구역에 있으며, 너무나 외딴 지역에 떨어져 있어 그곳에선 발전기 소리만 우렁차게 들린다는 것과 대원들이 장난으로 이름붙인 돼지 두 마리[5]만 산다는 의미에서 한 묘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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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하게 표로 정리한다.[6]

파일:jtbc_날조번역.jpg

통상 ‘오역’과 같은 단순한 보도 오류는 확인 즉시 바로잡거나 길어도 하루 이내에 정정하는 게 보통이지만 JTBC는 그렇지 않았다.# 논란이 생기자 나흘뒤인 7월 17일, JTBC는 정정보도를 내보냈다.# 연합 뉴스에서도 번역 논란을 다룬 기사를 냈다.#



비판이 점점 거세지자 7월 25일 앵커 브리핑에서 사과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이 사과에도 분명히 문제가 있다. '사람이 살기 힘들다.' 라는 원문에 없는 말은 정정화면에 나오지도 않았으며, 성조지 기사의 전체적인 뉘앙스 설명 없이 문단의 특정부분만 가져와 부정적인 의견으로 보일수 있도록 악의적으로 편집했고 번역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나오지도 않았다.

실제로 날조였는지의 여부를 떠나 어쨌든 비판에 못 이겨 반강제로 #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자리였지만, 전달되는 의미 자체가 달라졌던 문제를 정정하는 매우 당연한 행위를, 단순 오타조차 열심히 정정하는 소위 "참된 언론인의 자세"와 동일시하며 오히려 자신들의 행동을 미화시켰다. 또한 중국에서의 루쉰의 권위에 대해 언급하면서, 자신들도 그렇게 남고 싶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오보를 사과하는 자리에서 뜬금없이 루쉰처럼 절대적인 권위로 남고 싶다는 발언은 도대체 무슨 의도에서 나온 것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물론 '권위' 라는 말 자체는 결코 나쁜 뜻이 아니고[7] 뉴스인으로서의 존경을 받고 싶다는 의미로 한 발언인지는 모르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절대적인 권위를 가짐으로써 자기들이 큰 잘못을 하더라도 비판의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말이다.

결국 방심위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5. 결론

이번 보도는 거의 모든 부분이 거짓이며 악의적으로 편집되어 있고 이렇게 의견을 나눠서 기술하는 것조차 말이 안될 정도로 의도적인 행위였다. 애초에 반미단체인 평통사의 자료를 근거로 한 것을 봤을때 이것이 팩트인지는 중요하지 않았고 불순한 보도목적을 가졌다고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다.
또한 과거 지카바이러스를 포함하여 주피터 프로그램에서도 논란이 된 번역 문제가 계속하여 발생하였기 때문에 악의적 날조가 아니라고는 설명할 수 없으며 개선할 의지는 없다고 봐야한다. 주피터 프로그램은 단어 수준이었지만 이번에는 아예 없는 문장까지 만들어내 보도 목적에 끼워 맞췄다.

저번에도 그랬듯이 이번에도 저널리즘에 대해 고민한다고 하면서 어물쩡넘어갔다.

[앵커브리핑] 미안하다는 말…'사과의 3원칙'

손석희는 과거 앵커브리핑에서 사과의 3원칙을 직접 설명했지만 스스로 그것을 전부 지키지 않았다. 자승자박 내로남불
Content - 정정한 번역도 어떻게든 부정적으로 보이게 편집했고 나머지 부분은 언급하지도 않았다.
Attitude - 잘못과 반성보다는 자신들의 사과 행위에 초점을 두고 온갖 포장으로 미화시켰다.[8]
Timing - 최초 정정보도는 4일, 앵커브리핑 사과는 12일이 걸렸다.

6. 관련 문서



[1] 유투브 영상은 모두 삭제되었다. JTBC 홈페이지 영상 참조[2] UPS는 아니다.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는 예비 전원설비의 일종으로 이 안에 UPS와 비상용 발전기등이 포함된다. 이 때문에 비상용 발전기로 서술하는것이 정확헌 표현이다.[3] 이 링크는 JTBC 탐사보도 그대로 인용한 서울의 소리 보도자료.[4] 대한민국 공군이 지상방공포병 전력의 주력인 대한민국 국군과 달리, 미군패트리어트 등 대부분의 지상방공전력이 육군 소관이다.[5] 폴아웃 시리의 도그밋 처럼.[6] 여기서 사람이 살기 어렵다는 말은 원문에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다.[7] 일정한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고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위신[8] Content를 봤을때 애초에 진정성이 없는 사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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