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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p King/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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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New Babe
1.1.1. Redcrown Woods (붉은 왕관 숲)1.1.2. Colossal Drain (거대한 배수관)1.1.3. False King's Keep (거짓된 왕의 아성)1.1.4. Bargainburg (바긴버그)1.1.5. Great Frontier (대국경)1.1.6. Windswept Bluff (바람부는 절벽)1.1.7. Stormwall Pass (폭풍장벽 통로)1.1.8. Chapel Perilous (위험한 예배당)1.1.9. Blue Ruin (푸른 폐허)1.1.10. The Tower (탑)
1.2. New Babe+
1.2.1. Brightcrown Woods (밝은 왕관 숲)1.2.2. Colossal Dungeon (거대한 던전)1.2.3. False Kings' Castle (거짓된 왕의 성)1.2.4. Underburg (언더버그)1.2.5. Lost Frontier (잃어버린 국경)1.2.6. Hidden Kingdom (숨겨진 왕국)1.2.7. Black Sanctum (검은 성소)1.2.8. Deep Ruin (깊은 폐허)1.2.9. The Dark Tower (검은 탑)
1.3. Ghost of the Babe
1.3.1. Philosopher's Forest (철학자의 숲)1.3.2. Bog (늪지)1.3.3. Moulding Manor (곰팡이 나는 저택)1.3.4. Bugstalk (벌레콩나무)1.3.5. House of Nine Lives (아홉 목숨의 집)1.3.6. The Phantom Tower (환영의 탑)1.3.7. Halted Ruin (정체된 폐허)1.3.8. The Tower of Antumbra (금환영의 탑)

1. 개요

스웨덴의 게임 제작 회사 Nexlie에서 제작한 인디 게임 Jump King의 지역에 대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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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New Ba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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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지역
첫번째 Redcrown Woods (붉은 왕관 숲)
두번째 Colossal Drain (거대한 배수관)
세번째 False King's Keep (거짓된 왕의 아성)
네번째 Bargainburg (바긴버그)
다섯번째 Great Frontier (대국경)
여섯번째 Windswept Bluff (바람부는 절벽)
일곱번째 Stormwall Pass (폭풍장벽 통로)
여덟번째 Chapel Perilous (위험한 예배당)
아홉번째 Blue Ruin (푸른 폐허)
열번째 The Tower (탑)

지역은 총 10곳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거쳐야 하는 스테이지는 합계 43층. 올라갈수록 난이도가 상승하며 특수한 기믹들이 생기기도 한다.

가장 기본적인 루트인만큼 모든 루트중 그나마 클리어하기 쉽다고 할 수 있는 루트이다. 지역 수는 가장 많으나 발판 착지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고 지역당 거쳐야 하는 구간이 많지 않은데다 실수해서 떨어지는 정도도 세 루트중 가장 리스크가 낮다.

8번째 지역은 일부러 내려가려고 떨어지지 않는 이상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 100% 안전지대이기 때문에 일단 도착만 하면 어떻게든 클리어를 노려볼 수 있다.

1.1.1. Redcrown Woods (붉은 왕관 숲)

파일:첫번째 - Redcrown Woods 지역.png

가장 처음에 보게될 지역이다. 특별하게 장애물이랄 것이 없고 발판이 대부분 넓직한고로 쉽게 올라갈 수 있지만 처음하는 유저들은 여기서부터 지겹도록 떨어지게 되는 구간이기도 하다. 마지막 붉은 발판들이 늘어선 구간이 가장 어려운 구간.

맵 중간 즈음에 나무가 크게 자라있는 배경이 보인다.

1.1.2. Colossal Drain (거대한 배수관)

파일:두번째 - Colossal Drain 지역.png
OST - Sewer

두번째 지역. 경사면이 등장하기 시작하는 구간으로, 위로 더 올라가면 좌측에 비가 내리는걸 확인할 수 있다. 경사면에는 올라탈 수 없고 오히려 캐릭터가 미끄러져 추락하게 된다. 잘못 떨어지거나 경사면에 착지하게 되면 맵 곳곳의 경사면들을 타고 맨 밑까지 시원스레 떨어지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니 주의.

파일:Jk.2h.jpg
배수구 맵 시작 구간의 오른쪽에 숨겨진 공간이 있는데 여기서 모자를 획득할 수 있다. 맵 내 중반 구간에도 비밀 통로가 존재하며, 이 통로를 이용하여 등반 시간을 조금 더 절약할 수 있다.
다만 위치를 정확하게 잡아 점프를 해야 비밀 통로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걸어서 위치를 잡느라 시간을 낭비할 가능성이 커서 약간의 연습이 요구된다. 일반 루트로 가는 것과 몇 초 차이가 안나기 때문에 몇 초 차이로 기록이 갈리는 스피드런을 제대로 도전할 것이 아니라면 차라리 일반 루트로 가는것이 훨씬 안정적이다.

타이틀 화면에서 New Babe+ 를 선택한 뒤 Remain King을 선택해서 하수구에서 나오는 흰 새를 숏컷을 이용하여 닿지 않고 지나쳐 버리는 것이 가능하며, 이렇게 해서 바긴버그에서 히든 방으로 진입한 경우 New Babe+ 시작 맵인 밝은왕관 숲에서도 흰 새가 나타나지 않는다.

1.1.3. False King's Keep (거짓된 왕의 아성)

파일:세번째 - False King's Keep 지역.png
OST - Fallen King

세번째 지역. 슬슬 난이도가 올라가기 시작한다. 배수관과는 달리 경사면은 거의 없는 대신, 왼쪽이 거의 뻥 뚫린 수직통로 수준이라 잘못 빠지면 배수관까지 추락한다. 좌측에 비가 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파일:Jk.3m.jpg
3번째 구간이 초보자 제초기로 유명하다. 극초반 구간은 까마귀를 쫒아가지 않는 이상 벽 튕기기 점프로 왼쪽 통로를 가지 않고도 올라갈 수 있지만, 여기서는 반드시 왼쪽 수직 통로의 발판에 뛰어 올라가서 다시 오른쪽 위 발판으로 뛰어야 하기 때문.
여기에서 왼쪽 발판 착지에 실패하거나 오른쪽으로 넘어갈 때 벽에 부딪혀 떨어지면 배수관에서 가장 까다로운 구역까지 쭉 추락한다. 게다가 풀점프가 아닌 플레이어의 감에 따른 피지컬 점프가 필요하여 초회차에는 여기서 자주 떨어지는 것이 불가피해지게 된다.
아성의 윗 지역인 바긴버그에서도 한번 떨어지면 이 곳의 수직통로에 놓인 발판이나 이 구간 아랫구간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서 지겹도록 많이 보게 될 곳이기도 하다.

중간에 나오는 벽에 그려진 그림은 미켈란젤로천지창조 중 아담의 창조 부분.

1.1.4. Bargainburg (바긴버그)

파일:네번째 - Bargainburg 지역.png
OST - Dreeg's Theme

네번째 지역. 경사면을 포함해 좁은 집 안의 지형등 까다로운 구간이 많이 추가된다. 여기서부터 대부분이 견디지 못하고 포기하는 편.
여기서 한번 떨어지면 세번째 지역 아성에서 가장 어려운 구간인 3번째 구간이나 그 아래까지 떨어질 확률이 높고, 거기서 또 실수하면 두번째 지역인 배수관에서 가장 어려운 곳까지 추락하고, 거기서 또 연이어 실수하면 배수관 시작구간까지 쭉 떨어지고, 그 상태에서 배수관 시작구간에서 실수로 좌측을 넘어가면 태초마을인 붉은 왕관 숲까지 가는 식으로 이곳까지 올라오느라 지쳐버린 플레이어를 완전히 질려버리게 만든다.

파일:Jk.4m.jpg
아성과 마찬가지로 3번째 구간이 매우 빡센데, 맵 중앙의 지붕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 곳의 판정이 매우 더러워 들어가기가 상당히 어렵다. 지붕에 발끝이라도 살짝 걸치면 그대로 미끄러지면서 추락한다. 본편 New Babe의 모든 구간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어려운[1] 착지 구간이라서 숙련자들도 의외로 실수를 많이 할 정도로 까다로운 곳.
어느 지붕쪽으로 미끄러지던 높은 확률로 바로 아래 구간까지만 추락하는게 마지막 양심이지만, 너무 크게 뛰어서 지붕을 아예 넘어가 버리면 아성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 착지 난이도가 매우 높고 일단 미끄러졌다면 무조건 추락 판정이 나기 때문에 스피드런과 0 Fall 클리어를 해야하는 Godlike Jumper 도전과제를 노리는 플레이어의 첫 난관이기도 하다.[2]

시작 지점의 왼쪽 공간에는 상인이 있으며, 치장 아이템인 날개가 달린 신발을 팔고 있다. 금반지를 가져오면 신발을 살 수 있는데, 이 금반지를 얻으려면 붉은 왕관 숲에서부터 폭풍장벽 통로 마지막 구간까지 계속해서 까마귀를 쫒고 반지를 얻은 후 다시 떨어져서 여기까지 와야 한다. 게임을 클리어 해도 얻은 금반지 자체는 남아 있으나, 2회차부터는 상인이 금반지 1개가 아닌 2개를 요구하는 식으로 회차가 늘어날때마다 금반지를 요구하는 갯수가 늘어나 회차를 다시 시작하는 방법으로 쉽게 구입하는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 이는 거인의 부츠를 파는 로스트 프론티어의 상인도 마찬가지. 이를 이용해 금반지 10개를 지불하여 신발을 사는 도전과제도 있을 정도이다.

4번째 구간에는 New Babe+ 스테이지로 진입할 수 있는 히든 통로가 존재. 방 안에는 임프가 있다. 메인 화면에서 New Babe+를 선택하여 처음부터 게임을 진행하여 이 바긴버그 4번째 구간까지 도달 시 밝은 빛이 나며 히든 구간으로 가는 통로 위치를 알려주고, 의상 아이템인 왕관을 희생하거나 마법 왕관을 획득했다면 즉시 이곳으로 텔레포트하여 게임을 시작할 수도 있다. 이곳으로 즉시 시작하고 나서도 밖으로 나가서 본편을 진행할 수도 있는데, 이 상태로 본편 New Babe를 0 Fall 클리어를 해도 Godlike Jumper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1.1.5. Great Frontier (대국경)

파일:다섯번째 - Great Frontier 지역.png

다섯번째 지역. 이전 지역들에 비해 발판 착지 난이도가 확 올라간다. 이전까지의 지역들에 비해 플레이어가 착지해야 하는 발판들의 넓이가 매우 좁아져서 본격적으로 플레이어의 피지컬적인 감각이 요구된다. 올라가야 하는 구간 수도 6 구간으로 꽤나 많은 편.
공중 발판지역부터 눈이 내리긴 하지만 이 지역까지는 캐릭터의 점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없다.
파일:Jk.5m1.jpg 파일:Jk.5m2.jpg
2개, 3개의 좁은 깃대 발판을 넘어다녀야 하는 구간이 대단히 까다롭다. 깃대 발판의 넓이가 매우 작기 때문에 타이밍을 정확히 재지 않으면 계속해서 지붕 경사면에 미끄러져 떨어지게 된다.
그나마 3깃대 구간에서 미끄러져도 아래 구간의 공중 발판 구간으로 떨어질 확률이 높고, 2깃대 구간에서 미끄러져도 바로 아래 구간이나 바긴버그의 마지막 지역까지만 떨어지므로 바긴버그 마지막 지역에서 연이어 실수해서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한 점프 컨트롤을 연습할 기회 자체는 많이 주어진다는게 다행.

스네이크 링을 장착하고 플레이했을 때 본격적인 고행길의 시작이 된다. 깃대 구간 발판이 워낙 좁다보니 제동점프가 필수이지만 제동점프도 하기가 어려워서 실패하고 그대로 미끄러져 떨어지는게 일상다반사가 되고, 스네이크 링 자체의 특성때문에 떨어질 때도 미끄러져서 원래대로면 바긴버그 마지막 구역까지만 떨어질 것도 미끄러져서 바긴버그 초반 구간까지 쭉 떨어진다. 그래도 윗 지역인 폭풍장벽 통로에 비하면 할 만한 편이다.

금반지를 구할때 까마귀를 여기까지 쫒아왔다면 첫 까마귀가 2지붕 구간의 왼쪽 지붕 아래 공간에 앉아있는데, 여기서 만약 까마귀를 쫒으려다 높게 점프해서 지붕에 걸리게 된다면 그대로 플레이어 캐릭터가 완전하게 수직 낙하하게 되며, 이렇게 될 시 여기에서 거짓된 왕의 아성 후반 구역까지 그대로 태초마을 직행 열차를 타게된다. 이렇게 지붕에 걸리면 까마귀도 쫒아내는데도 실패하기 때문에 까마귀를 쫒아낼때 가장 페널티가 큰 구간이라 할 수 있다.

1.1.6. Windswept Bluff (바람부는 절벽)

파일:여섯번째 - Windswept bluff 지역.png

여섯번째 지역. New babe 지역중 유일하게 한 구간만 존재하는 지역으로, 눈이 내리며 이 지역부터 바람이 분다. 바람은 주기적으로 왼쪽, 오른쪽으로 반복해서 부며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플레이어를 조금씩 밀어내고, 플레이어가 점프할 때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이동하도록 만든다. 제자리 점프를 해도 바람이 부는 방향쪽으로 이동되며, 바람이 부는 방향쪽으로 이동하며 점프하는 경우는 일반적인 점프를 하는 것보다 더 크게 점프를 뛰게 되고 바람이 부는 반대 방향으로 점프를 뛰면 오히려 뒤로 밀려나게 된다.

바람이 불다가 다른 방향으로 바뀌는 순간에는 잠시동안 무풍상태가 되는데, 이때 점프하면 일반적인 점프를 할 수 있지만 절묘하게 타이밍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대놓고 노리면서 점프를 하기에는 쉽지 않다.

한 구간밖에 없는데다 제자리 점프만 해도 쉽게 올라가 다음 지역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을 알려주는 컨셉의 스테이지라고 볼 수 있다.

1.1.7. Stormwall Pass (폭풍장벽 통로)

파일:일곱번째 - Stormwall Pass 지역.png
OST - Despair

일곱번째 지역. 이곳부터 눈이 바닥에 쌓이며 눈이 있는 지형 위에선 좌우로 걸어서 움직일수 없고 오직 점프로 이동만 가능하다. 또 바람부는 절벽과 마찬가지로 바람이 계속 불어대므로 조금만 잘못 점프해도 순식간에 밀려나서 쭉쭉 떨어지게 된다.

파일:Jk.7m.jpg
배경에 3마리의 가고일이 앉아 있는 3번째 구간이 난관으로, 점프하는 공중 발판과 착지해야 하는 오른쪽 벽 발판의 거리가 꽤 멀고 바람이 부는 방향때문에 너무 멀리 뛰면 벽에 부딪혀 추락하고, 짧게 뛰면 그냥 오른쪽 아래 구멍으로 떨어져버린다.
바람에 몸을 맡기고 적당히 점프를 하거나 바람이 멈추는 순간에 오른쪽으로 풀점프를 뛰어서 넘어가는 방법이 있는데, 바람을 타고 점프를 하는 것은 순전히 플레이어의 피지컬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추락할 위험이 크다. 차라리 타이밍을 맞추는 연습을 하여 바람이 멈추는 순간에 점프키를 눌러서 풀점프를 뛰는것이 더 안전하다. 왼쪽으로 부는 바람이 멈추는 순간에 뛰어야 타이밍이 살짝 늦더라도 오른쪽으로 불기 시작하는 바람 덕분에 착지가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왼쪽으로 바람이 부는게 멈출 때 풀점프를 뛰는 것이 좋다.

3번째 구간 이외의 구간들은 대부분 풀점프나 바람의 방향을 이용한 제자리 풀점프로 올라갈수 있기 때문에 바긴버그나 그레이트 프론티어에 비하면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다. 다만 바람때문에 추락하게 될 시 당황해서 헛점프를 하고 연이어 추락해 그레이트 프론티어 초반 구간까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마지막 구간의 예배당 입구에서는 눈이 날리는 이펙트가 많이 가려져 바람이 부는지 안부는지 헷갈리는데, 바람이 부는 것은 변함이 없으므로 최후까지 긴장을 놓치면 안된다. 여기까지만 넘기면 100% 안전지대인 위험한 예배당에 도착할 수 있어 마지막 난관이라고 말하는 유저들도 있다.

이 지역의 진정한 난이도는 스피드런을 시작하거나 스네이크 링 아이템을 장착한 상태로 플레이 할때 드러난다. 스피드런의 경우 바람 때문에 맵을 빠르게 등반하기 어려워 따로 빠르게 올라가는 방법을 익혀야 할 정도로 까다로운 스테이지가 되며, 스네이크 링을 장착하고 플레이하면 점프를 할 시 바람 때문에 착지하자마자 미친듯이 쭉쭉 미끄러져 제동점프를 하기가 너무나도 어렵고 그냥 서 있을때도 바람에 밀려나는데다 걸어서 이동할 때는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걸을 시 가속을 받아 더 빠르게 밀려나므로 도약을 할 위치를 잡기도 빡세다.

파일:Jk.7L.jpg
초반부터 까마귀를 쫒아 올라왔다면 이 곳 마지막 구역에서 까마귀가 물고 있던 금반지를 내려놓고 날아가버린다. 이 금반지로 신발을 사기 위해서는 이 폭풍장벽 통로 마지막 구간에서 바긴버그 시작 구간까지 떨어져야 한다.

1.1.8. Chapel Perilous (위험한 예배당)

파일:여덟번째 - Chapel Perilous 지역.png
OST - Masse

여덟번째 지역. 왼쪽과 오른쪽의 두 좁은 통로만 뚫려 있고 나머진 전부 벽으로 막혀있으며, 두 통로 아래도 전부 벽과 천장으로 안전하게 둘러싸여 있어서 여기까지 올라오면 일부러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이상 이 곳 아래로는 절대로 떨어질 일이 없다.
안전지대라고 부르기엔 불안전한 구간이 있는 New Babe+나 전 지역에 걸쳐 안전지대가 아예 없는 Ghost of the babe와 달리 사실상 완전한 100% 체크포인트 스테이지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예배당까지 왔다면 다 깼다고 말하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

맵 자체도 대부분 발판이 좁지만 발판들이 서로 밀집해 있어서 대부분 제자리 점프로 발판에 튕겨 올라가거나 풀 점프로 올라가는 구간이 대부분이라 매우 쉽게 올라갈 수 있다. 문제는 발판들이 중앙쪽에만 밀집해 있고, 이 다음 두 지역이 왼쪽과 오른쪽이 뻥 뚫려 있기 때문에 위의 지역에서 추락하게 되면 십중팔구 이 예배당 시작 구역까지 떨어지게 된다는 점으로, 계속해서 예배당 등반을 반복하게 만드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매우 자주 볼 지역인 만큼 최대한 빠르고 쉽게 올라갈 루트를 외우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지름길.

1.1.9. Blue Ruin (푸른 폐허)

파일:아홉번째 - Blue Ruin 지역.png
OST - Sky Blue

아홉번째 지역. 폭풍 장벽 통로와 다르게 바람은 불지 않으나 모든 발판이 얼어붙어 있는데 발판 위에 착지하거나 발판 위에서 이동하면 크게 미끄러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다른 지역의 경우 발판에 점프킹의 발이 1픽셀만 걸쳐져도 착지가 된 것으로 인정이 되지만, 이 곳은 플레이어 캐릭터가 발판에 미끄러지므로 무조건 안전한 곳에 착지가 되어야만 한다. 이 때문에 추락할 위험이 높은 곳.
점프를 한 뒤 점프한 반대 방향으로 다시금 소점프를 뛰어 미끄럼을 즉시 멈추게 해주는 일명 제동점프 테크닉을 익히지 못하면 계속해서 예배당까지 떨어지게 만드는 주옥같은 구간이기도 하다. 이 미끄러지는 특성은 New babe+의 거대한 던전과 Ghost of the babe의 벌레콩나무 구간에서도 나오기 때문에 다른 지역도 등반할 것이라면 반드시 익혀놓아야 한다.

파일:Jk.9m.jpg
2번째 구간이 난관. 풀점프로 거대한 경사면을 미끄러진 직후 발판에 안착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점프해 다음 발판에 안전하게 착지를 해야 하는데, 이게 상당히 절묘한 타이밍을 요구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 그야말로 쥐약과도 같은 구간이다.[3] 여기서 점프를 낮게해서 착지에 실패해도 아래의 발판이 막아주므로 곧바로 떨어지지는 않지만, 여기서 당황하여 재차 헛점프를 해 떨어지면 곧바로 예배당 시작구간까지 떨어진다. 마지막 구간은 온통 경사면으로 도배되어 있지만 두번째 구간에 비하면 의외로 쉽다.

발판이 굉장히 넓은 편이라서 제동점프를 테크닉을 익혀놓으면 구간 난이도 자체도 많이 낮아지고, 구간 곳곳에 제동점프를 할 시 더 이상 떨어지지 않는 안전책이 어느정도 마련되어 있다. 이는 윗 스테이지인 탑에서 떨어졌을 때도 마찬가지.
탑 시작 구간 양쪽 벽에 대각선으로 얼음 발판이 솟아나 있는데 이 발판 덕분에 탑에서 우측담장이나 좌측담장으로 넘어가더라도 대각선 발판에 미끄러지므로 이 지역으로 떨어질 때 추락 판정이 나지 않고 서 있는 채로 떨어지게 되어서 몇몇 발판에서 제동점프를 해주면 예배당까지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맵 자체 구간도 딸랑 3구간밖에 안되기 때문에 숙련만 되면 웬만한 지역보다도 쉬워지는 곳이기도 하다.

1.1.10. The Tower (탑)

파일:열번째 - The Tower 지역.png
OST - Coronation

열번째 지역이자 대망의 최종 목적지.

아가씨가 있는 마지막 구간까지 포함해 4개의 구간밖에 없으나 대부분 발판이 좁은 편이라서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발판이 존재하는 중앙 쪽에서 실수를 하면 대부분은 푸른 폐허 마지막 구간쯤으로 떨어지지만, 좌측과 우측 지역이 완전히 뻥 뚫려 있기 때문에 실수해서 좌측이나 우측으로 넘어가버리면 단번에 예배당 시작 지점까지 태초마을 직행 고속 버스를 타게 될 수 있다.

아가씨가 존재하는 마지막 구간에서 2개의 좁은 발판을 타야 할때 반드시 중앙에서 좌측으로 한 번 소점프를 해서 넘어가야 하는데 이 최후의 고비에서 예배당 시작 구간으로 떨어져 극한의 고통을 맛보는 유저들도 심심찮게 나오는 모양.[4] 이는 다른 루트의 마지막 구역도 동일하다.

아가씨에게 갈때 점프해서 그 뒤로 넘어가게 되면 아래로 쭉 떨어진다. 원래는 뒤쪽 공간 전부가 캐릭터에 닿는 즉시 바로 엔딩을 볼 수 있어서 떨어지지 않았지만, 패치로 인해 뒤쪽 공간으로 점프를 해서 넘어갈 수 있게 변경된 것. 이는 다른 루트도 모두 마찬가지.

화면이 주기적으로 흔들리나 주인공에게 영향을 주는 요소는 아니다.

1.2. New Babe+

트레일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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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뉴바베+ 전체 맵.png
순서 지역
첫번째 Brightcrown Woods (밝은 왕관 숲)
두번째 Colossal Dungeon (거대한 던전)
세번째 False Kings' Castle (거짓된 왕의 성)
네번째 Underburg (언더버그)
다섯번째 Lost Frontier (잃어버린 국경)
여섯번째 Hidden Kingdom (숨겨진 왕국)
일곱번째 Black Sanctum (검은 성소)
여덟번째 Deep Ruin (깊은 폐허)
아홉번째 The Dark Tower (검은 탑)

New Babe+ 모드는 기존 New Babe보다 더 어려운 난이도라고 볼 수 있으며 맵 이름도 New Babe 지역 이름에서 약간 변형되어 있고 배경도 비슷하다. 지역은 총 9개로 나뉘어져 있으며 거쳐야 하는 스테이지 수는 총 54층.

본편보다 지역 수는 1개 더 적지만 맵배치가 더 악랄하게 바뀌고 기믹들이 더 난감하게 바뀌며 한 지역당 구간 개수가 본편보다 더 많아져서 사실상 본편보다 맵 길이는 훨씬 더 길다.
또 이 루트에서부터 100% 안전지대라고 할 만한 스테이지가 없어서 난이도가 크게 올라가게 된다. 6스테이지가 그나마 안전하긴 하지만 한번 삐끗하면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5스테이지를 다시 등반해야 할 확률이 높아서 정상에 오르기까지 시간도 본편보다 더 많이 걸린다.

공통적으로 탑을 제외하면 Ghost of the Babe와 달리 언더버그, 로스트 프론티어를 빼고 떨어지는 리스크가 큰 스테이지가 없고 난이도가 어려운 7스테이지를 빠르게 재도전이 가능하므로 초회차 클리어때는 Ghost of the Babe 클리어보다 클리어 타임이 더 빠른것이 보편적이지만, 어느정도 실력이 올라 두 루트 모두 빠르게 등반하게 되는 시점에서는 Ghost of the Babe보다 클리어 타임이 더 오래걸리는 현상이 일어난다.
클리어 타임을 지연시키는 바람 스테이지인 언더버그의 존재와 발판 착지 난이도가 모든 루트의 맵 중에서도 최상인 스테이지가 두개나 있기 때문. 특히 Ghost of the Babe에서 Bog 스테이지의 초반을 쉽게 스킵해버리는 스피드런 편법이 나온 이후로는 세계 스피드런 랭킹에서 유저들의 클리어 타임을 보면 Ghost of the Babe보다 이 New Babe+ 루트의 기록이 더 긴 것을 볼 수 있다.

이 루트로 진입하기 위해선 New Babe의 맵에서 Bargainburg (바긴버그) 지역까지 간 뒤 빛나는 곳 안으로 들어가야 진입이 가능하며 그 후론 Brightcrown Woods 지역이 뜨면서 New Babe+ 모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게임 시작창에서 즉시 시작 맵으로 진입할 수 있는 히든 방까지 이동할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도 있는데 New Babe+를 클리어하지 못한 초회차에서는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 본편을 클리어하고 얻은 왕관 아이템을 희생해야 이용할 수 있고, New Babe+를 한 번이라도 클리어를 하여 마법 왕관을 획득했다면 마법 왕관을 착용한 상태로 메인 화면에서 New Babe+를 선택시 페널티 없이 시작 맵으로 즉시 이동이 가능하다.

1.2.1. Brightcrown Woods (밝은 왕관 숲)

파일:뉴바베1 - Brightcrown Woods지역.png
OST - Forgotten woods

New babe+ 루트의 첫 번째 지역. 일반 루트의 폭풍장벽 통로처럼 거의 대부분의 발판이 눈으로 뒤덮여 있고, 이 눈으로 뒤덮인 곳에서는 캐릭터가 걸어서 움직일 수 없다. 캐릭터를 밀어내는 바람은 불지 않으나 그 때문에 폭풍장벽 통로와는 또 다른 점프 컨트롤이 요구되는데, 여기서는 제자리 점프만으로 캐릭터의 서 있는 위치를 옮길 수가 없기 때문에 원하는 위치에 캐릭터를 세워놓으려면 양옆 소점프 컨트롤로 조금씩 발판을 이동해 줘야 한다.

적응 하려면 은근히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귀찮지만, 일단 소점프 컨트롤로 자리를 옮기는 데 익숙해지면 첫 지역답게 크게 어렵지는 않은 편이다. 다음 지역으로 입장하는 마지막 발판은 미끄럽고 발판의 크기가 넓은 편이 아니라 미끄러져 떨어지기 쉬우니 주의.

3번째 구역에는 유일하게 눈이 녹아있는 바닥이 있는데 여기서는 걸어다니는 것이 가능하다. 검은 성소까지 흰 새를 쫒는 것에 성공했다면 이후 붉은 돌을 문 새가 이 3번째 지역의 눈이 녹은 발판까지 내려온다.

1.2.2. Colossal Dungeon (거대한 던전)

파일:뉴바베2 - Colossal Dungeon지역.png
OST - Aurora

두번째 지역. 맵 구조는 본편의 거대한 배수구와 비슷하지만, 맵의 모든 지형이 푸른 폐허처럼 얼어붙어 있다. 본편의 배수관과 마찬가지로 거의 대부분의 지형에서 한번 떨어지면 맵 시작지점까지 시원하게 떨어진다. 또 푸른 폐허와 달리 발판의 간격들이 좁아져서 제동점프를 하지 않으면 미끄러져 떨어질 위험이 더욱 커진다.

다행히 시작 구간의 넓은 중앙 발판 양 옆쪽은 첫 번째 지역인 밝은왕관 숲처럼 이동하지 못하는 눈 지형으로 덮혀있기 때문에 위에서 미끄러져 떨어지더라도 이 눈 발판에 걸려서 멈추므로 첫 번째 지역까지 한 번에 쭉 떨어지지는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시작 구간의 노움이 들어있는 얼음 발판으로 점프할 때 크게 뛰어서 왼쪽으로 넘어가면 곧바로 첫 번째 지역까지 수직 낙하하게 된다.

거대한 배수구의 후반 지형과 비슷한 3연속 좁은 발판을 넘어가야 하는 구간이 마찬가지로 후반에 존재하며, 발판의 높낮이가 배수구와는 살짝 다르다. 윗 지형인 거짓된 왕의 성에서 오른쪽 수직 통로 구간으로 쭉 떨어지면 높은 확률로 이 구간으로 오게 된다.

1.2.3. False Kings' Castle (거짓된 왕의 성)

파일:뉴바베3 - False Kings' Castle지역.png
OST - Frozen Throne

세번째 지역. 발판들의 크기가 상당히 작은 편이지만 구간 수가 적은 편인데다 대부분 구간은 풀점프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는 않다. 시작 구간 바닥은 눈으로 덮여있어 점프로만 이동이 가능하고, 본편의 거짓된 왕의 아성처럼 오른쪽 공간이 수직으로 뻥 뚫려있어서 잘못 점프하면 아래 지역까지 쭉 추락하게 된다.

파일:Jk.2-3m.jpg
다음 지역인 언더버그로 올라가는 구간의 직전이 최고의 난관으로, 본편 아성의 3번째 구역처럼 목숨을 걸고 수직통로 쪽으로 점프를 해야하는 구간이 있다. 아성에서는 왼쪽 오른쪽으로 한 번씩만 뛰어주면 됐지만, 여기서는 수직통로가 있는 오른쪽으로 두 번이나 점프를 해줘야 하고 발판의 크기도 본편에 비해 훨씬 좁아져 떨어질 위험도 더 커졌다.
이곳에서 오른쪽 수직통로로 떨어지면 거대한 던전의 마지막 구간이나 거대한 던전의 가장 어려운 구간인 3발판 구간까지 쭉 떨어진다. 떨어진 직후 연이어 실수하면 곧바로 거대한 던전 시작구역까지 직행, 최악의 경우 태초마을인 밝은왕관 숲까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의 혈압을 솟구치게 만들기도 한다.

이 지역에서 두 단계 위 지역인 로스트 프론티어에서 한 번 떨어지면 이 곳까지 곤두박질 칠 확률이 높아서 상당히 자주 보게 될 맵이다.

1.2.4. Underburg (언더버그)

파일:뉴바베4 - Underburg지역.png
OST - Plague

네번째 지역. 본편의 폭풍장벽 통로처럼 바람이 강하게 불며 주기적으로 바람의 방향이 변한다. 발판 자체는 매우 넓고 풀점프로 넘어갈 수 있는 구간이 많아 올라가는 것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다.
하지만 올라가는 것이 쉬운만큼 캐릭터가 떨어지는 순간에도 바람의 세기가 계속해서 바뀌고 발판 대부분이 대각선으로 깎여있는데다 맵에 빈 공간이 상당히 많아서 운이 안좋으면 어디서 떨어지던 지역 처음 시작 구간까지 떨어질 수도 있으며 정말 재수없으면 언더버그 입장 직전 구역 아래까지 떨어져 거짓된 왕의 성까지도 추락할 수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이 윗 지역인 로스트 프론티어에서 떨어지면 이 지역의 초반 구간까지 떨어질 확률이 너무 높다는 것으로, 앞서 말한 세번째 지역까지 추락할 가능성이 있어 이 지역까지만 떨어지면 그나마 운이 좋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사실상 거의 로스트 프론티어와 한 지역으로 묶여있는 것이나 다름없는 수준. 실제로 New Babe+를 도전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 언더버그 - 로스트 프론티어 콤보때문에 멘탈이 나가는 상황이 자주 벌어지며 거의 대부분의 클리어 시간이 여기에 소모가 된다.

설상가상으로 언더버그 자체도 바람때문에 맵을 빠르게 올라가지 못해서 플레이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람이 불 때까지 한 없이 기다려야 하고, 맵 내에 존재하는 NPC들도 죄다 기운 빠지는 대사만 내뱉는데다가[5]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맵 BGM마저 끔찍하게 우울하여 플레이어의 등반 의지를 떨어트린다.

본편의 폭풍장벽 통로처럼 스피드런을 도전하거나 스네이크 링을 장비하고 진행하면 난이도가 크게 올라간다. 스피드런의 경우 폭풍장벽 통로 못지않을 정도로 까다로운 편이지만, 그래도 스네이크 링의 경우는 대부분 풀점프 루트가 많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폭풍장벽 통로보다는 덜 까다로운 편이다. 로스트 프론티어로 올라가는 마지막 구간만 조심하면 된다.

1.2.5. Lost Frontier (잃어버린 국경)

파일:뉴바베5 - Lost Frontier지역.png
OST - Lost In Time

다섯번째 지역. 본편의 그레이트 프론티어와 마찬가지로 발판 넓이가 극도로 좁아지며 죄다 대각선으로 깎여있는데다 거의 대부분의 발판이 풀점프로 패턴화가 불가능하여 착지 난이도가 대폭 상승한다. 7번째 지역인 검은 성소와 더불어 New Babe+에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시작 구간의 바닥에는 양 옆으로 통로 2개가 넓게 뚫려있어 이 통로로 떨어지면 곧바로 언더버그 또는 거짓된 왕의 성까지 쭉 떨어지게 된다.

파일:Jk.2-5m.jpg
시작 구간 오른쪽 상단의 눕혀진 보석 모양의 발판이 이 지역의 난이도를 수직 상승시키는 가장 큰 원인. 이 발판으로 점프할 때 크게 뛰어서 발판 왼쪽으로 넘어가거나 대각선으로 깎여진 부분에 착지하는 순간 100% 확률로 왼쪽 통로로 떨어져 아래 지역까지 시원하게 추락한다.
문제는 시작 구간뿐 아니라 위 구간에서 떨어질 때도 이 발판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건데, 거의 대부분의 발판이 대각선으로 깎여 있다보니 캐릭터가 떨어질 때 다른 발판의 대각선 부분에 닿아서 떨어지는 방향이 바뀌며 저 문제의 시작 구간 발판 대각선 부분쪽으로 정확하게 떨어지도록 설계된 악랄하기 짝이 없는 맵 구성덕분에 한 번의 실수만으로 연이어 두 지역 아래까지 떨어지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이 외에도 전술했듯 모든 구간의 발판 넓이가 극도로 좁은데다가 그 발판의 대부분이 풀점프로 패턴화가 불가능하고, 마지막 구간까지 포함해 어떤 구간이던 한 번 떨어지면 전술한 시작 구간의 대각선 발판 아니면 시작 구간까지 쭉 추락한다. 여기에 지역 자체의 올라가야 하는 구간 갯수도 7구간으로 엄청나게 많은 편이다.
거의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이 로스트 프론티어와 아래 지역인 언더버그를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시간을 잡아먹는데, 점프킹 내의 모든 지역을 합쳐봐도 이 로스트 프론티어만큼 등반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는 스테이지는 찾기 어려울 정도로 끔찍하게 역겨운 지역이다. 다음 지역인 숨겨진 왕국에서의 마지막 구간에서도 잘못 떨어지면 이 곳으로 다시 올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방심하면 안된다.

그냥 통상적으로도 등반하기 어려운 곳이지만 스피드런이나 0 Fall 도전을 할 때 검은 성소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고난을 맛보게 된다. 0 Fall 도전시에는정말 사람을 피말리게 한다. 통과해도 더 어려운 윗 지역 검은 성소가 떡 하니 버티고 있다는 것이 더 큰 공포.
그나마 어디서 떨어지던 추락 판정이 나는 검은 성소와 다르게 머리없는 석상이 있는 3번째 구간까지는 실수해 떨어져도 시작구간 우측 대각선 발판때문에 미끄러져 추락 판정이 나는 경우가 적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난이도가 높아지는 4번째 구간부턴 떨어지면 얄짤없이 추락이다.
또 발판이 극도로 좁다보니 스네이크 링을 장착하고 도전할 때 New Babe+ 최강의 헬 난이도 스테이지로 돌변한다.[6] 재밌는건 발판이 전부 대각선으로 깎여있어서 가끔씩 대각선으로 깎인 부분과 착지 부분의 경계선에 정확하게 안착하면 링을 끼고도 미끄러지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는데[7] 이 때 제동점프를 하면 그대로 점프를 뛰면서 엉뚱한 곳으로 추락한다. 링의 미끄러지는 특성 덕분에 일반적으로 추락하면 시작 구간까지만 떨어질 것도 아래 지역 언더버그로 쭉 떨어질 확률이 더 높아지는 건 덤.

맵 시작구간 왼쪽에는 숨겨진 공간이 있는데, 이 공간으로 진입하면 로스트 프론티어의 상인이 있으며 착용 아이템인 거인의 부츠를 팔고 있다. 이 New babe+ 루트 전 지역에 떨어져 있는 10개의 은화를 모두 모아서 상인에게 갖다주면 거인의 부츠를 얻을 수 있다. 본편과 마찬가지로 클리어하면 모은 은화는 누적되지만 바긴버그의 상인처럼 2회차부터는 플레이어가 모은 은화 갯수 + 10개의 은화를 요구하기 때문에 단순히 n회차로 돌입하는 방법으론 부츠를 구입할 수 없다. 맨 마지막 은화는 깊은 폐허의 마지막 구간에 떨어져 있으므로, 부츠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깊은 폐허의 마지막 구간까지 올라갔다가 이 로스트 프론티어 시작구간으로 다시 내려와야 한다.

1.2.6. Hidden Kingdom (숨겨진 왕국)

파일:뉴바베6 - Hidden Kindom지역.png
OST - Deep Roots

여섯번째 지역. 일부 발판들이 아예 보이지 않으며 이런 투명 발판들은 캐릭터를 맵에 있는 붉은 버섯 지형 위에 이동시켜야 보이게 된다.
또한 몇몇 발판들은 찌그러진 것처럼 일렁이는 발판도 있는데 이 발판은 플레이어의 눈을 속이는 함정으로 접촉판정이 존재하지 않아 그대로 뚫고 낙하해버린다. 또 플레이어가 이동해야 지형이 드러나는 구간도 있는 등 맵을 아예 모르는 채로 진입하게 되면 위로 올라가는데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리는 퍼즐 요소가 많이 가미된 맵.

그래도 일단 익숙해지면 풀점프를 섞어서 빠르게 올라갈 수 있고 발판도 대부분 넓어 난이도가 크게 내려간다. 일단 마지막 구간을 제외하면 모든 벽이 막혀있어서 마지막 구간 직전까지는 아래 지역인 로스트 프론티어로 떨어질 일은 없다. 또 윗 지형인 검은 성소에서도 떨어지면 이 지역의 마지막 구간까지만 떨어지기 때문에 빠른 재도전이 가능하다.

파일:Jk.2-6m.jpg
문제는 마지막 구간. 맵 전체에 걸쳐 좌측으로 수직통로가 뻥 뚫려있고, 바로 옆의 투명 발판에서 조금이라도 크게 점프하면 그대로 수직통로 발판을 넘어가서 로스트 프론티어 마지막 구간까지 쭉 떨어진다. 로스트 프론티어는 마지막 구간의 난이도도 어렵기 때문에 초회차에 여기에서 떨어졌다면 그대로 로스트 프론티어 시작 구간까지 직행하거나 그 아래 지역까지 떨어져서 멘탈이 나가는 상황이 종종 벌어진다.
해당 구간에서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약하게 점프를 뛰어 수직통로 발판에 안전하게 착지 하는것을 반복하는 게 시간을 아끼는 지름길. 어차피 작게 뛰어 떨어지더라도 바로 아래 구간까지만 떨어지기 때문에 초회차 때에는 계속 소점프를 뛰어서 얻어걸리는 편이 더 낫다. 윗 지역인 검은 성소 맵 양쪽 구간으로 쭉 떨어지면 이 수직통로를 또 다시 넘어가야 하며, 검은 성소의 난이도 또한 만만치 않아 상당히 자주보게 될 구간이기도 하므로 더더욱 주의하자.

1.2.7. Black Sanctum (검은 성소)

파일:뉴바베7 - Black Sanctum지역.png
OST - Sanctum

일곱번째 지역. 대부분의 발판이 로스트 프론티어와 마찬가지로 좁아져서 발판 착지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게다가 본편의 위험한 예배당과 마찬가지로 모든 구간을 통틀어 양 옆 벽쪽에는 발판이 없기 때문에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너무 넘어가면 그대로 수직낙하하여 숨겨진 왕국 마지막 구간까지 떨어지거나 시작 구간까지 떨어진다. New Babe+ 에서 로스트 프론티어와 더불어 난이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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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째 구간이 가장 어렵다. 모든 발판이 정중앙의 좁은 부분만 평면이고 양옆은 죄다 대각선으로 깎여있어서 매우 정확한 점프 컨트롤을 요구한다. 조금이라도 점프를 약하게 뛰면 대각선 부분에 미끄러져 떨어지고, 크게 뛰면 쭉 넘어가서 숨겨진 왕국까지 추락하는 것이 일상 다반사다. 게다가 대부분의 발판이 로스트 프론티어의 발판들과 같이 풀점프가 불가능하다.
로스트 프론티어의 경우는 발판들의 간격이 대부분 같은 타이밍에 점프를 하면 착지가 되도록 설계가 되어있기라도 한데 이 곳은 그런 것도 없다. 죄다 발판들이 각각 다른 점프 타이밍을 요구하므로 오로지 플레이어의 피지컬에 의존해야 한다.
다행인점은 어디서 떨어지던 숨겨진 왕국 마지막 구간까지만 떨어지기 때문에 마지막 구간만 잘 넘겨주면 금방금방 재도전이 가능한 점과 4번째 구간까지만 통과하면 그 이후 구간은 하품이 나올 정도로 어이없게 쉽다는 점. 어떻게든 4번째 구간까지만 넘겨주면 된다. 다만 최종 목적지인 검은 탑에서 우측이던 좌측이던 떨어지면 다시 이 곳의 4번째 구간으로 오게 된다.

맵 자체의 난이도가 매우 어려운 만큼 스피드런과 0 Fall 도전과제를 도전할 때 로스트 프론티어에 이어 플레이어들을 완전히 지치게 만드는 지역이기도 하다.
스피드런의 경우 최단 루트로 올라가려면 엄청난 고난이도의 피지컬을 필요로 하여 러너들이 New Babe+에서 가장 싫어하는 지역중 하나이기도 하며, 최소 3번째 구역까지는 떨어져도 추락 판정이 날 확률이 적은 로스트 프론티어와 달리 이 검은 성소에서는 한 번 실수하면 얄짤없이 추락 판정이 나서 조금의 실수도 요구하지 않는데 전술 했다시피 발판 착지 난이도가 너무 높고 이 곳을 오려면 첫 번째 고난인 로스트 프론티어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정말 엄청나게 고통스럽다.
거인의 부츠 + 스네이크 링을 모두 장비하고 플레이하면 New Babe+에서 가장 어렵고 난해한 스테이지가 된다.

맵 전체에 걸쳐서 길다란 뱀의 몸통이 있고, 검은 성소 5번째 구간까지 올라오면 뱀의 머리와 대화할 수 있는데, 이 뱀은 붉은 돌을 가져오면 그 가치를 인정해주겠다는 말을 한다. 이 뱀이 말하는 붉은 돌은 New babe+ 의 시작 지점인 밝은왕관 숲에서부터 나오는 흰 새를 계속 쫒아가는데 성공하여 검은 성소까지 쫒아가는데 성공할 시 검은 성소의 뱀이 있는 구간에서 흰 새가 뱀이 말한 붉은 돌을 물고 있는데 이 때 흰 새를 다시 쫒으면 흰 새가 다시 아래로 내려간다. 이 흰 새를 다시 계속 내려가면서 일정 구간마다 쫒으면 시작 지점인 밝은왕관 숲의 3번째 구간[8]까지 흰 새가 내려와 붉은 돌을 내려놓고, 여기까지 와서 흰 새가 있는 지점에 오면 붉은 돌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 붉은 돌을 얻어 다시 검은 성소까지 올라가서 뱀의 머리와 상호작용을 하면 장비 아이템인 Snake ring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반지를 착용하면 어떤 지형에서든 플레이어가 양옆으로 걸어다니는 것이 가능하지만 어떤 발판에 착지를 하던간 플레이어가 미끄러지게 된다.

1.2.8. Deep Ruin (깊은 폐허)

파일:뉴바베8 - Deep Ruin지역.png
OST - Afloat

여덟번째 지역. 지형 자체가 물로 가득 차 있으며 이 물 안에서는 플레이어의 점프 차징 시간이 2배로 늘어나고 플레이어의 점프하는 도약 시간도 2배로 길어진다. 양쪽 구간이 뚫려 있으나 안정적인 구조 설계 덕분에 양쪽 구간으로 빠져나가 버릴 일은 사실상 없다. 또 착지 난이도가 낮아 대부분의 구간이 풀점프로 공략이 가능해서 익숙해지면 금방금방 등반이 가능한 스테이지.

그러나 일반 지형과 달리 플레이어 캐릭터의 조작감 자체가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 이 다음 윗 지형인 검은 탑에서 다시 바뀌어버린 점프 조작감에 적응하지 못해 실수해서 아래로 떨어질수도 있는데다 잘못해서 검은 성소까지 떨어져버리고 거기서 다시 재차 실수해 그 아래 지역까지 떨어질 위험성도 있다. 여기에 맵 자체에서 점프 자체도 매우 느리고 차징도 오래걸려 사람 속을 뒤집어지게 만든다.

Ghost of the babe의 첫 지형인 Bog 스테이지 또한 이 스테이지와 특성이 비슷하므로 Bog를 쉽게 넘기고 싶으면 이 구간의 조작감 또한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1.2.9. The Dark Tower (검은 탑)

파일:뉴바베9 - The Dark Tower지역.png
OST - Toccata

아홉번째 지역이자 New Babe+ 모드의 최종 목적지. 본편의 마지막 지형 The Tower (탑) 지역보다 맵 구간도 4구간에서 6구간으로 더 길어졌고 난이도도 더욱 높아졌다.
맵 자체의 지형이 하늘색 블록과 푸른색의 일렁이는 블록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 푸른색의 일렁이는 벽이나 발판은 숨겨진 왕국의 일렁이는 발판과 마찬가지로 접촉 판정이 없어서 즉시 아래로 떨어지거나 벽을 뚫고 나가버리므로 맵을 암기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

다행히 본편의 탑과 구조가 비슷해서 익숙해지면 풀점프를 섞어서 올라갈 수 있는 구간이 많고, 탑 중앙부에 발판이 밀집되어 있어 중앙부에서 실수하면 안전책도 꽤 마련되어 있으며 중앙 부근에서는 떨어져도 탑 시작지점 또는 깊은 폐허 마지막 구간까지만 떨어지므로 금방금방 등반이 가능하지만 역시 본편 탑과 마찬가지로 왼쪽과 오른쪽 구간은 아무것도 없이 뻥 뚫려 있어서 왼쪽이나 오른쪽 구간으로 떨어지면 검은 성소 4번째 구간까지 수직 낙하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연이어 실수하면 숨겨진 왕국, 최악의 경우 로스트 프론티어 마지막 구간까지 다시 떨어질 위험이 크다.

아가씨가 존재하는 마지막 구간은 본편 탑 마지막 구간과 달리 반대방향인 오른쪽 작은 발판으로 소점프를 해야하는데, 넘어가야 하는 첫 번째 작은 발판이 본편 마지막 구역 첫 번째 작은 발판보다 조금 더 높은 위치에 존재하므로 유의하자. 너무 낮게 뛰어서 발판에 부딪혀 떨어져도 두 구간 아래의 우측 벽 사다리꼴 발판으로 세이브가 될 확률이 높다. 하지만 너무 크게 점프해서 발판을 뛰어 넘어가 버리면 얄짤없이 검은 성소까지 떨어진다.

1.3. Ghost of the Babe

트레일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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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고바베 전체 맵.png
순서 지역
첫번째 Philosopher's Forest (철학자의 숲)
두번째 Bog (늪지)
세번째 Moulding Manor (곰팡이 나는 저택)
네번째 Bugstalk (벌레콩나무)
다섯번째 House of Nine Lives (아홉 목숨의 집)
여섯번째 The Phantom Tower (환영의 탑)
일곱번째 Halted Ruin (정체된 폐허)
여덟번째 The Tower of Antumbra (금환영의 탑)

Ghost of the Babe 모드는 기존 New Babe보다 더 어렵다고 볼 수 있으며 New Babe+ 와 비슷한 개념의 DLC 스테이지이다. 지역은 총 8곳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거쳐야 하는 스테이지 수는 총 57층이다.[9]

대부분의 유저들은 이 모드를 제일 어려운 모드로 꼽는데, 난이도도 매우 쉽고 초반으로 되돌아가지 않는 철학자의 숲까지 포함하더라도 본편과 New babe+ 루트보다 지역 수는 8개로 가장 적으며 순수 피지컬 난이도는 잃어버린 국경과 검은 성소가 있는 New Babe+가 조금 더 어려우나 한 지역당 구간이 매우 긴 편이라서 총 구간은 New Babe+ 보다도 더 많으며, 피지컬 난이도가 5지역과 7지역에 몰빵되어있는 New Babe+와 다르게 대부분의 맵에서 높은 피지컬 감각을 요구하는데다 한번 실수하면 3개의 루트중 떨어지는 구간의 리스크량이 제일 크다.
그나마 5스테이지인 House of Nine Lives는 등반하는 도중에는 다른 맵으로 떨어질 위험이 없지만, 그 위의 6스테이지에서 잘못 떨어지면 5스테이지 아래까지 쭈루룩 내려가는 등 1, 5 스테이지를 제외하고 한 스테이지마다 적어도 몇구간 씩은 떨어지면 최소 스테이지 한개 이상 떨어지는 곳이 기본으로 존재한다. 즉 이 루트에는 안전지대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6스테이지에서 최소 한 번만 고비를 넘겨주면 7스테이지 이상부턴 매우 안정적으로 등반이라도 할 수 있는 New babe+와는 달리 이 모드는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실수를 여러번 하면 순식간에 시작 맵 시작부분에 와 있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어려운 맵 배치와 기믹때문에 스테이지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이 계속 몇몇 어려운 곳에서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모드는 그런 실수를 모든 맵에서 용납하지 않기 때문에 첫 클리어를 도전할 때에는 십중팔구 다른 두 루트보다 클리어 타임이 더 오래 걸리게 된다.

이를 증명하듯 스팀 도전과제 클리어 달성율도 세 루트 클리어중 제일 낮은 1.2%에 불과하다.[10] 하지만 맵 난이도와 길이 자체는 New Babe+와 비슷하기 때문에 숙달된 유저들은 두 모드의 난이도가 비슷하다고 평가한다.
타임 어택 랭킹을 보면 등반에 걸리는 평균 시간또한 New Babe+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편인데, 이는 Ghost of the Babe에 다른 두 루트와 달리 시간을 잡아먹는 바람이 부는 스테이지가 없기 때문. 게다가 시작 스테이지인 Bog의 초반부를 스킵시키는 스피드런 편법이 나온 이후로 오히려 New Babe+ 보다 클리어 기록이 더 빨라지게 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이 루트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New Babe맵의 Redcrown Woods (붉은 왕관 숲) 지역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벽에 숨겨진 공간이 있고 그곳으로 들어가면 진입이 된다. 다만 메인화면에서 Ghost of the Babe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벽에 뚫린 공간이 드러나 있지 않으며, 해당 항목을 선택하여 게임을 시작해야 비로소 입구에서 빛이 나게 된다. 게임 시작지점에서 진입 구간이 매우 가까워서 New Babe+와 달리 즉시 진입 구간으로 이동하는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루트는 다른 루트와 달리 탑 스테이지가 2개가 존재한다.

1.3.1. Philosopher's Forest (철학자의 숲)

파일:고스트1 - Philosopher's Forest지역.png
OST - Philosopher's Forest

Ghost of the babe의 첫 지역이자 시작 지점이지만, 이 지역에서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게 되면 n회차에 다시 진입하거나 하던 게임을 그만두고 다시 플레이하지 않는 이상 이 스테이지는 다시는 볼 일이 없다. 즉 튜토리얼 같은 개념의 스테이지. 그렇기 때문에 맵 자체 난이도도 상당히 쉽고 구간도 짧다.

지역 정상 왼쪽에는 거대한 철학자가 있는데 철학자 앞에 놓인 고깔모자에 다가가면 아무 조건 없이 학자의 모자 의상을 획득할 수 있다. 철학자는 플레이어에게 버섯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하며, 이 철학자의 숲 스테이지 맵 전체에 숨겨진 9개의 버섯을 모아 철학자에게 갖다주면 의상 튜닉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맵 끝의 깊은 통로로 떨어지면 점프로 올라갈 수 없는 거대한 네모 발판이 있는 지형으로 가게 되고 여기에서 지형 아래로 빠지면 본격적인 시작 지점이라 할 수 있는 Bog 밑바닥까지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후술할 스킵 편법을 쓰면 Bog 후반 구간까지만 떨어지게 할 수도 있다.

1.3.2. Bog (늪지)

파일:고스트2 - Bog지역.png
OST - The Bog

두 번째 지역이자, 사실상 Ghost of the babe의 시작 지점. New babe+의 시작 지역 밝은왕관 숲과 깊은 폐허의 기믹을 합쳐놓은 맵으로 플레이어 캐릭터가 발판 양 옆으로 걸어서 이동이 불가능하고 오직 점프만 가능해진다. 또 플레이어의 점프 차징 속도와 점프 도약 속도가 2배 길어진다.

첫 번째 스테이지 주제에 대부분의 구간이 풀점프로 넘어갈 수 있던 깊은 폐허와 다르게 대부분의 발판이 풀점프로 공략이 불가능하며, 제작진들의 기막힌 발판 설계로 인해 착지 발판들이 대각선 모양으로 죄다 깎여져 있어 중반 구간 이상부턴 대각선 발판에 한번 미끄러질 시 시작지점까지 쭈루룩 떨어지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
발판을 걸을 수 없다보니 원하는 위치에 서려면 미세한 점프 컨트롤로 발판을 계속 널뛰기를 해야하는데다 물 지형이라서 점프 도약 시간과 차징도 길어지고 캐릭터가 추락하는 속도도 느려져서 플레이어의 속을 태운다. 또 완전히 달라지는 점프 조작감 덕분에 통과하더라도 다음 맵에서 점프에 익숙해지지 못해 실수할 가능성이 높고, 그곳에서 실수하면 높은 확률로 이 곳으로 다시 오게 된다. 그나마 마지막 구간까지만 온다는 것이 마지막 남은 양심.

철학자의 숲 출구에서 떨어지고 난 직후 Bog로 진입하기 전 구간에서 위치를 잘 맞춰 풀점프를 뛰면 Bog 밑바닥까지 내려가지 않고 중후반부 발판으로 바로 떨어질 수 있는 Bog 초반부 스킵 편법이 존재한다. 다만 떨어진 직후 그냥 위치를 맞추는 것만으론 안되고 떨어진 구간에서 왼쪽 벽에 붙은 뒤 오른쪽으로 풀점프를 뛰어주고 걸어서 위치를 맞춰줘야 확정적으로 스킵을 할 수 있다.
Bog를 시작지점부터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통과하더라도 스킵 편법을 사용하여 통과하는 것과 무려 약 1분 초 가량의 시간 차이가 나는데다가 평범한 실력이라면 매우 어려운 Bog의 초반 맵 난이도 때문에 발목을 묶일 가능성이 크므로 스피드런, 클리어[11]를 가리지 않고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New babe+ 에서 스네이크 링 아이템을 획득했다면 난이도가 많이 낮아지며 보다 빠른 등반이 가능하다.

1.3.3. Moulding Manor (곰팡이 나는 저택)

파일:고스트3 - Moulding Manor지역.png
OST - Moulding Manor

세번째 지역. 극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발판의 크기가 대폭 작아지고 계단 형태의 지형이 왼쪽이나 오른쪽에 많이 자리잡고 있으며 플레이어 캐릭터는 계단을 걸어서 올라갈 수 없기 때문에 자리에 잘못 착지하면 점프를 하기 부담스럽게 될 수 있다.

맵 구조 자체가 다른 루트의 탑과 비슷하다. 오른쪽과 왼쪽 공간에 발판이 거의 없어서 오른쪽 발판으로 넘어가려다 발판을 넘어가 버리거나 위치를 잘못잡은 상태에서 점프를 잘못해 계단에 튕기면 아래로 쭈루룩 떨어진다. 왼쪽으로 떨어지면 저택 중반부까지만 떨어지고 끝나지만 오른쪽으로 떨어지게 된다면 저택의 어떤 구간에서 떨어지던 Bog까지 수직 낙하하게 된다. 그나마 Bog의 마지막 구간까지만 데려다 놓긴 하지만 이미 저택에서 익숙해진 점프 조작감 때문에 연이은 실수로 Bog 시작지점까지 떨어질 확률이 높다. 어디에서 실수를 하던 대부분 저택 시작지점까지 직행하는데다 윗 지역인 벌레콩나무에서 떨어지면 무조건 이 곳 중반이나 마지막 구간까지 오기 때문에 지겹게 많이 보게 될 곳이기도 하다.

스네이크 링을 장착하고 플레이하면 웬만한 맵 뺨치는 흉악 스테이지로 돌변. 발판의 크기가 엄청 좁고 계단 때문에 제동점프를 걸기 어려워 저택 시작지점이나 Bog로 쭉 떨어지는 일이 일상이 되는 막장 스테이지가 된다.
특히 악랄한 곳은 벌레콩나무로 넘어가는 마지막 구간의 미끄럼틀 구간. 스네이크 링을 끼고 여기서 미끄럼틀 지형을 넘어가는데 성공하면 반대편에 착지하자마자 미끄러져 저택 중반부까지 쭉 떨어진다. 만약 넘어가는데 실패할 시에는 다시 내려오면서 발판에 착지하자마자 미끄러지는데 이때 제동점프를 걸지 못하면 그대로 우측 담장으로 날아가게 된다.
재시도의 기회도 틀어막아 버리면서 넘어가서 착지하는 즉시 정확하게 브레이크 타이밍을 잡아 줘야하는 한 치의 실수도 요구하지 않는 곳이다.[12] 극초반 스테이지라는것이 그나마 다행으로 삼아야 할 점.

저택 시작지점에는 의형제 NPC가 주저앉아 있다. 이 NPC는 플레이어에게 악마에게 잡혀가 죽은 자기 아내의 영혼 파편을 모아다 달라고 부탁하고 총 4개를 모은뒤 의형제에게 다시 가면 보상으로 노란 신발을 받을 수 있다.
이 파편은 Bog를 통과한 직후 올라갈 수 있는 거대한 발판 중앙에 1개, 곰팡이 나는 저택 맵 내에 3개가 존재한다. 파편은 통상시에는 보이지 않으나 가끔씩 플레이어가 파편이 있는 구간에 있을때 하얀색의 형상으로 빛나면서 위치를 알려준다.[13]

1.3.4. Bugstalk (벌레콩나무)

파일:고스트4 - Bugstalk지역.png
OST - Bugstalk

네번째 지역. 발판이 평범한 발판과 시커먼 기름으로 칠해진 발판으로 나눠져 있는데 시커먼 기름으로 칠해진 발판에 착지하거나 양옆으로 이동할 시 본편의 푸른 폐허와 New Babe+의 거대한 던전의 얼음 발판처럼 미끄러진다. 다행히 플레이어가 올라가야 하는 주요 발판중 좁은 발판에 기름이 칠해진 경우는 없어 미끄러지는 요소로 난이도가 상승하는 점은 크지 않다.

발판 대부분은 그런대로 넓은 편이고, 풀점프로 올라갈 수 있는 구간도 많지만 그에 맞게 맵 구간이 많이 긴 편이며, 일단 어디서든 한번 실수를 해서 떨어지던 저택 중반부 또는 마지막 구간으로 떨어지는 맵 구조로 되어 있다. 3번째 구간 위부터는 떨어질 때 높은 확률로 3번째 구간 오른쪽 상단의 조그만한 대각선 기름발판으로 미끄러지는데 이때 정확히 타이밍을 맞춰 제동점프를 하면 그 아래까지 떨어질 일은 없지만 타이밍이 은근히 빡빡해서 제동에 실패하고 그대로 저택 마지막 구간까지 떨어질 확률이 높다.

파일:Jk.Gb3m.jpg
마지막 구간이 매우 악랄하다. 벌레콩나무 모든 구간중 가장 어려운 구간이라 할 수 있는 곳으로 처음 착지해야 하는 발판은 윗 블럭때문에 사실상 착지 판정이 엄청나게 좁고, 조금이라도 크게 점프하면 벽에 튕겨서 안착도 못하고 저택 마지막 구간까지, 작게 점프하면 블럭에 벽꽝하고 저택 마지막 구간으로 반송된다.
무조건 착지해야 하는 우측 기름발판도 대단히 악독하여 크게 뛰면 윗 블록에 머리를 부딪히고 안착은 되긴 하는데, 이게 부딪힐 때의 넉백 때문에 착지가 되자마자 튕겨나간 쪽으로 미끄러지기 때문에 착지 하자마자 바로 점프한 방향쪽으로 걸어서 제동을 안해주면 그대로 미끄러져 떨어진다. 문제는 적당하게 뛰어서 안착했을때는 점프한 방향쪽으로 걸었다간 관성때문에 미끄러져 떨어질 확률이 높아서 플레이어에게 이지선다로 엿을 먹이기도 한다.
점프한 직후 이 발판에 착지할 때 윗 블록에 부딪혀서 착지할지 아니면 부딪히지 않고 착지할지 예상한 다음에 착지한 직후 올바른 대처를 해야 미끄러져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행히도 난이도가 가장 높은 마지막 구간에서는 떨어져도 추락 판정이 날 확률이 적기 때문에 0 Fall 클리어를 도전할 때에는 그나마 쉬운 맵이다. 마지막 구간과 3번째 구간의 난이도가 가장 어려운데 3번째 구간에서 떨어지면 무조건 저택 중반부로 떨어지며 추락 판정이 나므로 3번째 구간에선 실수하면 안된다.

맵 내에는 거대한 파리가 앉아 있고 모든 루트에서 쫒을 수 있는 새처럼 파리를 쫒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파리는 벌레콩나무 스테이지를 벗어나지 않고 지정된 여러 구간의 몇몇 발판을 계속 순회하는걸 반복하는데 파리를 따라서 맵을 반복이동 해야하는 횟수가 엄청나게 많아 지겹도록 벌레콩나무를 오르락 내리락 하게 될 초회차를 제외한 본격적으로 스테이지를 돌파하는데 시간이 얼마 안 걸리게 되는 n회차부터는 정말 사람을 귀찮게 한다.[14] 마지막까지 파리를 쫒는데 성공하면 Bug Notes라는 아이템을 획득 할 수 있다.

1.3.5. House of Nine Lives (아홉 목숨의 집)

파일:고스트5 - House of Nine Lives지역.png
OST - Nine Lives

다섯번째 지역. 일명 캣타워라고 불리는데 말 그대로 맵에 고양이들이 많이 있다.
맵이 본편의 위험한 예배당처럼 실내에서 진행되므로 이 스테이지 정상까지 등반할 때까지는 아래 스테이지까지 추락할 일이 사실상 없다. 대신 올라가야 하는 주된 발판이 사진의 고양이 머리의 형태를 띈 작은 팔각형 모양 램프 발판인데 이 발판의 실제 착지 크기는 New babe+ 루트의 검은 성소 발판과 비슷하지만 그 발판보다도 착지 허용 범위가 더 좁아서 등반하기가 정말 쉽지가 않다.

파일:Jk.Gb4m.jpg
특히 어려운 구간은 4개의 고양이 발판을 연이어 넘어가야 하는 구간. 정말 기계적인 점프 컨트롤이 요구된다. 2번째 발판에서 3번째 발판의 경우는 왼쪽 벽에 튕기는 풀점프로 착지가 가능하지만 나머지는 얄짤없이 오직 플레이어의 감에 의존해야 한다.

굳이 4 고양이 발판을 빼더라도 거의 대부분의 발판이 피지컬을 요구하고 한번 미끄러져 떨어지면 높은 확률로 New Babe+의 검은 성소처럼 자비 없이 추락 판정이 나므로 스피드런이나 0 Fall 도전과제 도전시 난이도가 엄청나게 올라가는 지역이 된다. 스피드런의 경우는 윗 지형인 팬텀 타워가 더 어렵지만, 0 Fall 도전과제의 경우는 정말 사실상 난이도가 거의 이 캣타워에 몰빵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일:Jk.Gb4F.jpg
스테이지 전체에 걸쳐 왼쪽이 3번째 구역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수직으로 뚫려있다. 그 덕분에 이 지역의 바로 위 스테이지인 환영의 탑에서 만약 탑의 왼쪽으로 넘어가 버렸다면 이 3번째 구역까지 쭉 떨어진다. 3번째 구역에 난 발판이 추락을 막아주긴 하는데 발판의 넓이가 보다시피 엄청나게 좁은 편이고, 집 내부로 들어가야하는 입구도 너무나 협소해 초회차에는 십중팔구 캣타워로 복구를 실패하고 벌레콩나무 맵 중반까지 연이어 쭉 떨어지게 된다.

이 지역의 명칭은 서양의 속담인 '고양이의 목숨은 아홉 개'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허나 맵 이름과 다르게 8마리의 고양이밖에 찾을 수 없어 맵 제목은 그냥 고양이 속담 인용인가 하겠지만, 사실 2번째 맵의 왼쪽 벽에 숨겨진 공간 속 아홉번째 고양이가 있어서 이를 찾으면 도전과제 'Cute Cat'을 달성할 수 있다.

1.3.6. The Phantom Tower (환영의 탑)

파일:고스트6 - The Phantom Tower지역.png
OST - Phantom Finale

여섯번째 지역. 발판의 크기가 매우 작으며 일부 발판은 크기도 작으면서 한쪽은 벽으로 막고 있기 때문에 도약 위치를 잡기 조차 힘든 발판들이 매우 많다.

첫 구간과 마지막 구간을 제외하고 BGM이 들리는 맵들은 숨겨져 있는 하늘색 발판이 하나씩 있는데, 이 발판들은 투명하여 맵 화면에 처음부터 보이지는 않고 일정 시간 기다리면 블록의 실루엣이 보인다. 이런 투명 발판은 대부분 풀점프를 하기 딱 좋은 위치에 자리하기 때문에 점프위치를 알고 있으면 이 맵을 조금 더 쉽게 공략할 수 있다.
하지만 발판의 크기가 작아 착지 난이도가 높은 편이며, 한번 떨어지면 십중팔구 House of Nine Lives 후반 구간이나 마지막 구간까지 떨어져 다시 처음부터 탑을 등반해야 한다.
파일:Jk.Gb5m-1.jpg 파일:Jk.Gb5m-2.jpg 파일:Jk.Gb5m-3.jpg
설상가상으로 5 ~ 7번째 구간부터는 각각 한 번씩 왼쪽 벽에 있는 발판으로 무조건 착지해야하는 구간이 총 3개나 있고 이 발판들의 크기가 모두 협소하여 점프를 세게 뛸 시 발판을 넘어가 탑 왼쪽으로 쭉 떨어진다. 특히 7번째 구간의 정상쪽은 본편의 탑이나 New Babe+의 검은 탑과 달리 작은 발판에 부딪혀서 떨어지건 발판을 넘어가버리던 어떻게 되던간에 자비없이 좌측 담장행이다.
이렇게 될 경우 House of Nine Lives 맵까지 계속해서 떨어지며, 세번째 구역의 외벽 발판에 떨어지지만 이 발판의 크기가 너무 좁은데다 맵의 실내로 들어가야 하는 구멍의 크기도 대단히 협소해 초회차에는 십중팔구 House of Nine Lives 맵으로 복구하는 것을 실패하고 벌레콩나무 맵 중반까지 계속 떨어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등반할 때는 투명 발판 덕분에 등반하기 엄청 어려운 지역은 아니지만, 스피드런의 경우는 얘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투명 발판을 거치는 와중 풀점프를 하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고, 그래서 다른 발판으로 뛰자니 발판들이 죄다 너무 협소해서 떨어지기 십상이라 일반적으로 등반할 때와 빠르게 등반할 때와 난이도가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 곳이다.

탑 스테이지임에도 불구하고 정상까지 올라가도 아가씨는 없고 비석이 세워져 있다. 이후 정상 구간의 위에 있는 맵을 통해 더 위의 스테이지로 갈 수 있게된다.

1.3.7. Halted Ruin (정체된 폐허)

파일:고스트7 - Halted Ruin지역.png
OST - Dreeg's Theme DJ Gregorius Remix

일곱번째 지역. 폭포처럼 보이는 물 기둥과 물 웅덩이가 곳곳에 존재하는데 그 안에선 물 안에서처럼 점프 조작감이 바뀌게 된다. 당연히 물 안에서 점프하면 물 지형에서 점프하는 것과 같이 점프 차징 시간과 도약에 걸리는 시간이 2배로 걸리는 것도 동일.
하지만 일반적인 공중 발판에서 공중 발판사이로 점프할때는 폭포에 닿아도 총 점프 거리는 변화가 없기 때문에[15] 사실상 눈 속이기 함정같은 개념이다. 단순한 트릭 요소같아 보이지만 은근히 이 폭포때문에 점프 조작감을 상실하고 추락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폭포 자체도 문제지만 발판 넓이도 매우 좁은 편이며 풀점프로 공략이 불가능한 곳이 많아 착지 난이도도 만만치 않은데다 한 번 떨어지면 이 지역의 시작 구간으로 직행하는 발판이 사방에 널려있다.

파일:Jk.Gb6m.jpg
문제의 3번째 구간. 이 곳은 중앙에 있는 큰 경사로로 떨어지거나, 맨 왼쪽 발판에 착지하는 것을 실패하는 그 즉시 환영의 탑을 통째로 지나서 House of Nine Lives의 마지막 구역까지 쭉 떨어진다.
발판 자체는 상당히 넓은 편이긴 하지만 한 번 실수하면 다시 환영의 탑을 올라야 한다는 리스크가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초회차에는 부담되어 실수를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게다가 본격적으로 이 3번째 구간 위 구간부터는 한 번 떨어질 시 이 지역의 시작 구간까지 직행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이 3번째 구간을 올라가는 걸 자꾸 반복해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것이 불가피해지게 된다. 여기에 발판 사이마다 폭포가 끼워져 있어서 플레이어가 점프할 때 거슬리게 한다는 것도 방해 요인.

위 구간의 몇몇 발판을 넘는데 실패하거나 실수로 떨어진다던지, 윗 지역 최종 목적지 금환영의 탑에서 좌측이던 우측이던 중앙에서 떨어지던 쭉 떨어져도 3번째 구역의 마지막 발판이 추락을 막아주는 것이 마지막 남은 양심이다. 하지만 이 지역의 마지막 구간 까마귀 발판들을 넘어갈 때 잘못 떨어지면 이 3번째 구역의 발판이 막아주지 못하는 경우가 가끔씩 생기는 경우가 있어 그대로 캣타워까지 쭉 떨어지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스네이크 링을 끼고 플레이 할 시 곰팡이 피는 저택과 마찬가지로 매우 흉악한 스테이지로 돌변한다. 중간중간의 폭포 때문에 캐릭터의 점프 속도가 갑자기 느려졌다가 빨라지므로 발판에 착지할 때 제동점프를 걸 타이밍을 놓치기가 쉬운데다가 추락하면서도 미끄러지는 링의 특성 덕분에 3번째 구역 위에서 한번 떨어지면 원래대로라면 추락을 막아줘야 할 3번째 구역 발판들이 추락을 막아주질 못한다. 그래서 떨어지면 그대로 캣타워까지 쭈루룩 직행할 확률이 더 높아져서 등반하기가 정말 쉽지 않다.

정체되었다는 수식어 답게 맵의 시간이 멈춰 있는데 점프킹과 3번째 구역에 있는 갱 삼형제, 그리고 Kings Cape를 씌워주는 붉은 새를 제외하면 움직이고 있는 것이 전혀 없다. 폭포를 포함해 튀는 물조차 모두 정지되어 있는 상태이고 극후반 구간에서 나오는 까마귀들도 죄다 멈춰 굳어서 발판이 되어 있다.

1.3.8. The Tower of Antumbra (금환영의 탑)

파일:고스트8 - The Tower of Antumbra지역.png
OST - Antumbra

여덟번째 지역이자 Ghost of the Babe 모드의 최종 목적지. 이 게임에서 가장 악랄한 기믹을 보여주는 맵이다.

모래 발판이 등장하는데, 이 발판은 위에 서있으면 플레이어 캐릭터가 점점 밑으로 빠지기 시작하며, 점프로 빠져나오지 못하면 그대로 밑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무엇보다 악랄한 점은 발판 속으로 가라앉기 때문에 일반적인 발판을 넘어다니는 점프와는 또다른 점프 감각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 조작감에 익숙해지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게다가 아래 맵으로 떨어지면 다시 달라진 조작감에 적응하지 못하고 연이어 실수해서 House of Nine Lives 마지막 구간, 또는 그 아래까지 떨어지는 것이 빈번히 일어난다. 스테이지의 길이 자체도 7구간으로 모든 루트의 마지막 지역 중 길이가 가장 길다.

또 높은 곳에서 추락하여 모래 발판 위로 쓰러지게 되면 일어나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발판에 떨어질 때까지 계속해서 쭉 추락하게된다. 또 맵 대부분이 모래 발판으로 도배되어있어서 한 번이라도 모래 발판에 쓰러졌다면 100%로 Halted Ruin 중반 구역까지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
즉,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16] 정확하고 세심한 판단력과 컨트롤을 요구하는 맵이다. 그래도 난해한 기믹 덕분인지 발판 자체는 널찍한 편이고 모래 발판에서 일반 발판으로 넘어갈 때 약간의 텀을 두고 풀점프를 뛰거나 모래 발판에 착지하고 바로 풀점프를 해서 착지할 수 있는 구간도 은근 많다. 모래에서의 느낌에만 적응하게 되면 편하게 풀점프를 섞어서 공략이 가능하다. 그래도 전작들과 달리 최종맵의 난이도가 꽤 높고 한번 실수하면 바로 아래 맵으로 직행할 확률이 높으니 마지막까지 방심은 금물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페널티를 걸고 하게되는 거인의 부츠나 스네이크 링을 장착하고 플레이하면 이전 맵들에 비해서 난이도가 매우 쉬워지는 지역이 된다. 주 된 발판이 모래 발판인데 이 모래발판 안에서는 스네이크 링과 거인의 부츠 페널티가 사라지기 때문.[17]

의외로 New Babe, New Babe+ 루트와 다르게 아가씨가 존재하는 마지막 구간에서 좌측 작은 발판으로 착지할 때 풀점프로 뛰어 착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도약 발판이 모래 발판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다만 자리를 정확히 맞추지 않거나 모래로 착지하자마자 바로 풀점프를 하지 못하면 발판에 발이 닿지 않아 그대로 추락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단 자리만 잡아주면 손쉽게 발판을 넘어갈 수 있고, 이 루트에서는 다른 루트와 다르게 작은 발판을 착지할 때 조작법이 좀 달라서 성가시기 때문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1] 점프킹에 존재하는 총 35단계의 점프 강도 중 단 두 단계의(2프레임) 점프만 허용된다.[2] Godlike Jumper 도전과제의 경우 왕관 희생이나 마법 왕관을 사용하여 히든 구간에서 시작하면 이 구간을 통째로 스킵할 수 있지만, 스피드런은 진짜로 얄짤 없이 무조건 숙련이 되어야 한다.[3] 경사면을 벗어나자마자 빠르게 제동점프를 하면 경사면 블록과 이어진 첫 번째 발판에 바로 캐릭터가 멈춰서지만, 이것 역시 타이밍이 약간 빡빡하다.[4] 작게 점프를 뛰어서 발판에 부딪혀 떨어지게 되는 경우는 우측 대각선으로 추락하여 탑 초반 구간이나 푸른 폐허에서 세이브가 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 하지만 크게 뛰어서 발판을 넘어가버리면 그냥 쭉 떨어진다. 물론 떨어지는 와중 푸른 폐허에서 제동점프를 해서 덜 추락하는 것은 가능하다.[5] 설정상 바람에 날리는 검은색 가루가 역병이라고 하는데, 마을 주민들이 바람에 날리는 역병때문에 감염되어 죄다 잿더미처럼 새카맣게 변색되어있다.[6] 거인의 부츠와 스네이크 링을 동시에 장착하고 플레이하면 검은 성소가 훨씬 어려워진다.[7] 이는 윗 지역인 검은 성소, Ghost of the Babe의 5번째 지역인 House of Nine Lives에서도 일어난다.[8] 유일하게 눈이 녹아있는 지점[9] 사실상 시작지점인 Bog부터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53층 + 철학자의 숲 4층.[10] New Babe+는 2.5%.[11] 스킵 편법을 사용하여 시작하는 Bog의 후반 구역은 초반부에 비해 엄청 쉽기 때문에 만약에 스킵에 실패하거나 후반부에서 미끄러져 떨어지면 차라리 리셋을 하고 다시 스킵을 시도하는게 더 이득이다. 스네이크 링을 사용하면 후반부 구간은 사실상 거의 날먹 수준으로 통과가 가능하다.[12] 넘어가는데 실패해도 아주 정확한 타이밍에 제동점프를 하면 떨어지지 않아 다시 재시도를 할 수 있지만 성공 난이도가 매우 높다.[13] 철학자의 숲에서 Bog로 진입할 때는 발판 위의 형상이 반드시 드러나 있으므로 형상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14] 첫 시작 지점 기준으로 1-2-3-2-3-1-2-1-2-3-1-2-1-2-3-2-1-2-1-2-1-3-2-1-2-3-2-1-2-3-2-3-1-2-3-1-2-3-2 구간을 반복하여 이동. 무려 40번 가까이 벌레콩나무 맵 구간을 왔다리 갔다리 해야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파리가 있는 발판은 올라가는데 반드시 밟아야 하는 발판들이 대부분이라 하다보면 어느새 아이템을 얻게 되는 경우도 있다.[15] 사실 아주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무시해도 될 수준이다.[16] 낙차가 적은 2번째, 3번째, 4번째, 6번째 구간의 몇몇 발판의 경우는 모래위에 떨어져도 넘어지지 않는다. 풀점프보다 더 높은 위치에서 떨어져야 추락 판정이 나기 때문에 가능한 일. 또 2, 3번째 구간에서는 좌측 벽의 일반 발판 덕분에 좌측으로 살짝 넘어가더라도 세이브가 되는 경우가 있고, 3번째 구간에서 마지막 발판에 착지할 때 너무 작게 점프해도 우측 하단 일반 발판에 추락하므로 아래 맵까지 떨어지지 않는다.[17] 거인의 부츠는 모래 안에서 방향키를 눌러 이동하는건 안되지만 점프키를 연타하면서 양옆으로 이동하는건 여전히 가능하기에 페널티가 거의 없다시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