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18:49:57

K(MZ)

1. 개요2. 특징3. 작중행적

1. 개요

웹툰 MZ의 등장인물.

2. 특징

밝은 갈색의 모히칸 헤어, 통통한 체형과 동글동글한 귀요미 인상이 특징인 수비대 요원. 추적이 특기라고 하며, 그 탓인지 체형에 맞지 않게 상당한 스피드로 움직이는게 가능. 또 추적 외에도 잠입 역시 특기인지, 3부에선 악마군단 내로 숨어들어 상당기간 위장요원으로 일하며 이런저런 정보를 캐기도 했다. 또한 특별요원 후보로 지목된 적도 있을 만큼 전투력도 매우 출중하여 B도 K를 쓰러뜨리려고 아껴뒀던 비장의 수인 개방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요원물이라는 특성 상 케이의 위장 및 추적능력이 빛을 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악마군단 잡입에 모자라 방산 기업 기어에 밤중에 잠입해서 기밀자료가 있는 데를 단번에 찾아내기도 하는 등 미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해당 화에는 MK 주라는 베댓이 있을정도.

3. 작중행적

MZ의 추적을 그만둬달라고 요구하는 C에게 우리(수비대)는 상부의 명령을 따를 뿐이라며 거절했지만, C가 싸움을 걸어오자 전투를 시작한다. C처럼 특수요원 후보라고 밝히며 상당한 저력을 보여줬지만 개방이라는 히든카드[1]를 꺼낸 C에게 밀려서 중상을 입고 쓰러졌다. 이후 죽은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중상을 입은채 살아있었고[2] 나중에 배신자는 C라고 병상에서 밝힌다.

퓨어 이블에선 N국 실험체라 추정되는 대머리에게 죽임당할뻔한 아이들을 구해주며 등장한다. 이후 대머리와 전투하면서 대머리가 예상 외로 강해지고 있는 걸 보고 놀라며,[3] 결국 승부가 안 된다고 해 도주하면서 상부에 보고한다. 이후 국장이 다른 요원들을 보낸다고 하자 자기도 돕겠다 하지만 상대 안 돼서 도망친 놈(...) 취급이나 당한다. 그런 후 엠젯에게 비와 제이가 위험하다며 도움을 요청하고, 국장의 행동을 감시한다. 이후 수비대 연구실에 잠입해 정보를 빼내는 데에 일조한다. 그후 악마군단이 수비대 연구실을 습격한다. 연구원들은 제로를 지키기위해 싸우다가 죽지만 K는 악마군단으로 변장해 살아남고 제로의 정체를 목격하는데...제로의 정체는 1부에서 죽은 순희의 언니인 영희였다! 그걸본 케이는 당황하지만 악마군단이 제로를 옮기는것을 돕는다.
레이징 인페르노 4화에서 재등장 하는데 악마군단에 6개월 동안 잠입해서 꽤 신뢰를 얻고, 조직에 대해 많은 것을 파악한듯하다. 하지만 아직 중심인 '제사장'은 만나지 못 했다고 한다.그리고 다이어트는 실패했다. 3부 10화에 재 등장해서 수비대가 기자들과 대치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이제는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할때가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긴 기다림 끝에 제사장을 만나고 어디선가 들어본 목소리라는 걸 눈치채지만, 제사장은 그보다 한발 앞서서 이미 K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었다!

그리고 제사장이 가면을 벗고 정체를드러내 자신이 X라는 걸 밝히자 격분해서 당신이 지금 무슨 짓을 하는 건지 아는 거냐며 가면을 X에게 던진다.[4] X는 덤덤히 자신은 세상을 구하려고 하는것이라며 K에게 그간의 일을 설명해준다.

X로부터 모든 일의 뒷사정에 관한 설명을 들었지만 K는 지금 내가 아는 팩트는 당신이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것이다. 라며 믿지 않고 X는 "믿으라고 설명한게 아니다. 네 주특기대로 모든걸 지켜보고 스스로 판단하라" 는 말을 하고 슬림이 오자 도망친다. 도망쳐서 지나가던 차와 폰을 빌려이런...[5] MZ에게 통신하는데 성공하고 지금까지 겪은 일을 설명하고 자신은 계속 악마군단의 뒤를 쫒겠다 한다.

이후 연구소에서 위기에 처한 슬림을 구하거나, 슬림이 실험체의 공격에서 K를 구하고 치명상을 입자 이성을 잃고 실험체에게 달려드는 걸 보면 K도 슬림에게 정이 많이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험체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고 마무리 당하려던 찰나 MZ이 제때 와줘 구사일생하고 MZ을 X가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그 후 MZ이 정보대 요원들과 대치하는 동안 MY와 함께 영희를 구출하고 난 후 818과 다시 접선하여 MZ의 구출 작전을 개시한다. MZ이 무사히 돌아 온 후, 818의 이블 연구소 팀에 투입되어 574를 막아서는 V와 F(장고식)을 도와 574를 죽이는데 일조한다.

전투력이 약간 부진한게 흠이어서 팬덤에서 강화시술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말이 많았는데, 후반에 가면 결국 받는데 성공한다. 문제는 그래도 상대가 너무 압도적인 전투력의 소유자여서[6] 효과가 팬덤의 예상에 비해선 미미했다(…) 그래도 적이 여럿 붙어 겨우 이긴 난적임을 생각해보면 강화시술 받고 잘 싸운 편.


[1] 특수요원도 아닌데 이걸 썼다.[2] 119 구급대원들이 호흡기를 씌우고 구급차에 실려가는 모습이 나왔다.[3] 실은 실험체 이블의 특성이 '웬만한 물리공격 면역' 이기 때문에 단순히 육체로만 싸우는 K같은 타입이 승부보기 힘들긴 했다.[4] 아무래도 K는 악마군단 제사장으로써 뛰었던 X의 그간 행적 때문에 상당히 배신감을 느꼈던듯하다. 게다가 악마군단과 관련해서 수비대도 상당히 손해본게 있었으니...[5] 덕분에 원래 차 주인이던 아저씨는 밤길에 고속도로변 위에 어떠한 보호조치 없이 남겨지고 말았다(...)[6] 574만 해도 약점인 목이 K에게 직격당해 관통상을 입었는데도 살아서 멀쩡히 전투할 수 있는 수준의 신체를 지녔는지라 소용없었다. 결국 V의 조준빽을 받은 F의 광선빔으로 목과 몸을 분리한 후에야 겨우 이겼다. (사실 F만 해도 공격하면 시야가 자동차단되는 문제 탓에 광선공격 제어가 가능해진 후에도 정작 유효타를 못 먹이고 있었는데 V가 조준담당을 맡은 후에야 겨우 유효타를 먹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