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9 17:09:06

KJWORKS

파일:KJW_logo.svg
상호 KJWORKS
업종 에어소프트건 제조업
홈페이지 http://www.kjworks.com.tw
1. 개요2. 제품 목록
2.1. 가스식 핸드건2.2. GBBR2.3. 가스식 볼트액션 소총
2.3.1. 레밍턴 M700
3. 여담
3.1. ABS M9의 제조사는 KJWORKS가 맞는가?3.2. KJWORKS 제품의 내구도가 특출나다는 것은 사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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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J(Kwan Ju)WORKS또는 KJ 웍스는 대만의 에어소프트건 제조사이다.

KJW의 제품들은 다른 대만제 가스 핸드건 제조사의 제품들이 그러하듯 기본적으로 일본의 도쿄 마루이(Tokyo Marui)사의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물론 요즘에는 CZ75계열[1]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모델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마이너했지만 요즈음에는 사용자가 상당히 많고, RA-Tech이나 가더(Guarder)사 등의 옵션 제조사에서 KJW 전용으로 품질 좋은 옵션들을 많이 만들어 팔고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예전부터 인기가 많던 제조사이다.[2] 국내에서도 튼튼한 내구성이 입소문을 타 많이 찾는 편이다. 마루이 카피라 부품도 구하기 쉽고 내구성도 훌륭하여 초보자들에게 많이 추천되는 회사이다. 국내의 트리거 해피(TH-Trigger Happy/Detonator)에서 나오는 마루이용 옵션들도 잘 먹는다.

국내에서 서바이벌 매니아들에게 이 제품에 대한 평을 물어보면 외부 마감과 전체적인 외형, 약간 부족한 퍼포먼스를 제외하면 우수한 편이다. 이 중에서 전체적인 외형 (그리고 재현도)과 퍼포먼스는 원본인 마루이 제품 역시 그러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마감 역시 요즈음 새로 입고된 신형 1911, 신형 CZ계열은 매우 우수해졌다.[3] 장점으로는 VFC 등의 타 제조사와 견주어 훨씬 튼튼한 아연 파츠의 내구성, 내마모성과 높은 안정성, 작동성 등이 있다. 다만 최근 출시되는 제품부터 적용된 새로운 도장 방식은 기존 방식에 비해 표면 퀄리티는 괜찮지만 피막이 약해졌다는 단점이 있다. 종합적으로 평가하자면 외형보다는 게임용으로 최적화된 것이다. 원본인 마루이제보다 값도 싸고 말이다.

공통적인 단점은 기본사양이 무각인이라는 점인데 라이센스 비용 및 각인 작업 비용을 절약하여 중저가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인 것으로 추측된다. 때문에 국내 샵에 풀릴 때 별도의 각인업체에 작업을 의뢰한 후 들여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요즘에는 각인이 기본사양으로 나오는 제품들도 있다.

2. 제품 목록

2.1. 가스식 핸드건

KJW의 가스 핸드건은 기본적으로 CO2를 사용하는것을 전제로 출시하는 만큼 부품의 내구성과 성능이 좋으며 잔고장이 적은 편이라 입문자부터 하이엔드 유저까지 널리 쓰인다. 중화권 제조사 중 가장 균형 잡힌 제품을 만들어 낸다.

WE-Tech의 경우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전체적인 내구성과 성능은 좋은 편이나 M1911의 안전장치 레버 등 내구성 문제가 많은 편이라 자가 수리가 가능한 유저들에게 추천된다.[4] 유격도 KJW 제품보다는 심한 편이다. VFC의 경우에는 외형은 매우 훌륭하지만 WE의 마찬가지로 내구성이 약한 특정 부품들이 가끔씩 말썽을 일으키고 버그도 다소 많은 편이라 역시 입문자에게 추천할 만한 물건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성능도 WE나 KJW 제품보다 다소 떨어진다.

KWA 제품의 경우 전체적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지만, 독자 구조라 부품 가격이 다소 비싸고 옵션이 다양하지 않으며, 중화권의 마루이 카피 제품보다 성능이나 안정성,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간혹 들려온다. 설계 미스도 다소 많은 편이라 몇몇 제품을 제외하면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유저에게나 추천할 만한 물건이다. 국내 판매가가 해외보다 유독 비싼 제조사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KJW 제품보다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ARMY나 Bell 제품의 경우 성능이나 전체적인 내구성은 상당히 준수하지만 만듬새가 깔끔하지 못하고 다소 불안정하며 유격 또한 심하다. 가끔 치명적인 설계 오류가 있어 골치를 아프게 하는 제품들도 있어 역시 초보자에게 추천할 만한 물건은 아니고, 싼 맛에 쓰는 물건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KJW 제품은 대부분 마루이 구조 기반이며, 그리 특출난 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에 충실하고 여러 가지 특장점이 있으므로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KJW 제품이라고 설계 오류로 인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5]

내구도와는 별개로 도장의 피막이 너무 약하다는 문제가 있다. 받아보고 며칠만 지나도 칠이 점점 벗겨지는게 눈에 띄일 정도.

2.1.1. 1911 계열

마루이의 M1911A1이 KJW사의 것보다 비교적 일반적으로 시장에 퍼져있지만, 풀스틸 완제품이나 킷으로 가면 점유율이 역전되어 KJW 베이스의 스틸 1911 핸드건이 주류이다.[6]

실제로 KJW사의 1911은 고가의 알미늄킷/스틸킷에서 높은 작동성을 보장하고 조립 난이도를 낮추기 위하여 밸브 노커등의 부품을 재설계하였으며 내구도는 마루이와 비교조차 안 되게 높다. 실제로 대표적인 스틸 M1911A1인 이노카츠 M1911, RA-Tech 킴버, 파파고 제품[7]은 모두 KJW 1911 베이스이다.

신형 M1911A1의 마감은 순정상태에서도 타 중화권 업체들의 제품과 비교하면 돋보일 정도의 마감이며 KJW답게 순정상태에서도 커스텀하기 아주 좋다. 다만 하부 프레임에서 총기번호에 위치하는 'KJWORKS'와 'MADE IN TAIWAN'은 감점요소이다.[8] 또한 이산화탄소용 탄창을 삽입하려는 용도 때문인지 그립 부분이 독자규격이라 실물그립이나 다른 제품의 에어소프트건용 1911 그립이 호환되지 않는다. 프레임에 다른 1911 프레임 킷을 적용하거나 그립을 좀 깎아내야 그제서야 호환된다.

주의할 점은 대부분의 건샵에서 KJW 탄창을 도쿄마루이 계열 기종들의 것과 호환이 가능하다고 표기해 놓았는데 어디까지나 KJW 1911에 마루이 탄창이 호환될 뿐 KJW 탄창은 마루이 계열[9]에는 호환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같은 구조에 외형도 거의 유사하게 만들어져있지만 KJW의 탄창이 미묘하게 조금 더 두꺼운 탓이다. 그래도 요즘 나오는 신형 탄창은 두께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KJW의 1911 계열 제품군은 이하와 같다.
  • 1911 (기본적인 군용 M1911A1)
  • KP-05 (타니오 코바 하이카파의 카피)[10]
  • KP-06 (인피니티 스타일의 6인치 총열 하이카파)
  • KP-07 (USMC의 상징 M45 MEU Pistol)[11][12]
  • KP-08, KP-11 (역시 하이카파의 바리에이션. KIMBER BP TEN II를 재현하고 있다.)
  • KP-16 (KP-07 베이스의 커스텀 총기)

2.1.2. 글록 계열

내구성과 신뢰성, 작동성은 모든 에어소프트건 글록 중 으뜸이지만 마루이 글록의 오래된 구조를 카피한 물건이라 퍼포먼스가 별로이다. 다만 이 부분은 국내외의 대용량 실린더를 가진 옵션 엔진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메카닉 리얼리티[13]VFC 글록보다 떨어지지만 사실 VFC가 유난히 리얼리티를 추구해서 그런 것이다. 마루이나 WE 제품들과 비교해 보아도 VFC가 우위이다.

G23은 2018년 이전까지 컴팩트 사이즈의 글록이 발매되지 않았던 마루이 글록의 빈 자리를 차지했던 제품으로, 순정 상태에서는 기본적인 제품이지만 국내외 모두 풀옵션 유저가 많은 제품이다. 주로 가더(Guarder)의 옵션 스틸 슬라이드와 하부프레임, 혹은 트리거해피의 옵션 슬라이드를 세팅하여 사용하곤 했다. 다만 2018년에 마루이에서 기존 글록의 구조를 개선한 신형으로 글록 19를 출시하면서 사용하는 유저가 많이 줄었으며 가더와 트리거해피에서도 더이상 G23용 옵션을 생산하지 않는다.[14] 보통 KJW의 가스핸드건들은 CO2 사용이 가능하나, G23/32C와 G26/27은 지원하지 않는다. 최근에 새로 출시한 KP-13(G17 기반 커스텀 디자인)과 KP-17(G17)은 CO2 사용이 가능하다.

글록 계열 제품으로는
  • KP-17 (G17. 풀사이즈 9mm 모델.) : 마루이 카피. 신형으로서 기존의 G23보다 반동이 강하다는 평이 있다 알루미늄 슬라이드가 기본 탑제되어 있으며, 아노다이징 피막은 WE제에 비하면 매우 튼튼한 편. 실린더가 WE글록과 마찬가지로, 마루이 오리지널의 13.5mm직경보다 더 크게 보어업(14.4mm) 되어 강한 반동을 자랑한다. A plus커스텀의 경우, 리얼마킹 슬라이드와 함께 가더 Gen.3 프레임을 제공하며, 슬라이드 각인은 깊고 날카롭게 성형되어 디테일이 제법 괜찮은 편. 다만 탄창 기화율은 KJW 고질적 문제인 토출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라 WE탄창 사용 추천.
  • KP-18 : 마루이 베이스 구조로 유일하게 글록 18C가 아닌, 글록18모델을 재현한 기종. 따라서 실총의 18C에 존재하는 컴펜세이터 포트와 슬라이드 경량화를 위한 슬라이드 상부컷이 존재하지 않는, 17형태의 슬라이드에 단연발 셀릭터만 달린 모습이다. 국내에선 워낙 3세대의 18'C' 모델의 형태에 익숙해진 나머지, KP18모델의 민짜 슬라이드가 '고증 위반'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실상은 실총의 1~3세대 초반까지 발매되었던 '18'모델인 셈이다. 되려, 국내에 수입하면서 레이저 마킹으로 '18C'라고 각인을 새긴 기종들이야말로 제대로 고증을 위반한 행위이며, A plus 커스텀 모델이 유일하게 각인의 오류 없이 깊고 날카롭게 제대로 찍었다.

    실린더는 슬라이드 형태로 인해, 마루이 18C처럼 'D'형이 아닌 온전한 원통형 실린더가 들어가 있으며, 14.4mm로 보어업이 되었기 때문에, 반동은 훌륭한 편. 다만, 두 가지 치명적인 설계적 결함이 존재하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형편없는 리코일스프링 가이드 및 스프링.
    일단,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리코일스프링 가이드는 수지제인것은 둘째 문제다 쳐도, 리코일스프링이 마루이 노멀보다 장력이 약해 작동 부조화와 블로우백 사이클이 느려지는 원인이다. 이는 가더 리코일스프링 조립체로 바꾸면 훨씬 개선이 되나, 가더사 리코일스프링 장력은 150%로 강하기 때문에, 4-5코정도 스프링을 잘라서 사용하면 작동부조화 문제가 현저하게 줄어든다.

    헤머로터 재질 문제
    가장 설계 상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으로, 헤머로터 재질이 신주(동제)로 제작되어, 로딩노즐 하우징 뒷단의 손상과 함께 헤머로터 전면부의 형상이 쉽게 변형된다. 이 문제로 인해 사용기간이 늘어날 수록 슬라이드 코킹이 매우 버거워진다. 로터는 필히 가더나 건스모디파이 옵션으로 교체 추천.

    결론적으로 자사 KP17에 비해 이것저것 트러블을 내는 요소가 많아, 어느정도 손을 봐줘야 쓸만한 제품인 것이 단점이지만, 슬라이드와 아웃바렐의 하드 아노다이징 피막은 상당히 튼튼하여 쉽게 벗겨지지 않는것은 장점.
    탄창은 KP17과 마찬가지로 출력이 좋은편은 아니라, WE탄창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진성 글록매니아 중 18C 모델이 아닌 18모델의 존재를 제대로 아는 분이라면 A plus 커스텀 모델은 상당한 매리트가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 KP-13 (G17 커스텀 모델) : 동사의 신형 G17를 베이스로 내부 부품은 동일하고 외형만 새로이 디자인한 모델. 동사가 출시했던 CZ P09 기반 디자인과 흡사하다. 실총 모델은 없고 KJW 독자 모델로 보인다. KP-13C, KP-13F 등의 바리이에션 모델이 있다.
  • KP-03 (G23. 컴팩트 모델) : ABS 슬라이드와 메탈 슬라이드 버전이 존재한다. 메탈 슬라이드는 별매하기도 한다.
  • G26/27(서브컴팩트) : 국내에 ABS 슬라이드 버전이 입고되었다. 메탈 슬라이드 버전도 있다.
  • G32C (개량형 정밀 컴팩트 모델, .357 SIG탄 사용) : 바렐 앞 부분과 슬라이드 앞 부분에 컴펜세이터가 뚫려 있다.

2.1.3. 베레타 92 계열

전체적으로 마루이 구형인 M92F의 카피라 무난하지만 특출난 점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화율을 제외[15]하면 퍼포먼스는 준수하지만 대구경 실린더를 사용하는 WE 제품과는 달리 반동은 그저 그렇다.

마루이 구형과는 다르게 육각 렌치로 홉업을 조절할 수 있도록 구조적 변형이 가해졌다. 흔히 말하는 '점 홉업' 방식이라 정말 재수없게 뽑기운이 없으면 바로잡기가 어렵다. 이는 원본도 마찬가지이다.

기본적으로는 마루이 구형 설계를 따르고 있어 디코킹이 재현되어 있지 않은 점은 단점이다. 반대로 1911 시리즈와 달리 프레임에 KJ Works, Made in Taiwan 문구가 음각으로 새겨있지 않은 것은 무각인을 사서 직접 각인을 해 넣을 수 있으므로 장점으로 볼 수 있다. 대신 그립은 마루이 순정그립으로 교체해주어야 리얼리티를 좀 더 살릴 수 있다.

베레타 92계열 제품의 리스트는 이하와 같다.
  • 오리지널 M92
  • 미군용 M9
  • 연사가 가능한 M93R[16]
  • 헤비웨이트 재질의 저가형 M9
  • 신형 M9-VE [17]

2.1.4. 시그 P226 계열

KJWORKS의 명성 그대로 안정적인 작동성에 내구도를 가진 제품이지만 묘하게도 반동이 약하다는 평이 있어 WE-Tech 제품에 비해 그다지 추천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 다만 해외에서는 WE보다 KJW를 높이 쳐준다. 마루이의 내구성과 WE의 구조적 문제를 둘 다 잡은 제품이라는 평이 있다. CO2 지원의 유무와 내구성 때문인 듯하다.

초기형은 로딩노즐이 검정색이며, 신형은 빨간색에 해머 구조가 변경되었다. 구조가 변경 되었으나 신형 해머 풀세트를 구형에 장착시킬 수 있다. 신형으로 바뀌면서 피막이 잘 까진다. 한번 까지기 시작하면 손톱으로 긁거나 테이프를 붙였다 떼도 줄줄이 떨어져 나가는 수준이다. 중고 시장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을 보면 대부분 작동부가 벗겨져 있다. 브락센 등의 금속 전용 도료로 재도색하면 그리 티가 나지 않으니 큰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다.

사용중 해머부분의 탄성이 떨어져서 슬라이드 후퇴시 해머가 끝까지 젖혀지지않아 로딩노즐 하우징에 걸려 슬라이드 왕복이 안된다는 사례가 보고되고있다.

시그 계열 제품의 리스트는 이하와 같다.

2.1.5. CZ75 계열

KSC CZ75의 구조를 베이스로 마루이 핸드건의 구조가 가미된 독자적인 제품이다. KSC 제품에 비해서 리얼리티는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만 좀더 저렴하고 전체적으로 내구성은 물론 안정성과 신뢰성 면에서 더 좋아 호평을 받고 있다. CZ 계열의 공통된 단점으로는 가벼운 반동 때문에 손맛이 별로 좋지 않다는 점인데 이는 슬라이드가 얇고 실린더 용적이 적은 CZ75의 구조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다른 일반적인 가스 핸드건과는 다르게 챔버 유닛이 슬라이드 스톱으로만 고정되는 방식이라 태생적으로 집탄이 좋기 힘든 구조인 것도 단점이다.

반면 가늠쇠의 시인성이 매우 좋고 가볍고 빠른 슬라이드 왕복, 가벼운 싱글액션 트리거 압력 덕분에 적절하게 커스터마이징을 한다면 슈팅 용으로는 매우 훌륭한 핸드건이다. 구매 시 주의해야 할 부분은 유난히 슬라이드 스토퍼가 잘 갈린다는 점이다. 이는 총몸에 있는 스토퍼 구멍이 안보이도록 하기위해 스토퍼가 완전히 올라가지 않는 구조로 만든지라, 스토퍼가 끝부분만 살짝 거치면서 갈려나가기 때문으로 약간의 가공으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구매자 입장으로선 귀찮은 것이 사실.

CZ P-09의 경우에는 하부프레임이 나일론[18][19]이나 그다지 깔끔하지는 않다.[20] 그리고 일부에 한정되었지만 CNC 후처리되어 외형이 날카롭게 잘 나왔고, 탄피배출구 바로 옆의 익스트렉터가 몰드처리된 것만 제외하면 외형상으로는 딱히 흠잡을만한 곳이 없다. 여담으로 RA-Tech사와 국내 트리거해피의 스틸슬라이드/아우터 배럴이 옵션으로 존재한다...만 세부부품의 스틸 옵션이 별로 없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21]

2016년 4월경 신제품으로 SP-01이 출시되었다. KJW답지 않게 마감이 매우 뛰어나며[22] 실루엣도 훌륭하다. 구조는 기존의 CZ75와 유사하다. 튼튼한 내구도와는 달리 외형 면에서는 디테일이 다소 무시되거나 변경되는 등 아쉬움을 남겼던 기존 제품군에 비하여 SP-01은 Made in Taiwan 각인도 없고 표면의 질감도 고급그럽게 잘 뽑아냈다. 또한 체코 조병창의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슬라이드에 실물과 동일한 각인이 새겨져 있다는 것도 환영할 만한 점. 다만 슬라이드 우측 및 챔버 커버의 총번 각인과 프레임의 제조국 각인이 생략된 것은 역시 아쉬운 점이다. 해외 건샵에는 10달러 정도 더 비싼 'ASG Full Marking version'이 있는데 해당 제품은 모든 각인이 제대로 박혀있고 국내 건샵에서도 별도로 각인작업을 거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다만 무게가 증가하여 반동은 전작 CZ P-09보다 오히려 감소하였고 CO2 사용시 탄속도 340FPS로 전작보다 40FPS 넘게 줄어들었다. 다만 당연하게도 순정상태에서는 국내 정식 수입품이나 북미, 유럽버전은 파워규제때문에 같다. (각각 0.2줄/1줄-북미버전은 주별로 파워규제가 다르기 때문에 가장 낮은 탄속 기준. 유럽버전도 마찬가지/1줄)

전용 홀스터 구하기가 나름 힘든 물건 중 하나다. 그나마 멀티핏 계열도 약간 가공해야 들어가는 홀스터를 그럭저럭 찾을 수 있는 하이카파와는 달리 전용 홀스터 계열[23]이 아니더라도 멀티핏 홀스터면 그럭저럭 호환된다. 대표적으로 사파리랜드의 578/579 시리즈 등이 꼽힌다.

CZ75 계열 제품의 리스트는 이하와 같다.
  • KP-09 CZ75 Pre B
  • CZ75 P-09 Duty
    • P-09 OR
  • KP-12 CZ75 SP-01 Shadow
  • CZ SP-01 Accu Shadow
  • KP-15 CZ Shadow 2
  • B&T USW

2.1.6. 루거 Mk 시리즈

스텀 루거사의 Mk시리즈를 재현한 논블로우백 가스건이다. 현재 국내 건샵에는 Mk 1만이 입고되어 있으며, 가스핸드건으로 봐야할지 가스라이플로 봐야할지 애매한 Mk 1 카빈 버전도 있다.
  • Mk.1 : ABS 재질로, 상당히 가볍다. KJW의 몇 안되는 Co2 미지원 제품.
  • Mk.1 Carbine : Mk.1에 스톡을 달고 상부에 피카티니 레일을 부착하고 연장된 바렐이 장착된 모델. .22LR 서바이벌 라이플 같이 생겼다.
  • Mk.2 : 상부는 알루미늄 재질이다. Mk.1과는 달리 Co2 사용이 가능하다. Fiber Optic Sight가 기본 옵션이고 바렐에 Carving 처리가 되어있다.

2.2. GBBR

2.2.1. 스텀 루거 10/22

타니오 코바의 10/22 구조를 현대적으로 개수하고 목재 스톡을 나일론섬유 재질의 스톡으로 교체한 제품이다. 원작이 원작이지라 퍼포먼스가 그리 뛰어나지는 않지만 내구성과 안정성이 뛰어나다.

옵션도 많이 나와 있다. 대표적으로는 RA-Tech사의 스틸 볼트캐리어나 목재스톡, M1 카빈 컨버젼 킷[24] 등이 있다. CO2 탄창이 존재한다. KC-02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Ver.1과 Ver.2의 차이점은 탄창 모양[25]과 조준기 형태[26] 정도이고 그 외에는 바뀐게 없으니 일부 샵에서 선전하는 대로 Ver.2는 강화형 부품 사용이라는 뜬소문에 현혹되지 말고 더 끌리는 것(혹은 재고 남은 것)을 선택하면 된다. .[27]

2.2.2. AR-15 계열

코바야시 타조[28]가 설계한 타니오 코바(Tanio-Koba)의 구조이다. 이 사람이 초기에 설계한 제품들은 거의 다 퍼포먼스를 희생시켜서 작동성과 신뢰성을 높인 제품이기 때문에 좋은 GBBR들이 많이 나온 요즘으로서는 별로 좋지 않다. 리시버는 알루미늄 재질이지만 그리 튼튼하지는 않다. Mk1과 함께 CO2 탄창이 존재하지 않는 몇 안 되는 KJW사 제품들이다.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GBBR항목을 참조하자.

제품 리스트는 이하와 같다.

2.3. 가스식 볼트액션 소총

2.3.1. 레밍턴 M700

KJ사의 레밍턴 모델 700은 기본적으로 다나까 구조 카피이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개선된 점이 보인다. 원판인 다나까 물건도 내구성은 훌륭하지만 탄창 부풀어오름, 홉업고무 찢어짐 등의 문제가 있지만 KJW사 것은 첫 번째 문제는 희박하고 두 번째 문제도 많이 개선되었다.

원판보다 좋은 점이라면 향상된 내구성, 신뢰성과 옵션 장착하기가 더 낫다는 것 등이 있다. CO2 차져를 이용하면 이산화탄소도 사용할 수 있고, 탄속 역시 높아진다. 단점이라면 가스식 라이플답게 기온에 따라 집탄이 들쭉날쭉한 것이다.

바리에이션으로는 이하와 같은 모델이 존재한다.
  • M700 폴리스[30]
  • M700 테이크 다운[31]

3. 여담

3.1. ABS M9의 제조사는 KJWORKS가 맞는가?

국내 건샵에서 10만원 중반의 나름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인 ABS 재질의 베레타 M9 GBB. 제조사가 KJWORKS로 되어있다.

그런데 국내의 몇몇 에어소프트 유저가 이상한 점을 제기했다. 해외에서 초저가 떨이로 판매되고 있는 LS제 베레타가 국내에선 KJWORKS로 둔갑되어 판매중인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논란의 증거로는 제품의 상자와 피스톨그립에 새겨져 있는 문양. ABS버전 베레타에는 그립과 박스에 S자로 몸을 구부린 용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LS제의 마크이다. 이 논란이 점점 커지고 많은 에어소프터들이 건샵에 문의 또는 항의를 하자, 상당수의 건샵들이 제조사만 슬그머니 LS로 변경시켜놓고 배째라 식으로 계속 판매를 한다. 심지어는 가격도 그대로이다.

그런데 몇몇 해외 건샵에서도 KJWORKS 이름을 붙여 판매하는 경우가 간간히 있다. 심지어 제조사 이름을 KJW/LS라는 식으로 동시표기하는 곳도 있다. 또한 KJW의 것이 확실한 ABS G23과 패키지 디자인이 지나치게 흡사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를 보아 KJW/LS 베레타 이슈는 국내에 국한된 것이 아니며, KJWORKS와 LS 사이에 모종의 관계가 있다고 추측해 볼 수도 있다.

3.2. KJWORKS 제품의 내구도가 특출나다는 것은 사실인가?

국내에서는 초보자 입문용으로 KJ제품을 많이 추천한다. 이에 대한 근거로는 CO2 제품이라 무식한 내구도를 보장한다는 것이 있다. 하지만 이에 반박하는 유저들도 꽤 있다.

KJW의 제품들이라고 해서 내구성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 예로 글록 챔버 하단의 돌기가 정말 잘 부러진다는 것이 있다. 중고로 올라온 KJW 글록 매물 중 상당수가 챔버 돌기가 파손되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원판을 포함한 마루이 기반 글록들이 그 부분이 정말 잘 부러지긴 하지만 유난히 KJW 글록이 잘 깨진다.
KJWORKS 제품의 대다수가 CO2를 사용할 수 있으니 내구도가 좋다고 장담하는 사람이 있다. 물론 사실이기는 하다. 일부 부품이 강철로 되어있는 등 약간의 보강이 되어있다. 하지만 실제로 강철부품은 아주 많은 편은 아니고 여전히 아연이나 알루미늄 부품이 대다수이다.[32] . 예를 들면 1911 제품 같은 경우에는 그립이 얇아 CO2 탄창이 들어갈 수가 없다. 그래서 프레임 자체에 CO2 캡슐이 지나갈 공간이 있어야 한다. 일반적인 제품들에는 없어 옵션프레임을 올려야 하지만 KJW제품은 미리 홈이 파여있다. 즉 내구성이 좋은건 맞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기준으로 이해해야 할것. VFC 제품들도 2018년 이후로는 상당한 내구도를 갖추고 나오고 있기에 KJWORKS가 압도적으로 내구도가 좋다고는 볼 수 없다.

물론 KJW 제품들의 내구성이 그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고압인 CO2를 사용했을 시에 근시일 내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CO2 Ready라는 표시를 해 둘 리가 없다. 게다가 CO2 를 사용하는것을 전제로 했으나,파워가스도 사용 가능하기에 파워가스 사용시의 내구성은 훌륭할 수 밖에 없다. 일본제, 과거 중국제 핸드건이나 VFC, KWA 제품들에 이러한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 보자.

결론으로, KJW 제품은 CO2를 사용할 만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그러나 내구성 문제가 전무하거나 CO2를 수 년간 사용해도 문제가 일어나지 않으리라고는 할 수 없다. 그나마 내구성 문제에서 자유로워지려면 주요 작동부와 슬라이드, 프레임 등에 금속 피로에 강한 강철제 부품을 사용해야 한다. 또는 본사에 연락해서 각종 예비부품들을 구매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는 적어도 14kg의 퍼프디노 화이트 가스까지는 진짜로 반영구적인 내구도를 자랑하므로 그린가스를 위주로 사용하는것도 방법이라면 방법.


[1] 오리지널 CZ75는 KSC 제품을 기반으로 마루이 구조가 가미되어 있다. 이후 제품들은 독자 설계이다.[2] 사실 CZ계열을 제외하면 순정 유저는 그리 흔하지 않다. 거의 다 1911을 중심으로 옵션을 올려서 사용한다.[3] 국내 모 건샵의 평에 따르면 KWA 수준이라고 한다.[4] 그러나 요즘 나오는 WE 데저트 이글 등의 신제품들은 내구성 이슈가 크게 줄어들어 초보들도 사용할 만한 제품이라 평가받고 있다. 물론 이는 요즘 설계된 신제품에 한한다.[5] 대표적으로 CZ P-09의 하부 프레임 크랙 문제가 있다. 이 때문에 보강 프레임 옵션이 나오기도 했다.[6] 요즈음에는 M1911 계열로 한정하면 딱히 그렇지도 않다. 국내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마루이 M1911 구매자는 드물고, 해외에서도 일본을 제외하면 KJW 제품이 더 흔하게 보인다.[7] 요즘 것은 WE-Tech 제품 기반이다. 마루이/KJW 것과 규격이 다르다.[8] 가끔씩 이 타이완 각인이 누락된채로 출고된 오류 아닌 오류 사례가 존재하는듯. 이경우 그부분에 따로 각인을 새길 수 있으니 오히려 이득이다.[9] 마루이 순정, Army, 노바, 가더 킷 등등[10] 디자인은 킴버 TLE/RL II를 재현하고 있으며 팩마이어 그립과 유사한 타니오 코바 그립을 장착하고 있다.[11] 슬라이드에는 아무런 각인도 없는데다가 실물과는 다르게 더스트커버에 레일이 달려있어 초기형인지 후기형인지 애매하지만 델타 타입 해머와 그립 세이프티 형상으로 봤을 때 후기형을 재현하고 있다.[12] MEU라고 하기 애매할 정도의 재현도를 보여주는 제품인데, 노박 사이트도 실물의 것과 형태가 다르고 트리거도 3홀 타입이 아닌 사각형의 2홀 형상이다. ASG에는 STI 각인을 넣고 Tac Master라는 이름으로 납품하고 있고 KJW 상표로는 MEU로서 팔고 있다. 생김새가 미묘하게 어중간한 것은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3] Mechanic Reality-구조상 실물과 흡사한 정도를 뜻한다.[14] 다만 KJW의 G23은 마루이 글록 17의 구조를 답습한 제품이므로 상당수의 17용 공용파츠는 그대로 호환된다.[15] 모든 베레타 가스건과 복열식 탄창을 사용하는 가스건에게 해당된다. 탄창이 두꺼워서 그렇다. 반대로 탄창이 앏은 단열식 가스건은 기화율이 별로이다. 대표적으로 M1911FN Five-seveN.[16] 물론 국내에는 들어오지 않았으며 가격대가 저렴하여(70불대) 다른 KJW의 제품들에 비해 떨어진다.[17] 미군 제식명 M9A3을 달고 판매하는 샵도 있지만 M9A3이 아니라 Vertec모델을 재현한 것이다.[18] 전체적인 강도는 좋다고 평가를 받지만, 장기간 사용하거나 총에 부하를 가하면 KWA HK45처럼 뒷부분에 크랙이 생기기도 한다. 이 때문에 보강된 프레임을 팔기도 했다.[19] 사실 크랙이 생겨도 작동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 보기에 좋지 않을 뿐이다. 외형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그냥 순간접착제로 붙여버려도 된다.[20] 실총을 만져본 사람은 알겠지만 실총도 하부 프레임이 그리 깔끔하지는 않다.[21] 순정으로도 주물 스틸부품이 많으니 여분부품을 사놓는 것도 방법이겠다.[22] 프론트와 리어에 한정되겠지만 일부 CNC 가공되었다고 한다.[23] CYTAC 같은 중국계 회사 몇곳에서 생산중인 것들이 있다.[24] 실총의 M1 카빈 .22LR 모델과 같은 외형이다. 탄창만 원판과 다르게 생겼다.[25] Ver.1이 바나나형 22발짜리 탄창, Ver.2가 직선형 29발짜리 탄창.[26] Ver.1이 M4계열형 레일 부착식 조준기, Ver.2가 접이식 플립업 사이트[27] 여담으로 총의 반동이 약하고 집탄성이 괜찮아서 지정사수소총으로 좋다고 한다.[28] 마루이에서 사용되는 가스 블로우백 시스템의 최초 설계자로 일본 에어소프트 업계에선 전설로 통하는 인물.[29] 캐나다군 제식소총, 콜트사 제품의 면허 생산품이다.[30] 기본형, 가늠쇠/가늠자 장착형이다.[31] Take-Down, 기관부와 총열부가 스톡을 포함해 분리되는 모델이다. 가늠쇠와 가늠자가 없어 별도의 조준 장치가 필수다.[32] 단순히 재질이 강철인 부품은 WE-Tech사 제품에도 상당히 많고, 내구성 문제가 상당히 많은 VFC 제품들도 주요 작동부위에 강철제 부품을 채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