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어: КС-172(К-100)
영어: KS-172(K-100)
KS-172는 부크 미사일 시스템의 미사일을 기반으로 개발된 러시아의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이다.
1991년 Izdeliye 172 이라는 계획명으로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SU-27에 탑재되어 일부 비행시험을 마쳤으나 채택되지 못하고 계획이 사장되었다. 2004년 인도와 공동개발에 들어갔으나 러시아와 인도 모두 이 미사일을 채택하지는 않았으며 2010년 개발계획이 종료되었다.
사정거리는 최소 200km 최대 400 km까지로 추측되었다 길이 7.4m, 무게 750kg으로 속력은 마하 3.5, 기동력은 12G, 탄두 무게는 50 kg으로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중에서 상당히 큰편에 속한다.
보통 장거리에서 조기경보기, 전자전기, 정찰기 등 고가치 자산을 저격하기 위해 개발을 시작했었다.
재식명칭은 KS-172로 정해졌었으며, 400km 거리에서 목표를 포착하고 해당 미사일을 장착할 만큼 동체가 커야해서 MiG-31, Su-30, Su-30MKI, Su-35, Su-57 등 대형 전투기만이 장착이 가능하다고 한다.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서 에이스 컴뱃 어썰트 호라이즌 및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의 Su-33과 Su-35BM의 6AAM 특수무기로 등장한 이력도 있으나, 정보가 워낙 없어서 그런지,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에선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