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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9. 15
| {{{#!wiki style="margin: -5px -5px" | <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 | 킹 누 King Gnu | }}} | ||
|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츠네타 다이키, 아라이 카즈키, 이구치 사토루, 세키 유우 | |||||
| 국적 | [[일본|]][[틀:국기|]][[틀:국기|]] | ||||
| 멤버 | 츠네타 다이키 (리더, 보컬, 기타) 아라이 카즈키 (베이스 기타) 세키 유우 (드럼, 샘플러) 이구치 사토루 (보컬, 키보드) | ||||
| 데뷔 | 2013년 도쿄 Srv.Vinci 2017년 4월 26일 King Gnu | ||||
| 장르 | 도쿄 뉴 믹스처 스타일 • Tokyo Chaotic J-POP, 믹스처 록, 얼터너티브 록, 사이키델릭 록, 힙합, 뉴 재즈, 인디 팝 | ||||
| 소속사 | 무소속[1] | ||||
| 소속 레이블 | PERIMETRON (2014 ~ 2018) | ||||
| 팬 페이지 | |||||
| 링크 | |||||
[clearfix]
1. 개요
일본의 4인조 남성 록 밴드.밴드명인 King Gnu는 킹 그누가 아니라 '킹 누'라 읽으며[2] '누'는 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소과의 동물인데, 이들은 평소에 몇 십 마리 에서 몇 백 마리 정도 무리지어 다니지만 봄이 오면 그 무리의 규모는 몇 십만 마리 로 늘어난다고 한다. 이런 누의 습성과 같이 King Gnu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끌어모아 큰 무리를 이루고 싶다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다.
2. 멤버
※ 본 문서들 내용 중 상당수는 일본 위키에서 가져왔습니다.| King Gnu의 구성 멤버 | ||
| | 츠네타 다이키 常田大希 | |
| <colbgcolor=#fff><colcolor=#000> 출생 | 1992년 5월 15일 ~ ([age(1992-05-15)]세) | |
| 출신지 | [[일본|]][[틀:국기|]][[틀:국기|]] 나가노현 이나시 | |
| 활동 | 2013년 ~ | |
| 포지션 | 기타, 보컬 등 | |
| | 아라이 카즈키 新井和輝 | |
| 출생 | 1992년 10월 29일 ~ ([age(1992-10-29)]세) | |
| 출신지 | [[일본|]][[틀:국기|]][[틀:국기|]] 도쿄도 훗사시 | |
| 활동 | 2013년 ~ | |
| 포지션 | 베이스, 배킹 보컬 | |
| | 세키 유우 勢喜遊 | |
| 출생 | 1992년 9월 2일 ~ ([age(1992-09-02)]세) | |
| 출신지 | [[일본|]][[틀:국기|]][[틀:국기|]] 도쿠시마현 아난시 | |
| 활동 | 2013년 ~ | |
| 포지션 | 드럼 | |
| | 이구치 사토루 井口理 | |
| 출생 | 1993년 10월 5일 ~ ([age(1993-10-05)]세) | |
| 출신지 | [[일본|]][[틀:국기|]][[틀:국기|]] 나가노현 이나시 | |
| 활동 | 2013년 ~ | |
| 포지션 | 보컬, 건반 | |
| | ||
- 나카노 유타
생년월일 1985년 10월 9일
객원멤버적인 성격이 있었던 멤버로, Srv.Vinci시절 곡인 'STEM'에서 그가 랩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츠네타도 유타의 Gas Law라는 밴드에 참가해 드럼과 기타를 서포트 해주기도 하였다.
Srv.Vinci는 탈퇴했지만 millenium parade의 곡 phillip에 작사와 랩으로 피쳐링 하기도 하는 등 츠네타와는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배우로도 활동 중이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참고로 동생인 나카노 코키는 츠네타와는 도쿄예술대학 동기로[3], 지금은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이 분 역시 DTMP시절의 츠네타와 함께 작업을 하기도 했다.
3. 역사
2013년 츠네타 다이키와 이시와카 슌이 Mrs.Vinci을 결성하였고 이후 Srv.Vinci[4]로 개명, 몇 번의 멤버 교체를 겪으며 2015년에 현재의 4인조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South by Southwest와 US 투어를 마치고 난 이후トーキョーカオティック(도쿄 카오틱)의 명의로 약 2주 가량 활동하다, 2017년 현재의 밴드명인 King Gnu로 자리 잡았다.[5]독특한 음악성과 꾸준한 활동으로 주목받다가 2019년 1월 메이저 데뷔 하였다.[6] 白日로 포텐을 터뜨려 2019년 제70회 홍백가합전에 출장까지 하며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밴드 중 하나가 되었다. 이 밴드의 성장세가 얼마나 빠른지 체감이 되는 지표가 있는데, 일본의 최대 록 페스티벌인 후지 록페에서 킹누는 2017년에는 루키 스테이지에서 공연했지만 불과 4년만에[7] 헤드라이너로 올라섰다.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2021년에는 주술회전과의 타이업을 통해 다시 한번 입지를 다졌다. 이어지는 2022년에는 도쿄돔 공연, 2023년에는 스타디움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일본 현지에서의 입지는 그야말로 압도적. 2024년에는 주술회전과의 두 번째 타이업을 진행해 인지도를 한층 더 끌어 올렸으며 정규 4집 발매 기념 5대 돔 투어와 이의 연장선으로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4. 음악적 특징
Q: 츠네타 다이키씨 에게 우선은 한마디 질문. King Gnu는 어떤 것을 목표로 만든 밴드일까요?
A : 'J-POP을 하자'는 느낌이에요. 'J-POP을 하자'. 이 말이 의미가 깊어요. 일본음악을 좀더 다양하고 풍부하게 만드는 것. 그걸 하기 위해 King Gnu는 J-POP 이라는 필드에 나선 것입니다.
일본 음악업계에 존재하는 음악이 뭐랄까, 굉장히 획일적이라고 할까, 한 방향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한 토양이 되어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거기에 정말로 트라이하고 있는 느낌이네요. 그렇게 여러 음악의 즐거움을 전해 가려고 합니다. 정말 완만하게 이지만요.#
A : 'J-POP을 하자'는 느낌이에요. 'J-POP을 하자'. 이 말이 의미가 깊어요. 일본음악을 좀더 다양하고 풍부하게 만드는 것. 그걸 하기 위해 King Gnu는 J-POP 이라는 필드에 나선 것입니다.
일본 음악업계에 존재하는 음악이 뭐랄까, 굉장히 획일적이라고 할까, 한 방향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한 토양이 되어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거기에 정말로 트라이하고 있는 느낌이네요. 그렇게 여러 음악의 즐거움을 전해 가려고 합니다. 정말 완만하게 이지만요.#
"기타가 록 같아도, 베이스와 드럼은 블랙 뮤직의 스탠스를 무너뜨리지 않는다는 것이 사운드 컨셉이며 King Gnu의 스타일입니다"#
"일본에서 음악으로 돈을 벌려고 하면 J-POP을 해야하잖아요. 하지만 그렇게만 하면 재미가 없으니까, King Gnu는 J-POP과 다른 장르들의 가교처럼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의식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뭐, 그 균형을 찾는 건 어렵지만요."#
츠네타 다이키
동시대 인기 일본밴드들과 비교하자면 음악적으로 상당히 이질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런 독특한 사운드 덕에 밴드의 장르를 '도쿄 뉴 믹스처 스타일'이라고 자칭한다."일본에서 음악으로 돈을 벌려고 하면 J-POP을 해야하잖아요. 하지만 그렇게만 하면 재미가 없으니까, King Gnu는 J-POP과 다른 장르들의 가교처럼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의식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뭐, 그 균형을 찾는 건 어렵지만요."#
츠네타 다이키
밴드의 음악을 들어보면 록사운드와 함께 블랙뮤직같은 리듬이 느껴지는데, 이는 보컬의 이구치 사토루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흑인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8] 그리고 츠네타가 기악학과 첼로를 전공한 덕에 현악기 구성이 들어가는 곡도 많고 동시대의 밴드들에 비하여 곡의 전개 중 전조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 편이며, 얼터너티브 록, 펑크 록 뿐만 아니라 재즈, 힙합 그리고 클래식 등 폭넓은 장르의 요소들을 도입하는 것과 동시에, 일본 대중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A멜로디-B멜로디-사비' 라는 J-POP의 유구한 형식을 주로 취하고 있으며 일본인에게 친숙한 멜로디나 일본어로 이루어진 가사를 사용하는 것을 중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J-POP이라는 틀 안에서 표현한다"[9]라고 하는 것이 그룹의 큰 컨셉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멜로디는 J-POP스럽게 가져가지만, 코드와 사운드는 블랙뮤직을 포함한 서양 음악을 녹인 음악".
멤버들의 경력을 보면 알겠지만 탄탄한 연주력을 갖추고 있으며[10] 리듬 섹션은 재즈맨 출신이다 보니 즉흥에도 강하다.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무렇게 치는 MC의 건반에 맞춰서 즉흥하는 킹누 실제로 킹누의 라이브무대 역시 음원을 재현하는데 포커스를 맞추기보다는, 좀 더 "애드립 지향주의"적인데, 2020년 라이브 도중 곡 Tokyo Rendez-Vous 피로 직전 츠네타의 장비에 생긴 트러블을 해결하는 동안 남은 멤버들
킹누의 곡 제작은 100% 멤버 자체제작으로 이루어지는데[11], 편곡가는 물론이고 심지어 프로듀서조차 한 번도 들인적이 없다.[12]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츠네타 다이키와 이구치 사토루의 보컬인데, 보통 밴드에서는 1명의 메인보컬을 두고 나머지 멤버가 백업, 코러스를 해주는 식으로 음악을 이끌고 가지만, 킹누는 두명이 보컬을 같이 담당한다. 밴드를 하는 사람 중에서는 보기 드문, 도쿄예술대 성악과를 졸업한 테너라서 가성과 샤우팅을 쓸 때에도 여린 미성과 정석적인 발성이 돋보이는 이구치와 사이키델릭과 거친 것에 환장하고 자신의 목소리도 일그러뜨리고, 확성기도 애용하는, 상대적으로 거친 보컬인 츠네타가 상반된 스타일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킹누의 독특한 스타일이자 매력 중 하나다. 킹누의 음악을 커버하거나 노래방에서 부를 때 망가지기 쉬운 이유도 이 부분이다. 이구치의 파트만 해도 엄청나게 어렵기로 유명한데, 전혀 다른 스타일과 음역의 츠네타가 부르는 부분까지 소화하려면 당연히 엉망진창이 되기 쉽다.
곡 마다 분위기가 천차만별인데, 이는 츠네타가 자기복제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벌어지는 조금은 억울한 현상으로, 인터넷 등지에서 '킹누는 한곡갑' 이라는 말도 심심찮게 나오는 편이다. 많은 사람들이 킹누의 음악을 白日로 입문하는데, 들어보고 너무 좋아서 킹누의 다른 곡들도 백일같은 느낌이겠거니 하며 들어봤다가 확연히 달라지는 사운드에 당황하고 백스텝하는 경우도 꽤 많기 때문.
음악 외적 특징으로는 고퀄리티의 독특한 뮤직 비디오가 있는데, 애니메이션을 활용할 때도 있고, Teenager Forever 같은 경우에는 멤버들에게 돈을 나눠준 뒤 일상을 관찰하는 형식의 뮤비 그 자체가 화제가 되어 단기간에 조회수 2000만을 찍었다.
그룹의 로고부터 뮤직 비디오 제작까지, 일련의 시각디자인적인 부분들은 멤버인 츠네타 다이키로부터 결성된 "PERIMETRON"이 담당하고 있다.[13]
참고로 Srv.Vinci와 킹누는 연결점이 많지는 않다. 킹누는 4인조 락밴드지만 Srv.Vinci는 츠네타의 솔로 일렉트로니카 프로젝트에 가까웠으며, 음악적으로 Srv.Vinci는 킹누보다는 오히려 MILLENNIUM PARADE의 전신같은 느낌이 강하게 있다. Srv.Vinci 말년에 가서야 멤버가 지금과 같은 4인조 체제가 되면서 현재의 킹누와 비슷한 사운드가 되기 시작했으나[14] 컨셉이 바뀌니 팀 이름도 금방 바뀌었다. 즉 Srv.Vinci는 말이 킹누의 전신이지 사실상 킹누와는 다른, 미레파에 가까운 프로젝트라고 봐도 무방하다.
더 자세한 특징에 대해서는 모든 곡의 작사, 작곡을 담당하는 츠네타 다이키 문서를 참고.
==# 불안한 향후 입지? #==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은 일본에서 유명해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King Gnu는 시작했습니다.[15]
King Gnu는 밴드명에 붙여져 있는대로 「J-POP이라고 하는 필드안에서 무리를 크게 해 간다」라고 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가 향해야 할 방향이었으므로, 사람들을 이 밴드에 어떻게 말려들게 해 갈지에 포커스를 하고 있어서,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서 지난 1년, 2년 동안 맹렬히 달려왔어요. 그렇지만, 그것과는 또 따로 제 개인으로 돌아왔을 때는, 하고 싶은 것과 하고 있는 것의 괴리라는 것은 물론 있어요. 그렇지만 원래 King Gnu는 그러한 생각의 아래 시작한 밴드이니까, 그냥 King Gnu를 했던 게 잘못된 것 까지는 아니었지, 뭐 이정도로는 생각하고 있어요[16]
츠네타 다이키
사실 킹누의 음악은 츠네타 다이키가 대중성과 상업적인 부분을 고려해 어느정도 현실과 타협하고 있는 결과물이다. 한마디로 킹누의 음악은 츠네타가 정말로 하고싶어하는 음악과는 거리가 있다. 일례로 킹누의 정규3집 'CEREMONY' 같은 경우에도 白日이나 Teenager Forever, 飛行艇 등 킹누의 히트곡이 즐비하게 있고 상업적으로도 대성공을 거둔 앨범이지만, 츠네타는 너무 가벼운 느낌의 앨범이라 솔직히 발매하기 싫었다고.[18]King Gnu는 밴드명에 붙여져 있는대로 「J-POP이라고 하는 필드안에서 무리를 크게 해 간다」라고 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가 향해야 할 방향이었으므로, 사람들을 이 밴드에 어떻게 말려들게 해 갈지에 포커스를 하고 있어서,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서 지난 1년, 2년 동안 맹렬히 달려왔어요. 그렇지만, 그것과는 또 따로 제 개인으로 돌아왔을 때는, 하고 싶은 것과 하고 있는 것의 괴리라는 것은 물론 있어요. 그렇지만 원래 King Gnu는 그러한 생각의 아래 시작한 밴드이니까, 그냥 King Gnu를 했던 게 잘못된 것 까지는 아니었지, 뭐 이정도로는 생각하고 있어요[16]
츠네타 다이키
츠네타는 킹누와 MILLENNIUM PARADE(이하 미레파)두 팀의 리더이지만, 그가 더 애착을 가지고 있는 팀은 미레파이며 츠네타가 빠른 시일 안에 미레파와 PERIMETRON으로 곧 세계진출을 할 계획이라고 공언하고 있고[19], 자신의 생활 거점도 슬슬 일본에서 미국으로 옮겨 나갈거라고[20] 공언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된다면 킹누 활동에 소홀해 지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아예 해체해 버리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킹누의 팬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실제로 2020년부터 미레파 활동은 활발한데 비해서 킹누 활동은 뜸해지고 있다.
그러나 당분간은 해체할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츠네타의 2021년 인터뷰를 보면 3집 제작이후 현타가 강하게 와서 해체를 고려한 건 맞지만, 미레파 앨범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음악가로서의 초심을 찾았고, 이것이 킹누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쳐서 앞으로의 킹누의 활동에도 동기부여가 상당히 올라온 상태라고 한다. 킹누도 초심으로 돌아가 앞으로 낼 정규 4집은 다른 외부의 시선들을 신경쓰지 않고 멤버들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음악을 추구해 최고의 완성도로 만들어내고 싶다고 한다. 아니나 다를까 2021년 하반기에 들어서 킹누 명의로 임금님 랭킹, 극장판 주술회전 0 등 여러 대형 작품들의 타이업 악곡 제작을 이어나가고, 2022년 11월에는 무려 도쿄 돔에서 이틀 간 콘서트를 잡는 등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2022년 7월 츠네타의 트윗에 따르면 현재 킹누 4집이 제작중에 있다고 한다. 킹누의 팬들 사이에서는 3집 이후 발매된 싱글곡이 정규를 내도 될 만큼 많이 쌓였기 때문에[21] 4집도 이제 금방 나오는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돌았지만 츠네타는 그런 이야기를 일축하며, 자신은 냈던 싱글들을 모아서 앨범을 내는 일은 하고싶지 않으며, 4집은 이제 제작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오기까지는 오래 걸릴 것이라고 한다.[22]
또 킹누가 앨범 5장을 내면 해산한다는 이야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걱정의 목소리가 들려온다며 심지어 주변에서는 4집을 내지 말라고까지 했다고. 그건 어떤 미디어에서 반농담으로 한 이야기가 퍼진 것 같다며 기억도 안 날 정도로 먼 옛날 이야기라고 한다. 레이블 계약할 때 앨범 5장으로 계약한거라 그런 식으로 말해진 것 같다며 끝을 향해 간다는 도시전설 같은 이야기가 됐는데 그런 일은 없다며 그 이야기는 잊어달라고 했다.
5. 팬클럽
CLUB GNU라는 이름의 공식 팬클럽이 있다.[23]
요금제는 월간회원과 연간회원 두 가지로 월간회원 기준 매월 440엔씩, 연간회원은 매년 5,280엔씩 정기 결제가 진행된다.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Visa, Mastercard 등)가 있다면 어렵지 않게 가입이 가능하다.
콘서트 일정이나 멤버들의 방송 일정, 라디오 GNU[24], 촬영 비하인드 등 여러가지 콘텐츠가 올라온다.[25]
연간회원은 실물 회원증과 투어 현장 한정 특전을 증정한다.[26]
CLUB GNU 회원만을 대상으로한 라이브를 2022년과 2024년에 진행했다.
6. 디스코그래피
7. 노래방 수록 목록
8. 공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7]
- 공연에 사용하는 장비는 츠네타의 확성기를 제외하면 전부 유선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 포메이션이 특이한데 보통은 프론트맨이 가운데 선 다음 그 주위로 다른 악기들이 둘러싸는 형태지만 킹누는 가운데를 비워놓고 아치형으로 선다[28]. 프론트맨이 2명이라 선택한 포지션이기도 하겠지만 4집 발매 코멘트에서 포메이션에 관한 내용이 언급되기도 했다.사실 앨범명은 4년 전부터 정해놨어. THE GREATEST UNKNOWN, 위대한 무명King Gnu 의 라이브 포메이션은 항상 중앙이 비어있어. 왜냐하면 언제나 시대를 움직이는 것은 우리가 아닌, 이름도 목소리도 없는 사람들이고, 그런 사람들이 인생을 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주문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러한 제목을 짓게 됐어. 별이 5개, 우리들 4명과 제일 위 가운데 있는게 당신. 바꿔말하자면 무아지경으로 연주하는 우리들. 유명도 무명도 관계없어. 딱히 신격화 하고싶지도 않아. 그저, 음악, 최고-.츠네타 다이키 트윗.
- 라이브에서 관객들과의 상호작용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항상 노래를 부르면서 틈틈이 따라부르도록 호응을 유도하고[29] 4집 투어 당시에는 공연 시작 전에 카오틱 맨이 등장해 같이 따라 불러달라는 방송까지 나왔다.[30]으하하하! 모두 안녕, 난 카오틱 맨이야. 그동안 잘 지냈어?이제 킹누의 라이브가 시작되는데 다들 두근두근 거리고 있지?그런 너희들에게 아주 중요한 부탁이있어. 그들은 엄청나게 겁쟁이야.거기 서있는 너, 너다! 너의 목소리가 필요해. 다른 사람 눈치 보느라 자유롭게 되지 못한다면 아깝잖아?너가 노래하고 외치는 만큼 그들이 강해져. 너희들 영혼의 목소리를, 노래를 부디 들려줘! 나는 너의 진심이 보고 싶어!같이 전설을 써보지 않을래?
이를 중요하게 의식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가 하나 더 있는데, 츠네타는 2022년 12월 30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4집을 안내는 이유는 이미 곡은 많지만 코로나19 때문에 3집으로 제대로 된 라이브 투어를 못했고, 세레모니 앨범이 컨셉적으로도 큰 공연장에서 많은 관객들과 함께 노래하는 건데 이를 실현시키지 못하고 3년이나 지나버려서 이런 응어리가 남은 상태로는 다음 앨범은 못 낼거 같다며 코로나가 완화가 된 후 신(新)세레모니 느낌으로 투어를 한번 더 진행하겠다고 했다. 결국 역대 최대 규모로 3집 투어를 한번 더 진행했다.노래하고 싶어지면 원하는 곳에서 따라 불러주세요. 저는 기쁩니다.이구치 사토루, 4집 투어 중 올린 트윗. - 첫 해외 공연인 아시아 투어에서도 바다 건너 관객들이 노래를 따라부르는 모습을 보고 맴버들도 놀랐다고 했다.
9. 여담
- 2018년 부터 2019년 3월까지 Radio Gnu 라는 프로그램을 맡았다. 방영시간은 주 목요일 11시 부터 11시 30분까지.
- King Gyuu라는 일명 짭누... 라고 불리는 카피 밴드가 있다. 주로 본인들의 라이브 영상을 올리는데 정말 멤버 하나 하나 똑 닮아서 현지에선 사실 -
짭누가 진짜다!- 라는 댓글이 있다.
- 멤버 중 막내인 이구치 사토루(93년생)을 제외한 멤버들이 92년생이다. 그러나 멤버 중 3명이 수염을 기르고, 장르 때문인지 80년대생 인줄 아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33]
- 라이브가 특색있고 강한 밴드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발매된 라이브 음원이 없었다. 몇몇 곡들은 라이브와 음원의 편차가 너무 커서[35] 한번 라이브 버전으로 들으면 음원으로는 다시 못들을 정도라 팬들은 유튜브 뮤직을 필수적으로 이용하거나, 블루레이를 리핑한 파일을 핸드폰에 옮겨 듣는 등 라이브 음원을 듣기위한 갖은 노력을 했었다. 결국 2024년 라이브 앨범을 발매하게 되며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쉽게 들을 수 있게 되어 팬들이 크게 기뻐했다.
[1] 이는 츠네타 다이키의 성향이 이유로, 자신들만의 감각에 따르고 싶기 때문이라고 한다.[2] 다만 재플리시식 발음으로 King은 ‘킹그(キング)’라고 읽으므로 ‘킹그 누’라고 읽는 게 틀리진 않다. 일본어대로 그대로 읽으면 킹그 그누가 된다[3] 애초에 유타를 츠네타에게 소개시켜줬던 사람이 코키였다고[4] 서버 빈치라고 읽는다.[5] 개명 당시, 리더인 츠네타 다이키가, 밴드명을 꼭 King Gnu로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King Gnu 이외에도 후보명이 몇 가지 더 있었지만, 멤버들이 말하기를 지금 와서 생각하면 정말 터무니 없는 이름들이었다고 한다. '첫 월급 파티' 이런 게 있었으니...[6] SONY Music 산하 레이블 Ariola Japan[7] 2020년 후지록페 취소를 감안하면 3년[8] 츠네타 다이키는 여러 힙합,재즈 아티스트로부터 영향을 받았고, 드럼을 담당하는 세키 유우와 베이스의 아라키 카즈키는 킹누에 들어오기 전에는 재즈 세션맨으로 활동했다. (츠네타도 사실 재즈 즉흥 페스티벌인 JAZZ SUMMIT에 출연하는 등 재즈 세션계에 넘나들은 적이 있었다. 본인에 따르면 정작 재즈 커뮤니티 안에서 재즈맨으로 불리지는 않았고 외부에서 온 이상한 놈 취급을 받았다고 하지만..)#[9] 킹누의 곡 McDonald Romance을 들어보면 굉장히 특이하다고 느낄 수 있는 곡이지만, 츠네타는 이 곡도 변형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J-POP이라고 생각한다고.#[10] 베이스를 담당하는 아라이 카즈키가 일본 메이저씬 밴드 중에서는 우리보다 라이브를 잘하는 팀은 없다고 자신있게 단언하기도 했다.[11] 일단 츠네타 다이키가 혼자서 작사작곡하여 데모곡을 만든 후 전 멤버들이 달라붙어 다시 편곡해내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12] 츠네타는 자신들이 프로듀서를 들이지 않는점에 대해서는 장단점이 있다는 식으로 발언하였다. 프로듀서의 역할은 풍부한 현업 경험과 전문성으로 전체적인 앨범의 방향성을 잡아주고, 앨범컨셉에 어울리는 제작진을 구성하고, 때에 따라서는 직접 작곡/편곡에 직접 깊게 관여하기도 하는 것이다. 특히 상업성이 걸린 메이저 밴드의 경우에는 프로듀서의 존재는 거의 필수적인데,(비틀즈, 퀸, 라디오헤드 같은 레전드급 밴드들도 프로듀서를 항상 끼고 작업해왔다.) 킹누는 프로듀서가 따로 없다보니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그들의 앨범들이 음악적으로 방향성이 애매하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다. 이는 프로듀서 부재의 지분이 크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단점만 있는 건 아닌게, 모든 걸 자기들 스스로 해오다보니 각자의 기술과 완성도는 과거와는 비교도 안되게 좋아졌다고 한다. 2022년에는 츠네타 스스로가 "소위 단련이 되어 왔기 때문에 만들려고 하면 뭐든지 만들어 낼 수 있어요"라고 발언할 정도. 사실 츠네타는 이제는 본인부터가 단순 밴드맨이라기 보다는 전문 프로듀서에 가까운 커리어를 걷고 있다.[13] 즉 킹누는 음악부터 시각디자인 영역(뮤직비디오,앨범자켓 등) 모두 자급자족을 하고 있는 밴드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이는 MILLENNIUM PARADE역시 마찬가지.[14] Srv.Vinci가 지금과 같은 4인조 체제가 되고난 이후 첫번째로 발표한 곡인 ロウラヴ[15] 2019년 인터뷰[16] 2020년 인터뷰[17] 이 곡은 츠네타가 "홍백도 나갔겠다 원래 킹누로 이루고자 했던 목표도 달성했고 킹누는 할만큼 한 것 같으니 이만 해체하자"는 심정으로 쓴 곡이라고 한다.[18] https://natalie.mu/music/pp/kinggnu05/page/3[19] ''사실 2~3년 걸쳐서 MILLENNIUM PARADE와 PERIMETRON으로 해외를 나가려고요." 츠네타 2020년 인터뷰[20] 스튜디오로도 쓸 수 있는 뉴욕에 있는 집을 빌려준다고 하는 친구가 있어서 미국으로 슬슬 옮겨나갈 계획이라고 한다.#[21] 三文小説,千両役者,泡,BOY,F.O.O.L,一途,逆夢,カメレオン,雨燦々 까지 총 9곡이나 된다[22] 하지만 선공개곡 유리창을 제외하고 10곡이 이미 발매되어있는 곡이었고 그 중 4곡은 4집 앨범 버전으로 편곡되어있다. 사실상 쉬어가는 파트를 제외하면 4집에 신곡은 사실상 3개 뿐이다(...)[23] 19년 1월 15일에 첫 공개됐다. #[24] 맴버들이 번갈아 가면서 진행하는 라디오 형식의 콘텐츠.[25] 하지만 업로드가 자주 올라오는 편은 아니라서 골수팬이 아니라면 가입을 추천하지 않는다.[26] 2024년에 진행한 4집 돔 투어 당시 연간회원 한정으로 담요를 지급했다.[27] 공식 홈페이지에 2020년 이전의 라이브 기록이 누락되어 있다.[28] 객석에서 보는 기준으로 왼쪽부터 츠네타, 세키, 아라이, 이구치가 선다.[29] 보통 Say it, Sing it, 歌ってくれ(따라 불러줘)로 유도한다.[30] 아시아 투어에서는 송출되지 않았다. 일본어 버전만 있기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31] 공연장 마다 살짝씩 내용이 다르다.[32] 그러나 현재는 어떤 이유인지 영상이 모두 내려간 상태이다.[33] 정작 활동시기나 나이대도 비슷하고 팀명에 수염이 들어가는 오피셜 히게단디즘은 수염을 기른 멤버가 없다. 그래서 헷갈리는 사람들도 많고, 일본 내에서 네타화 되어있다.[34] 추구하는 음악적 성향도 그렇고 23년에 들어서 미국으로 생활 거점을 옮긴다는 발언과 해외 서양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인해 점점 일본과 아시아에서 눈을 돌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35] Slumberland, Flash!!!, Stardom, 아수라 같은 곡들은 음원에는 없던 기타 솔로가 추가되거나, 투어 때마다 어레인지를 완전히 바꿔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