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7 20:38:32

PERIMETRON


파일:peri logo.jpg

1. 개요

공식 유튜브 채널

츠네타 다이키로부터 설립된 일본의 크리에이티브 조직이다.

제작영역은 뮤직비디오, 라이브이벤트 동영상, 애니메이션, 광고동영상, 로고, 앨범재킷, ~게임~[1] 등 시각디자인 영역을 광범위하게 아우른다.

King Gnu, millennium parade의 거의 모든 MV, 재킷디자인 등을 제작 담당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MY FIRST STORY, Tempalay, DAOKO, Mr.Children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작품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중에서는 검정치마의 일본데뷔곡 MV를 담당하기도 하였다.

원래는 츠네타 다이키 본인의 음악을 취급하는 개인레이블 이었지만, 밴드(King Gnu)의 규모를 늘려감에 따라 MV의 중요성,필요성이 커졌고, "요즘 시대에는 음악을 릴리스할때는 절대적으로 영상도 같이 필요하니, 영상 역시 같은 가치관을 공유하는 동료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는게 좋다"라는 생각아래 츠네타가 사사키 슈, OSRIN에게 접근하여 이 셋을 출범멤버로 2016년에 전문 크리에이티브 집단으로 재출범했다.[2]

결성 초기에는 예산이 열악해 작업물 퀄리티가 그리 높지 않았지만[3] 이후 츠네타가 클럽이나 라이브하우스 등지에서 만나게 된 영상 디렉터와 스타일리스트, 디자이너들을 지속적으로 포섭하여 현재와 같은 10명의 멤버 구성이되고, 예산도 어느정도 투입할 수 있게 되면서 2021년 현재는 누가봐도 고퀄이라고 인정할만한 작업물을 만들어내고 있다.[4]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 카미야마 켄지는 페리메트론이 제작한 공각기동대 SAC 2045 시즌 2 오프닝 영상을 보고나서 '질투날 정도로 좋다'는 감상을 밝히기도 하였다.#

King Gnu, millennium parade의 하청조직처럼 여겨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아니라 각자의 관계는 유동적이라고 한다. 킹누와 미레파쪽에서 영상을 요청하기도 하지만 역으로 페리메트론 쪽에서 주도해서 "이러한 영상을 만들건데 곡 좀 제공해줘" 하는 식이 되기도 하는 등 안건마다 관계가 달라진다.

2. 멤버

파일:perimetron.jpg
(왼쪽부터)
요시다 켄토 - 프로듀서
OSRIN - 필름메이커, 아트 디렉터
사사키 슈 - 프로듀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Arata - 영화감독, 아트 디렉터, 디지털 아티스트
모리 코타 - 그래픽,소품 디자이너
츠네타 다이키 - 리더, 뮤지션
Isamu Maeda - 영화감독, 아트 디렉터
니시오카 쇼타로 - 프로듀서
아라이 마코토 - 디자이너
칸베 유헤이 - 디지털 아티스트

사진에 없는 멤버
모리 켄타 - 아트 디렉터, 그래픽 디자이너
이모토 쇼 - 프로듀서

츠네타 다이키, 사사키 슈, 모리 코타, 칸베 유헤이는 millennium parade의 정규멤버이기도 하다.

참고로 멤버 전원이 흡연자이다(...)
[1] 미레파의 곡 Fly with me를 배경으로 한 아케이드 게임을 제작해 선보인 적이 있다.[2] 츠네타에 의하면 출범당시 "우리 세대의 '공각기동대' 라든가 그러다 진짜로 참여했다 'AKIRA', '지브리' 같은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예술가 집단을 한 번 만들어보자"라며 포부가 높았다고 한다.[3] 사무실도 없어서 패밀리 레스토랑에 모여서 작업하다가 영업시간이 끝나면 근처의 만화방으로 옮기는 등 사정이 열악했다고..[4] Fly with me 뮤직비디오를 완성하고나서 "우리가 이제 이 정도의 것을 만들 수 있게 되었구나" 하고 멤버전원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