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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리드
녹회색 빛깔의 몸에, 얼굴이 있을 자리에 구멍이 있고, 마치 자신들이 소환된 포탈의 축소판인 것처럼 알 수 없는 자줏빛 액체같은 것으로 채워진, 사람같은 형태의 작은 몬스터들. Greed라고도 불리고 Greedling이라고도 불리는데, 단어의 본뜻은 "탐욕"으로 의역을 하자면 "아귀" 정도가 되겠다.
왕국의 밤이 찾아올 때마다 정체불명의 포탈로부터 소환되어 나타나는 가장 기본 단위의 적으로, 게임의 직접적인 패배 원인을 제공하는 적이기도 하다. 여느 게임들에 등장하는 몬스터들과는 다른 독특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공격해오는데, 바로 금화를 빼앗으러 온다는 점이다. 웃기게도 이 괴물들은 각각 금화를 하나씩 들려주면 바로 방향을 돌려 본인들이 나온 포탈을 향해 돌아간다. 꼭 금화가 아니여도 왕국민들이 들고있던 활, 망치, 낫 또는 왕국민을 패서까지 금화를 훔쳐간다. 최종적으로는 왕/여왕을 공격하여 캐릭터가 쓰고 있는 왕관을 그리드가 뺏어가버리면 게임이 패배로 끝나게 된다.
기본 몬스터답게 한대만 타격을 가하면 녹아내리면서 죽는다. 궁수가 화살 한발을 맞추거나, 기사가 휘두른 검에 맞거나 하면 처치 가능하며, 투석기로 돌을 날리면 한번에 우수수 뭉개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금화나 도구를 훔쳐가는 중이었다면 죽으면서 땅에 떨어뜨린다.
Kingdom: New Lands 에서는 새로이 추가된 요소들 중에서도 약탈해갈 수 있는 것들은 다 약탈해간다.
즉, 빵, 강아지, 은둔자까지도 방심하는 순간 냅다 납치하여 도망가는 것이다.
날짜가 조금만 넘어가면 가면을 쓴 그리드가 등장한다. 베이스는 기본 그리드와 똑같은데, 사람 얼굴 형태의 인디언 가면 같은 것을 쓰고 있으며, 1~3대 맞으면 쓴 가면이 벗겨지고 그냥 일반 그리드가 된다.[1] 가면의 종류는 나무3가지 철3가지 정도로 확인이 되었으며, 종류에 따라 맷집이 다르다.
여담이지만 KINGDOM이 플래시 게임으로 나왔을 시절에는 원래 이목구비가 멀쩡한 사람처럼 생긴 좀비들이었다. 이후 스팀 게임으로 출시하게 되면서는 좀비 컨셉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다른 세계에서 온 듯한 괴물로 설정이 변경된 듯 하다. 몸 안을 채우고 있는 듯한 자주색 액체는 포탈이 활성화 될 때 보이는 물질과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2. 플로터
Floater. 날짜가 어느정도 넘어가면 붉은 달이 뜨는 날에 기하여 등장하기 시작한다. 몸의 색상과 기본 바탕은 그리드와 다르지 않으며 마치 길게 찢어진 천쪼가리에 가느다란 팔이 붙어있는 생김새로 하늘을 천천히 부유하며 접근한다. 얌전히 돈만 뜯어가는 그리드들과 달리 이쪽은 하늘에서 하강하여 사람을 납치한다. 모양새는 마치 사람 하나를 팔로 낚아채어 잡아먹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렇게 돈 대신 사람을 먹으면 다시 흐물흐물 날아오르면서 돌아간다. 도중에 수차례 화살비를 맞거나 투석기에 직격당하면 마치 콩벌레처럼 쪼그라들면서 땅에 떨어져 사라지는데 이때 납치한 사람은 죽지 않고 다시 구할 수 있다. 왕이나 여왕이 근접해있으면 강하하여 공격을 가하는데 금화를 떨어뜨리고 왕관을 떨어뜨리기까지는 시도하나 그것을 주워가지는 않는다. 플리터들은 날아서 접근하기 때문에 방벽으로 막을 수가 없다! 날짜가 지날 수록 등장 횟수와 개체가 많아지는데, 아무리 튼튼한 방벽에 많은 궁수를 둬도 대개는 궁수의 사격 궤도보다 훨씬 높이서 날아들어 오므로 최소 한두 명은 속수무책으로 납치 당하기 일쑤다. 또 돈들여 설치해놓은 망루의 병사들을 잡아가서 금화 다음으로 중요한 인구를 조금씩 갉아먹는 주범이 되기도 한다.
Kingdom: New Lands에서 추가적인 기능이 생겼는데,
일단 궁수들이 무리지어 있으면 한명만 잡아가진 않는다(...) 거기다가 강하하여 바로 잡아가질 않고 마구 헤집어서 병사들이 무기와 금화를 떨어뜨리게끔 하여 진영 와해를 시도하기까지 한다! 대신 버그인지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왕/여왕이 홀로 있어도
3. 브리더
게임의 보스급 몬스터. 생김새는 마치 작은 그리드들이 강화된 형태같은 인상을 주며 그리드보다는 느린 이동속도로 걸어온다. 금화를 주워가지 않고 오로지 공격만 시도하며, 역시나 왕관을 떨어뜨리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기에, 플레이어 캐릭터가 있는 방향으로 쫓아온다. 다소 느린 이동속도와 딜레이가 긴 공격으로 회피하기가 크게 까다롭지 않으며, 어그로를 끌어서 방벽에 접근하지 않게끔 유도하거나 궁수들이 공격할 시간을 벌어줄 수도 있다. 물론 그리드떼가 없고 수가 적다면 말이다. 가장 거대하고 강력한 적 답게 몇가지 행동 패턴이 존재한다.
- 펀치
- 돌 투척
- 그리드 생산
간과하기 쉬운 사실인데, 원체 브리더의 히트박스가 큰 탓에 오랫동안 생존하며 방벽을 야금야금 갉아먹는다.
아무 대비도 안한탓에 멸망해버릴 수 있다
덕분에 3~5번째 섬에서는 20일 이상 지난 시점이라면 작은 포탈을 파괴할 때마다 상당한 피해를 각오하는 수밖에 없다. 두마리 이상만 나와도 풀업 방벽이 순식간에 무너지기에 돈이 되는대로 발리스타 망루를 설치하여 대비하는 것이 최선책이 된다. 보통 기지 발전이 다 이루어진 중반을 넘어선 시점(2~30일)의 첫번째 붉은 달이 뜨는 날에 달랑 한마리가 공격해오는 웨이브가 있다.
스컬아일랜드에서 어느정도의 포탈을 파괴하면 서너마리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궁수버프를 준비하지 않으면 본진까지 밀릴 수 있다.
100일이 넘으면 4마리가 온다. 그럴땐 돈을 사방에 뿌려 그리드를 없에고 오직 브리더에게만 몰두하는것이 훌륭한 전략이다.
다른 병력들과 다르게, 브리더는 낮이 되어도 돌아가지 않는다. 낮이 된 이후에 생성되는 그리드 역시 마찬가지.
4. 크라운 스틸러
Kingdom: Two Crowns에서 새로나운 몬스터
게임이 80일을 넘어가면 매 블러드 문마다 등장하는 개체로, 오직 플레이어의 왕관만을 노린다. 보통 난이도 게임 기준으로 130일 정도가 경과하면 야간 웨이브에서도 한마리씩 나온다.
크라운 스틸러는 언제나 군주를 향해 달려오며, 성벽을 타고 넘어온다. 기사를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기사의 막기 능력으로 저지할 수도 없다. 체력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라서 벽 안쪽에 머무르고 있으면 쉽게 막을 수 있다. 다만, 밤이 가까워 졌다면 방벽 밖을 나서지 않길 권장한다. 크라운 스틸러의 속도는 그리폰보다 빠르기에 단독개체가 있을 경우 거의 항상 웨이브 선두에 있으며, 이로 인해 방벽에서 멀리 떨어진 상황에서 크라운 스틸러를 마주한다면 왕관을 뺏길 위험이 높다.
게임이 80일이 지난 후 블러드문을 맞이하면 브리더 무리중 한마리에 크라운 스틸러가 붙어있는 걸 볼 수 있다. 불로 지져도 브리더만 피해받고, 브리더에 붙어있는 크라운 스틸러는 브리더가 충분히 벽에 접근하거나 군주와의 거리가 좁혀지면 갑자기 뛰쳐나와 돌진해온다. 그리폰이나 도마뱀의 능력을 쓸때는 예의주시하자. 다행히 창병이나 궁수 부대에 쉽게 가로막히며, 특히 창병의 경우 벽에 붙은 유닛을 제외한 나머지는 위를 향해 창을 겨누고 있기 때문에 벽을 넘어오는 크라운 스틸러를 그대로 꼬챙이로 만들어버린다.
- 공략
그리핀으로 날려버리면 시간끌기에 좋고 투석기는 더 금방 죽일 수 있다.
궁수도 많으면 좋다.
하지만 초반에는 위험할 수 있으니 궁수를 많이 고용하자.
[1] 다만, 게임 내에서 특수 공격으로 취급되는 투석기, 발리스타의 공격에는 즉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