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당시.
2012년 한시적 재결성 당시.
공식 유튜브 채널
1. 개요
Lastier(ラスティア). 멤버 전원이 니가타 현 출신으로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비주얼계 밴드로, 1996년 결성하여 2001년까지 활동하였다.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주로 Galla, All I Need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것으로 유명하며, 이들 세 밴드들 중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둔 팀이기도 하다. 결성 초부터 메이저 데뷔 직전까지는 인디 색채가 짙은 평범한 모습이었으나, 메이저 데뷔 이후에는 코테계로 분류되었다.1.1. 활동
1997년 메이져 데뷔 전 TV 아사히 계열의 비주얼계 밴드 소개방송인 Break Out에 소개되면서 인디 씬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1] 1998년에 일본 콜럼비아 산하의 Jelly Bean에서 데뷔하면서 유망주로 단번에 성장한다. 이후 애니메이션 판 신풍괴도 잔느의 오프닝 곡 Dive into Shine과 싱글 SEEDS를 발매하며 나름의 인기를 끌었으나, 메인 기타리스트 쿄이치가 음악성을 이유로 2000년에 탈퇴하면서 4인 체제로 전환된다. 그러나 음악적인 중심축이었던 쿄이치의 부재로 인해서 밴드의 존립이 상당히 불안해졌고, SEEDS의 어레인지 버전인 SEEDS style2000를 발매하나, 좋은 퀄리티에도 불구하고 2001년에 결국 보컬인 이시야마의 탈퇴 이후 해체를 선언한다. 한동안 침묵을 지키다 하나둘씩 재결성 붐이 일어나던 시절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발생 이후 복구기금 모금을 위해 멤버들이 한시적 재결성을 선언, 무료 라이브를 돌면서 복구기금을 1년동안 모금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도 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2년 말을 기점으로 현재는 재해산되었다.2. 구성원
- 이시야마 류이치(石山竜市) - 보컬
- Kyoichi(宮崎京一/미야자키 쿄이치) - 리듬 기타
- 다카사키 토모아키(高崎智彰) - 메인 기타
- Yuki(유키) - 베이스
- Ryo(료) - 드럼
[1] Galla, La'cryma Christi, FANATIC◇CRISIS, Janne Da Arc 등의 밴드들이 이 프로그램 고정 게스트로 활동하거나 게스트 출연으로 이름을 알리며 메이저로 올라왔다. 인디즈 시절부터 해당 지역에서 전국구급의 인지도였던 라크리마 크리스티(오사카)나 파나틱 크라이시스(나고야시) 정도의 밴드를 제외하면 아쉽게도 대다수의 밴드가 그저 지역서 잘나가는 비주얼계 밴드 정도였던지라 초기에 메이저로 인지도를 확 올린 이후에는 대부분 단명했다. Break out은 2001년 종영하고 2012년 부활해 현재도 방영중이지만 종영 전과 달리 성우나 니코동 우타이테 가수들 소개 위주로 재편되어 거의 다른 방송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