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06 13:17:05

Life's Game/3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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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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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메인 게임: 회사 매출 경쟁
2.1. 룰2.2. 추가 정보 및 전략2.3. 게임 진행 및 결과
2.3.1. 준비 단계2.3.2. 1분기2.3.3. 2분기2.3.4. 3분기2.3.5. 4분기2.3.6. 게임 결과
3. 생존 게임: 팀 예산 확보
3.1. 룰3.2. 추가 정보 및 전략3.3. 게임 진행 및 결과
4. 3회전 결과

1. 개요

Life's Game의 3회차 내용 및 진행 결과를 다룬다. 에피소드 5~7화에 해당한다.

2. 메인 게임: 회사 매출 경쟁

2.1.

  1. <회사 매출 경쟁>은 10명의 플레이어가 두 개 회사의 영업 팀으로 나뉘어 더 높은 수익을 달성한 회사가 승리하는 팀전 게임이다.
  2. 게임 시작 전, 모든 플레이어는 차례로 마스터룸에 입장하여 1~9까지의 숫자 카드를 지급받고, 비공개로 역할 카드를 한 장 뽑는다. {{{#!wiki
  3. 숫자 카드의 교환과 양도는 불가능하다.[1]
  4. 역할은 알파 회사 직원 4명, 베타 회사 직원 4명, 알파 회사 스파이 1명, 베타 회사 스파이 1명이 존재한다.
  5. 스파이는 자신이 소속한 회사가 아닌, 상대 회사가 승리해야 함께 승리한다.}}}
  6. 게임은 총 4분기로, 한 분기당 두 라운드씩 총 8라운드로 진행된다.
  7. 매 분기 시작 전 전략 시간이 제공된다.[2] 이후 팀마다 합의하여 플레이어들은 1번 회의실, 2번 회의실, 3번 회의실, 독방에 정해진 인원대로 입장한다. {{{#!wiki
  8. 1번 회의실에는 각 팀당 두 명씩 총 4명이, 이외 구역에는 각 팀당 한 명씩 각각 총 2명이 입장한다.
  9. 같은 공간에 있는 플레이어와는 자유롭게 대화가 가능하다. 단, 독방은 서로 격리되어 누구와도 대화가 불가능하다.
  10. 짝수 라운드에서는 3번 회의실과 독방에 있는 플레이어가 서로 교체된다. 즉, 1번과 2번 회의실에 입장한 플레이어들은 한 분기 동안 방이 변경되지 않는다.}}}
  11. 라운드가 시작되면 1번 회의실, 2번 회의실, 3번 회의실의 플레이어 순서대로 마스터룸에 입장하여 프로젝트 수주를 진행한다. 이 때, 독방에 있는 플레이어는 제외된다.{{{#!wiki
  12. 플레이어들은 숫자 카드 중 한 장을 선택하여 뒷면으로 내려놓고 동시에 공개하며, 더 높은 숫자를 제출한 플레이어부터 프로젝트를 수주한다.
  13. 숫자 카드가 같을 경우, 남은 숫자 카드의 합계가 더 큰 쪽이 우선 순서가 된다. 남은 숫자 카드의 합계마저 동률이라면, 지난 메인 게임에서 순위가 더 높은 쪽이 우선 순서가 된다.
  14. 스파이가 수주한 모든 프로젝트는 2배로 적용된다.}}}
  15. 프로젝트는 총 69개가 존재하며, 종류는 다음과 같다. {{{#!wiki
  16. 빨강, 노랑, 초록, 파랑, 보라: 일반 프로젝트로, 각각 9개씩 존재한다. 회사에 누적된 개수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8개까지는 가치가 오르지만, 9개부터는 가치가 감소한다.
  17. 하양, 검정: 특수 프로젝트로, 각각 12개가 존재한다. 입찰받은 즉시 원하는 일반 프로젝트 하나로 선택해 효과를 적용한다. 하양 프로젝트는 자신의 회사에 수주하고, 검정 프로젝트는 상대의 회사에 전가한다.}}}
  18. 1번 회의실의 프로젝트 수주 {{{#!wiki
  19. 게임 마스터가 상자에서 무작위로 세 개의 프로젝트를 추첨하고, 플레이어는 이 중에서 프로젝트를 수주한다.
  20. 만약 자신의 차례에 원하는 프로젝트가 없다면 입찰 포기가 가능하다. 입찰 포기는 1번 회의실의 플레이어 중 선착순 한 명에 한정하여 가능하다.
  21. 수주가 끝나고 게임 마스터가 상자에서 무작위로 다섯 개의 프로젝트를 추첨하면, 입찰 포기를 한 플레이어가 이 중 3개를 선택한다. 이 때, 크레딧 1개를 지불하고 2개의 프로젝트를 추가 추첨할 수 있다.}}}
  22. 2번 회의실의 프로젝트 수주 {{{#!wiki
  23. 1번 회의실의 프로젝트 수주에서 선택한 세 개의 프로젝트는 2번 회의실로 넘어오며, 1번 회의실과 같은 입찰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주한다.
  24. 수주가 끝나고 게임 마스터가 상자에서 무작위로 다섯 개의 프로젝트를 추첨하면, 두 번째로 입찰한 플레이어가 이 중 2개를 선택한다. 이 때, 크레딧 1개를 지불하고 2개의 프로젝트를 추가 추첨할 수 있다.}}}
  25. 3번 회의실의 프로젝트 수주 {{{#!wiki
  26. 2번 회의실에서 수주되지 않은 프로젝트 1개, 그리고 2번 회의실에서 선택한 두 개의 프로젝트는 3번 회의실로 넘어오며, 역시 같은 입찰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주한다.
  27. 수주가 끝나고 남은 프로젝트 하나는 게임에서 제외된다.}}}
  28. 한 분기가 끝날 때마다 다음 전략 시간이 시작하기 전에, 각 회사가 제일 많이 수주한 프로젝트의 종류와 개수를 각 회사에 공지한다. 만약 제일 많이 수주한 프로젝트가 여럿이라면, 해당 프로젝트를 모두 공지한다.
  29. 4분기까지 모두 진행한 후, 총수익이 높은 회사가 승리한다. 이 때, 수익 계산은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 {{{#!wiki
  30. 프로젝트를 수주하면 색깔별로 개수가 누적된다. 누적될수록 수익이 올라가지만, 9개 이상부터는 수익이 오히려 감소한다. {{{#!wiki style="word-break: keep-all"
개수 1개 2개 3개 4개 5개 6개 7개 8개 9개 10개 11개 12개+
금액 1억 4억 9억 16억 25억 32억 37억 40억 34억 28억 24억 20억 }}}
  • 일반 프로젝트 중 가장 많이 수주한 2가지의 금액만 회사의 수익으로 처리되며, 나머지 3가지의 금액은 손해로 처리된다.}}}
  • 각 플레이어는 기여도에 따라서 팀 내 순위가 정해진다. 기여도는 '수익으로 계산된 프로젝트 개수' - '손해로 계산된 프로젝트 개수'로 계산한다.[3] 승리한 플레이어에겐 크레딧을 보상으로 차등 지급한다. {{{#!wiki
순위 1등 2등 3등 4등 5등
크레딧 3개 2개 2개 1개 1개
  • 스파이는 상대의 회사가 승리할 경우 기여도와 상관없이 1위가 되며, 이번 메인 게임의 우승자가 된다.
  • 반대로 스파이는 자신의 회사가 승리할 경우 기여도와 상관없이 최하위 탈락후보로 지정된다. 그리고 패배한 회사의 직원 4명 사이의 기여도를 비교하여 하위 3명의 플레이어가 추가 탈락후보가 된다. 4명의 탈락후보가 생존 게임에 진출한다.}}}

방송에서 확인되지 않은 세부 규칙
  • 제한 시간 내 방 배정 합의에 대해 별도의 위반 시 패널티는 존재하지 않으나, 딜러가 재촉한다.
  • 프로젝트 개수가 동률인 경우, '빨강 - 노랑 - 초록 - 파랑 - 보라' 순서대로 우선 순위로 한다.[4] (예시: '두 회사의 승점이 동률이라면 '빨강 ~ 파랑'이 더 많은 쪽이 승리한다.', '수주한 1-2순위 프로젝트 개수가 동률인 경우, '빨강 ~ 파랑'부터 수익으로 계산한다.)
  • 기여도가 동률인 경우, (미확인).

2.2. 추가 정보 및 전략

1,2회전 메인 게임에 비해서 규칙이 복잡해진 것도 있고, 방영분에서 게임 규칙에 대한 설명이 시작 전 룰 설명 영상에서 전부 서술하는 방식이 아니라, 진행 과정에서 시청자들에게 추가로 공지되는 방식이라 다소 복잡하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많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5:5 팀전으로 진행된다. 스파이는 상대 팀이 승리해야 게임에서 승리한다.
  2. 4개의 방으로 나뉘어 3개 방에서만 숫자 카드로 입찰을 진행하고, 독방은 입찰 과정에서 제외된다.
  3. 5개 색깔 중 가장 많이 모은 2가지만 플러스 점수, 나머지 3가지는 마이너스 점수로 회사에 반영된다.
  4. 자신이 입찰한 색깔 중 '플러스 점수에 사용된 개수 - 마이너스 점수에 사용된 개수'가 기여도가 된다.
  5. 점수가 더 높은 회사가 승리한다. 패배한 회사의 스파이가 우승하고, 승리한 회사의 스파이는 탈락후보가 된다. 패배한 팀에서 4명 중 기여도가 낮은 3명이 탈락후보가 된다.

일반 팀원 4명과 정체를 감춰야 하는 1명(리더/스파이)으로 구성된 5:5 팀전 게임이란 점에서 더 지니어스의 메인매치 검과 방패와도 비슷하다. 검과 방패에서 리더가 발각되면 일부 플레이어의 참여 기회조차 없이 게임이 허무하게 끝나버리는 문제점을 보완해 스파이가 초반에 정체가 발각되어도 게임에 최소한의 참여가 가능하게 보완되었다. 이론적으로 의도적으로 팀을 패배시키는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5명 중 4명이 데스매치에 진출한다는 차이점을 두어 '무조건 배신을 통한 생존'의 가능성을 낮췄다.[5]
[기본 전략]
  • 프로젝트 수주
    매 라운드마다 4번의 입찰 기회가 제공되므로 총 32번의 행동이 가능하다. 그리고 1번 회의실에서 입찰 포기가 가능하므로 한 라운드마다 7명의 플레이어가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각 팀은 한 라운드당 평균 3.5개, 8라운드 총합 28개의 프로젝트를, 스파이의 능력을 생각하면 그 이상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가정할 수 있다. 가장 많이 획득한 두 가지 색깔만 수익이므로, 수익 최대치인 8개로 16번의 행동 기회는 해당 색깔 획득에 사용하고, 나머지 횟수는 손해를 최소화하는 데 소모해야 한다. 추첨 단계에서 사용되지 않은 색깔은 다시 추첨에 사용되므로, 각 색깔 별 카운팅도 필요하다. 단, 스파이가 블러핑할 수 있다는 점까지 고려해야 한다. {{{#!wiki
  • 검정색 프로젝트와 입찰포기
    상기한 이유 때문에, 팀의 승리를 위해서는 상대 팀에게 색깔을 누적시키는 검정색 프로젝트와 입찰포기가 매우 중요하다. 최우선은 검정을 입찰받아 상대 팀의 손해를 늘리고, 차선은 입찰포기를 통해 본인 팀의 손해를 줄이는 것이다.
  • 하얀색 프로젝트
    검정색 프로젝트와 입찰포기가 팀의 승리를 위해 사용되는 액션이라고 한다면, 하얀색 프로젝트는 반대로 개인의 기여도를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액션이다. 팀 내에 제일 많이 쌓여 있는 프로젝트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여도를 올리는 데에 효과적이다.
  • 평탄화 (상대의 팀)
    3~6개 구간의 가격차이는 꽤 큰 편이다. 그렇기에 틈틈히 검정색 프로젝트로 상대 팀에 손해가 될 프로젝트를 골고루 전가함으로써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 두 팀 모두 떠올린 전략이다.}}}
  • 회의실의 차이
    1번 회의실은 유일하게 2명의 플레이어가 들어가기에 스파이가 접선하기에 어렵다. 반면 2번, 3번 회의실은 1명의 플레이어만 들어가기에 스파이가 접선하기에 좋다. 하지만 3번 회의실은 짝수 라운드에 독방과 교체가 된다는 점에서 2번 회의실과 다르다. 그리고 3번 회의실은 팀 내에서 스파이로 의심받는 플레이어가 들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스파이끼리 접선하면 정보만 누설될 수 있다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메인 게임에서 석호필이 언급하였다.

    또한 1번 회의실과 2번 회의실은 크레딧을 사용하여 추가 추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크레딧이 많은 플레이어가 들어가는 게 유리하다. 그리고 1번 회의실은 선착순으로 입찰 포기라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숫자의 카드가 있는 플레이어가 들어가는 게 유리하며, 2번 회의실은 선입찰의 가치보다 3번 회의실의 프로젝트 선택의 가치가 더 크기에 낮은 숫자의 카드가 있는 플레이어가 들어가는 게 유리하다. 메인 게임에서 포브스트가 언급하였다.

[스파이 관련]
  • 스파이의 프로젝트 수주
    스파이가 얻는 프로젝트는 2배로 적용된다. 상술된 프로젝트 개수 측면을 생각하면 스파이의 능력은 높은 확률로 회사에 손해를 끼치게 될 것이며, 특히 가격 차이가 큰 3~6개 구간을 적극적으로 노리는 것이 제일 효율적이다. 다만 3번 회의실에 들어갈 경우 선택지가 크게 제한되기 때문에 의심을 받지 않으며 팀 내에 숨어드는 게 필요하다.
    • 마스킹
      각 분기가 끝날 때마다 제일 많이 수주한 프로젝트의 종류와 개수가 공개된다. 스파이가 얻는 프로젝트는 2배로 적용되기 때문에, 만약 본인이 선택한 프로젝트가 결과로 노출될 경우 정체가 발각될 위험이 있다. 그렇기에 다른 프로젝트를 골고루 선택하며 노출될 위험을 가림과 동시에 회사에 손해를 누적시키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게 좋다. 더해서 프로젝트 수주 결과도 블러핑을 친다면 팀 내에 더욱 혼란을 줄 수 있으니 좋다. 메인 게임에서 실행된 전략이다.
    • 평탄화 (자신의 팀)
      자신의 팀에 손해가 될 프로젝트를 골고루 먹으면서 마이너스 점수를 늘려 자신의 팀에 손해를 끼치는 전략이다. 메인 게임에서 실행된 전략이다.
    • 오버
      평탄화 전략과는 정반대로, 자신의 팀에 수익이 되는 프로젝트를 과하게 먹으면서 플러스 점수를 줄여 자신의 팀에 손해를 끼치는 전략이다. 메인 게임에서 실행된 전략이다.
  • 스파이 색출
    스파이 색출에 턴과 프로젝트를 소모할지에 대해 잘 판단할 필요가 있다. 게임 규칙상 스파이를 독방에 가둬도 다음 라운드가 되면 다시 3번 회의실로 돌아오며, 스파이를 찾는다고 역전승하는 규칙도 아니기 때문이다.{{{#!wiki
  • 감정의 동요 포착
    모든 플레이어가 회사원 직군이고 배우나 심리학자같은 심리쪽에 능통한 플레이어는 없다보니, 스파이는 처음에 역할 배정을 받은 후에 표정에서 감정의 동요가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이를 노리고 1라운드 시작 전에 스파이 후보를 추리는 전략이다. 다만 이를 반대로 생각하면, 처음에 스파이가 감정의 동요를 드러내지 않고 잘 숨어만 있으면 오히려 다른 선량한 평사원이 스파이로 몰릴 수도 있다. 두 팀 모두 실행했다.
  • 카운팅
    앞선 전략은 심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괜히 엄한 사람에게 누명을 씌울 수 있다는 위험성이 있다. 해당 전략은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전략으로, 심증 대신 물증을 기반으로 하는 전략이다. 스파이는 모든 프로젝트가 2배로 적용된다는 룰이 있다. 이를 기반으로 평사원은 철저한 카운팅을 통해 어느 색깔에서 계산 오류가 나는지를 확인하여, 계산 결과라는 물증을 바탕으로 스파이를 확실하게 검거할 수 있다. 메인 게임에서 실행된 전략이다.
  • 카드 묘사하기
    룰 브레이킹 전략으로, 일명 인간이야 사람이야 전략. 역할 추첨 단계에서 스파이는 카드 이미지가 다를 것이라 예상하고 첫 전략 시간에 카드의 디자인을 그려서 스파이를 색출한다는 전략이다. 다만 이런 '캐릭터 설명을 읽어봐라'는 요구는 마피아 게임에서 비매너 행위이며, 제작진들도 선례가 있기에 이를 예상한 것인지 카드 디자인에 큰 차이를 두지 않아서 별 효력은 없었다. 포브스트가 실행했다.}}}
  • 일반 사원의 고의 패배
    팀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각 프로젝트의 개수를 조절할 필요가 있지만, 기여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수익으로 계산되는 프로젝트의 입찰에만 집중하면 된다. 또한 일반 사원은 팀이 패배하더라도, 팀 내부에서 기여도가 가장 높은 경우 생존 게임에 진출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입찰포기, 검정 프로젝트, 독방 배정을 최대한 피하고 1-2순위 색깔 위주로 획득하여 개인의 생존을 추구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 팀의 스파이와 협력해 제 2의 스파이로 활약을 노릴 수도 있다. 다만 이런 경우 생존 게임에서 돌아온 플레이어에게 원한을 살 가능성이 높다. 메인 게임에서 아이피맨이 떠올린 전략이다.

2.3. 게임 진행 및 결과

2.3.1. 준비 단계

  • 게임 시작 전
<nopad> 크레딧 보유 현황
룸메이커

6개
공대승부사

5개
포브스트

5개
석호필

4개
아이피맨

3개
히든코난

3개
시크릿코드

3개
쓰리장원

2개
영업왕

2개
멘부장

0개

  • 팀 추첨
||
알파 (α)
||<|2><nopad> VS ||
베타 (β)
||
석호필, 공대승부사, 히든코난, 멘부장, 쓰리장원
{{{#!folding [ 스파이 ]
포브스트, 룸메이커, 시크릿코드, 영업왕, 아이피맨
{{{#!folding [ 스파이 ]

지난 메인 게임 1등부터 역할 추첨을 진행하였다. 공대승부사는 2회전에서 추가 탈락자로 지목한 석호필에게 복수를 다짐했으나, 같은 팀이 된 것에 아쉬워하며 감정을 잠시 접고 이번 게임만큼은 협력하기로 한다.

2.3.2. 1분기

  • 전략 시간
팀 추첨 이후 알파팀의 석호필은 스파이를 짐작하기 위해 팀원들이 들어오는 모습을 지켜보기로 한다. 공대승부사와 히든코난은 위화감이 없었으나 멘부장이 너무나 어색한 반응이었고, 멘부장이 스파이라는 여론이 은연 중에 형성된다. 석호필은 어차피 스파이도 후반에 활동해야 영향이 크기 때문에 함부로 활동하지 못한다는 점을 근거로, 초중반에는 팀 전략에 잘 따르라고 공언한다. 애초에 게임의 목적 자체가 스파이를 색출하는 것이 아니라 팀의 수익을 높게 쌓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스파이 색출을 위해 한 턴을 날릴 필요를 못 느낀 것. 전략 시간이 10분 뿐이고, 스파이도 팀 전략에 포함하자는 계획이었기에 1분기 방 배정은 온 순서대로 배정하기로 한다.

알파팀은 개인 기여도에 집중하기보다는 팀 승리로 인한 전원 생존에 집중하자고 목표한다. 멘부장이 프로젝트 수주의 우선순위 선정을 제안하자, 석호필의 아이디어에 따라 '흰-보-파-초-노-빨'로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흰색이 나오면 흰색으로 보라색을 우선 수주하기로 한다[6] 검정은 상대 팀의 상황도 알아야 쓰기에 용이하기에, 1분기에는 쓰지 않고 후에 상대팀의 선택 현황을 보고 결정하기로 한다. 멘부장이 혹여 후반부에 원하는 프로젝트가 나오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미리 모든 프로젝트를 하나씩은 쌓아두는 게 어떻냐고 제안하지만, 석호필은 신뢰 형성을 위해서라도 크레딧을 써서라도 보라색을 뽑아야한다고 반박한다.

베타팀의 시크릿코드는 혹여 자신이 스파이가 될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미리 스파이가 되고 싶다는 의사를 표출하고 스파이가 걸리든 안 걸리든 '스파이가 안 되서 슬프다'라는 어필을 하기로 계획했다. 그리고 팀 추첨 결과 평사원이 걸리고, 해당 어필을 하여 신뢰감을 쌓는다. 이후 대화 과정에서 룸메이커와 영업왕 둘의 반응이 조금 미심쩍다고 느끼고, 둘 중에 스파이가 있으리라 의심한다. 스파이 색출을 위해 포브스트의 제안대로 인간이야 사람이야 전략을 시행해보지만, 큰 효과가 없었다. 결국 제일 스파이일 것 같은 영업왕과 룸메이커가 각각 3번 회의실과 독방에 배정된다. 그리고 아이피맨과 시크릿코드가 1번 회의실에 들어가며, 포브스트가 2번 회의실에 들어가기로 한다.

베타팀은 '빨-노-초-파-보'로 우선 순위를 선정해보지만[7], 아이피맨이 혹여 원하는 프로젝트가 나오지 않을 경우를 문제로 제기하였고, 결국 3가지 색깔 (빨강, 노랑, 파랑)을 우선하여 뽑기로 한다. 영업왕이 3가지를 우선순위로 정하면 후에 색깔 하나에서 손해가 크게 날 것을 우려하지만, 시크릿코드는 아예 안 먹는 게 그리 좋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하며 1분기의 상황을 보고 2분기에 우선순위를 재결정하자고 답한다.
  • 1라운드
||<-4><bgcolor=#000><color=#fff><nopad> 1라운드 방 배정 ||
1번 회의실 2번 회의실 3번 회의실 독방
석호필

공대승부사

아이피맨

시크릿코드
히든코난

포브스트
멘부장

영업왕
쓰리장원

룸메이커
||<-11><bgcolor=#000><color=#fff><nopad> 1라운드 프로젝트 수주 ||
<colbgcolor=#444><colcolor=#fff> 회의실 1번 회의실 <bgcolor=#333>▶ 2번 회의실 <bgcolor=#333>▶ 3번 회의실
색깔 추첨
하양
,
파랑
,
노랑
보라
,
보라
,
검정
보라
,
보라
,
검정
플레이어
시크릿코드
공대승부사
석호필
아이피맨
포브스트
히든코난
영업왕
멘부장
카드 제출
5
(1번)
4
(2번)
2
(3번)
2
(4번)
5
(1번)
1
(2번)
7
(1번)
2
(2번)
입찰
하양
(빨강)
파랑
입찰포기
노랑
검정
(보라)
보라
검정
(빨강)
보라
수주 후 선택 선택:
보라
,
보라
,
검정

미선택:
보라
,
노랑
미수주:
보라

선택:
검정
,
보라

미선택:
빨강
,
검정
,
초록
제외:
보라

1번 회의실에서 알파팀의 공대승부사와 석호필은 스파이로 멘부장을 강하게 의심, 쓰리장원을 약하게 의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2번 회의실에서 알파팀의 히든코난은 포브스트를 떠보지만, 명백히 스파이가 아니라고 확정짓는다.

1번 회의실의 프로젝트 수주 과정에서, 베타팀의 시크릿코드는 최우선순위인 빨강은 노출하되 노랑,파랑은 노출하지 말자는 전략을 펼쳤는데 운 좋게 빨강과 노랑 모두 손에 넣을 수 있게 된다. 2번 회의실의 프로젝트 수주 과정에서, 베타팀의 포브스트는 알파팀에게 보라를 전가하였고, 히든코난이 보라,검정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고 알파팀이 보라를 모으고 있다고 판단. 후에 보라를 폭파시키자는 전략을 세운다.
  • 2라운드
||<-4><bgcolor=#000><color=#fff><nopad> 2라운드 방 배정 ||
1번 회의실 2번 회의실 3번 회의실 독방
석호필

공대승부사

아이피맨

시크릿코드
히든코난

포브스트
쓰리장원

룸메이커
멘부장

영업왕
||<-11><bgcolor=#000><color=#fff><nopad> 2라운드 프로젝트 수주 ||
<colbgcolor=#444><colcolor=#fff> 회의실 1번 회의실 <bgcolor=#333>▶ 2번 회의실 <bgcolor=#333>▶ 3번 회의실
색깔 추첨
하양
,
노랑
,
하양
빨강
,
검정
,
하양
보라
,
보라
,
검정
플레이어
석호필
공대승부사
아이피맨
시크릿코드
포브스트
히든코난
룸메이커
쓰리장원
카드 제출
?
?
?
?
?
(1번)
5
(2번)
5
(1번)
4
(2번)
입찰
하양
(파랑)
하양
(보라)
노랑
입찰포기
빨강
하양
(보라)[편집]
보라
보라
[편집]
수주 후 선택 선택:
빨강
,
검정
,
하양

미선택: 편집됨
미수주:
검정

선택:
보라
,
보라

미선택: 편집됨
제외:
검정
[편집]

3번 회의실과 독방의 인원이 교체되었고, 독방에서 알파팀의 멘부장은 별 생각없이 멍때리며 시간을 보낸다. 3번 회의실에서 베타팀의 룸메이커는 알파팀의 쓰리장원에게 스파이가 맞는지 질문하지만, 쓰리장원은 그저 웃어 넘길 뿐 대답하지 않는다.

1번 회의실의 카드 제출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석호필과 공대승부사의 노트 필기 장면을 통해 두 플레이어가 하양을 입찰받은 것은 확인이 가능하며 잘린 부분을 통해 아이피맨이 노랑을 입찰받았다고 추정 가능하다. 2번 회의실에선 포브스트가 우선 입찰하였음으로 6 이상 카드를 사용한 것만 추정 가능하다. 3번 회의실에서 쓰리장원이 입찰받은 카드는 공개되지 않았다. 룸메이커가 검정을 고르지 않고 보라를 고른 모습이 눈여겨볼 점이다.
  • 중간 집계
1분기 프로젝트 현황
회사
빨강
노랑
초록
파랑
보라
하양
검정
알파 ? ? ? ? 6 -
베타 2 2 ? ? ?
게임마스터 8 7 9 8 4 8 9

2.3.3. 2분기

  • 전략 시간
알파팀은 보라를 6개나 먹었다는 사실에 전략을 수정하여, 베타팀에서 보라를 전가시킬 것을 고려하여 앞으로는 보라를 먹지 않기로 한다. 또한 2분기에는 검정을 최우선순위로 입찰받아서 상대로부터의 보라 전가를 방어함과 동시에 상대에게 빨강을 전가하여 오버시키는 것을 목표하기로 한다. 그리고 석호필은 크레딧이 많은 사람이 1번과 2번 회의실에 있어야 추가 추첨을 할 수 있다는 명목으로 쓰리장원과 멘부장을 3번 회의실과 독방에 넣자는 의견을 내고 쓰리장원은 동의한다. 그러나 멘부장은 누군가 스파이라고 고백한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적어온 프로젝트에 거짓말이 섞여있을 수 있으니 크로스 체크가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본인이 2번 회의실에 들어가겠다고 주장한다. 스파이에 집중하며 앞 회의실에 들어가려고 하는 멘부장에게 나머지 팀원들은 스파이가 크게 상관없다고 반박하고, 멘부장은 스파이로 강하게 의심받는다. 결국 이번 분기에도 쓰리장원과 멘부장이 3번 회의실과 독방에 들어가게 되었고, 다른 팀원들은 이미 멘부장은 독방에 고정하자는 뜻을 모았다.

본격적으로 전략을 나누기 전, 베타팀의 포브스트는 아이피맨과 시크릿코드가 이미 회의실에 와 있음을 확인하고 룸메이커가 말실수를 했다는 사실을 빠르게 공유한다. 내용은 이러하다. 전략 시간 전 잠시 포브스트는 룸메이커와 함께 있었는데, 포브스트가 "근데 스파이를 어떻게 색출해내면 좋을까요?"라고 질문하자 룸메이커가 '저희가 안 보이려면...'이라는 말이 잘못 나온 것인지, "저희가 안 들키려면..."이라고 답했다는 것이다. 룸메이커가 스파이 입장에서 말했고, 감정적으로 동요한 걸 목격했다는 포브스트의 말에 아이피맨은 혼란스러워한다.

룸메이커가 회의실에 들어오고 아이피맨은 잠시 빠져 룸메이커와 밀담을 나눈 후, 돌아와서 스파이는 룸메이커가 아니라 영업왕이라고 주장한다. 그 근거는 이러하다. 아이피맨과 룸메이커는 Life's Game에 들어오기 전부터 같은 LG인화원 출신으로써 이미 서로 알고 있었고, 함께 결승에 가자는 마음으로 은밀히 둘이서 비밀 연합 관계를 맺고 있었다. 그렇기에 아이피맨은 만약 룸메이커가 스파이라면, 차라리 자백을 받은 뒤 제2의 스파이로서 협력하여 함께 생존할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좀 전의 밀담에서 룸메이커는 끝까지 스파이가 아니라고 주장했고, 아이피맨은 그녀의 결백을 믿기에 이렇게 공개한 것이었다. 포브스트는 일단 참고하겠다고만 답하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룸메이커에게 자신과 함께 1번 회의실에 들어가서 크레딧을 쓰라고 제안한다. 시크릿코드는 룸메이커가 1번 회의실에 들어간다는 점에 언짢아하며, 룸메이커가 스파이인지 아닌지 잘 분간되지 않는다는 인터뷰를 남긴다. 하지만 결국 포브스트의 전략에 수긍하며 본인이 3번 회의실에 들어가기로 한다.
  • 3라운드
||<-4><bgcolor=#000><color=#fff><nopad> 3라운드 방 배정 ||
1번 회의실 2번 회의실 3번 회의실 독방
히든코난

공대승부사

룸메이커

포브스트
석호필

아이피맨
쓰리장원

시크릿코드
멘부장

영업왕
||<-11><bgcolor=#000><color=#fff><nopad> 3라운드 프로젝트 수주 ||
<colbgcolor=#444><colcolor=#fff> 회의실 1번 회의실 <bgcolor=#333>▶ 2번 회의실 <bgcolor=#333>▶ 3번 회의실
색깔 추첨
노랑
,
하양
,
초록
빨강
,
하양
,
초록
?
플레이어
룸메이커
포브스트
히든코난
공대승부사
석호필
아이피맨
쓰리장원
시크릿코드
카드 제출
9
(1번)
8
(2번)
2
(3번)
1
(4번)
7
(1번)
3
(2번)
?
?
입찰
입찰포기
노랑
하양
(파랑)
초록
초록
빨강
[하양]
빨강
[하양]
빨강
[하양]
수주 후 선택 선택:
빨강
,
하양
,
초록

미선택:
파랑
,
파랑
편집됨 편집됨

룸메이커가 하얀색을 선택하여 노랑을 얻을 수 있었는데 굳이 입찰을 포기했다는 점, 크레딧을 쓰지 않았다는 점때문에 포브스트는 룸메이커에 대한 의심을 다시 피워낸다.
  • 4라운드
||<-4><bgcolor=#000><color=#fff><nopad> 4라운드 방 배정 ||
1번 회의실 2번 회의실 3번 회의실 독방
히든코난

공대승부사

룸메이커

포브스트
석호필

아이피맨
멘부장

영업왕
쓰리장원

시크릿코드
||<-11><bgcolor=#000><color=#fff><nopad> 4라운드 프로젝트 수주 ||
<colbgcolor=#444><colcolor=#fff> 회의실 1번 회의실 <bgcolor=#333>▶ 2번 회의실 <bgcolor=#333>▶ 3번 회의실
색깔 추첨
초록
,
초록
,
초록
검정
,
검정
,
하양
?
플레이어
히든코난
공대승부사
룸메이커
포브스트
석호필
아이피맨
멘부장
영업왕
카드 제출
?
?
?
?
5
?
?
?
입찰
초록
초록
초록
입찰포기
검정
(노랑)
검정
(빨강)
파랑
[하양]
빨강
[하양]
수주 후 선택 선택:
검정
,
검정
,
하양

미선택: 편집됨
미수주:
하양

선택: 편집됨
미선택: 편집됨
편집됨

  • 중간 집계
2분기 프로젝트 현황
회사
빨강
노랑
초록
파랑
보라
하양
검정
알파
? ? ? ? 6 -
베타
6 ? ? ? ?
게임마스터

2.3.4. 3분기

  • 전략 시간
알파팀은 1분기와 동일하게 보라 프로젝트 6개가 최다임을 확인하고, 이번 분기에 어떻게 수주할지 계획을 세운다. 처음엔 이번 분기에도 빨강을 전가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멘부장이 다른 것도 골고루 먹여야 평탄화(상대 팀의 마이너스 점수가 늘어남)가 될 것이라고 반박했고, 초반에는 다들 스파이로 의심가는 멘부장의 말을 흘리려 했으나 결국 그 주장이 설득력있다고 판단했는지 이번 분기에는 파랑 프로젝트를 전가하기로 한다. 그리고 쓰리장원은 3라운드에 빨강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오판을 저질렀음을 고백하고, 이번 분기에 본인이 크레딧을 써서 무조건 추첨이 계획대로 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한다. 각자 카운팅한 결과를 종합했을 때 파랑과 초록이 각각 4개가 나왔다. 최종적으로 이번 분기의 1순위 목표는 파랑 프로젝트 수주, 2순위 목표는 상대 팀에 파랑 프로젝트 전가로 잡기로 한다.

베타팀의 포브스트는 스파이 색출을 위해 각자 카운팅한 프로젝트를 종합해보자고 제안하고 계산에 임한다. 그리고 계산 결과 영업왕이 거짓말을 했음을 알아낸다. 이를 근거로 포브스트는 영업왕을 스파이로 단정지어버리고 회의에서 배제해버린다. 여기서 영업왕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영업왕은 정말로 베타팀의 스파이였다. 영업왕은 개인 인터뷰를 통해 왜 첫 전략 시간에 더 뻔뻔하게 스파이가 아니라고 잡아떼지 못했는지 자책하였다.

포브스트의 스파이 색출 관련 상세 [ 보기 ]
1분기 종료 후 빨강은 2개 카운트되었으며, 3라운드에 아이피맨과 시크릿코드가 빨강을 하나씩 선택, 4라운드에 아이피맨과 영업왕과 석호필(검정색으로 전가)이 빨강을 하나씩 선택하였다고 진술하였다. 만약 정말로 영업왕이 빨강을 뽑았더라면 빨강이 7개 나와야하지만, 실제로 빨강은 6개이기에 영업왕이 빨강을 뽑지 않았다는 결론이 나온다.

다만 이후 4분기에 밝혀지기로는, 석호필은 사실 빨강이 아닌 노랑을 전가하였다.[16] 이러면 다시 계산이 맞지 않게 된다. 여러 가능성이 있겠으나 유력한 가능성을 추리한다면, 4라운드에 영업왕은 정말로 빨강을 수주하였으나 대신 아이피맨이 석호필에 대한 정보를 숨기기 위해 빨강을 수주하지 않았음에도 거짓으로 빨강을 수주했다고 말했을 가능성을 떠올릴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스파이의 2배를 고려할 때 계산이 맞아떨어진다. 영업왕이 빨강을 수주하였음에도 마땅히 반박하지 못한 이유를 추리해본다면, 자신과 함께 의심받았던 룸메이커가 빨강을 수주하지 않았기에 심증으로 몰아붙일 상대가 없었으며, 아이피맨의 날조를 알 방법도 없으니 물증으로도 본인이 밀리는 상황이었고, 그래서 얼타다가(...) 반박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빨강이 6개이기에 알파팀이 전가시킬 가능성이 있고, 그렇기에 이번 분기에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노랑 프로젝트를 고르기로 한다. 그리고 상대에게 전가시킬 프로젝트를 고르기 전, 아이피맨은 영업왕을 배제하고 4명이서 전략을 논의하자고 제안하고, 포브스트는 영업왕에게 미소를 지으며 구석으로 보낸다(...). 베타팀 역시 알파팀의 프로젝트 평탄화를 노리고 있었고, 빨강과 노랑을 전가시키기로 결정한다.
  • 5라운드
||<-4><bgcolor=#000><color=#fff><nopad> 5라운드 방 배정 ||
1번 회의실 2번 회의실 3번 회의실 독방
히든코난

쓰리장원

룸메이커

포브스트
석호필

시크릿코드
멘부장

아이피맨
공대승부사

영업왕
||<-11><bgcolor=#000><color=#fff><nopad> 5라운드 프로젝트 수주 ||
<colbgcolor=#444><colcolor=#fff> 회의실 1번 회의실 <bgcolor=#333>▶ 2번 회의실 <bgcolor=#333>▶ 3번 회의실
색깔 추첨
빨강
,
노랑
,
검정
검정
,
하양
,
노랑
파랑
,
초록
,
검정
플레이어
쓰리장원
히든코난
룸메이커
포브스트
석호필
시크릿코드
멘부장
아이피맨
카드 제출
9
(1번)
8
(2번)
7
(3번)
2
(4번)
3
(1번)
3
(2번)
9
(1번)
8
(2번)
입찰
입찰포기
검정
(파랑)
빨강
노랑
노랑
하양
(노랑)
검정
(파랑)
?
수주 후 선택 선택:
검정
,
하양
,
노랑

미선택:
하양
,
초록
미수주:
검정

선택:
파랑
,
초록

미선택: 편집됨
제외: 편집됨

5라운드가 시작하기 전, 3번 회의실의 멘부장은 아이피맨에게 본인이 스파이라고 털어놓고 정보 공유를 요구했다. 아이피맨은 멘부장의 블러핑을 고려해보지만, 혹시라도 멘부장이 정말로 스파이일 가능성을 고려하며 멘부장에게 사실대로 정보를 털어놓는다. 하지만 입찰 과정에서 멘부장은 9카드로 입찰권을 먼저 가져가고, 검정 프로젝트를 선택하여 베타팀에 파랑 프로젝트를 전가한다. 멘부장이 베타팀에 안 좋은 선택을 하는 모습에 아이피맨은 멘부장이 스파이가 아니라고 추론하고, 이를 역이용하기 위해 멘부장에게 적당히 속아주기로 결정한다.
  • 6라운드
||<-4><bgcolor=#000><color=#fff> 6라운드 방 배정 ||
1번 회의실 2번 회의실 3번 회의실 독방
히든코난

쓰리장원

룸메이커

포브스트
석호필

시크릿코드
공대승부사

영업왕
멘부장

아이피맨
||<-11><bgcolor=#000><color=#fff><nopad> 6라운드 프로젝트 수주 ||
<colbgcolor=#444><colcolor=#fff> 회의실 1번 회의실 <bgcolor=#333>▶ 2번 회의실 <bgcolor=#333>▶ 3번 회의실
색깔 추첨
빨강
,
파랑
,
보라
검정
,
초록
,
초록
파랑
,
하양
,
초록
플레이어
히든코난
쓰리장원
룸메이커
포브스트
시크릿코드
석호필
공대승부사
영업왕
카드 제출
9
(1번)
7
(2번)
1
(3번)
1
(4번)
6
(1번)
4
(2번)
5
(1번)
3
(2번)
입찰
입찰포기
파랑
보라
빨강
검정
(빨강)
초록
파랑
하양
(빨강)
수주 후 선택 선택:
검정
,
초록
,
초록

미선택:
노랑
,
보라
미수주:
초록

선택:
파랑
,
하양

미선택: 편집됨
제외:
초록

  • 중간 집계
3분기 프로젝트 현황
회사
빨강
노랑
초록
파랑
보라
하양
검정
알파
? ? 7 7 ? -
베타
10 ? ? ? ?
게임마스터

2.3.5. 4분기

  • 전략 시간
알파팀은 최다 프로젝트가 초록(7개), 파랑(7개)라는 공지를 듣고 놀란다. 멘부장이 뭔가 의견을 내려고 하지만, 이미 멘부장은 스파이로 낙인찍혔고 이제는 의견 개진 자체가 차단된다. 하지만 5라운드에 베타팀의 아이피맨이 본 바에 의하면, 멘부장은 스파이가 아니었다. 1분기 전 전략 시간에 멘부장이 어색한 모습이었던 건 그저 많은 사람 앞에서 기가 빨려서 목소리를 절었던 것이지, 스파이였기에 그랬던 것이 아니었다.[17] 멘부장은 게임 내내 팀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었고, 그래서 독단적으로 스파이 연기를 하며 정보를 빼오기로 한 것이었다.

알파팀이 지금까지 카운팅한 바에 의하면, 초록은 5개에 파랑은 7개가 되어야 정상이다. 초록색이 늘었음에 공대승부사는 멘부장이 거짓을 말했고, 5라운드에 멘부장이 초록을 먹어서 2개가 늘어난 것이라고 추론한다. 멘부장이 항변하지만 '공대'승부사는 멘부장이 100%라고 단언하고, 멘부장은 공대생이 함부로 100%란 수치를 쓴단 것에 황당해한다. 멘부장은 거기서 살짝 꽂혔다고 인터뷰하며, 공대승부사를 스파이로 의심한다. 멘부장: 스파이 이 ... 이상하지 않아요?

그렇다면 과연 누가 스파이일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알파팀의 스파이는 석호필이었다. 석호필은 독방을 최소화해서 가기 위해 평사원이 이기는 알파팀의 전략을 세워 신임을 얻기로 계획하였고, 이 전략이 성공하며 결국 석호필은 한 번도 독방에 들어가지 않을 수 있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본다면, 1분기에는 혹여 스파이임을 공개했다고 역풍이 불 것을(상대도 스파이일 가능성) 우려하여 정보 수집을 하기로 하며 1번 회의실에 들어갔다. 그 뒤 2분기 전략 시간, 멘부장이 스파이 색출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고 역으로 멘부장을 스파이로 몰며 자신은 안전한 위치에 자리잡았다. 그리고 2분기 4라운드, 석호필은 스트레스 받아있는 플레이어는 무조건 평사원일 것이라고 예상하였고, 앞서 1분기에 이어서 이번 2분기에도 아이피맨이 스트레스 받아있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피맨이 평사원이라 확신하였다. 석호필은 그 확신을 바탕으로 아이피맨에게 본인이 스파이라고 밝혔다. 석호필은 혹여 자신이 가짜 스파이라고 오해할 것을 막고자 아이피맨에게 크레딧 2개를 양도하였고, 자신이 스파이라는 정보가 샐 것을 대비해 당분간은 정보를 오픈하지 않아달라고 당부한다. 그리고 베타팀에 유리한 방향으로 입찰을 진행하였다.[18]

베타팀은 스파이로 사실상 낙인찍은 영업왕이 오기 전, 아이피맨의 고백을 통해 스파이가 석호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영업왕이 오자마자 포브스트는 영업왕을 구석으로 인도하고(...) 아이피맨이 집요하게 캐물으면서 결국 영업왕의 자백을 받아낸다.
  • 7라운드
||<-4><bgcolor=#000><color=#fff><nopad> 7라운드 방 배정 ||
1번 회의실 2번 회의실 3번 회의실 독방
석호필

히든코난

아이피맨

시크릿코드
공대승부사

룸메이커
멘부장

포브스트
쓰리장원

영업왕
||<-11><bgcolor=#000><color=#fff><nopad> 7라운드 프로젝트 수주 ||
<colbgcolor=#444><colcolor=#fff> 회의실 1번 회의실 <bgcolor=#333>▶ 2번 회의실 <bgcolor=#333>▶ 3번 회의실
색깔 추첨
빨강
,
파랑
,
노랑
검정
,
하양
,
빨강
노랑
,
하양
,
빨강
플레이어
시크릿코드
석호필
아이피맨
히든코난
공대승부사
룸메이커
멘부장
포브스트
카드 제출
9
(1번)
8
(2번)
7
(3번)
7
(4번)
9
(1번)
2
(2번)
8
(1번)
?
(2번)
입찰
노랑
빨강
입찰포기
파랑
검정
(빨강)
하양
(노랑)
하양
(보라)
?
수주 후 선택 선택:
검정
,
하양
,
빨강

미선택: 편집됨
미수주:
빨강

선택:
하양
,
노랑

미선택: 편집됨
제외: 편집됨

1번 회의실에서는 알파팀 석호필도 베타팀의 영업왕이 스파이라는 걸 아는 뉘앙스로 말을 꺼낸다. 2번 회의실의 공대승부사와 룸메이커도 서로 스파이가 안다는 뉘앙스로 말을 하지만, 알파팀 공대승부사는 스파이가 자신에게 욕을 했다며 여전히 멘부장이 스파이라고 믿고 있는 모습이다. 3번 회의실의 알파팀 멘부장은 앞서 3분기 때 그랬던 것처럼 베타팀 포브스트에게 스파이 행세를 한다. 하지만 이미 진짜 스파이가 석호필임을 아는 포브스트는 맞장구만 적당히 치며 정보를 넘겨주지 않는다.

1번 회의실에서 빨강과 파랑이 남은 시점, 스파이 석호필은 대놓고 마이너스 점수를 먹이기 위해 파랑 대신 빨강을 선택한다. 히든코난은 그걸 옆에서 지켜보며 힘든코난이 되었다.
  • 8라운드
||<-5><bgcolor=#000><color=#fff><nopad> 8라운드 방 배정 ||
1번 회의실 2번 회의실 3번 회의실 독방
석호필

히든코난

아이피맨

시크릿코드
공대승부사

룸메이커
쓰리장원

영업왕
멘부장

포브스트
||<-11><bgcolor=#000><color=#fff><nopad> 8라운드 프로젝트 수주 ||
<colbgcolor=#444><colcolor=#fff> 회의실 1번 회의실 <bgcolor=#333>▶ 2번 회의실 <bgcolor=#333>▶ 3번 회의실
색깔 추첨
검정
,
파랑
,
보라
? ?
플레이어
석호필
시크릿코드
히든코난
아이피맨
공대승부사
룸메이커
쓰리장원
영업왕
카드 제출
9
(1번)
8
(2번)
6
(3번)
5
(4번)
?
?
?
?
입찰
검정
(노랑)
입찰포기
파랑
보라
노랑
[하양]
?
검정
(?)
?
수주 후 선택 편집됨 편집됨 편집됨

3번 회의실의 베타팀 스파이 영업왕은 게임의 절반을 독방과 포브스트의 생각의자에 있었다보니 지금이 몇 라운드인지조차 헷갈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를 알파팀 쓰리장원은 측은하게 바라본다.

1번 회의실의 알파팀 스파이 석호필은 선입찰권을 가져가고, 검정 프로젝트로 노랑을 전가시키며 베타팀에게 도움을 준다. 힘든 히든코난은 황당해하다가 눈을 지긋이 감고는 파랑 프로젝트를 선택하고, 아이피맨은 웃음을 꾹꾹 참으며 입찰을 마친다. 모든 프로젝트 입찰이 종료되어 메인 게임이 종료되었다.

2.3.6. 게임 결과

||<nopad><-9>
||<tablewidth=100%><tablealign=center><-8><bgcolor=#000><color=#fff> 프로젝트 수주 결과 ||
<rowcolor=#fff> 회사
빨강
노랑
초록
파랑
보라
총합 결과
알파
7개
(+37억)
3개
(-9억)
7개
(-37억)
9개
(+34억)
7개
(-37억)
-12억 패배
베타
14개
(+20억)
12개
(+20억)
2개
(-4억)
3개
(-9억)
3개
(-9억)
+18억 승리
||
플레이어 별 기여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rowcolor=#fff> 플레이어 1R 2R 3R 4R 5R 6R 7R 8R
석호필
기여도 무관 1위
포브스트
검정
빨강

(+1)
노랑

(+1)
포기
노랑

(+1)
빨강

(+1)
?[20]
(+1)
독방
시크릿코드
빨강

(+1)
포기
빨강

(+1)
독방
노랑

(+1)
검정
노랑

(+1)
포기
아이피맨
노랑

(+1)
노랑

(+1)
빨강

(+1)
검정
?[21]
(-1)
독방
포기
보라

(-1)
룸메이커
독방
보라

(-1)
포기
초록

(-1)
빨강

(+1)
보라

(-1)
노랑

(+1)
?[22]
(-1)
쓰리장원
독방
보라

(-1)
빨강

(+1)
독방
포기
파랑

(+1)
독방
검정
히든코난
보라

(-1)
보라

(-1)
파랑

(+1)
초록

(-1)
검정
포기
파랑

(+1)
파랑

(+1)
멘부장
보라

(-1)
독방
독방
파랑

(+1)
검정
독방
보라

(-1)
독방
공대승부사
파랑

(+1)
보라

(-1)
초록

(-1)
초록

(-1)
독방
파랑

(+1)
검정
노랑

(-1)
영업왕
기여도 무관 최하위 탈락후보 }}}}}}
메인 게임 <회사 매출 경쟁> 결과
<rowcolor=#fff> 순위 플레이어 역할 기여도 <bgcolor=#ddd>. 순위 플레이어 역할 기여도
1등
석호필
알파 스파이
6등
쓰리장원
알파
+1점
2등
포브스트
베타
+5점
7등
히든코난
알파
0점
3등
시크릿코드
베타
+4점
8등
멘부장
알파
-1점
4등
아이피맨
베타
+1점
9등
공대승부사
알파
-2점
5등
룸메이커
베타
-2점
10등
영업왕
베타 스파이

더 높은 수익을 낸 베타 회사가 승리하였다. 베타 회사 직원인 포브스트, 시크릿코드, 룸메이커, 아이피맨이 메인 게임에서 승리, 알파 스파이인 석호필이 우승자가 되었다. 승리한 베타 회사의 스파이인 영업왕이 최하위 탈락후보로, 패배한 알파 회사 직원 중 가장 큰 기여도를 기록한 쓰리장원을 제외한 직원들(히든코난, 멘부장, 공대승부사)이 추가 탈락후보가 되어 생존 게임에 진출한다.

게임 결과, 알파 회사는 빨강&초록&보라 세 개의 프로젝트가 동률로 2위가 되었으나 빨강 프로젝트는 수익 처리가 되고 초록&보라 프로젝트는 손해 처리가 되었다. 다만 그 기준은 본편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게임 결과가 발표되자 이제서야 알파 팀 사원들은 스파이 석호필의 수상한 행적[23]을 알아차리며 충격에 빠진다. 특히나 끝까지 석호필이 실수했다고 생각하고 발표 직전 '생존 게임에 같이 가면 페어 플레이를 하자'는 믿음의 대화를 나눈 히든코난은 충격이 가장 커 보인다. 2회전의 악연을 접고 오월동주를 시도한 공대승부사는 애먼 사람을 스파이로 확정지었고, 그 억울한 당사자 멘부장은 '100퍼센트' 발언을 되돌려준다. 공백퍼센트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으나, 석호필이 4라운드에서 스파이라는 믿음의 증거로 아이피맨에게 양도한 크레딧 2개 중 1개는 게임 종료 시점에서 다시 돌려줬다고 한다.

여담으로, 아직 스파이가 공개되지 않았던 5화 방영 시점에 한 시청자가 프로젝트 카운팅을 통해 스파이를 추리하여 맞추기도 했다. # 해당 추리를 요약하면 이러하다.
5화 방영 시점 스파이 추리 [ 열기 / 접기 ]
역할 배정 단계에서 이미 베타 회사의 시크릿코드와 포브스트는 평사원으로 공개되었고, 스파이가 수주한 모든 프로젝트는 2배로 적용된다는 룰이 있다.

1분기 종료 후, 베타 회사의 가장 많이 수주된 프로젝트는 빨강과 노랑 2개씩이다. 5화에 공개된 바에 의하면 아이피맨이 노랑을 두 번 선택했고, 만약 아이피맨이 스파이라면 노랑은 4개로 책정될 것이다. 따라서 아이피맨은 스파이 후보에서 배제된다.

또한 1분기 2라운드에 룸메이커는 보라를 선택하는데, 만약 룸메이커가 스파이라면 가장 많이 수주된 프로젝트는 빨강,노랑,보라 2개씩이라고 공지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룸메이커도 스파이 후보에서 배제된다. 그러므로 소거법에 의해 베타 회사의 스파이는 영업왕이라는 결론에 다다른다. 알파 회사는 2R의 히든코난과 쓰리장원이 한 선택에 따라 스파이 후보가 달라진다.

3. 생존 게임: 팀 예산 확보

3.1.

  1. <팀 예산 확보>는 예산을 상징하는 노란색 큐브를 더 많이 확보한 팀이 승리하는 팀전 게임이다.
  2. 두 명씩 팀을 이뤄 진행하며, 메인 게임에서 가장 높은 등수를 기록한 플레이어가 팀과 선후공을 결정한다.{{{#!wiki
  3. 2라운드부터는 직전 라운드에서 패배한 팀이 선후공을 결정한다.}}}
  4. 게임판과 기본 큐브의 배치는 다음과 같다. {{{#!wiki
파일:Life's Game 3회전 팀 예산 확보.png }}}
  1. 본인 턴이 되면 제한 시간 60초 이내에, 자신을 기준으로 왼쪽 여섯 칸에 있는 큐브 더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움직일 수 있다. {{{#!wiki
  2. 선택한 칸의 큐브 더미를 전부 들어, 반시계 방향으로 한 칸씩 큐브 한 개를 내려놓으며 이동한다.
  3. 만약 이동 경로에 자신의 집이 있다면 자신의 집에 큐브를 내려놓을 수 있다. 다른 모든 플레이어의 집에는 큐브를 내려놓을 수 없다.}}}
  4. 두 가지 특별한 이동 규칙이 존재한다. {{{#!wiki
  5. 추가 턴: 턴을 진행중인 플레이어가 마지막 큐브를 내려놓은 칸이 해당 플레이어의 집인 경우, 추가로 한 턴을 진행한다.
  6. 캡처: 턴을 진행중인 플레이어가 마지막 큐브를 내려놓은 칸이 본인의 왼쪽 여섯 개의 칸 중 빈 칸인 경우, 해당 칸과 본인의 팀 색깔과 동일한 선으로 연결된 칸의 큐브를 모두 자신의 집으로 가져온다. 단, 연결된 칸에 큐브가 없을 경우에는 캡처가 발생하지 않는다.}}}
  7. 두 번째 턴인 플레이어는 원하는 큐브 한 개를 선택해 게임판에서 제외하거나, 큐브 한 개를 원하는 칸에 추가할 수 있다.
  8. 한 플레이어의 턴이 되었을 때, 왼쪽 여섯 칸이 전부 빈 칸인 경우, 해당 라운드가 종료된다. 라운드 종료 시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왼쪽 세 칸에 있는 모든 큐브를 자신의 집으로 가져온다.
  9. 각 팀의 큐브 개수를 합쳐 더 많은 개수를 가진 팀이 해당 라운드를 승리한다.
  10. 게임은 총 3라운드로 진행되며, 먼저 두 개 라운드를 승리한 팀이 생존 게임에서 승리한다. 승리한 플레이어들은 각자 크레딧 2개씩을 지급받고 4회전에 진출하며, 패배한 플레이어들은 3회전의 최종 탈락자가 된다.

3.2. 추가 정보 및 전략

원본 게임은 만칼라. 1:1 개인전 게임에서 2:2 팀전 게임이 되었다. 같은 게임 모티브를 공유하며, 4파전으로 변형되었다는 점에서 더 타임 호텔의 카이로스 게임 타임 이즈 골드가 생각난다는 시청자 반응도 있다. 타임 이즈 골드와 달리 '캡처'가 존재하는 등 원본과 더욱 비슷한 규칙이다. 직전 생존 게임이었던 사무실 땅따먹기와 마찬가지로, 추상전략게임에 존재하는 선후공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후공에게 큐브 추가/제외의 선택지를 준 모습이 눈에 띈다. 기본적으로 전체 큐브의 개수는 49개(47개)이므로, 절반 이상인 25개(24개)를 먼저 확보하면 승리한다.
  • 방송에서는 별도의 좌표 표기가 없으나, 본 문서에서는 서술 편의상 다음과 같이 게임판 좌표를 표기하였다.{{{#!wiki
1번[선] A3 A2 A1 4번
B1 D3
B2 D2
B3 D1
2번 C1 C2 C3 3번 }}}
  • 이동은 '이동을 시작한 칸(큐브 개수) → 도착한 칸'으로 표기한다.
  • 만약 이동 후 캡처가 발생한 경우, '이동을 시작한 칸(큐브 개수) → 도착한 칸 + 캡처가 적용된 칸(큐브 개수)'로 표기한다.
  • 추가 턴
    큐브 더미를 이동하여 마지막 칸이 자신의 집이라면 추가 턴을 진행한다. 따라서 자신의 왼쪽 6칸은 각각 집까지의 거리만큼의 큐브가 배치되면 추가 턴 기회가 생긴다. 예를 들어, 1번 플레이어 기준으로 A3에는 1개, A2에는 2개, A1에는 3개, D3에는 4개, D2에는 5개, D1에는 6개이면 추가 턴 기회이다.
    • 상대 추가 턴 차단
      이를 역이용하여, 상대의 왼쪽 6칸에 추가 턴 기회를 노릴 칸이 존재하지 않도록 턴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 4번 플레이어 차례에 D2에는 큐브 4개가 존재한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D3 칸을 이동하여 D2에 큐브 하나가 추가로 쌓이는 걸 방지하고 상대의 추가 턴 획득을 차단할 수 있다. 또는 D3를 제외한 칸을 이동하여 4번 플레이어가 추가 턴을 획득한 다음에 다시 D3 이외의 칸을 이동하여 D2 자리에 큐브 2개가 추가로 쌓이게 할 수도 있다. 다만, 상대의 추가 턴 차단보다 다른 선택이 더 큰 가치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전반적인 상황을 보며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 서순을 통한 연속 추가 턴
      서순에 따라 여러 번 추가 턴할 것을 한 번밖에 못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1번 플레이어 기준으로 A3에 큐브 0개, A2에 큐브 2개, A1에 큐브 3개가 존재한다고 하자. 만약 A2를 먼저 이동하고 A1을 이동한다면 2번의 추가 턴 기회가 생긴다. 하지만 만약 A1을 먼저 이동한다면, 이동 과정에서 A2에 큐브가 쌓여 3개가 되어버리므로 추가 턴 기회를 불필요하게 날리게 된다. 라운드 후반이 되며 큐브 개수가 줄어들수록 이러한 콤보 기회가 꽤 생기므로 그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서순에 신경써야 할 것이다.
  • 캡처
    게임의 핵심 요소로, 마지막 큐브를 자신 왼쪽 6칸 내 빈칸에 이동시킬 시 맞은편 상대방의 큐브를 모조리 쓸어올 수 있다. 본인 팀과 상대 팀의 캡처 대상 구역이 다르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A1과 연결되어 캡처되는 칸이 어떤 팀에게는 D3이지만 어떤 팀에게는 B3가 된다.
    • 상대 캡처 방지
      캡처 한 방에 다량의 큐브가 상대에게 넘어간다면 전세가 기운다. 그렇기에 중후반에 빈 칸이 많아지는 시점, 이동에 있어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요소는 '다량의 캡처를 당하지 않기'이다. 캡처 대상 구역의 큐브를 미리 움직이거나, 아예 빈 칸을 메워버려 캡처의 가능성을 없애거나, 상대 칸의 큐브 개수를 변화시켜가며 대응해야 한다.
    • 추가 턴과 연계하는 캡처
      당장의 큐브 현황으로는 캡처가 불가능할 수도 있으나, 추가 턴을 얻으며 큐브 현황을 변화시킨 뒤에는 캡처가 가능해질 수도 있다. 그러므로 추가 턴까지 생각하며 게임판을 바라봐야 한다.
  • 대화
    동일하게 2대2 팀전이었던 더 타임 호텔침묵의 오트리오와는 달리 대화가 허용된다. 그렇기에 팀원끼리 대화를 통해 상호비판을 하며 더 좋은 선택이 무엇일지 고민할 수 있다.

3.3. 게임 진행 및 결과

메인게임 7등 메인게임 9등 VS 메인게임 8등 최하위자
파일:Life's Game 히든코난 사각형.jpg
[include(틀:더 지니어스 진행,배경=#a50034,글자=#fff,크기=0.9,radius=3,내용=히든코난)
]
파일:Life's Game 공대승부사 사각형.jpg
[include(틀:더 지니어스 진행,배경=#a50034,글자=#fff,크기=0.9,radius=3,내용=공대승부사)
]
파일:Life's Game 멘부장 사각형.jpg
[include(틀:더 지니어스 진행,배경=#a50034,글자=#fff,크기=0.9,radius=3,내용=멘부장)
]
파일:Life's Game 영업왕 사각형.jpg
[include(틀:더 지니어스 진행,배경=#a50034,글자=#fff,크기=0.9,radius=3,내용=영업왕)
]
퍼플팀
그린팀

메인 게임에 이어 생존 게임까지 팀전으로 진행되자 공대승부사와 멘부장은 개인전이 아니라는 사실에 내심 아쉬워한다. 4명의 플레이어 중 가장 메인 게임 순위가 높은 히든코난에게 팀 배정 권한이 제공되었다. 히든코난은 누구와 팀을 해도 이길 자신이 있기에 자신과 같이 팀을 하고싶다고 어필하는 플레이어가 있나 살펴봤지만, 아무도 어필하지 않았다. 영업왕은 이런 류의 게임에 강할 듯한 멘부장과 팀을 꾸리고 싶었고, 멘부장은 이미 생존 게임을 한 번 치르고 온 공대승부사와 팀을 꾸리고 싶었으며, 공대승부사는 그냥 특별히 어필하는 성격이 아니었기에 나서지 않았다. 결국 히든코난은 자신과 공대승부사를 퍼플팀에, 멘부장과 영업왕을 그린팀에 배정한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전략 시간 15분이 주어졌다. 퍼플팀은 상대에게 추가 턴을 주지 말자는 기조로 플레이하기로 전략을 짰고, 그린팀은 기본적인 룰만 숙지한 채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게임의 흐름에 따라 즉흥적으로 플레이하기로 전략을 짰다.
  • 1라운드
||<-6><tablealign=center><bgcolor=#000><color=#fff><nopad> 1라운드 ||
<colbgcolor=#444><colcolor=#fff> 진행 1번 2번 3번 4번
히든코난
멘부장
공대승부사
영업왕
1턴 이동 D3(4개)→1번
A2(5개)→B3
A1 큐브 1개 추가
A1(6개)→2번
B1(6개)→C3
C2(5개)→D3 D3(1개)→4번
C3(6개)→A2
점수 2점 2점 1점 2점
큐브현황 {{{#!folding [ 열기 / 접기 ]
{{{#!wiki
1번 7개 2개 1개 4번
0개 1개
7개 6개
7개 6개
2번 5개 0개 0개 3번 }}}}}}
2턴 이동 D1(6개)→1번
D2(7개)→B2
B2(8개)→D3 B1(1개)→B2+A2(4개) C1(6개)→4번
D2(2개)→4번
D1(6개)→B2
점수 4점(+2점) 3점(+1점) 6점(+5점) 5점(+3점)
큐브현황 {{{#!folding [ 열기 / 접기 ]
{{{#!wiki
1번 10개 1개 4개 4번
1개 0개
1개 0개
8개 2개
2번 0개 2개 2개 3번 }}}}}}
3턴 이동 A3(10개)→D3+C1(1개) B2(2개)→2번
B3(10개)→A3+D1(4개)
B1(2개)→B3+A1(5개) C3(4개)→4번
D2(3개)→A1
점수 7점(+3점) 10점(+7점) 12점(+6점) 7점(+2점)
큐브현황 {{{#!folding [ 열기 / 접기 ]
{{{#!wiki
1번 0개 2개 1개 4번
0개 3개
1개 0개
0개 1개
2번 1개 4개 0개 3번 }}}}}}
4턴 이동 D1(1개)→D2+C2(4개) B2(1개)→B3+C1(1개) 이동 불가 -
점수 12점(+5점) 12점(+2점) 12점 7점
큐브현황 {{{#!folding [ 열기 / 접기 ]
{{{#!wiki
1번 0개 2개 1개 4번
0개 3개
0개 0개
0개 0개
2번 0개 0개 0개 3번 }}}}}}
최종점수 15점(+3점) 12점 12점 10점(+3점)
1R결과
퍼플팀
그린팀
27점(승리) 22점

1턴에 히든코난은 추가 턴을 얻으며 플레이하고, 멘부장은 A1에 큐브 추가를 하며 추가 턴을 진행한다. 공대승부사는 해당 수를 예상했고, C2의 큐브 더미를 빈 칸으로 옮기며 캡처를 노린다. 하지만 그가 놓친 게 있었는데, 캡처는 본인 기준 왼쪽 여섯 칸 중 빈 칸에 뒀을 때만 발동된다는 점이었다. 룰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음으로 인해 저번 생존 게임커뮤니퀸이 느꼈던 당혹스러움을 똑같이 느낀 공대승부사였지만, 멘붕하는 대신에 오히려 판단을 즉흥적으로 가져가기로 전략을 변경한다.

1턴의 영업왕의 차례가 끝나고, 2턴에 히든코난은 공대승부사의 조언을 듣고 D1의 큐브 더미를 옮겨 추가 턴을 진행한다. 이어 멘부장의 차례가 끝나고 B2가 빈 칸이 되자, 공대승부사는 B1의 큐브를 옮겨 첫 캡처를 발동시킨다. 그 후 영업왕은 2연속으로 추가 턴을 진행한다.

3턴에 히든코난, 멘부장, 공대승부사 모두 저마다의 진행으로 캡처를 성공시킨다. 이어 영업왕이 C3의 큐브 더미를 옮겨 추가 턴을 진행하지만, 이보다 훨씬 좋은 수가 있었기에 멘부장은 의아해한다.[25] 멘부장은 후에 인터뷰를 통해, 퍼플팀과 다르게 영업왕과의 쌍방 소통이 적절히 이뤄지지 않았음에 아쉬워한다. 이 실수로 인해 오히려 4턴에 히든코난의 캡처로 팀 간의 점수 격차가 벌어지면서, 결국 그린팀은 1라운드를 내주게 된다.
  • 2라운드
||<-6><tablealign=center><bgcolor=#000><color=#fff><nopad> 2라운드 ||
<colbgcolor=#444><colcolor=#fff> 진행 1번 2번 3번 4번
멘부장
히든코난
영업왕
공대승부사
1턴 이동 A2(4개)→B2 A3 큐브 1개 제외
A3(4개)→2번
B1(6개)→C3
C2(5개)→D3 D3(5개)→B1
점수 1점 2점 1점 1점
큐브현황 {{{#!folding [ 열기 / 접기 ]
{{{#!wiki
1번 1개 1개 5개 4번
1개 0개
7개 5개
6개 5개
2번 5개 0개 6개 3번 }}}}}}
2턴 이동 D2(5개)→1번
A2(2개)→1번
A3(6개)→B3
A3(4개)→2번
B1(3개)→2번
A2(1개)→A3+D1(5개)
C1(5개)→D2 D3(1개)→4번
C2(1개)→C3
점수 4점(+3점) 10점(+8점) 2점(+1점) 2점(+1점)
큐브현황 {{{#!folding [ 열기 / 접기 ]
{{{#!wiki
1번 0개 0개 0개 4번
0개 0개
10개 1개
9개 1개
2번 0개 0개 8개 3번 }}}}}}
3턴 이동 D2(1개)→D3 B2(10개)→A2 C3(9개)→B2+A2(2개) D1(3개)→4번
C2(1개)→C3+B1(1개)
점수 4점 11점(+1점) 6점(+4점) 5점(+3점)
큐브현황 {{{#!folding [ 열기 / 접기 ]
{{{#!wiki
1번 1개 0개 2개 4번
0개 4개
0개 3개
10개 0개
2번 1개 0개 0개 3번 }}}}}}
4턴 이동 A3(1개)→1번
D3(4개)→1번
A1(3개)→1번
A2(2개)→1번
A3(3개)→B2
B2(1개)→B3 C1(1개)→C2+D2(3개) 이동불가
점수 9점(+5점) 11점 10점(+4점) 5점
큐브현황 {{{#!folding [ 열기 / 접기 ]
{{{#!wiki
1번 0개 0개 0개 4번
1개 0개
0개 0개
11개 0개
2번 0개 0개 0개 3번 }}}}}}
최종점수 9점 23점(+12점) 10점 5점
2R결과
퍼플팀
그린팀
28점(승리) 19점

멘부장은 선공을 가져간 후, 퍼플팀의 예측 시나리오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의적으로 추가 턴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히든코난은 A3의 큐브 제외를 하며 추가 턴을 진행하고, 영업왕의 차례를 지나 공대승부사의 차례가 되자, 그린팀의 캡처 방지를 위해 D3의 큐브 더미를 이동하여 A2와 A3의 빈 칸을 메워버린다.

2턴에 멘부장은 추가 턴을 2번 진행하며 큐브 3개를 획득하지만, 그 과정에서 A3에 큐브 4개가 쌓여버린다. 히든코난이 A3의 그 큐브 더미를 이동하여 추가 턴을 만든 뒤, 공대승부사의 조언을 따라 A2의 큐브 1개를 옮겨 A3과 D1(5개)의 캡처를 발동시키면서 총 8개의 큐브를 획득한다. 영업왕은 멘부장의 조언을 따라 C1의 큐브 더미를 이동하여 C2, D1, D2의 빈 칸을 메워 캡처를 방지했으며, 공대승부사는 멘부장의 A1+B3 캡처를 방지하기 위해 D3의 큐브를 먹어 A1으로 큐브가 도착할 가능성을 차단한다.

3턴에 멘부장은 선택지가 없었기에 D2를 이동하고, 히든코난의 액션이 이뤄진다. 이어 영업왕이 캡처를 성공하지만, 2턴에 히든코난이 캡처로 대량의 큐브를 획득했던 영향이 큰 탓에 여전히 퍼플팀이 점수 우위를 가진 상태이다. 공대승부사는 2연속으로 추가 턴을 발동시키고 캡처로 마무리할 계획을 하지만, 서순을 거꾸로 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겨버린다.

공대승부사의 실수때문에 D3의 큐브가 4개 쌓여버렸고, 4턴에 멘부장은 이를 이용하여 추가 턴을 4번 발동시킨다.[26] 히든코난은 굳이 B3의 큐브 10개를 돌리는 것보다는 더 지켜보는 걸 택한 것인지 B2의 큐브 1개를 B3로 이동하고, 이어 영업왕의 차례가 온다. C1의 큐브를 이동하면 D2와 캡처가 가능하지만, 이 경우 공대승부사의 차례 진행이 불가능하므로 라운드가 종료된다. 멘부장이 계산했을 때 퍼플팀의 점수는 9점에 10점을 더하여 총 19점, 그린팀의 점수는 11점에 5점을 더하여 16점이므로, 지금 라운드를 끝내면 그린팀의 승리로 2라운드가 종료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영업왕은 C1의 큐브를 이동시켜 라운드를 종료한다.

하지만 멘부장이 간과한 룰이 있었는데, 바로 "라운드 종료 시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왼쪽 세 칸에 있는 모든 큐브를 자신의 집으로 가져온다" 라는 룰이다. 즉, 점수 정산은 큐브를 가져온 뒤에 하기 때문에 퍼플팀의 점수는 히든코난 쪽의 큐브 12개를 합친 28점이 된다.[27] 그렇게 허무하게 2라운드도 퍼플팀이 승리하면서 생존 게임이 종료된다.

한편, 3턴 히든코난의 이동 차례에서 진행 오류(에러플)이 있었다는 분석이 제시되었다. 10개의 큐브를 옮기면서 D2에 큐브가 생겼고, A2는 히든코난의 자리에서 캡처가 발동 가능했던 빈 칸인데, 방송에서는 캡처가 발동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캡처의 발동 조건에 큐브를 내려놓기 전, 마지막 큐브를 내려놓을 예정인 칸과 연결된 칸에 큐브가 없을 경우에는 캡처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가능성이 제시되었으나, 이마저도 1라운드 3턴 히든코난의 액션과 맞지 않는다.
  • 게임 결과
<rowcolor=#fff> 생존 게임 <팀 예산 확보> 진행 결과
<colbgcolor=#444><colcolor=#fff> 탈락후보
퍼플팀
그린팀
1라운드 승리 패배
2라운드 승리 패배
게임 결과
멘부장\
연속으로 2개 라운드에서 승리한 퍼플팀이 승리하여 히든코난과 공대승부사는 크레딧 2개를 획득, 4회전 게임에 진출한다. 패배한 그린팀의 멘부장과 영업왕은 3회전의 최종 탈락자가 되었다. 탈락으로 떠나기 전, 멘부장은 공대승부사에게 꼭 석호필의 원수를 갚아달라는 당부를 남기고 공대승부사는 멘부장과 영업왕에게 꼭 복수를 하겠다며 답한다. 히든코난도 멘부장과 영업왕에게 원래 우리들이 같은 팀이었던 것 기억하냐며 유대감 및 아쉬움을 드러낸다.
몰입을 잘 했던 만큼 탈락했을 때 아쉬움도 컸는데, 그래도 이런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주셔서 새롭고 좀 신기한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세상에는 정말 똑똑한 사람이 많구나.
3회전 탈락자, 멘부장 마지막 인터뷰
값진 경험이었고 저도 이제 제 본업에 다시 돌아가서 열정을 가지고 즐겁게 일해볼 수 있게 되는 그런 진짜 중요한 계기가 됐던 것 같아요.
3회전 탈락자, 영업왕 마지막 인터뷰

4. 3회전 결과

  • 3회전 결과
<colbgcolor=#000><colcolor=#fff> 메인게임 우승 석호필
메인게임 승리 석호필, 포브스트, 시크릿코드, 아이피맨, 룸메이커
메인게임 통과 쓰리장원
생존게임 진출 히든코난7등 공대승부사9등 vs 멘부장8등 영업왕최하위
3회전 탈락자 멘부장, 영업왕

  • 크레딧 현황
||<tablebordercolor=#a50034><tablebgcolor=#fff,#1c1d1f><rowbgcolor=#000><rowcolor=#fff> 플레이어 ||<nopad> 크레딧 || 사용 내역 ||
석호필 5 -2 (4R 아이피맨에게 양도)
+1 (종료 시 아이피맨에게 양수)
+3 (메인 게임 1등 보상)
포브스트 6 +2 (메인 게임 2등 보상)
시크릿코드 3 +2 (메인 게임 3등 보상)
아이피맨 5 +2 (4R 석호필에게 양수)
-1 (종료 시 석호필에게 양도)
+1 (메인 게임 4등 보상)
룸메이커 5 +1 (메인 게임 5등 보상)
쓰리장원 2 (변동 없음)
히든코난 5 +2 (생존 게임 승리 보상)
공대승부사 8 +1 (?)
+2 (생존 게임 승리 보상)
멘부장 0 (변동 없음, 탈락으로 소멸)
영업왕 2 (변동 없음, 탈락으로 소멸)

[1] 직접적으로 양도 불가능 규칙이 언급되지 않았으나, 카드마다 플레이어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어 확인할 수 있다.[2] 1분기는 10분, 2분기는 15분, 3분기는 15분, 4분기는 미확인.[3] 자신 회사의 수익/손해만 계산하므로, 검정 프로젝트는 반영되지 않는다.[4] 1분기 베타 팀의 대화 장면을 통해 간접적으로 추정 가능하다.[5] 생존 게임에서 탈락하는 인원이 몇명인지 공지되지 않았는데, 이 역시도 의도적인 패배와 생존 게임에서의 연합을 사전에 결성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6] '빨-노-초-파-보'의 순서로 할 경우 베타팀과 겹칠 것을 고려하여, 역순으로 잡은 선택이다.[7] 방송에선 설명되지 않았으나, '수주한 프로젝트가 동률인 경우 빨-노-초-파-보로 우선 적용한다'는 규칙을 고려한 선택이다.[편집] 5화 공개 당시 편집되어 드러나지 않음[편집] [편집] [하양] 하양으로 색을 택했을 가능성도 존재함.[하양] [하양] [하양] [하양] [16] 6화 27분 1초에 등장[17] 멘부장은 개인 인터뷰로, "모두가 논리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면 괜찮은데 그렇지 못한 사람이 몇 명 섞여 있으면 큰일이 나는 것 같아요." 라며 본인의 심정을 밝혔다.[18] 석호필이 스파이임을 고려하며 다시 초록7개 파랑7개에 대해 따져본다면, 먼저 석호필은 정직하게 초록 2개를 먹었다고 고백했다. (3R, 6R) 그래서 알파팀의 초록 프로젝트는 평사원 3개, 스파이 2개이기에 총 7개로 계산된다. 반면, 석호필은 파랑 2개를 먹었다고 고백했지만 이는 거짓말이었다. 2R에 1번 회의실에서 먹은 파랑은 진실이지만, 5R에 2번 회의실에서 하양을 수주하여 파랑을 선택했다고 한 고백은 거짓말이었으며, 실제로는 노랑을 수주하였다. (영상 후반부에 나온다.) 따라서 실제 알파팀의 파랑 프로젝트는 평사원 5개, 스파이 1개이기에 총 7개로 계산된다.[하양] [20] 3번 회의실 색깔 추첨 결과 참고할 때,
빨강
또는
노랑
[21] 3번 회의실 색깔 추첨 결과 참고할 때,
파랑
또는
초록
[22] 최종 기여도를 근거로 할 때,
초록
,
파랑
,
보라
중 하나로 추정
[23] 1번 회의실에서 프로젝트 카운팅을 칠판에 크게 적어 놓고 시간이 없다며 제대로 지우지 않아 상대 팀에게 자연스럽게 정보를 흘렸다.[선] 선 플레이어[25] 영상에서도 해설하지만, D3(1개) 먼저 이동하여 추가 턴 1회 + D2(2개) 이동 + D3(1개) 이동으로 추가 턴 2회 + C3(4개) 이동 + D3(1개) 이동으로 추가 턴 2회 + C2(4개) 이동으로 D3과 A1의 캡처(큐브 5개 획득) 을 노릴 수 있었다. 이럴 경우 영업왕은 한 턴만에 10개의 큐브를 획득하고, 3턴 종료 기준 멘부장 10점에 영업왕 15점이 되어 그린팀 점수가 이미 과반수 이상인 25점이 되므로 그린팀의 1라운드 승리가 확정될 수 있었다.[26] 다만 이보다 더 많은 추가 턴을 발동시킬 수 있었다. 만약 A3(1개) - D3(4개) - A3(1개) - A1(3개) - A3(1개) - A2(2개) - A3(1개) - D2(3개)의 서순으로 진행했다면, 추가 턴을 7번 발동시키면서 큐브 7개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27] 1라운드에는 라운드 종료 후 점수 정산 전에 히든코난과 영업왕이 동일하게 3점씩 추가되었고, 그래서 해당 룰이 의미있게 역할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멘부장에게는 오해석하고 있었던 룰을 정정할 기회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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