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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 단어
Live wire. 전류가 흐르는 전선이나 활동가, 정력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2. 니켈로디언의 프로그램
1980년부터 1985년 또는 1986년[1]까지 방송된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니켈로디언의 전신인 큐브 C-3 시절부터 방영한 핀휠을 제외하고 니켈로디언 오리지널 프로그램 중에서는 처음으로 5년 이상 방영되었다. 무명 음악인과 청소년 20~30명을 초대해 당시 일어난 사건을 주제로 담화를 했다. 제목은 띄어쓰기 없이 Livewire로 표기한다.3. 할리데이비슨의 전기 오토바이 할리데이비슨 라이브와이어
4. 영화 제목
4.1. 1935년작
흑백 영화로 해적 보물을 찾으러 가는 전형적인 모험 영화이다.4.2. 피어스 브로스넌 주연인 1992년작
스크리머스를 감독하고 스캐너스 2,3편을 감독했던 크리스천 더과이 감독에 피어스 브로스넌 주연인 액션영화. 뉴 라인 시네마가 배급했다.원래는 다이 하드 3 제작 전에 제시되었던 각본 중 하나였는데 퇴짜맞고 결국 따로 먼저 만들어졌다. 사람이 뭔가 액체를 먹게되면 살아있는 인간 폭탄이 된다는 설정인데 영화가 너무나도 허술하다. 그렇게 터지는 것에 대한 자세한 설명같은 것도 나오지 않고 액션적 요소도 허술한데 제작비가 1100만 달러 남짓한 저예산 영화였다보니 이렇다. 게다가, 원래는 핑크 팬더 시리즈 조감독으로 활동하던 존 니콜라(1945~1998)가 감독을 맡아 만들 TV 영화로 기획했다가 제작비를 더 올려 극장 개봉을 목적으로 만들었지만 극장 흥행은 무리라고 여겨서인지 제작자들이 당시 한창 늘어나던 초기 케이블 영화로 공개해 미국에서 극장에서 개봉조차 못했다.
한국에서도 개봉은 했지만 소리소문없이 사라졌고 비디오 및 VCD로 93년에 발매했고 1997년 11월 8일에 특선영화로 밤 11시 55분에 KBS1에서 더빙 방영했었다. 성우로 당시 피어스 브로스넌 전담 성우인 김도현이 담당. 이외 출연 성우는 이윤선, 권희덕, 강구한, 강연숙, 김새영, 유해무, 성창수, 김태웅, 신상숙, 한호웅, 손선근. 이후로 2000년대 와서 DVD로 발매되었다.
5. 서태지의 7집 앨범 7th Issue의 수록곡 'Live Wire'
뮤직비디오
2015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라이브
전반적으로 우울한 분위기의 7집 앨범 수록곡 중 가장 밝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서정적이고 신나는 펑크락 선율과 중반에 나오는 정신없는 드럼 엔 베이스 간주가 특징. 팬들 사이에는 가사도 그렇고 곡도 그렇고 뉴 내 맘이야 라는 평을 가지고 있다. 물론 현재 기준으론 내 맘이야보다 더 대중적이지만 말이다.
김성대 평론가의 표현에 따르면 머틀리 크루의 호쾌한 맛에 드럼 앤 베이스 가루를 뿌린 곡이다. 링크
여담으로, 이 곡의 뮤비는 서태지의 뮤비 중 가장 스케일이 크기로 알려져 있다. 무려 수천명의 팬들을 파주 출판단지, 한남대교[2]로 불러모아 뮤직비디오를 찍었다고...[3] 그 외 장면들은 강남 스튜디오, 용산구 후암동 수도여자고등학교 구 교사 강당에서 찍었다.
음악 탄압에 저항하는 서태지와 그 팬들을 그렸는데, 여러 모로 유치해보이는 연출이 의외의 포인트. 물론 서태지가 원래 이런 사람인 것을 아는 팬들에겐 의외가 아니지만 말이다.
락 페스티벌 같은 대형 공연 때 언제나 피날레를 장식하는 곡으로서, 뮤비에 나온 것처럼 관객석을 향해 물대포를 뿌리는 게 장관이다.
또 최근 Quiet Night 투어땐 팬들의 성화로 6년만에 정식적으로 셋리스트에 다시 오르게 됐는데, 결과는 대성공. 그 중에 3.1절날의 앵콜공연은 완전 레전설중 레전설로, 서태지가 객석의 관객들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돌출무대로 뛰어 나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깊다.
그 외에도 2006년에 전국노래자랑에서 이 곡을 부른 참가자가 있었다. 물론 부를 수도 있는 거지만 주로 중년 이상이나 어르신 전용 무대로 인식되는 전국노래자랑에서 마니악한 록 음악이 나왔다는데서 신기해하는 반응이 대다수. 지금 기준에서야 해당 곡도, 서태지 본인도 중견 이상급 가수로 인식되지만 당시만 해도 젊은 세대의 가수와 곡이라는 인식이 남아있었으니... 거기에 더해 일렉기타로 이루어진 반주가 금관 세션으로 편곡되어 선사하는 신선한 사운드도 신기해하는 반응에 한몫했다.
5.1. 가사
이젠 설렌 마음이 내게 다시 시작되는 걸 느껴 내 속에 삼킨 Live Wire 도대체 너희가 뭔데 나에게 대체 어떤 권리에 내 자유에 나의 마이크에 네 판단에 제재 하는데 집어치워 이젠 나의 삶에 소중한 나의 어떤 꿈도 이젠 잃어버릴 순 없어 내겐 전부였던 결박되어 버린 기억 속에 잊혀져 버린 이 큰 울림을 알리러 난 오늘 경계선을 넘을게 상쾌한 내 샤워 같은 소리로 이 메마른 땅 위에 비를 내려 적시네 이젠 설렌 마음이 내게 다시 시작되는 걸 느껴 내 속에 삼킨 Live Wire 그 누구도 어떤 이도 TV 속의 뉴스도 이 혼란 속에 지친 내겐 위로가된 적은 없어 단지 내겐 열두 음의 멜로디만이 나의 마음 속에 위로가 되어주었던 유일함이었어 향긋한 바람과 함께 쿠데탈 외쳐 내 열두개 멜로디로 난 오늘 경계선을 넘을게 you feel me? Here I came to show u love you with me? 결국 넌 날 못 다듬어 그 어떤 탄압이라도 내겐 내 마지막 남은 자부심으로 이 거리를 내 마음껏 걸으려해 상쾌한 내 샤워 같은 소리로 이 메마른 땅 위에 비를 내려 적시네 이젠 설렌 마음이 내게 다시 시작되는 걸 느껴 내 속에 삼킨 Live Wire That’s right 오늘을 반드시 우리의 독립기념일로 나 만들겠어 |
6. 슈퍼맨 시리즈의 빌런
항목 참고[1] 1985년이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1986년까지 방영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아직까지는 연구조사가 필요할 듯.[2] 확장개통 직전의 모습이다. 기존 한남대교가 6차선에 불과한 데다 노후화가 심했기 때문에 기존 다리 옆에 대체할 새 다리를 짓고 난뒤 후에 기존 다리를 보수하고 전에 지은 새 다리와 합쳐서 만들어진게 바로 현재의 한남대교. P/V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류 쪽 교량에만 군중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3] 당일날 상쾌한 샤워 같은 소리를 연출하기 위해 물대포를 열심히 뿌렸는데 집에 갈 때 쯤 다들 물에 젖은 생쥐 꼴이 되어 낄낄거리며 돌아갔다는 후문.[4] 라이브 때만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