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3:49:23

M4소드

파일:M4소드 - 실시간 조정.png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AB소드 대체무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기능3. 종류
3.1. 레벨 13.2. 레벨 23.3. 레벨 3
3.3.1. 자도 리베라티오
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M4 소드 - 앤 2.png

M4 Sword = Material-4 Sword

신연맹의 기술 연구기관 'D.O'의 연구소장 듀란 맥그루거 박사의 연구 하에서 제작한 AB소드의 대체병기. 마테리얼-4로 제작한 근접 병기를 일컫는다.

M4소드 혹은 마테리얼 소드라고 한다.

기도전쟁 이후, 마더나이트 실종으로 기사단이 AB소자의 생성능력을 아예 상실해 버린 덕분에 드라이의 신연맹의 기반이 되어줄 물건으로 여겨졌다. 엑스트라 스토리 이후부터는 신연맹 소속 기사들이 주력으로 운용하게 된다.

AB소드와 똑같이 이름은 '소드'지만 마테리얼-4가 들어있는 근접무기는 딱히 칼이 아니더라도 전부 M4소드로 취급한다. 각양각색인 기사들의 전투방식에 맞추어서 장검, 창, 도끼, 낫 등 각양각색의 파생형이 있다.

2. 기능

마테리얼-4의 에너지 상쇄 기능이 메인. 기능을 발동해서 칼날의 구성 물질을 소모하여 실드를 침식해 무효화하고 물질에 대해서도 절삭력을 발휘하는 원리이다. 일단 이러한 상쇄 기능 자체는 AB소드의 대체품으로서 합격점이라고 한다. 게다가 배리어 외 다른 능력에는 효과가 떨어지거나 대응이 불가능한 AB소드와 달리, 빔이나 몇몇 초상능력까지 상쇄 가능한 폭넓은 범용성도 장점.

하지만 자신의 소모 없이 실드를 제거하는 촉매와 같은 역할을 하는 AB소드와 달리, 칼날을 소모하는 일종의 침식작용으로 실드를 무효화하는 원리상 내구도 하락과 그로 인한 높은 소모율이 단점으로 지적받는다. 칼날 자체를 소모하기에 몇번 쓰면 부러지거나 내구성이 낮아져 다시 만들어야 하며, 칼날 자체를 소모하기 때문에 충전과 같은 방식으로 보완하는 것도 불가능한 모양. 기종에 따라 마테리얼의 순도에는 차이가 있다해도[1], 순도가 떨어질수록 상쇄 능력 또한 떨어질 것이므로 근본적인 한계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파일:나이트런 - M4소드 - 칼집.png
M4소드의 지원용 칼집

AL 평기사들이 단 한번 휘둘렀음에도 M4소드가 부러지는 장면도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부러지는 장면이 손에 꼽는 AB소드와 달리 내구도가 치명적으로 떨어지는 모양이다. 심지어 이것도 상위괴수와 칼을 맞대며 어느 정도 소모된 무기도 아니고, 그냥 단번에 몸통을 베어버렸음에도 칼이 부러진 것으로 블루비틀의 칼날에 맞고도 파손되지 않은 D-랜스들과도 비교되는 수준. 일단 작중에서는 이를 위해 예비 검들을 보급해주는 전용 칼집[2]을 대동하는 것으로 나온다.

이러한 내구성 문제와 짧은 가동 시간이 전투시 큰 단점으로 다가와서 그런지 작중 싱글랭커와 하이랭커같은 실력자들은 M4소드보다는 AB소드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문편에서 네임드 상위괴수와 고랭크 영식을 상대할 때 싱글랭커와 하이랭커들은 M4소드가 아닌 보다 익숙하고 특수한 기능을 가진 AB소드들을 사용했다. 마스터피스 AB소드는 사상병기에도 대응 가능하며, 작중 아벨이 고랭크 영식들을 상대할 무기로 M4소드는 생각조차 안하고 마스터피스 AB소드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드라이 역시 비숍을 상대할 때 AB소드에 마테리얼을 코팅하거나, 인간의 시대로 AB소드들 만들어 사용했을 뿐 M4소드를 사용하지 않았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파동기를 담을 수는 있지만 파동기와 상성이 안맞는다고 한다.[3]

그러나 이 모든 단점을 씹어먹는 장점이 바로 양산이 가능하다는 점. 생산성 자체는 AB소드보다도 코스트를 잡아먹을 정도로 나쁘며 소모율이 심해 돈을 엄청나게 잡아먹겠지만, 일단 양산에 한계가 없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이 모든 단점을 커버하기에 충분하다. 실제로 AL은 기도전쟁으로 기사 병력이 대폭 줄어든지 몇 년이 지나지도 않아서 기존의 수십배에 달하는 기사 병력을 갖추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문 오프닝에 들어서 또 다른 장점이 드러났는데, 상대 병기의 성질을 분석해서 거기에 대항할 수 있도록 조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것도 전함 내의 설비만으로 단시간에 가능할 정도로. 때문에 기사들이 지구 측 인간형 병력을 상대할 때는 AB소드보다는 이들의 장갑에 맞춰 조정된 M4소드나 마테리얼-4를 코팅한 AB소드를 사용했다.

3. 종류

3.1. 레벨 1

파일:레온하르트 유격대.jpg파일:M4 소드 - 앤 3.png
일반형
파일:M4 소드 - 드라이.png파일:M4 소드 - 앤 0.png
파일:M4소드 - 결합 기믹 1.png파일:M4소드 - 결합 기믹 2.png
WP 타입과 결합 기믹

기본적인 M4 소드. 대부분의 기사들이 레벨 1을 운용하며, 타입에 따라 마테리얼 함유량의 차이가 있다. 드라이와 앤이 썼던 WP 타입은 순도 100%짜리이며, 일반 기사들은 순도가 떨어지는 혼합 검을 쓰는 모양.
파일:나이트런 - 존 도우 - M4소드 - 레벨1.png파일:RD 유체 마테리얼 소드.png
일본도 타입RD 유체 마테리얼 소드

초기에는 가드나 폼멜이 없는 심플한 검과 비대한 칼집이 특징이였으나, 이후 점점 다양한 형태의 기종이 나오게 되었다. 존 도우의 경우 칼날이 붉은 일본도 형상의 기종을 사용하기도 했으며, 루인의 간부인 케이트RD 유체 마테리얼 소드라는, 대 기지용 병기를 운용하기도 했다. 이는 원격조종하는 검으로, 전개하면 거대한 마테리얼 칼날이 펼쳐진다.
파일:M4스피어.png
M4스피어

당연하지만 검뿐만 아니라 창의 형상을 한 M4웨폰도 있는 모양. AL의 기사가 창 형태의 M4웨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나온다.

3.2. 레벨 2

파일:마테리얼-4 레벨 2.png

아린전이 끝난 뒤 듀란이 개발해낸 후계 기종. 마침내 AB소드를 넘어섰다고 하나, 레벨 1과 달리 양산이 힘든지 수량은 한정될 것이라고 한다.
파일:혈검 아누비스 - 위력 3.png파일:핸슨 마테리얼 1.png
레벨 2의 에너지 공격

레벨 1은 그 효과가 에너지 및 배리어 상쇄에 그쳤던데 반해, 레벨 2는 무기 자체만으로 붉은 에너지를 방출해 공격하는게 가능하다. 그 위력은 영웅이라 언급되며 무기 자체의 막대한 출력으로 범위 공격도 가능하기 때문에, 대인전 위주의 기사들도 거대 병기나 초상능력자들과 정면에서 화력전을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파일:혈검 아누비스 - 사용법.png파일:칼리프 1.png
파일:핸슨 마테리얼 2.png
샤미르혈검 아누비스칼리프의 십자창

작중에서는 샤미르 공주의 무기인 '혈검 아누비스'가 이 레벨 2로 개조되어 등장한다. 칼리프의 십자창도 레벨 2로 나오기는 하지만, 칼리프의 경우에는 순수 마테리얼인지, 아니면 AB소드를 개수한 것인지는 불명. 루인에서 AB소드를 마테리얼로 개조하는 시프트 업 기술이 존재함을 감안하면 두 경우 다 가능성이 있다.[4]

앤은 레벨 2의 성능을 경계하며 루인의 13과가 전원 레벨 2로 무장할 것을 걱정했는데, 정작 레벨 2를 가진 것은 칼리프뿐이었고 그마저도 싸움을 즐기기 위해 죽는 상황에서도 쓰지 않았다. 오히려 칼리프에게서 넘겨받은 핸슨이 행성 방위군 소속 노심기 다수를 격파하고 도시 규모의 에너지를 다루는 블루혼의 화력을 수 차례 상쇄하는 등 아이기스 측의 승리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이 아이러니.

문공략전에서 적측 솔져들과 대치하던 도중 열세에 처한 테라 측 기사들이 '2'를 언급하였고 레오가 목성 함의 중심부를 파괴하는 데 성공하자 테라 측 기사들이 적의 추가 지원이 오기 전에 전선을 정리하기 위해 꺼내들었다. 듀란이 언급한 것처럼 양산에 성공했지만 아직 미완성이라 가동 시간은 고작 337초 정도로 가동 시간이 종료되면 수 시간을 충전해야 한다고 한다. 다만 위력은 확실해서 기사들이 이전까지 피하기 급급했던 적의 함포급 공격을 한번에 상쇄해 버리고 솔져들의 장갑을 방어와 함께 양단해 버리는 등 혁혁한 전과를 세웠다.

3.3. 레벨 3

파일:식스타임 - 저주기 1.png파일:식스타임 - 저주기 2.png
레벨 3로 개조된 AB소드 마스터피스 저주기

문 오프닝 81화에 등장한 또 다른 후계 기종. 레벨 2가 AB소드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는만큼 이것도 어마어마한 위력을 가졌을거라 추측되지만 이건 예산 문제로 양산에 실패했다. 작중에서는 스토커의 원본이자, 고장난 마스터피스를 가공한 '저주기'가 등장했다.

레벨2가 나이트폴 직후의 개발된데 비해, 그로부터 몇 개월 후인 문 오프닝 시점에서 이미 완성되어 창고에 방치되어 있는 것을 보면, 둘의 개발 시기는 그리 차이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 편 시점에는 개량되어 양산에 성공했다. 하지만 AB소드처럼 독보적인 위치는 아니라서 지구와 잔존 4대 세력의 기술력이 통합되면서 '제압툴 03 리니어 모터' 같은 레벨 달린 무기들이 M4소드와 동일한 힘을 지닌 무장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3.3.1. 자도 리베라티오

이름처럼 자색의 M4소드로 이름이 나온 최초의 M4소드다.

4. 여담

  • 레벨 2만 해도 AB소드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지만 마스터피스 AB소드들이 사상병기의 사상능력에 어느정도 대응할 수 있다고 나온 반면 M4소드들에게는 아직 이러한 언급이 없다.
  • AB소드의 대체물이지만, 비중도 인지도도 AB소드보다 한참 밀리며 하다못해 원류 기술인 마테리얼 기술보다도 비중은 형편없다. 레벨 2니 레벨 3니 아무리 내세워봤자, AB소드의 로마자 한번 보여주느니만 못한 게 현실. EX 문 오프닝 110화의 댓글창을 보면 알 수 있는데, 고작 버스터가 한 컷만 나왔을 뿐인데도 댓글창에는 버스터 얘기만 가득할 정도로 반응이 장난 아니다. M4소드는 아직까지도 범접할 수 없는 인기이다.

5. 관련 문서



[1] 순도 100%짜리를 쓰는 것은 드라이 레온하르트앤 마이어 정도이다.[2] 칼집의 형태는 블릿 블레이드의 칼집과 유사하다.[3] 문 82화.[4] 정말 AB소드를 개조한 것이라면 일회용이라는 마테리얼 병기의 단점이 커버되는 것이다. 기믹을 개방하고 마테리얼을 마구 써가며 에너지 공격을 하다가 마테리얼이 전부 소모되어도 AB소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