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1-21 20:37:46

Making History : The Second World War


1. 소개2. 공략
2.1. 자원2.2. 사회기반시설2.3. 정부 정책2.4. 군대


파일:Making History SWW.jpg

1. 소개

Factus Games에서 제작한 제 2차 세계대전 배경의 턴제 대전략 게임. 원래는 Muzzy Lane에서 개발하던 대전략 시리즈였지만 현재는 Factus Games에서 상표권을 넘겨받은 후 시리즈를 이어나가고 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의 국가들을 선택해서 산업기반을 발전시키고 병력을 양성해서 플레이어의 세력을 최대한 넓히는 것이 게임의 최종 목적이다. 하츠 오브 아이언 시리즈와 비슷하되 더 단순한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전투 부문은 아주 단순한 편이지만 산업 기반 시설을 발전시키는 경영 부문은 나름 세세한 편이며, 다양한 유닛 모델링이 구현된 덕분에 이런저런 유닛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1] 적당히 2차 세계대전 분위기를 내면서 땅따먹기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호평을 받는 편. 단점으로는 인터페이스가 너무 불친절하고, 그래픽에 비해서 리소스를 너무 많이 차지하는 데다가, 외교부문이 거의 없다시피한 점. 그리고 세계최강국으로 변모할 때쯤인 후반부부터 게임이 급격히 지루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외에도 유닛들의 밸런스가 좋지 못한 편이며[2] 국가별로 저마다 독특한 특색이나 기술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게임 시스템에 익숙해지는 순간 흥미를 잃기 쉬워진다.

2. 공략

기본적인 게임 공략은 우선 국가 기반시설을 발전시킴과 동시에 국민들의 민심을 달래가면서 통치지역의 안정도를 높이는 것에 주력해야한다. 1936년 시나리오의 경우 대부분의 국가들이 식량난을 겪는 상황이므로 생산(Production) 패널의 사회기반시설(Infrastructure)을 선택해서 개간되지 않은 땅들을 전부 개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산악 지형이나 툰드라, 사막같은 지역들은 농장을 지어도 수확률이 낮기 때문에 이와같은 지역들을 피해서 농장을 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3] 그리고 인력(MPU) 자원이 풍부한 도시들의 경우 도시를 클릭해서 도축장이나 통조림 공장, 어장 등을 설립해서 식량 생산량을 약간이나마 늘려주는 것도 좋다.[4] 이외에도 식량을 많이 소비하는 민병대나 기마병들을 모두 해산시키는 것도 식량난을 해결할 수 있는 한 방법이다. 이런식으로 꾸준히 농장을 개간하면서 강철이나 연료 자원에 어느정도 여유가 생길 경우, 식량 생산량이 가장 높은 지역의 농장 시설들을 하나씩 업그레이드해주면 식량 부족 문제는 대부분 해결이 가능해진다. [5]

식량생산 시설들을 어느 지역에 설립할 것인지 결정하고 실행에 옮겼으면 국민들의 민심을 달랠 차례다. 우선 정부(Goverment) 패널의 정부정책(Goverment Policy) 탭으로 이동해서 정부 정책사안을 개편해야한다. 메이킹 히스토리는 각 지역마다 선호하는 정치 파벌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지역이 어떤 정치 파벌을 선호하는지 확인하고 거기에 맞는 정치기금을 지원해야된다. 이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 정부정책 사안에 불만을 품는 세력이 많아지며 심할 경우 파업이나 폭동을 일으키면서 국가 경제에 타격을 주게 된다. 그리고 이 상태로 계속 방치하게 되면... 정부에 반하는 지역들과 그곳에 주둔한 병력들이 통째로 혁명을 일으켜서 아예 새로운 국가를 설립하거나 적성국으로 이탈해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때문에 각 주마다 어떤 정치파벌을 얼마나 선호하는지 자세히 확인한 후 거기에 맞는 기금을 조달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행히 국민들이 선호하는 정치파벌은 항상 고정돼있기 때문에 이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필요는 없으며 처음에 기금을 제대로 조성해주기만 하면 더이상 건들 필요가 없어진다. [6]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해당 국가의 정권이 어떻느냐에 따라서 각 정치기금에 소모되는 비용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서 민주주의 성향의 국가는 교육 기금에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해당 기금을 아무리 증가시킨다 하더라도 지출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와 반대 성향인 프로파간다 정책기금을 높일 경우 천문학적으로 높아지는 기금액에 국가 수입이 순식간에 적자로 전환되고 만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지역들을 점령할 경우 해당 지역의 정치 성향을 항상 꼼꼼히 확인하면서 자신의 정권 성향과 잘 부합하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정치성향이 극과 극인 지역들은 과감히 독립시키거나 괴뢰국으로 만들어서 따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정치 기금을 적당히 설정했다면 이제 세율을 조절해서 국가 재정을 정비해줘야한다. 게임시작시 부채가 심한 국가들은 시민들의 반발을 어느정도 감안하더라도 세율을 높여서 국가수입을 흑자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 부채가 심할 경우에는 높은 세율로 인한 반발보다도 국가 부채로인한 불만이 더 크기 때문에 적당히 세율을 높여서 부채를 최대한 빨리 갚는 것이 중요하다. 자원이 남아도는 상황이라면 무역으로 해당 자원들을 판매하거나 공장 생산품목들을 재화에 해당되는 품목으로 바꿔서 수익률을 높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7]

여기까지 잘 진행했다면 이제 국가 자원을 관리하고 각 도시에 설립된 공장들의 생산품목들을 지정해줄 차례다. 생산(Production) 패널에서 자원(Resources) 탭으로 이동하면 각 지역에서 어떤 원자재를 얼마나 생산하는지 확인할 수 있고, 도시(Cities)탭으로 이동하면 공장(Factories), 징집 시설(Recruitment Facilities), 도시 목록(City list)들을 오가면서 어떤 공장에서 어떤 품목을 생산할지 또는 어떤 도시에 어떤 시설을 설립할 것인지를 살펴 볼 수 있다.

메이킹 히스토리에서 등장하는 메이저 국가들은 대부분 석탄이나 철광석같은 자원 시설들이 풍족한 편이다. 그러나 미국을 제외한 국가들은 어딘가 한가지씩 꼭 부족한 자원들이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하면서 공장 생산 품목들을 결정해야 한다. 게임에서 가장 많이 소요되는 자원은 석탄(Coal)이므로 자원 탭에서 석탄광산들의 생산명령을 생산량 확장(Expand Output)으로 변경해서 생산량을 늘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8] 생산량 확장 명령은 몇 턴 동안 지속되다가 재고가 줄어들면서 중단되는데 이럴 때는 탐광(Prospecting) 명령으로 변경해서 매장량을 더 찾아보도록 명령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다 매장량이 늘어나면 다시 생산량 확장을 통해서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포인트. 필요하다면 다른 자원시설들도 똑같은 방법으로 생산량을 증가시켜주는 것이 좋다. 자원 생산량은 지역 교통시설이 발전할 수록 증가하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해당 지역의 교통시설을 업그레이드 시켜서 생산량을 증가시켜주는 것도 중요하다.[9]

해당 국가의 원자재 자원 생산량이 어느정도인지 대충 감을 잡았다면 이제 각 도시에 설립된 공장들의 생산품목들을 결정해야된다. 도시 탭에서 공장 항목으로 이동하면 어느지역에 어떤 공장들이 지어져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원한다면 공장 종류나 생산품목, 또는 생산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자원 순으로 목차를 정리할 수 있으니 이를 참고하면서 확인하자. 자원을 소개하는 항목에서 따로 설명하겠지만, 각 공장에서는 석탄과 철광석, 기름과 같은 원자재를 소모해서 2차 자원에 해당되는 강철, 연료, 탄약, 재화 그리고 운송에 필요한 각종 수송자원들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도시에 어떤 공장을 얼마나 지을지, 또는 어떤 품목을 생산할지가 매우 중요하다.[10]

연료(Fuel) 자원을 예로 들어서 설명하자면, 기름(Oil) 자원이랑 석탄 자원이 풍족할 경우 정제공장(Refinery)의 생산품을 그냥 연료(Fuel)로 선택해서 연료 자원을 생산하면 된다.[11] 그러나 석탄이 풍부한 대신 기름이 부족한 국가일 경우에는 석탄만으로 연료를 얻을 수 있는 합성연료(Synthetic Fuel)[12] 품목으로 변경해서 기름 소비율을 줄이면 된다. 그러나 이 경우 석탄 소모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다른 생산품목에서 석탄 소모율이 높은 항목들을 찾아서 변경시킬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서 강철 생산량이 풍족할 경우 제철소(Steel mill) 공장의 몇몇 품목들을 철도 수용력(Rail Capacity)[13]으로 바꾸거나 자동차 공장이나 항공기 공장, 또는 조선소 생산 품목들을 전차나, 전투기, 함선 등으로 변경해서 소모율을 조금이나마 줄여주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생산품들을 변경하면서 국가 수익을 높일지, 아니면 2차 자원을 생산하는 데에 주력할지, 또는 무기나 탄약을 생산하는 데에 주력할지를 고심해서 결정해야한다.[14][15]

공장 생산품목에서 우선적으로 생산해야되는 물품들은 2차자원에 해당되는 연료(Fuel)랑 철강(Steel)을 가장 우선해야되며, 그 다음으로는 탄약(Arm), 철도 수용력(Rail Capacity), 선박 수용력(Ship Capacity), 도로 수용력(Road Capacity), 항공기 수용력(Airlift Capacity)들을 모자라지 않을 정도로 생산하면된다. 그 외에는 재화에 해당되는 상품들을 생산하거나 각종 무기들을 생산하는 데에 주력하면 된다.[16]

이렇게 국가 산업기반을 어느정도 관리해놓은 상태라면 연구(Research) 패널에서 각종 무기들을 하나씩 연구하면서 적성국보다 더 높은 티어의 유닛을 확보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병력들을 뽑아주면 된다. 연구시간이나 군사 무기에 관한 항목은 따로 항목을 서술할테니 참고해보길 바란다.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국가로는 1936년 시나리오의 나치 독일을 추천한다. 초반에는 국가부도 상태에 민심도 전부 파탄난 상황이지만, 석탄 매장량이 세계 최강급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서 내수 경제를 급격히 발전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게임이 진행되면서 등장하는 이벤트로 주변국들을 하나씩 합병시키다보면 어느새 상당한 강대국으로 변모하게 되며, 무기 연구 개발을 부지런히 진행해서 적성국보다 높은 티어의 유닛들을 확보해주면 1942년에 STG44로 무장한 6티어급 보병들과 Ho229 제트 전투기들을 대규모로 날려대면서 새로운 질서를 전세계에 퍼뜨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17]

2.1.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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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사회기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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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정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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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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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5년 이후의 무기나 약소국들의 경우에는 다른 메이저 국가의 유닛 모델을 사용하지만, 그 전의 유닛들은 각 국가마다 전부 다르다[2] 효율이 뛰어난 유닛들을 뽑으면 다른 유닛들을 뽑을 이유가 없어진다.[3] 도로나 철도가 만들어지지 않은 지역에서는 생산품이 수확되지 않으므로 주의. 식량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자원들도 해당된다.[4] 지역 인구수가 바닥날 경우 해당 지역의 모든 생산효율이 급감하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5] 자금에 여유가있다면 철도를 통해서 식량을 수입해오는 것도 괜찮다.[6] 타지역을 점령할 경우에는 그 지역의 선호도를 따라서 정치기금을 변경해줘야 한다.[7] 식민지나 보호국을 보유한 경우에는 해당 지역의 정치 패널로 이동해서 세율을 따로 조절해야된다.[8] 이 과정에서 유지비가 살짝 증가하므로 주의[9] 인력(MPU)이 풍족한 경우에도 생산량이 증가하는 것 같다[10] 공장을 업그레이하면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지만 필요한 자원의 양도 덩달아 증가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공장을 다 업그레이드해서는 안된다.[11] 1단계 정제 공장에서 연료를 만드는데 필요한 자원은 석탄 10, 기름 10[12] 석탄 30 필요[13] 철도를 이용한 병력 이동이나 무역을 수행할 때 소모되는 수송 자원[14] 게임에서는 필연적으로 석탄이 계속 부족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석탄을 수입해오거나 석탄 보유량이 많은 국가를 침공할 수 밖에 없어진다[15] 공장 가동을 중단시킬 수도 있지만 이 경우 공장 수입이 적자로 전환된다.[16] 하츠 오브 아이언 시리즈와는 다르게 공장 품목을 바꾼다 하더라도 패널티가 없다.[17] 미국이나 영국, 러시아, 프랑스도 강력하지만 관리해야할 지역이 너무 많고, 식민지들도 하나씩 따로따로 관리해야되기 때문에 시스템을 잘 모르는 초보자가 플레이하기에는 매우 부담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