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크레딧을 100개 모아 잠긴 항공기를 해금할 수 있다. 격납고 레벨에 따라 해금 가능한 기체가 제한되며, 기체 업그레이드를 통해 격납고 경험치를 채워 격납고 레벨을 올릴 수 있다. 항공기 레벨은 20레벨까지 존재하며, 레벨이 오를수록 체력과 공격력이 증가한다. 만렙인 20렙 기체의 체력, 공격력은 정확히 1렙 기체의 2배이다. 항공기 레벨 8에 항공기의 특수 능력이, 항공기 레벨 16과 20에 각각 항공기 개조 슬롯이 한 개씩 열린다.
여기서 특수 능력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지금은 맞지 않는 정보도 있으니 주의하자.
4문의 기관포를 내장하고 4발의 사이드와인더와 무유도 로켓 38발이 든 로켓포드를 장착한다. 로켓은 기관포 리드서클과 별개로 나타나는 다이아몬드꼴 리드서클에 맞춰 쏘면 된다.
F-5에 익숙해져 있을 초보자들에게 첫 번째 벽을 선사하는 기체. 선회력이 나쁘지는 않지만 경쾌한 기동성의 똥파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고, 무유도 로켓은 조준 보정이 없어 적응이 필요하며, 미사일과 로켓을 오가느라 손도 바빠진다.
하지만 준수한 에너지 보존력을 활용한 붐앤줌 기동에 익숙해지면 강력한 기관포와 로켓이 뿜어내는 순간화력을 자랑하는 에너지 파이터가 된다.
근접 건파이터로 설계된 비행기답게 8레벨에 열리는 특수 능력은 기관포 냉각이다. 발동하면 기관포 과열 게이지를 제거하고 몇 초 동안 과열 게이지가 느리게 찬다. 붐앤줌 기동 의존도가 높은 기체라 기관포 프리딜 기회는 자주 나오지 않지만, 로켓 소모를 줄이고 기관포 내성이 있는 공격기들을 상대할 수 있는 유용한 능력.
무장과 HP는 A-6에 밀리고 기동은 F-5에 비해 떨어져서 애매하다는 평가도 있으나 다르게 말하면 밸런스가 괜찮아서 상성이 잘 맞는 사람이 타면 무쌍을 찍는 것도 가능하다.
미사일이나 내장 기관포 없이 없이 20mm Mk.11 mod.5 건포드 두 문과 FFAR 마이티 마우스 무유도 로켓 포드 6개로 무장했다, 실제 A-6에는 공대공 무장이 장착 가능하지만 미구현됐다.
아음속기라 엔진 온도가 낮다는 설정으로 적의 적외선 미사일에 록온되는 사거리가 절반이 되는 '차가운 엔진' 특성과, 기관포 대미지를 줄여 받는 공격기 공통 특성인 '장갑판' 특성을 갖추고 있다. 기본 체력도 높은 편이라 무장이 적외선 미사일과 기총뿐인 똥파, A-4 등으로 A-6을 상대하려면 애로사항이 꽃핀다.
화력도 상당히 강력한데, 특히 로켓 장탄수가 무려 118발로 넉넉해 여유롭게 로켓을 퍼부을 수 있다.
다만 A-6의 기총은 외장 건포드라 장탄수가 제한되어 있어, 1000발을 다 쓰면 재보급을 받으러 가야 한다. 대신 과열 문제가 없어 탄이 다 떨어질 때까지 마음놓고 쏴제낄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단점은 느려터진 속도와 기동력. 때문에 날쌘 기체들이 거리를 벌리고 깔짝거리거나 선회전을 걸면 A-6으로서는 일방적으로 얻어맞을 수밖에 없다. 또한 적외선 미사일과 기총에는 내성이 있지만 더 멀리서 쏘는 레이더 유도 미사일에는 속수무책이다. 그래도 8레벨에 해금되는 특수능력으로 레이더 미사일 록온을 방해할 수 있다.
그러므로 A-6을 몰 때는 지형을 끼고 날면서 적의 원거리 공격 및 도그파이팅을 회피하고, 강력한 순간화력을 살려 근접해오는 적들을 기습해 원턴킬 내는 식으로 싸워야 한다. 넉넉한 체력과 기관포 내성을 살려 헤드온을 거는 것도 좋다.
8레벨 특수 능력은 광역 재밍으로, 적이 자신을 포함해 일정 범위 내에 있는 아군을 레이더 미사일로 락온할 때 걸리는 시간을 늘려준다. 발동 시 기관포, 적외선 미사일, 중거리 미사일 모두 사용하기 힘들어지게 해 고혈압을 유발한다.
여담으로 A-6에 달린 엔진은 애프터버너가 달리지 않은 모델이지만, 게임적 허용으로 다른 기체들처럼 애프터버너를 쓸 수 있다. 이 점을 지적한 사람들이 많았는지, 업데이트로 '차가운 엔진'특성을 가진 기체들은 애프터버너를 사용하면 반투명한 후류를 뿜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2문의 30mm 기관포를 내장하고 R550 매직 단거리 열추적 미사일 2발, Super 530D 수동 중거리 레이더 미사일 2발을 장착한다. 다만 이는 미라주III이 아닌 미라주 2000의 무장 구성이며, 실기에는 Super 530D가 아닌 R.530이, 그것도 동체 가운데에 한 발만이 달린다. 기총인 DEFA 캐논은 관통력이 없는데도 깡대미지만으로 공격기들도 갈아버리는 DPS를 자랑한다.
미라주를 비롯한 델타윙 기체들의 공통 특성으로 '순항 고도'와 '델타윙'특성이 있다. 순항 고도는 특정 고고도에서 최고속도와 가속도가 늘어나는 특성으로, 고고도에 머무르며 에너지를 쌓았다가 룩다운-슛다운 또는 붐앤줌을 반복하는 전법에 알맞지만 초저고도 도그파이팅이 일상인 게임 특징상 활용도가 높진 않다. 다만 4000미터 이상 올라간다면 저공전투가 주로 벌어지는 공방 특성상 위를 잘 보지 않는데, 이 경우 애프터버너를 켜서 6000미터 가까이 올라간 후 붐앤줌을 해주면 매우 쏠쏠하다. '델타윙' 특성은 에어브레이크 사용 시 순간적으로 선회력이 늘어나는 특성으로, 도그파이팅 시 쉽게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게 해 준다.
이전의 다른 항공기들이나 동 티어의 MiG-21과 차별화되는 장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처음으로 답답한 사거리의 단거리 적외선 미사일에서 벗어나 사거리 7.5km의 중거리 레이더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미사일은 흔히 폭스 원이라 불리는 반능동형 레이더 미사일로, 발사한 뒤에도 대상을 계속 록온하고 있어야 하는 방식이다.
덕분에 미라주 3은 이전의 기체들과는 달리 멀리서도 적 항공기를 견제하거나 격추할 수 있으며, 이전 티어~동 티어 기체들에 비해 사거리적 우위를 가진다. 그렇다고 근접전 성능이 떨어지지도 않는 게, 경전투기다운 경쾌한 선회와 막강한 기관포 화력, 델타윙 기체 특유의 순간선회력 때문에 도그파이팅에서도 꿀리지 않는 기체이다. 다만 경전투기답게 체력이 부족한 편이니 주의.
8레벨에 열리는 특수 능력으로 목숨당 3번 쓸 수 있는 로켓 부스터를 달 수 있다. 쿨타임이 짧아 진입기, 도주기로도 유용하며 도그파이트 중 연료 고갈시에도 쓸만하다.
모델링상 MiG-21bis 모델을 구현했다. 다만 기체 하단 플레어포드가 현실 MiG-21bis가 장비하고 있는 것보다는 좀 더 굵고 짧은 편이다.
Gsh-23-2 쌍열 기관포와 R-60M 6발을 장착한다.
소형, 경량, 고기동성 공대공 미사일인 R-60의 허접한 작약량 고증을 반영한건지 미사일 데미지가 상당히 낮게 잡혀있다. 그 대신 다른 경전투기들보다 미사일 2발이 더 달리고, 락온시간도 매우 빠르다. 기관포 DPS도 낮은 편으로, A-4의 기본 기관포를 제외하면 인게임 최하위이다.
외부 연료통이 달려 있어 연료 고갈 이후에도 애프터버너를 더 이용할 수 있다. 외부 연료통의 연료가 고갈되면 경쾌한 텅 소리와 함께 사출되며, 노란색 재장전 포인트를 통과하면 재보급받을 수 있다.
약한 화력과 짧은 미사일 사거리 때문에 약체로 평가받지만 모든 미사일이 적외선 미사일이라 조작 난이도가 굉장히 쉬우며, 장탄수도 6발로 넉넉해서 미사일이 4개인 똥파보다 몰기 편하다는 의견도 있다. 가속력이 안그래도 인게임 최상급인데, 외장 연료통과 특수능력 덕분에 애프터버너를 넉넉하게 질러 가며 시원하게 날아다닐 수 있는 기체이기도 하다.
8레벨에 열리는 특수 능력은 슈퍼 애프터버너이다. 가속도가 더 커지는 대신 연료를 더 많이 소모하고, 사용시간에 비례한 쿨타임이 있다.
미 해군의 공격기. 특이하게 내장 기관포와 외부 건포드를 동시에 달고 다닌다. A-6과 마찬가지로 차가운 엔진 특성과 장갑판 특성을 갖추고 있다.
근거리 적외선 미사일 2발과 외장 건포드 3개(총 600발)를 장착했다.
수치상으로 표기되는 선회력은 준수한 편이지만, 엔진 추력과 에너지 보존력이 딸려서 그 선회력을 살리지 못한다. 기관포가 다섯 개나 달린 것치고는 체감 화력도 높지 않은데, 외장 건포드의 유효사거리가 내장 기관포의 절반 정도에 불과해 리드서클이 나타나는 거리보다 훨씬 근접해야 화력을 완전히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모로 다루기 까다로운 기체.
8레벨에 열리는 특수 능력으로는 F-100과 동일한 기관포 냉각을 달고 있다. 외장 건포드는 과열 게이지가 존재하지 않고 내장 기관포는 DPS가 아주 부족해 별 쓸모는 없는 능력.
스웨덴 사브사가 개발한 전투기 J35 드라켄. 더블델타익 구조를 가지고 있어 외관이 매우 특이하다.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2발과 단거리 열추적 미사일 4발을 장비하고 있다. 베트남전에나 쓰이던 AIM-4 팰컨이 달려있는데 놀랍게도 이건 고증이 맞다.
미라주 3과 같은 델타익 기체라 비슷한 느낌으로 몰 수 있는데, 경전투기인 미라주와 비교하자면 드라켄은 중형 전투기라 가속, 최고속도, 선회 등이 둔중한 대신 체력이 높고 미사일이 두 발 더 달린다. 중거리 미사일 사거리가 5km로 짧고, 기총 DPS가 한참 낮은 것도 차이점.
8레벨에 열리는 특수 능력은 이중 사격이다. 레이더 미사일이 날아가는 도중에 누르면 적기와의 거리와는 상관없이 적외선 미사일을 쏠 수 있다.
구소련 미코얀-구레비치 설계국에서 개발한 MiG-19 전투기. 기수에 레이더가 없고 3문의 기관포를 장착한 것으로 보아 MiG-19S를 구현한 것으로 보인다.
3문의 30mm 기관포를 내장하고 4발의 K-5(RS-2)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한다. 기관포 3개 중 2개만 발사되는 오류가 있다.
고유 특성으로 '불안정한 엔진'이 있는데, 엔진이 연료 탱크를 과열시켜 폭발을 일으킬 수 있었던 MiG-19 초기형의 설계 오류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연료 게이지가 0이 돼도 애프터버너를 계속 사용할 수 있으나, 체력이 지속적으로 깎여나가고 일정 확률로 고장이 난다. 애프터버너가 고장나면 연료 게이지가 완전히 다시 차기 전까지는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체력 깎이는 속도가 빠르진 않지만 고장날 경우엔 페널티가 크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는 까다로운 특성. 여담으로 애프터버너 고장 시 나오는 효과음이 제국의 역습에서 고장난 밀레니엄 팔콘호가 내는 소리와 같다.
K-5 미사일은 인게임에서 유일한 빔라이딩 미사일로, 무조건 기수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날아가다가 주위에 적기가 있으면 자동으로 폭발한다. 탄속이 느려터진데다 수동유도의 한계 때문에 사용하기 굉장히 까다로운 미사일이지만, 록온 없이 바로 발사할 수 있고, 플레어 등의 교란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데다 적에게 미사일 접근 경보도 띄우지 않기 때문에 근-중거리의 적에게 순식간에 폭딜을 꽂아넣고 비명횡사를 선사해 줄 수 있다. 맞추기 힘들다면 기관포 리드서클에 맞춰서 조준해 보자. 기관포보다 탄속이 느려 아주 정확한 조준은 아니지만 웬만해선 신관 범위 안쪽으로 접근시킬 수 있다. 기총의 단발 대미지는 높아도 연사력이 낮아 DPS는 낮은 편이나 관통력이 있어 공격기를 잘 잡는 편이다. 특유의 쾅쾅거리는 발사음에 묘한 중독성이 있어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8레벨 특수 능력은 기관포 냉각이다. F-100과 A-4에 달린 것과 동일한 능력.
한편 원본인 미그19 S형은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하지 않는다. 원래 모델링에서는 억지로 미사일을 달아준 결과 주익의 랜딩기어랑 안쪽 파일런의 미사일이 간섭이 생겨 랜딩기어를 접을 수 없을 지경이 돼 있었지만, 이후 MiG-19PM처럼 파일런 위치가 앞으로 당겨졌다. MiG-19PM은 레이더를 다느라 기수가 늘어나고 기총을 장착하지 않기 때문에 고증오류인 건 마찬가지이다.
미 공군의 마지막 센츄리 시리즈 요격기. 단좌형 F-106A이다. 발칸포를 탑재하고 내부 무장창[3]에 AIM-4 공대공 미사일을 4발 탑재하고 있다. 선회력이 떨어지고 단거리 미사일이 없어서 도그파이트에 불리한 대신, 요격기답게 매우 빠른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인게임 내에서 얘보다 최고속도가 빠른 항공기가 MiG-31, J-20밖에 없을 정도. 이렇게 보면 빠르기만 하고 별거 없는 델타익 전투기 같겠지만...
8레벨 업그레이드 후 달 수 있는 특수능력으로 AIR-2 지니 공대공 핵로켓이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채워지고, 대미지를 주면 더 빨리 채워진다. 죽으면 충전량이 50% 감소한다. 밸런스 때문인지 핵로켓이지만 생각보다 범위가 넓지 않으니 근접해서 쏴주자. A-10도 한방에 격추 가능하다.
구소련의 미코얀 구레비치에서 F-4에 대항해 개발한 가변익 전투기 MiG-23. 주익 뿌리가 깎인 형상으로 보아 MiG-23MLD형이다.
중거리 수동 레이더 미사일 2발과 단거리 적외선 미사일 4발을 장착했다. 가변익도 구현되어 날개를 접고 펼 수 있다. 가변익 기체들은 공통적으로 날개를 접을 경우 선회력이 줄어드는 대신 최고속도와 가속도가 늘어나며, 일부 기체들은 델타윙 기체들과 마찬가지로 '순항 고도'특성이 적용되어 고고도에서 속도와 가속도가 더욱 늘어난다.
MiG-21과 마찬가지로 미사일들의 대미지는 허접하지만, 락온 시간이 매우 빠르고 여섯 발이 장착된다.
가속력은 좋지만 경전투기답지 않게 선회력이 굼뜨고 에너지 보존율이 나빠 도그파이팅이 어려운 편이다.
MiG-23의 기관포는 인게임 최고의 DPS를 자랑하는 대신 개틀링식이라 스핀업 타임이 있고, 50% 이상 과열되면 조금씩 기체에 손상이 오며, 완전히 과열되면 체력을 ¼정도 깎아 버린다. 과열 속도도 아주 빠른 편이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다만 모델링 상으로는 MiG-21과 같은 Gsh-23 쌍열 기관포가 장착되어 있는데, MiG-27에 장착되는 GSh-6-30 30mm 6포신 개틀링 기관포의 특성만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 기관포는 실제로 과한 반동 때문에 기체에 온갖 손상을 입히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8레벨에 열리는 특수 능력은 플레어 폭발이다. 몇 초 동안 엄청난 양의 플레어를 뿌려 미사일을 피하고 후속 락온까지 방해한다. 기존 플레어와 쿨타임이 별개로 돌아가는지라 적의 미사일을 연달아서 회피할 수 있는 건 덤. 특수 능력을 언락하면 기체 뒷편에 플레어 디스펜서가 장착되는 모델링 변화가 생긴다.
미국의 그 유명한 F-4 팬텀II 전투기. 발칸포가 기본 무장이 된 F-4E형을 모델링한 것으로 보인다. AIM-9 사이드와인더 4발과 AIM-7 스패로우 4발을 장착하는 정석적인 공대공 무장 구성으로 출시됐다.
인게임에선 육중한 중전투기 포지션으로, 무장 탑재량과 체력이 넉넉한 대신 선회력, 에너지 보존률이 좋지 않아 도그파이트에선 약한 모습을 보인다. 8레벨에 열리는 특수 능력으로 순간적으로 선회율과 에너지 보존률을 경전투기급으로 끌어올릴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체력을 소모한다. 델타윙 기체들처럼 '순항 고도' 특성도 갖추고 있겠다, 이러나 저러나 중거리 교전 위주로 운용해야 하는 기체.
여담으로 모델링 고증오류는 얘도 피해가지 못했다. J79 엔진의 Exhaust Cone에서 노즐까지, 그러니까 제트 파이프 길이가 고증보다 짧고, AIM-9 파일런 뒤쪽에 위치한 플레어 디스펜서 모델링이 누락되어 있다.
미국의 초저공 침투 폭격기 F-111 아드바크. 다만 게임에서는 AIM-54 피닉스 6발을 달아서 요격기로 출시했다. 무장과 컨셉을 보면 함재 요격기 버젼 페이퍼플랜인 F-111B를 모티브 삼은 것으로 보이지만, 인게임 모델링은 F-111B의 그것이 아니라 기존 폭격기 형태의 F-111이라 무장과 외형 간에 괴리감이 좀 있다. 자세히 보면 네 발은 날개에 달린 파일런에 장착되지만, 마지막 두 발을 쏠 때는 기수쪽 무장창이 열리는 디테일을 볼 수 있다. 가변익도 구현되어 있으며, 날개 각도에 따라 파일런 각도도 달라진다.
성능은 함대방공을 위해 개발된 F-111B의 사양으로 충실히 구현된 아드바크로, 피닉스 6발을 받은 대신 기총도 단거리 대공 미사일도 없고 선회력도 형편없어서 근접전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피닉스 미사일은 원거리 능동 미사일로, 락온 시간이 조금 긴 대신 한번 발사하면 자체 레이더로 적을 쫓아가는 Fire-and-Forget 방식이다. 덕분에 같은 목표를 상대로 2~3발을 연속으로 발사해 플레어를 무력화하거나, 미사일을 날려 놓고 바로 회피기동에 들어가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대미지도 강력해 경전투기는 한방에 격추되며, 못해도 두세 발 안에 모든 적을 정리해 버릴 수 있다. 다만 선회력이 형편없어 근거리의 적은 조금만 기동을 해도 맞추지 못한다. 철저히 중장거리에서 운용해야 하는 무기.
맵빨, 팀빨을 타는 기체로, 아군이 개활지에서 도그파이팅을 벌이며 적의 플레어와 에너지를 깎아먹어 준다면 12km의 사거리를 살려 적들을 일방적으로 두들겨팰 수 있지만, 복잡한 지형 속에서 산발적인 싸움이 일어나는 맵이라면 하천기로서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Gsh-30-1 기관포 한 문을 내장하고 중거리 수동 레이더 미사일인 R-27R 2발과 단거리 열추적 미사일 R-73 4발을 장착하고 있다. MiG-21처럼 외부 연료통도 장착했다. 기총 DPS는 아주 높지 않지만 관통력이 있어 공격기도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는데, 이후 모든 플랭커 계열 기체 및 Su-57도 같은 기관포를 사용한다.
특별한 단점이 없는 올라운더형 기체로, 어떤 상황에서든 준수한 성능을 낼 수 있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수능력은 공중 재급유이다. 1렙에서도 연료 회복 속도가 은근 빨라 좋은 능력. 다만 외부 연료통은 채워주지 않는다.
수직꼬리날개 뿌리에 안테나가 튀어나오고 단좌형인 F-16C를 구현한 것으로 보인다. AIM-9 사이드와인더 2발과 AIM-7 스패로우 2발을 장착하고 발칸포를 내장하고 있다.
무려 F-5을 뛰어넘는 인게임 최고의 선회력[4]과 가속력을 자랑하는 최고의 도그파이터이다. 고수가 잡은 F-16이 지형을 이리저리 넘나들며 공격을 쉭쉭 피해다니는 모습을 보면 혈압이 좀 오를 것이다. 기총도 개틀링식이라 스핀업 타임과 탄퍼짐이 있긴 하지만 DPS가 나쁘지 않은 편. 다만 체력이 종잇장이라 적의 포화에 조금만 노출돼도 격추당하기 십상이다.
원거리 능동 미사일 4발과 중거리 적외선 미사일 2발을 달고 있다. 모든 미사일이 대미지가 매우 세 경전투기를 잘 잡아낸다. 적외선 미사일은 사거리가 6km에 달해 스텔스기를 잡는 데 좋다. 특히 스텔스기 중 가장 체력이 낮아 미사일 한 방에 정리되는 F-35의 하드 카운터.
엔진 추력이 매우 강력하고, 델타윙 기체들처럼 '순항 고도' 특성을 갖추어 2000m에서 4000m 사이의 고도에서는 수평비행시 무려 시속 2000km가 넘는 속도를 낼 수 있다. 다만 선회력은 인게임 최하위인 초속 28도에 불과하고, 에너지 보존율이 나빠 살짝만 돌아도 속도가 마구 떨어진다. 기관포 화력도 강력한 편이지만 과열이 빠른데다 기체의 굼뜬 기동력 때문에 사용 기회는 잘 나오지 않는다. 철저하게 고고도에 머무르며 원거리 교전 위주로 몰아야 하는 까다로운 기체.
까다로운 운용을 요구하기 때문인지 이 기체는 절대로 봇이 몰고 나오지 않는다. 즉 이 기체가 보인다면 무조건 사람이 몰고 있는 것.
미국 공군의 공격기 A-10 썬더볼트. 조종석 뒤에 T자형 안테나가 솟은 A-10C형이다.
GAU-8 개틀링 기관포를 내장하고 사이드와인더 2발, LAU-10 127mm 로켓 24발을 장착했다. A-6, A-4와 같은 차가운 엔진 및 장갑판 특성을 가지고 있다.
높은 체력, 둔중한 기동력, 막강한 화력이라는 A-6과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A-6과 비교하면 체력은 더욱 높아져 인게임 최고의 체력돼지가 된 대신 최고속도가 잔뜩 깎여 역시나 인게임 최악의 느림보가 되었고, 늘어난 구경과 화력에 반비례해 장탄수가 대폭 줄어든 로켓 대신 내장 기관포가 주 딜링 수단이 되어 순간화력은 줄어들고 지속력이 늘어났다.
A-10의 아이덴티티인 GAU-8 기관포는 MiG-23의 Gsh-6-30처럼 초월적인 DPS를 보여주지는 않지만 과열시간이 무려 12.5초라 여유롭게 쏟아부을 수 있고, 관통력이 높아 같은 A-10을 포함한 공격기들도 수월하게 갈아버릴 수 있다. 다만 탄퍼짐이 심한 편이라 DPS를 살리려면 최대한 접근해야 한다.
준수한 선회율과 막강한 화력 덕분에 근접전에 굉장히 강한데, 특히 선회반경이 굉장히 좁아 꼬리를 물려고 멋모르고 달려드는 적의 허를 찌르는 구도가 자주 나온다. 다만 에너지 보존률과 가속력이 좋지 않아 지속 선회전에는 약하다.
특수능력은 자가 수리이다. 최대 체력에 비례하는 회복 스킬이기 때문에 회복량도 커 안 그래도 높은 생존성을 더 강화한다.
지상 공격 능력이 향상된 플랭커로 미국의 F-15E 스트라이크 이글 및 중국의 J-16에 대응하는 포지션이다. 카나드와 추력편향노즐이 달린 Su-30SM 계열을 구현한 것으로 보인다.
인게임에서는 중거리 수동 미사일 대신 중거리 능동 미사일을 장착한 머리 크고 카나드 달린 플랭커. 비행성능은 플랭커와 대동소이하지만 조금 둔중한 편. 처음으로 중거리 능동 미사일로 무장한 기체로, 사거리가 같은 중거리 수동 미사일들에 비해 락온시간이 긴 대신 전술적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다.
수호이 설계국에서 개발한 전폭기. 좌우병렬식 좌석을 갖추어 오리주둥이를 연상시키는 넙적한 콕핏 형상을 가진 플랭커 계열기의 이단아.
인게임에서는 Gsh-30-1 기관포를 내장하고, 단거리 열추적 미사일 4발과 20발씩 장전된 B-8 로켓 포드 6개를 장착하고 있다. 공격기답게 장갑판 특성을 갖추긴 했지만, 초음속기이기 때문에 미국 아음속 공격기가 달고 있는 차가운 엔진 특성은 없다. 기총 탄속이 느린 덕분인지 로켓을 기총 리드서클에 맞춰 쏴도 그럭저럭 잘 맞는다.
8레벨에 열리는 특수 능력은 자가 수리로 안 그래도 높은 탱킹 능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
원거리 능동 레이더 미사일 2발과 단거리 미사일 4발을 장착했다. 비요격기 기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원거리 미사일이 달리는데, 장탄수가 두 발뿐인데다 대미지도 요격기들보다 낮아 장거리 견제 이상의 역할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기총 DPS는 똥파와 비슷한 수준으로 낮은 편이지만 관통력이 높아 공격기들은 그럭저럭 잡아낸다.
델타익 기체 특유의 폭발적인 순간선회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기체. 기본 선회력도 똥파를 능가하는데, 델타익 특성까지 발동시키면 순간선회력으로는 따라올 기체가 없다. 다만 에너지 보존률이 좋지 않아 지속 선회전에는 약한 편이다. 실기의 슈퍼크루즈 능력을 반영한 것인지 애프터버너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최적선회속도 이상으로 가속할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 직선 비행으로 속도를 붙였다가 에어브레이크를 사용하며 급선회하는 식으로 운용해야 한다.
장탄수 4백발의 외장 건포드와 암람 4발을 달고 있다. 스텔스기들은 원거리에서 적 레이더 미사일에 락온되지 않는 대신 동급 전투기들보다 미사일 장탄수가 2발 적다.
여러모로 나사빠진 면이 많은 애매한 성능의 기체인데, 중형 전투기다운 조금 둔중한 운동성에 비해 체력이 경전투기급으로 종잇장이고, 기총은 관통력은 높지만 DPS가 낮고 탄샘이 있는 개틀링식인데 장탄수가 400발뿐이라 탄이 바닥나기 일쑤이며, 미사일도 락온시간이 긴 암람뿐이라 단거리에서는 약체이다. 스텔스 성능을 살린 니가와 전술 위주로 운용해야 하는데, 암만 스텔스기라도 결국엔 초근접 격투전을 벌여야 하는 게임 특성상 까다로운 편.
2024년 2월 1일부터 진행된 블랙마켓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기체이다. 블랙 마켓은 신규 기체들을 미리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로, 신규 기체들은 500 Aircraft Cradits의 가격으로 출시되며, 4주마다 가격이 100 Aircraft Cradits씩 할인, 최종적으로 정식 출시되는 17주차 이후부터는 다른 기체들과 같은 100 크레딧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는 블랙마켓 이벤트 1주차의 미션들을 클리어하면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 즉 250 크레딧으로 구매할 수 있다. 블랙마켓 기체를 얼리액세스 기간에 구매하면 레벨8까지 레벨업되고 특수능력이 해금된 기체를 받을 수 있고, 전용 데칼도 함께 언락된다.
러시아의 가변익 공격기 Su-17M2D의 수출형. 기관포 2문을 내장하고 단거리 열추적 미사일 4발과 무유도 로켓 128발을 장착했다. 초음속 가변익 공격기답게 장갑판 특성과 가변익 특성을 갖추고 있다. 다만 다른 가변익 기체들과 다르게 순항 고도 특성은 없다.
전방기총은 요란한 발사음에 비해 DPS가 떨어지지만, 관통력이 있어 같은 공격기는 비교적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다. 로켓은 장탄수가 넉넉하고 연사력이 빠른 대신 대미지가 낮고 탄퍼짐이 심하다.
인게임 최초로 후방기총을 달고 나온 비행기이다. 특수능력으로 후방기총을 사용 가능하며, AI가 조준, 발사한다. 사거리가 짧고 사격각이 좁은데다 탄퍼짐이 심하지만, 선회력 딸리는 Su-22의 후방을 커버해줄 수 있는 나름 유용한 특수능력. 다만 전방기총의 DPS가 후방기총에 비해 훨씬 떨어지는지라 같은 총을 뒤집어서 달면 안되냐는 볼멘소리를 하는 유저들도 있다.
미라주3과 같은 막강한 화력의 DEFA 캐논을 내장하고 있는데 미라주3보다 최고속도, 가속력, 선회력, 체력 모두 뛰어나 블랙마켓 기체 사기 논란을 촉발시킨 기체이다.
헌터 미사일 두 발과 단거리 적외선 미사일 두 발을 장착하고 있다. 헌터 미사일은 락온시간이 매우 짧고, 날아가는 도중에 타겟을 변경할 수 있는 수동 레이더 미사일이다. 타겟을 급변경해 플레어를 사용할 틈을 주지 않거나, 적기를 놓쳤을 경우 다른 목표로 유도시켜 미사일 낭비를 막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지만 락온 중인 목표를 알려주는 인디케이터가 없어 활용이 까다롭다.
특수능력은 '탈출의 명수'로, 기체 뒷편 원뿔형 범위에 적기가 들어올 경우 슈퍼 애프터버너를 발동시켜 추력을 급상승시키고 적기의 기총을 회피할 수 있다. 발동 범위 내에 적기가 남아있다면 시간 제한 없이 끝없이 지속되므로 꼬리를 문 적기를 농락하면서 유유히 도망다닐 수 있는, 당하는 입장에서는 혈압이 급상승하는 능력이다. 다만 발동 시에는 속도 조절이 불가능해져 자칫하면 지형지물에 들이받을 수 있으니 주의.
영국과 프랑스의 합작 공격기 SPECTAT 재규어. 영국군의 공격기 버전인 재규어 GR이며, 그중에서도 소위 어깨 미사일을 장착한 후기형이다.
30mm 기관포 두 정을 내장하고, ASRAAM 적외선 미사일 네 발과 총 76발이 장전되는 LAU-3 로켓 포드 네 개를 장착하고 있다. 실기의 기총은 드라켄과 같은 ADEN 캐논인데, 인게임 스펙은 조금 다르게 조정되어 있다. 아스람은 다른 기체들의 단거리 적외선 미사일들에 비해 사거리가 조금 길고 락온 범위가 넓으며 선회력이 좋지만 체감 성능에는 큰 차이가 없고, 적기가 레티클 정중앙에 있지 않으면 락온 시간이 늘어난다.
재규어의 진수는 무유도 로켓인데, 화력은 평범하고 연사속도가 느린 대신 탄속이 기관포탄과 비슷한 수준으로 빠르다. 즉 다른 기체들이 로켓 리드서클에 맞춰 로켓을 날리려고 몸을 비틀어야 하는 반면 재규어는 기관포 자동조준 기능을 활용해 편하게 로켓을 꽂아넣을 수 있는 것. 빠른 탄속 덕분에 유효사거리도 길어 헤드온 교전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특수능력은 '충격에 대비하라'로, 발동 후 0.66초 동안은 받는 피해의 75%를, 2초간은 50%를 경감하며, 첫 0.66초 안에 큰 피해를 입는다면 쿨타임이 리셋된다. 비행 슈팅 게임에 어울리지 않는 저스트 가드 시스템인지라 사용은 까다롭지만, 작은 덩치와 빠른 속력에 비해 선회가 뻣뻣해 미사일 맞을 일이 많은 재규어의 생존력을 늘려주는 능력.
A-10과 마찬가지로 차가운 엔진 특성과 장갑판 특성을 갖추고 있고, R-60 적외선 미사일 6발과 S-25-OFM 225mm 로켓을 장전한 O-25L 발사관 4개를 장착하고 있다.
기체 성능도 여러모로 A-10과 유사한데, 체력, 최고속도, 가속력, 선회력 등이 모두 A-10과 대동소이하며, 기관포 DPS는 조금 떨어지지만 개틀링식이 아니라 집탄률이 좋아 체감성능은 오히려 더 뛰어나다. 선회반경도 A-10보다 좁고 에너지 보존률까지 좋은 편이라 근접전에서는 따라올 기체가 없다.
S-25 로켓은 무지막지한 탄속과 대미지 덕에 근접전 및 헤드온 교전에 강한 건 물론이고, 유효사거리도 6km에 달해 중거리의 적들도 잠시라도 멍때리고 직선비행을 했다간 순식간에 격추시켜버릴 수 있는 무기이다.
특수능력은 일제 발사로, 남은 적외선 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한다. 미사일들은 샷건처럼 산개되어 날아가며, 발사 시에는 무유도 상태이나 적기에 근접하면 시커가 자동으로 적을 물고 유도된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유용한 능력.
막강한 근접전 성능에 일방적인 중거리 견제 능력까지 갖추어, 유저들의 자자한 원성을 듣고 있는 기체이다. 동 실력에서는 Su-25를 이길 수 있는 기체가 없고, 고레벨 매치에서는 Su-25 댓수가 승패를 결정한다는 볼멘소리도 있을 지경. 실제 S-25는 마하2급의 로켓인데 그걸 극초음속 무기로 각색한 스타폼의 무리수는 덤.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의 4세대 로우급 전투기 J-10. 인테이크와 안테나 모양으로 보아 J-10C형이다.
MiG-21과 같은 Gsh-23-2 기관포를 내장하고, 중거리 미사일 2발, 단거리 미사일 4발을 장착하고 있다. 델타윙 특성은 있지만 순항 고도 특성은 없다.
고유 특성은 '룩 앤 슛'으로, HMD 연동형 시커를 갖춘 현대 미사일의 성능을 구현해 시선 방향에 따라 최대 전방 80도 범위에 있는 적에게 적외선 미사일을 록온할 수 있는 특성이다. 특성에 맞게 미사일 선회력도 초당 45도에 달해, 온갖 기상천외한 각도에 있는 적에게 날아가 꽂히는 미사일을 볼 수 있다. 유용하긴 하지만 제대로 활용하려면 커서 조준 등을 동원해야 해 손이 바빠지는 까다로운 특성. 룩앤슛 특성이 적용되지 않는 중거리 미사일도 조준시간이 빠르고 선회력이 좋은 편이다.
다만 에너지 보존율이 나쁘고 기총 성능이 최악이라, 미사일이 다 떨어지면 도그파이팅은 피하고 재보급을 받으러 가는 편이 낫다.
특수능력은 팬텀 미사일로, 3초간 적에게 가짜로 미사일 접근 경보를 울리고, 실제로 접근 중인 미사일이 있다면 그 신호를 숨긴다. 적에게 다양한 심리전을 걸 수 있는 유용한 능력.
미라주3을 기반으로 한 후속기답게 델타윙 특성과 순항 고도 특성을 그대로 갖고 있으며, 중거리 헌터 미사일 4발, 단거리 적외선 미사일 2발을 장착한다. 또 F1과 달리 헌터 미사일 두 발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다. 기총 화력이 그 악명높은 DEFA 캐논보다도 강화된 대신, 과열시간이 1.97초에 불과해 보다 정밀한 사격을 필요로 한다.
최고속도, 가속력, 선회력이 모두 뛰어난데다 외장 연료통을 비롯한 각종 특수능력들을 줄줄 달고 있지만, 180도 선회 한 번만 해도 스톨에 빠질 지경인 처참한 에너지 보존력이 그 모든 장점을 깎아먹는 까다로운 기체이다.
특수능력은 대레이더 채프로, 채프 살포 중에는 적의 레이더 미사일에 록온되는 사거리가 줄어들고, 유도되고 있는 레이더 미사일이 있다면 유도가 끊기고 직선으로 날아가게 된다. 특수능력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에는 채프가 지속적으로 살포되며, 버튼에서 손을 떼면 5초의 쿨타임이 있다. 기본 5초, 업그레이드시 최대 10초 분량의 채프가 주어지며, 재보급은 되지 않는다. 다반 반대급부인지 플레어 장탄수가 2발에 불과하다.
모바일 게임치고 준수한 그래픽, 조작법은 단순하지만 물리엔진이 적용되어 은근히 묵직한 조종성을 자랑하는 수작 플라이트 슈팅 게임이다. 고증을 약간 포기해 가면서 각 기체들의 개성을 강조한 덕분에 다양한 기체들을 모는 재미가 있다.
딘점으로는 현기준 맵은 4개 밖에 없고 게임모드도 둘 뿐이라 게임 양상이 고만고만하다는 것이 있다. 실력별로 매칭이 되는 것이 아닌 기체 레벨별로 매칭이 되기 때문에 새로 뽑은 기체를 탄 뉴비는 AI로 채워진 로비를 배정해 주는 배려가 있기는 하지만, 운이 나쁘면 일부러 레벨이 낮은 기체를 들고가서 뉴비들을 제초하는 고인물들을 만날 수도 있다. 거기다가 기체 레벨/트로피가 좀 올라가면 매칭되는 AI들의 수준도 제법 상승한다.
또한 경쟁형 모바일게임 특성상 핵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 핵유저들이 많이 보이는 편이다. 물록 중국 핵유저들 도 많지만[5]한국유저들의 핵팟과 한국 핵클랜이 매우 많다. 미사일을 딜레이 없이 여러번 발사하거나 미사일을 맞아도 대미지가 무효화 되는 핵을 쓰는 사람들은 물론, 미사일을 재장전 없이 무한정 쏠 수 있는 핵들을 운 나쁘면 볼 수 있다. 신고후 처벌 조치도 매우 느려서 운나쁘면 핵유저를 계속 만나면서 패배해야하는 상황까지 나온다.
F1을 비롯해 재규어, Su-25 등 사기적인 성능의 블랙마켓 기체들이 연달아 출시되며 P2W 논란이 있다. J-10이 애매한 성능으로 나와 조금 잦아든 편.
게임 UI가 상당히 배틀필드 2042의 영향을 받은것 같다. 그래서인지 모바일게임치고 UI가 꽤 괜찮다.
한국시간으로 자정쯤 게임 동접자가 많은듯 하다.
주익에 데칼을 붙일 수 있다. 다만 미국 기체에 소련이나 러시아 데칼은 못 붙인다. 그 외의 데칼은 붙일 수 있어 대한민국 공군 소속 F-22 랩터도 만들 수 있다.
원래는 기체의 커스터마이징, 레벨로 해금하는 기체 시대별 개량형, 로드아웃 시스템 등 상당한 시뮬레이션 게임이었으나 무슨 이유에선지 개발진들이 개발 방향을 아케이드틱한 게임으로 선회하였으며 사실적 요소들이 대부분 삭제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알파-베타 시절을 거쳐온 유저들은 시뮬레이션 게임 시절의 메탈스톰을 많이 추억한다. 개발진의 대규모 퇴사나 자본금 바닥으로 인한것인지는 몰라도 개발역량이 상당한 손실을 입은것으로 추정.
가끔 애프터버너와 방향키를 동시에 조작하면 방향키가 좌측 하단에 고정되며 비행기가 좌하단으로 내리꽂히는 버그가 있다. 방향키에서 손을 뗐다가 다시 터치하면 다시 조작하는 대로 따라온다
[1] 한국에서는 이용 불가능.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다.[2] 무장을 발사하면 하드포인트에 달려 있던 해당 무장이 하나씩 사라지는 디테일이 있다.[3] 적기에 락온이 완료되면 열린다. 완전히 내부 무장창이 열리지 않아도 발사 가능하다.[4] F-5 초당 39.0도, F-16 초당 39.9도[5] 다만 일반 유저 비율은 중국 유저들보다 대만 유저들의 비율이 더욱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