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1권 표지 | 한국판 1권 표지 | 북미판 1권 표지(...) |
1. 개요
일본 현지에선 전격문고, 한국에선 L노벨로 발매된 라이트노벨. 작자는 코다 가쿠토. 일러스트는 일본의 경우 미도리카와 신[1], 한국의 경우 pecorin 담당. 경위에 대해서는 하단에 서술한다.장르는 일단 호러로 분류되는 듯. 일본 현지에선 13권으로 이미 완결되었고, 국내에선 2010년 4월에 완결되었다. 2014년 절판 리스트에 들어가 있다.
전격문고에서 발매되어 일본 현지에서 큰 히트를 거둔 공포 라이트 노벨. 하지만 한국에서의 반응은 그다지 무섭지 않다는 의견이 대세인 듯. 사실 작가인 코다 가쿠토가 말하기로는 현대 판타지로 분류해달라고 하니, 무섭지 않은게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다. 코믹스도 발매된듯 하나 국내의 발매는 불투명.
크툴루 신화급은 아니나, 그에 준할정도로 인간은 대적하기 힘든 '괴이'가 존재하는 세계관에서 무심/도도/시크한 고등학생 주인공님과 그 떨거지들이 이렇게 저렇게 겪는 사건들을 겪으며 최대한 무사히 일상을 보내려 하는 노력을 담고있다.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작품의 핵심을 말하면 이계.
여러 오컬트 요소와 용어가 등장하는데, 이 작품의 소재들이 일본의 도시전설을 재해석한 것들인지라 왜색이 짙다. 이 쪽 방면의 독자들에게는 미묘하게 낯설기도 하고 낯익은 단어들이 많이 등장.
번역의 질이 낮은 편. 카미카쿠시는 넘어가도 '~상'따위의 일본어가 그냥 실려있다. 결국 3권에 들어서면서 번역자가 교체되었다. 거기다 일본 쪽 일러스트레이터와 트러블이 있어 정발본에서는 국내의 일러스트레이터인 pecorin을 고용했는데, 그래서 나온 결과물이 원판의 이미지와 안드로메다 정도로 차이가 있어 대차게 까인 바가 있다. 그래도 독자의견을 수렴하는지(+그리고 본인의 솜씨도 점차 좋아지는지)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것이 세간의 중론.
그리고 12권에 이른 현재의 결과물
한국판 오리지널 13권 표지
원서판의 13권 표지
정발본의 일러를 맡은 pecorin의 진화와는 별개로, 13권의 표지와 일러스트는 다른 방향으로도 큰 의미를 남겼는데, 일본판 원서의 13권은 편집부와 일러스트레이터 간의 불화로 인해[2] 표지에 왠 마법진 같은 그림만 덩그러니 그려져 있는 해괴한 표지가 되었다. 이것이 일러스트 관련 계약 문제로 당초에 계약하려던 NT측의 계약교섭이 지지부진했던 원인이 되었다고도 한다. 요컨대 원래의 일러스트를 유지하면서 이 문제까지 어찌하려다 보니 계속 진전이 없어 포기했는데 L노벨에서 일러스트를 국내에서 새로 조달하면 된다는 단순명쾌한 결론으로 해결했다는 이야기.[3]
2. 부제
1권 카미카쿠시 이야기2권 저주 이야기
3권 목매다는 이야기
4권 목매다는 이야기·완결편
5권 눈가리개 이야기
6권 맞거울 이야기
7권 맞거울 이야기·완결편
8권 산 제물 이야기
9권 자시키와라시 이야기
10권 속·자시키와라시 이야기
11권 자시키와라시 이야기·완결편
12권 강림 이야기
13권 강림 이야기·완결편
3. 등장인물
3.1. 세이소 학원대학 부속고교
3.1.1. 문예부
- 콘도 타케미 (CV: 호시 소이치로)
- 우츠메 쿄이치 (CV: 미도리카와 히카루)
- 아야메[4] (CV: 미즈시로 레나)
- 키도노 아키 (CV: 타무라 유카리)
- 무라카미 토시야 (CV: 노지마 켄지)
- 쿠사카베 료코 (CV: 카와카미 토모코)
3.1.2. 그 외
- 토가노 요미코 (CV: 오오모토 마키코)
- 야나가와 노리히코
- 소우야
3.2. 기관
- 키죠 아츠시
- 키죠 유카타
- 하가 미키히코(CV: 타나카 히데유키)
3.3. 그 외 등장인물
- 오자키 마츠카타
- 진노 카게유키
[1]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대표작으로 아벤투라(Aventura)가 있다. 북박스에서 정발되다 학산문화사를 통해 신장판으로 리부트.[2] 친가족이 상을 당했다는 루머가 있다.[3] 사실 NT노벨 또한 모종의 문제로 인해 국내 일러스트레이터를 고용한 사례가 있었다. 더블브리드 1~2권이 그 사례. 본디 후지쿠라 카즈네가 맡았던 삽화를 라그나로크 그래픽 디자이너인 김진희 씨로 대신했는데, 원 삽화가가 교통사고로 인하여 급사한 것이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헌데 심장 적출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컷을 국내에 그대로 들여올 수는... 어쨌든 선례가 있음에도 계약 교섭에 난항을 겪었단 것도 문제 아닌가[4] 정확히는 문예부 소속은 아니지만 늘 그들과 함께 행동하므로 작성한다.[5] 한 번은 고백까지 했으나 그녀에게 일어난 트러블에 때문에 '기관'에 의해 기억이 제거되었다.[6] 렌탈 마법사의 휜 크루더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