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국의 전 래퍼. MF DOOM의 곡 Rapp Snitches Knishes와 Anti-Matter에 피처링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가 특징.2. 잠적
두 곡에서 양질의 벌스들을 뽑아내고 특히 Rapp Snitches Knishes에서는 큰 호평을 받았으나, 이 래퍼는 이후의 활동도 없이 잠적했다. 게다가 이 래퍼에 대해 알려진 것이 하나도 없어 많은 둠 팬들이 이 래퍼의 정체를 궁금해 하고 있다.2.1. 정체?
힙합 팬들 사이에서는 이 래퍼의 정체가 ?에 피처링한 것으로 유명한 Kurious라는 설이 돌았었다. 그러나 미스터판타스틱의 보이스 톤과 너무 달랐고, Take Me To Your Leader에 Biolante라는 예명으로 피처링을 했었기 때문에 그 의견은 부정되었었다.이후 그의 정체가 Count Bass D라는 설이 돌았다. 실제로 그와 미스터 판타스틱의 보이스 톤은 상당히 유사한 편이다. 그러나 자신이 직접 부정했다고 한다.
둠 자체가 워낙 다양한 자아를 보유한 래퍼이다 보니 둠의 다른 닉네임들 중 하나일 뿐이라는 설도 있었으나 이는 목소리 톤만 봐도 확실하게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그냥 MF DOOM의 랩하는 동네 친구라고 추측되기도 한다. 전업 래퍼가 아니라 둠이 몇 번 랩을 시켜본 것 뿐이며, 그러므로 이후 작업물도 없다는 것. 가장 설득력 있는 추측은 MF DOOM의 친구 중 Pure Mathematics라는 것인데, 'Go with the Flow'에서 둠이 Pure Mathematics라는 인물을 샤라웃하며, 이후 'Anti-Matter'에서 Mr. Fantastik이 직접 pure math라는 이름을 언급한다는 점에서 유추할 수 있다.
3. 이후
20년 만인 2024년, 위에서도 언급된 Kurious의 신작 'Majician'에 참여했다.여전히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실 웬만한 언더그라운드 래퍼들에 비해 딱히 미스터리하다고 보긴 어렵다. 당장 둠의 앨범만 해도 Gigan, Rodan, Hassan Chop 등 2000년대 초중반을 마지막으로 작업물 하나만을 남기고 잠적한 래퍼들이 많다. 피처링으로서 워낙 임팩트를 남겨서 그렇지, 정보는 오히려 적은 편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