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4 23:31:36

MrG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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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1. 개요2. 주요한 영상 계열들

1. 개요

Simple life hacks

납땜과 글루건, 성냥머리, 화약 등등을 이용해 온갖 잡다한 소도구를 만들어내는 Lifehack[1]과 서바이벌 기술들을 주제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160만명이며, Lifehack 관련 계열 채널 중에서는 가장 유명하다. 동구권, 그중에서도 우크라이나인이다. 팹시 콜라 캔이 보이는 영상을 잘 살펴보면, 팹시콜라 아래쪽에 키릴문자들이 보인다. 성냥 트릭 영상에서도 성냥갑에 키릴문자들이 보인다. 그럼에도 일반적인 노어권 유튜버들과는 달리 러시아어나 우크라이나어 등의 동구권 언어 대사나 문구는 하나도 없이, 짧은 영상들에 간략한 영문 설명만을 덧붙이는것이 유효한 듯 하다.

동영상이 늘어가면서 등장하는 도구들의 패턴이 정형화되고, 점점 복잡해진다. 점점 "왜 이게 simple 인지 모르겠다." 내지 "간단하지도 않고 불필요한 도구만 만든다"같은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더 평이 좋지 않은데, 전 영상에 나온 곳을 우려먹거나, 티 나는 클릭베이트, 재활용품으로 만드는 장난감 따위나 만들어 놓고 lifehack라 부르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인다. 댓글창은 지능형 안티들과 자신의 채널을 광고하는 사람들부터 대충 허무개그를 적어놓고 베댓놀이를 하는 사람 등 난장판이 되었다. 채널주는 개선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예전에 만들었던것을 짜깁기 하는 양 또 만드는 영상을 올려놓고선 계속 같은 영상을 양산중이다.

채널 명칭이 MrGear이고 유튜버 이름도 MrGear이나, 채널 메인 화면에는 미스터와 기어 사이에 제대로 띄어쓰기가 되어있다.

그리고 유튜브에 K Blogs라는 채널이 있는데 MrGear의 영상을 영어로 된 부분만 자르고 그대로 올려서 쓰고있다! 영상 제목은 이상하게 "4 간단한 생활 해킹" 이라든지 "화재를 시작하는 4 가지 방법" 같은 이상한 문법과 띄어쓰기를 보여준다(...) 아마 번역기를 돌린것 같다. 아는 사람은 저작권 신고를 하고싶지만 신고는 저작자 또는 대리인만 신고가 가능해서 아직까지도 영상을 올리고 있다...

2. 주요한 영상 계열들


여기서는 주로 업로드 되는 영상의 계열을 기재한다. 물론 이 계열들 외에도 다른 영상들도 많이 올라온다. 예를들면 불에 500개의 라이터를 들이부으면 어떻게 되나 라던가.
  • life hacks
    lifehack 기술들을 선보이는 영상. 건전지의 +- 저항차를 이용해서 열을 만들거나 성냥을 이용해 다양하게 불을 일으키는 등 여러가지 기술들을 선보인다. 다만 간단하다고는 말하지만 대부분 약간의 도구들과 공구가 필요하다. 덧붙여 전자기기와 납땜 관련한 지식들도... 허나 이 유튜버가 선보이는 영상 중에는 수제 비닐 밀봉기 제작법이나, 건전지로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말도 안되는 기술도 있다! 외계인 꿈나무그 밖에 생존주의와 관련된 영상들도 자주 보이는 편.
  • Tricks
    소도구들을 이용해 기묘한 기술들을 선보인다. 과냉각 현상을 이용해서 물이 순식간에 얼어붙게 하거나, 표면장력으로 물위에 동전을 띄운다거나(...), 바람부는 날에 성냥을 켤 수 있는 그립법을 선보인다거나, 성냥머리를 갈아서 화약처럼 써서 총소리를 내기도 한다.
  • How to
    영상 제목에서 한가지 주제를 잡아서 그것을 어떻게 하는지를 보여주는 영상들이다. 주로 뒤에 BasicMake가 붙어서 특정한 물건을 만드는법을 보여주지만, 다른 영상으로는 How to open a lock with a nut wrench(어떻게 자물쇠를 스패너로 따는가(...)) 라던가 How to light a match with finger(어떻게 성냥을 손가락만으로 켜는가) 등등 다른 영상들도 있다.
  • VS
    주로 가스토치로 계속 열을 가하면 어떻게 되는지 관찰하는 영상들. 전구나 탄산음료 캔도 지지고 아마 분명히 주의사항에 화기 엄금이라고 쓰여져 있을 스프레이 통이나 쉐이빙크림 통 같은 것들도 불로 지진다. 결말은 당연하게도 폭☆발!


[1] 국내에서 지칭하는 특별한 단어가 없는, 영미권에서 등장한 새로운 개념의 단어다. 생활에 유용하거나 효율적인 기술들, 혹은 이미 있던것의 변형 등을 통해 새로운 활용법을 찾아내는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