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7-08 23:54:05

My Reve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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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aurindo_Almeida_Classical_Current.jpg
아티스트 로린도 알메이다
발매일 1969년 9월 14일
장르 보사노바, 이지 리스닝
길이 2:21
기획사 캐피톨 레코드
유통사 EMI 레코드
프로듀서 리처드 보크
수록 음반 [[Classical Current|
Classical Current
]]

1. 개요2. 해설3. 음원4. 평가

1. 개요

1969년 9월 15일 발매된 정규 앨범 《Classical Current》의 2번 트랙이다.

2. 해설

총 2분 21초 러닝타임 동안 세련된 보사노바-이지 리스닝 질감 안에 드뷔시 「Rêverie」의 인상주의적 화성을 압축해 전개한다. 0′00″∼0′08″ 서주에서 D♭-major 루바토 아르페지오로 원곡의 꿈결 모티프를 반음계적인 하모닉-슬러로 비틀며 ‘몽상’의 공간을 마련하고, 0′09″부터 브러시 드럼·우드베이스가 살짝 뒤로 끌리는 4/4 펄스를 깔면 기타는 포지션-비브라토와 세 줄 트레몰로를 교차 사용해 주제를 보사노바풍으로 노래한다. 0′33″∼1′05″ 1절에서는 멜로디를 옥타브 이중주·내추럴 하모닉으로 교호해 드뷔시식 병행화를 재즈 보이싱으로 재현하고, 1′06″∼1′28″ 브리지에서는 Ⅱ-V-Ⅰ 진행을 미세하게 변조하며 내·외현 글리산도라스게아도 스트로크로 긴장을 높인다. 1′29″∼1′48″ 재현부는 고음 레지스터에서 허밍버드-트레몰로로 가볍게 솟구쳐 원곡의 서정성을 강화하고, 1′49″부터 코다에 해당하는 30초 남짓은 내려가는 하프-스케일 아르페지오와 일렉트릭 베이스의 펄스만 남겨두고 서서히 음장을 비우며 ‘깨어나는 순간’처럼 잔향 속으로 사그라든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 ‘몽상 → 현현 → 고양 → 해탈’의 네 단계를 완결하는 구성 덕분에, 본 트랙은 〈The Breeze and I〉에 이어 흐르며 앨범의 인상주의-라틴 하이브리드를 가장 농축된 형태로 제시한다.

3. 음원

<keepall>
'''My Reverie
02 2:21
'''

4. 평가

1969년 10월 18일자 빌보드는 《Classical Current》을 “전자 클래식 기타로 여러 ‘melodic favorites’를 재탄생시켰다”고 소개하며, 특히 〈My Reverie〉를 “가장 친숙하면서도 빛나는 편곡 가운데 하나”로 꼽아 라디오 PD에게 추천하기도 했다.#

2012년 컬렉터 블로그 Unearthed in the Atomic Attic는 “알메이다가 musique concrète 요소까지 접목한 일렉트릭 클래식 기타 사운드의 결정판”이라 평하며 트랙 리스트 첫줄에 〈My Reverie〉를 두고 “이 앨범이 전자음악 흐름 속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을 이유”라고 강조했다.# 최근 평단·유저층에서도 재조명이 이어진다. 2023년 Album of the Year 리뷰어 ItCameFromRYM은 “〈The Lamp Is Low〉, 〈My Reverie〉, 〈My Prayer〉가 앨범의 ‘스트롱 스탠드아웃’”이라며, 드뷔시 원곡의 ‘인상주의적 여백’을 보사노바 질감으로 승화한 편곡이 “로-파이 힙합 샘플러들의 금광”이라고 평했다.#

즉, 동시대 음악지의 호평·컬렉터층의 재발견·현대 온라인 리뷰의 재해석이 합쳐져,“낭만주의 꿈결을 라틴 재즈 언어로 번역한 대표 트랙”으로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