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적대조직
1. 개요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의 적대조직. 타임 크라이시스 2의 주적이다.인공위성 개발회사인 네오다인 인더스트리(NDI)로 64개의 통신용 위성을 쏘아올리는 '스타라인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그런데 그 스타라인 프로젝트가 사실은 군사위성을 쏘기 위한 위장계획이라는 첩보가 V.S.S.E에 흘러들어 온다. 이에 V.S.S.E는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여성 요원인 크리스티 라이언(2의 히로인)을 스파이로 보냈다. 하지만 곧 정체가 탄로나자 NDI의 요원은 그녀를 납치한다.
2. 구성원
- 와일드 독
스테이지 3의 중간보스이자 에르네스토 디아즈에게 고용된 용병.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 야콥 키니스키(Jacob Kinisky)
스테이지 1 보스. 전직 KGB라고 한다. 빼빼마른 체형과 늙은 할애비같은 모습[1]을 한 사내로 전직 여성 요원 크리스티가 스파이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계획이 새어나가자 직접 찾아가서 잡았는데[2] 인질과 유출된 정보는 무사히 확보했지만 나중에 쫓아온 V.S.S.E와 격돌한다. 마지막에는 수중에서 추격전을 벌이다 총격을 당해 혼수상태로 기절하면서 실종상태가 되고 거기다 타고 있던 모터보트가 폭발해버린다. 게다가폭발에도 안부서지고 젖지도 않는 튼튼한가방에 담긴 정보가 들어있는노트북은 V.S.S.E 에게 회수된다.
- 버프 브라이언트(Buff Briant)
스테이지 2 보스. 흑인 이며, 위의 보스와는 달리 우람하고 터프한 체구를 가지고 있다. 에르네스토 디아즈에게 충직한 부하. 헬기와 함께 등장해서 기차에 실려있던 인공위성[3]을 다른 헬리콥터로 NDI로 보내고 자신은 주인공 콤비에게 덤벼든다.
체구에 걸맞게 무기는 미니건이고, 일정 데미지를 입으면 기차에 실려있던 로켓을[4] 두 손으로 들고 몽둥이 휘두르듯 휘두른다. 훨윈드까지 사용한다! 어느정도 더 피해를 이히면 미니건을 잡고 헬기에 탑승해서 총격으로 공격해온다.
놀라울 만한 괴력을 자랑했지만, 총에 맞아 부상당하면서 들고 있던 미니건 총구를 위로 향하는 바람에 그가 타고 있던 헬기의 엔진이 폭발하면서 개발살난다. 그리고 그 헬기가 추락하면서 마침 기차가 건너가던 다리를 박살내고, 주인공들은 뒤로 달려서 가까스로 열차에서 빠져나와 부서진 다리의 끝에 매달린다. 이 열차에서 빠져나가려고 달리는 장면은 아케이드판에서는 뻣뻣한자세+무표정으로 달리는 한폭의 초현실을 보여주지만 PS2판에서는 뒤로 달리는 씬의 움직임과 허걱대는 목소리가 추가되어 리얼해졌다.
[1] 그럼에도 일본위키에는 나이가 35세(!)라고 표시되어있다…대체 타임 크라이시스의 나이설정 기준은 무엇인가...[2] 여담이지만 체형 때문인지 펀치력도 상당히 약한 듯 하다. 기절시키려고 크리스티의 배에 한 방 먹였는데, 크리스티 왈 "이런 주먹으로 세계정복이 가능할 것 같아?(そんなナマクラじゃ、世界征服は遅いわね...)" 라고 욱씬거리며 비웃자 "닥쳐!(うるさい!)"라고 소리치면서 머리를 양손으로(…) 때려서 기절시켰다.[3] 당연히 주 원인이 된 군사 위성. PS2판에서는 스테이지 2 시작시 인공위성 수송씬이 추가되었는데 여기선 야콥의 실패소식을 듣고 폰을 와그작 무너트리는모습을 보여준다. 이 씬는 아까 언급한 PS2판에서만 나오며 오락실 버전은 주인공들이 모는 차가 나오는걸로 시작한다.[4] 스테이지가 인공위성을 수송하는 열차 위이기에 아마도 인공위성 발사체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