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각 줌 렌즈
1.1. AF-P DX NIKKOR 10-20mm f/4.5-5.6G VR
11군 14매 최소초점거리 0.22m, 230g,Φ72mm
2017년 5월 발표. 기존의 AF-S 10-24mm F3.5-4.5렌즈의 경량화 버전으로 조리개 값이 떨어진 대신 경량화 및 VR모듈을 채용하였다. 저렴해진 가격만큼 다운그레이드도 착실하게 이루어져 거리계창과 AF/MF 전환 스위치가 삭제되고 마운트부의 재질이 플라스틱으로 변경되었다. 외부조작버튼이 전혀 없기 때문에 AF와 VR을 바디에서 설정해줘야 하는데 일부 구형 바디에서는 VR을 끌 수 없다. 가격은 2020년 11월 15일 기준으로, 니콘 E Shop 정품 기준 396,000원, 다나와 기준 350,000원 선에서 거래, SLR클럽 중고장터 기준 평균 20만원 초중반에 거래되고있다.
2. 표준 줌 렌즈
2.1. AF-S DX NIKKOR 18-140mm f/3.5-5.6G ED VR
12군 17매, 최소초점거리 0.45m, 490g, Φ67mm
2013년 8월 발매. 금속마운트이며, 18-105mm에서 줌비율을 증가시켰다. 향후 DX중급기 등의 번들킷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2020년 11월 15일 기준으로, 니콘 E Shop 정품 기준 628,000원, 다나와 기준 420,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3. 망원 줌 렌즈
3.1. AF-P DX NIKKOR 70-300mm f/4.5-6.3G ED VR
10군 14매, 최소초점거리 1.1m, 415g, Φ58mm
2016년 1월 발매, AF-P 18-55mm렌즈와 함께 발매된 렌즈로 STM모터를 최초로 채용하였다. 가격은 2020년 11월 15일 기준으로, 니콘 E Shop 정품 기준 470,000원, 다나와 기준 410,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4. 단렌즈
4.1. AF-S DX NIKKOR 35mm f/1.8G
6군 8매 최소초점거리 0.3m, 200g, Φ52mm
DX 슈터들의 영원한 친구
2009년 3월 발매. FX 포맷의 35mm F2 단렌즈에 비해 최소초점거리가 약간 긴 대신 초음파모터를 내장하여, AF모터가 없는 바디에도 정상적으로 쓸 수 있고, 조리개값이 빠른 이점이 있다.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대다가 빠른 AF, 그리고 활용성이 높아서 많이 쓰이는 DX 포맷의 표준 렌즈. 비록 AF 속도가 빠르다 해도 여느 줌렌즈들에 비하면 느리지만, 중앙부 선예도가 깡패여서 DX 바디를 산다면 사실상 꼭 사야하는 렌즈이다. 가격도 20만원 안팏이니 신품이든 중고든 장만하는걸 적극 추천한다. 50mm화각 단렌즈는 사실상 필수이기도 하고.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보케가 상당히 안좋은 편인 렌즈라는 것이다. 가격은 2020년 11월 15일 기준으로, 니콘 E Shop 정품 기준 198,000원, 다나와 기준 160,000원 선에서 거래, SLR클럽 중고장터 기준 평균 10만원 내외로 거래되고있다.
보통 이렇게 쓸 일은 없는 렌즈지만, FX 바디 풀프레임에서 오토크롭을 끄고 써보면 주변부 비네팅이 제법 있고 화질저하도 강력하지만 감성으로 우겨볼만한 스타일의 결과물이 나온다. 대신 비네팅을 흐리게 하기 위해서는 조리개는 항상 최대개방인 쪽이 유리하다.
4.2. AF-S DX Micro NIKKOR 40mm f/2.8G
7군 9매 최소초점거리 0.163m, 280g, Φ52mm
2011년 8월 25일 발매. FX포맷의 60마의 DX버전이라 할 수 있다. 가격은 약 34만원 정도로 저렴하게 책정된 편이며, 메크로렌즈 답게 화질도 좋은 편. DigitalRev에서 이 렌즈를 리뷰할때 길거리에서 라이프 촬영을 하면서 리뷰를 하였는데 이를 본 몇몇이 ‘왜 메크로 렌즈를 길거리 촬영에 쓰는거냐.’ 며 의문을 제기했는데, 이 렌즈는 메크로 렌즈긴 하지만 촬영의 범위가 넓다. ‘접사기능이 있는 일상적인 단렌즈’ 정도의 다용도 단렌즈라고 생각하면 된다. 단점으로는 AF 속도가 상당히 느린편에 속한다. 느긋하게 지잉 지잉하면서 조절하는데 빠른 AF가 필요하다면 다른 렌즈를 찾는게 좋다. 그리고 초점조절시 중앙의 경통이 앞으로 튀어나오는데 등배접사시 상당히 거리를 좁혀야한다는것도 단점. 정말로 렌즈 끝이 닿을정도로 가져다 대야한다! 덕분에 후드까지 끼고있을경우 피사체에 그림자가 생길가능성이 있으니 유의. 더해서 접사렌즈 특성상 흔들림을 최소화해야하지만 VR이 달려있지 않아서 삼각대가 절실할때가 있다. 덕분에 움직이는 피사체. 즉, 곤충등을 촬영하는데는 조금 불편할수 있다. 꽃이나 식물, 고정 피사체용 접사렌즈가 필요하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가격은 2020년 11월 15일 기준으로, 니콘 E Shop 정품 기준 328,000원, 다나와 기준 280,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