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브-미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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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v-Mizzet Reborn 다시 태어난 니브-미젯 | |
전설적 생물 ― 용 화신 | |
비행다시 태어난 니브-미젯이 들어올 때, 당신의 서고 맨 위 카드 열 장을 공개한다. 그 카드들 중, 각 2색 조합에 정확히 들어맞는 카드를 한 장씩 선택한다. 선택된 카드들을 당신의 손으로 가져가고 나머지 카드들은 당신의 서고 맨 밑에 무작위로 놓는다. | |
6/6 |
1. 개요
신 라브니카 트릴로지에 초기에 거대한 위협을 감지하였으나, 니콜 볼라스에게 속수무책으로 패배하고 사망한[1] 불꽃천재. 하지만 그는 자신이 죽을 경우까지 상정하여 그에 대한 대비를 해두었고, 영생자 군대에게 밀리던 10대 길드가 마침내 협력을 다짐하여 부활의 의식을 치르면서 화려하게 컴백. 그러나 부활하자마자 의식을 방해하러 온 신 영생자 케프넷을 불태우고 그 여파로 쓰러져 최후반부 이전까지는 등장이 없었다.그러다가 카른에게 하조렛이 사용하던 창을 인계받고, 릴리아나가 볼라스에게 저항하려던 순간 나타나 하조렛의 창으로 볼라스의 몸통을 꿰뚫고 그 틈에 볼라스는 본투에 의해 스파크를 빼앗겨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모든 일이 정리된 뒤 자기가 그토록 원하던 길드팩트의 자리까지 올라갔는데, 여기에서 원래 길드팩트였던 제이스에게 더 이상 길드팩트의 의무를 짊어질 필요가 없다는 농담을 던지는 등 여전히 낙천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라브니카의 승리를 자축하는 한편, 열 길드의 수장들과 회의를 한 끝에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 선역으로 참전하긴 했으나 그 이전에 볼라스에게 협력한 전적이 있는 랄, 브라스카, 카야에게 라브니카에 혼란을 유발한 죄를 물어 각각 테제렛, 도빈 반, 릴리아나의 척살을 명령한다.
2. 성능
슬리버 퀸, 프로제니투스, Child of Alara 등의 계보를 잇는 간만에 등장한 오색생물. 오색마나 생물인만큼 가성비가 좋지만 커맨더이거나 오색마나를 일일이 지불할만 할 정도의 성능이 아니면 잘 안쓰이게 될 운명이었고, 니브미젯 역시 그런 계열의 생물로 취급되었다. 그러나...니브미젯은 저 강력한 ETB 격발 능력 때문에 사정이 달랐다. 서고 10장에서 10대길드색 카드를 한장씩 가져올 수 있다는 건, 노리고 짜면 못해도 3~4드로우 대박치면 10드로우가 보장된다는 소리이므로 핸드우위를 잡기 쉽다. 라브니카 환경의 2색카드들과 딱 조합하기 좋은 능력.
EDH에서는 평범한 5색 커맨더로 쓰이며, 스탠다드에서는 다색 등불로 오색 조건을 맞춰서 내려놓는 펀덱도 있었다. 이 펀덱은 엘드레인의 왕좌 이후로 발명의 화염과 조합한 5C 덱으로 변모하여 연구되고 있다. 발명의 화염은 내려온 그 턴에도 3~4발비 주문을 하나 더 쓸 수 있으니 템포 로스가 없고, 그 다음 턴부터는 그 턴에 쓸 수 있는 최대 가치의 주문으로 볼 수 있는 이득을 두 배로 부풀릴 수 있으므로 이를 기반으로 하여 5~7턴 보드를 앞서나간 뒤, 이렇게 앞서나간 보드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것을 승리 전략으로 하는 덱으로, 니브-미젯은 여기서 5마나 6/6 비행이라는 고효율 생물로 기능하는 것은 물론 ETB 능력으로 대량의 카드를 손에 쥐어주는 역할을 한다.
모던과 파이어니어에서도 5C 니브미젯(또는 Niv to Light) 덱이 의외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떡상중. 딱 5마나 생물이기 때문에 빛을 보다의 서치범위에 포함되고, 발동에 필요한 5색마나는 모던 호라이즌의 아르쿰의 천문의와 눈 대지들의 지원을 받으면서 조건을 맞추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에 깔면서 6/6 비행생물이 드로우까지 땡겨먹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때문에 Pillar of the Paruns의 가격이 35불을 찍을 정도.
초반에는 1불 이하의 똥미씩 취급을 받았지만, 하위타입에서 고평가받으면서 가격이 살짝 올랐다. 포일가만 비싼 카드 중 하나(...). 그래도 이후 모던 이상의 경쟁적인 환경에서도 덱이 정립되면서 논포일도 5딸라로 가격이 좀 올랐다.
히스토릭에서는 역사적 호라이즌에서 영역을 지키는 카부[2]가 나온 덕분에 초반 플랜이 크게 보강된 이후 5색 니브미젯이라는 아키타입으로 2티어 정도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리미티드 포맷용으로 매 세트에서 언커먼에서부터 2색 조합 사이클이 등장하는 상황이라 세트가 나올 때마다 더 강력한 파츠로 바꿔끼울 수 있는 게 강점.
[1] 다만 니브-미젯의 사망에는 유저들 사이에서 혼란을 일으켰는데, 충라브때까지만 해도 은둔했다고만 했지 죽었다는 묘사가 일절 없었는데 뜬금없이 플커워에서 이미 죽었다는 걸 기정사실화하고 전개하는 바람에 뜬금포라고 욕을 먹었다. 플레인즈워커 전쟁 소설 초반부에야 이게 묘사되는데, 개발진의 해명에 따르면 원래 소설 프롤로그로 먼저 공개했어야 하는 내용인데 발행이 꼬여서 스포일러 시점에서 공개를 못했다고 한다.[2] 공격할 때마다 카드 한 장을 버리고 카드 한 장을 뽑거나 무덤의 카드 한 장을 추방할 수 있는 {R}{G} */* 카부 생물. 공격력과 방어력은 영토 능력에 의해 조종자가 조종하는 기본 대지 유형의 수와 같게 조정된다. 극단적으로는 삼생물군계-쇼크랜드로 2턴부터 5/5가 나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