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13:15:31

P짱 改

파일:피쨩쨩쨩.jpg

천체전사 선레드프로샤임 소속 괴인.

성우는 오쿠다 이키, 나베이 마키코(안내방송 음성), 카키하라 테츠야(에러 났을 때의 음성)

애니멀 솔저 멤버로 사이보그 오리. 그런데 메다리오가 샤워하고 나와서 P짱으로 몸을 닦으려고 한 적이 있어 그 실체는 미궁속에 빠져버렸다(......)

처음 나왔을 때는 레드를 목말라죽게 하자며 수도 밸브를 뽑아가는 작전에 같이 참여하기도 하며 애니멀 솔저들과 어울렸지만 그 직후 자기 개조를 엄청나게 해대서 혼자 다른 세계로 가버렸다.[1] 그래도 일단 애니멀 솔저에 대한 소속감은 여전히 있는듯.[2] 원래는 말도 평범하게 했지만 계속된 개조로 인해 본인의 목소리로 말하지 못하게 된 건지 기계음으로 대화한다.[3] 웃을 때도 본인이 직접 웃는게 아니라 녹음된 웃음소리를 재생한다.(...) 애니메이션에선 처음부터 말을 못 한다.[4] 대신 머리의 램프가 점멸해 의사표현을 한다.

과도한 개조의 부작용으로 가끔 시스템 에러가 일어나는데, 이 경우 갑자기 이상한 말을 계속하거나 독일어(...)를 말하기도 한다.

액체 금속으로 변하는 등의 온갖 특수 기능을 내장한데다 핵무기, 초강력 레이저[5] 등 선레드를 실질적으로 말살시킬 수 있는 무기를 쓸 수 있지만, 여러 여건상[6] 무리. 문제는 금방 전력이 방전된다는 정도? 선레드 말살 회의에서 5분 정도 고민하다 방전돼서 재충전 모드가 된다. 위에 언급한 레이저를 쏜 이후에는 에너지가 다 떨어져 무려 8시간 35분이나 충전모드로 있어야 했다.

전투력은 애니멀 솔저를 넘어서 프로샤임 내에서도 최강급에 속한다. 강해지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으며[7] 언제나 자기 몸을 계속해서 개조하고 있다. 아예 자기개조가 취미이자 버릇이 되어버려 이제는 멈추지도 못한다고.(...)

일본 위키의 설명에 따르면 독선적이교 교활한 성격이라고 한다.

무언가 한 가지 일을 실행하고 있으면 주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 절대 개의치 않고 하던 일만 기계처럼 계속한다. 레드의 무덤을 파던 도중 동네 아이들이 장난치고 레드와 카요코가 찾아와도 마치 아무 일도 없는 양 혼자만 계속해서 땅을 판다.

2기 5화에서 다른 애니멀 솔져들과 같이 동네 벼룩시장에 나와서 핵무기를 인기 상품 50억에 팔려고 내놨다...(우사코츠 왈 "그 나라가 사러 올꺼야."...어느 나라일지는 알아서 생각하자.)

헬 울프가 신규 애니멀 솔저 멤버로 들어 온 이후에는 그 변신의 비밀을 알기 위해 열심이다. 둘 다 말을 잘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우사코츠와 데빌네코는 둘이 벌써 친해진 것으로 착각했다.

2기 16화에서 타레미미 레이지의 차량을 추월해서 레이지가 간만에 차값의 3배나 들인 튜닝의 성능을 실험하게 만들었다.(덕분에 우사코츠는 질겁해버리지만)

날 수 있는 고로 비행협회에도 가입되어 있다. 비행협회 에피소드에서 누가 제일이냐는 얘기가 나왔는데 도르곤이 "그 아이 진심으로 날면 미국 전투기 따위는 넘어 SF세계로 가버리잖아."라고 하는 등 처음부터 아예 논외급으로 취급되고 있다.

2기 20화에서는 심도 6500M의 잠항능력과 카 네비게이션, 심박체크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데빌네코가 사망(...)했을 때 지속적으루 뚜뚜거리던 소리가 띠이이이로 바뀐걸 보면...)

47화(2기 21화)에서는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것으로 보이는 연출로 행성 하나를 날려먹는 시뮬레이션이...! 전투력이 궁금해진다.

이 공격을 가만 보면 집광판의 배치와 연출이 마치 기동전사 건담 0083에서 연방군이 데라즈플리트의 콜로니 낙하를 막으려 할 때의 솔라 시스템 연출과 흡사하다. 심지어 메달리오가 놀라면서 "솔라 시스템…"이라고 탄식하는데 은근히 어투조차 에규 데라즈의 해당 대사와 비슷하게 들린다. 아무래도 건담패러디라고 보는게 맞을듯.


[1] 처음엔 단순히 기계화된 모습이었다가 그 다음은 전차, 그리고 마지막에는 아예 거대로봇(...)이 된다.[2] 헬 울프보다 다른 둘이랑 더 함께 어울리기도 하고 헬 울프를 함께 찾으러 가기도 하는 등. 헬 울프보다는 더 일행과의 행동에 적극적이다.[3] 전대놀이 편에서는 우사코츠가 전대놀이를 하자고 하고 데빌네코가 재미있겠다며 맞장구치는데 옆에서 갑자기 뜬금없이 "교차로에 진입합니다."(...) 라는 내비게이션의 말을 한다.[4] 애니메이션에서는 처음엔 대사가 자막으로 출력(...)되긴 했지만 그 다음부터는 아예 그런것도 없이 기계음을 내거나 상황과 맞지도 않는 대사가 나온다.[5] 무려 그 레드가 가드를 올리게 했고 이후에도 꽤나 위험했다고 말할 정도.[6] 레이저는 한번 쏘고 나면 오랫동안 충전해야 하고, 핵무기는 잘못하면 전 세계를 적으로 돌릴 수 있기에 반강제적 봉인.[7] 이 때문에 주식을 하거나 선레드의 제자로 들어가기도 하고 심지어는 절에 가 스님의 설법을 듣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