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개요
P.R.L 412는 바이오하자드4에서 등장하는 살상병기다. 플라가가 섬광에 치명적인 점을 고안해 만들어진 듯하다.섬광에 치명적인 만큼 몸에 플라가를 달고 있는 모든 생명체는 차지샷 한방에 요단강행. 몸안에 플라가가 없는 까마귀나 블랙베스같은 생명체에겐 일반샷이나 차지샷이 통하지 않는다. 플라가가 완전히 자리 잡지 않은 생명체에게도 통하지 않는지 몸안에 플라가를 주입당한 에쉴리에게 차지샷을 날려도 멀쩡하고 레온마저도 아무렇지 않게 이 무기를 뿅뿅 쏴댄다.
일반샷은 플라가가 외부로 드러나지 않은 가나도들에게는 섬광탄을 맞은 것처럼 그로기 상태로 만들면서 광역 데미지를 준다. 일반샷만 날려도 개떼처럼 몰려오는 가나도들을 싸그리 쓸어버릴 수 있다. 당연하지만 외부로 드러난 플라가는 섬광탄 효과로 한방에 삭제.
차지샷은 남은 총알을 보여주는 인터페이스 창에 뜨는 칸을 모두 채우면 차지샷으로 바뀌는데 레이저와 비슷한 섬광을 일직선으로 뿜어낸다. 앞에서 말했듯이 이 차지샷 한방에 플라가를 달고 있는 생명체는 원샷원킬이라 플라가 한정 데미지는 무한으로 보인다... 단점은 차지샷을 충전하는데 꽤 오랜 시간을 소비해야해서 충전하다가 가나도의 도끼나 철퇴를 맞고 캔슬되기 일쑤. 멀리서 떨어져서 충전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특전으로 지급되는 무기가 그렇듯 장착하는 순간 재미가 급속도로 하락한다. 핸드캐넌이나 로켓런처는 타격감이라도 있는데 이건 뭐.. 일반샷을 쏘면 물총을 쏘는 듯하다.
습득 방법은 본편을 프로페셔널 난이도로 클리어하면 상인이 공짜로 판다. 이 무기의 메리트는 그냥 공짜인 특전 무기. 주의해야할 점은 게임큐브판에선 이 무기를 얻을 수 없다.
여담으로 PS2판에서 충전시간이 길어 너무 잉여스러웠는지 PC판에선 충전시간을 줄이고 일직선으로만 나가던 레이저가 근처 가나도수만큼 레이저가 추가로 발사되서 꽤나 멋스럽게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