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30 21:26:49

Pressure(Roblox)/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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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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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 점프수트 세계관 기밀문서

1. 개요2. 등장인물
2.1. 플레이어2.2. 셰이드2.3. 감독관
3. 스토리
3.1. 타임라인3.2. 프롤로그3.3. 초반부3.4. 중후반부
4. 장소
4.1. Let-Vand zone4.2. Hadal Blacksite4.3. The BanLand
5. 등장 세력
5.1. Urbanshade
5.1.1. Hadal Division5.1.2. N.O.S.T
5.2. Innovation Inc.5.3. Plasma Inc.5.4. Hyptek5.5. Quantum Science Inc.5.6. Pinewood5.7. Bloxtop5.8. Deluge Labs
6. 그 외
6.1. 수호천사6.2. 악마6.3. 페리맨6.4. 신

1. 개요

로블록스의 게임 Pressure(Roblox)의 세계관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참고로 타 게임의 세계관과 직/간접적 관련이 있으니 타 게임의 언급이 있을 수 있다.

2. 등장인물

2.1. 플레이어

<colbgcolor=#0A0E11> Player
당신
본명 ~
성별 ~
소속 ████ 고등급 보안교도소
→ 어반셰이드 코퍼레이션
[ 엔딩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 무소속
직업 죄수
→ 어반셰이드 소모품 수감자
→ ~

이 게임을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다.

정말로 죄를 지은 것인지, 아니면 억울하게 누명을 뒤집어 썼는지는 밝혀지지 않은채 아무튼 고등급 보안교도소에서 수감되어있다가 어반셰이드 코퍼레이션에서 나온 직원들의 제안에 응하며 어반셰이드에 가입하게 된다. 주인공인 만큼 범상치 않은 능력을 지녔는데, 각종 위험생물이 풀려나고 내부 방어 시스템이 인간을 죽이는데다 시설의 크기도 말도 안되게 큰 지옥도의 시설에서 단 하루만에 탈출했다.

2.2. 셰이드

<colbgcolor=#0A0E11> Mr. Shade
셰이드
이름 셰이드
Shade
출생 1906년 (119세)
성별 남성
가족 아내(2005년 사별)[1]
딸 루시(Lucy)[2]
반려묘 레온(Leon)
직책 어반셰이드 코퍼레이션 창립자
어반셰이드 코퍼레이션 CEO

해당 게임의 배경이 되는 어반셰이드의 창립자 겸 CEO. 막장으로 굴러가는 회사의 대표인 만큼 절대 정상이 아닌데, 자신들을 따뜻하게 맞아줬던 존재를 그저 자신의 개인적 야욕을 위해 생포해 이용하거나, 작동정지될 예정이였던 기계를 계속 작동시킨다는 낭비만이 극심한 결정에 반대하는 직원들을 싸그리 다 잘라버리는 등, 오로지 자신만의 야욕과 이익만을 중요시 여기는듯한 모습이 나온다.

작중 배경이 2025년인데 반해 이 사람의 출생년도는 1906년, 1차 세계대전 이전에 태어난 인물이기에 얼핏 보면 이미 죽었나? 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최초 클리어 시 나오는 스크립트를 읽어보면 1906년부터 2025년까지 120년 가까이 살아있는 것을 알 수 있다. [3]

파일:Mrshadeface.png
참고로 공식에서 밝힌 얼굴 콘셉트에 따르면 이렇게 생겼다. 세월의 풍파가 느껴진다

2.3. 감독관

<colbgcolor=#0A0E11> Overseer
감독관
본명 ████████
성별 남성
가족 반려묘 닷지볼(Dodgeball)
직책 하달 블랙사이트 감독관
성우 meowskulls

소모품 프로토콜이 가동되며 어반셰이드 부두로 잔뜩 유입된 수감자들을 통제하는 고위직의 남성, 제작자들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하얀 저택에서 비싼 와인을 마시며 원격으로 죄수들을 통제하고 있다고.

다만 현장 지도가 아닌 원격 방송을 통해 지시를 하다보니 가끔 아이페스테이션이나 AI 화가 같은 개체들이 감독관의 목소리를 모방해 죄수들을 낚아 죽이기도 하는듯 하며, 밴랜드의 수호천사 추가 항목 열람 허가도 이 인물이 내리는 듯.

기밀문서에 따르면 과거에는 구역에 따른 감독관들도 다수 있었던 걸로 보였으나 Z-96에게 일부 사망했다.[4]

3. 스토리

3.1. 타임라인

====# 1906 ~ 2025.10.14 #====
파일:Pressure_Timelinebar1.webp
[ 펼치기 · 접기 ]
* 1906년 : 셰이드 출생
  • 192?년 : 어반셰이드 창설
  • 1931년 : 나의 아날로그 호러 크리스마스 트리 발견
  • 1932년 : 편집증 상자 사건 발생
  • 1961년 : 렛반드 존 발견
  • 1962년 : 하달 블랙사이트 건설 시작, 앵글러&판데모니움 발견, PDG 개발
  • 1963년 : 릿지 건설 완료
  • 1967년 : "크리스탈" 발견
  • 1974년 : 하달 블랙사이트 건설 완료
  • 1977년 : 외부 방어 시스템 개발
  • 1979년 : 디바인 발견
  • 1984년 : 슬픔의 가면 구매
  • 1991년 : 발쿨라 공허 웅덩이 발견
  • 2007년 : 첫 밴랜드 원정대 파견
  • 2013년 : 세바스찬 솔리스 확보
  • 2015년 : 세바스찬 실험
  • 2016년 : 놀리교단 공습
  • 2017년 : 첫 레이브야드 원정대 파견
  • 2018년 : 추상적 예술 발견
  • 2020년 : 시간제한 상상친구 발견
  • 2023년 : 내 아내, AI 화가 발견
  • 2024년 : 스켈레피드, 촛대지기 발견
  • 2025년 10월 12일 : 스퀴들즈 발견
  • 2025년 10월 14일 : 하달 블랙사이트 봉쇄

====# 2025.10.14 ~ #====
파일:Pressure_Timelinebar2.webp
[ 펼치기 · 접기 ]
* 2025년 10월 14일 13시 42분 : 세바스찬, 블랙사이트 봉쇄 시작
  • 2025년 10월 14일 14시 17분 : 슬픔의 가면 탈환 및 살점 짐승 탄생
  • 2025년 10월 14일 14시 54분 : "소모품" 프로토콜 가동
  • 2025년 10월 14일 15시 08분 : 누출 방지용 증발 필드 가동 중단
  • 2025년 10월 14일 15시 25분 : 암흑 물질 웅덩이 개체 블랙사이트 전 지역으로 확산
  • 2025년 10월 14일 16시 ??분 : 편집증 상자의 연기 블랙사이트 전 지역으로 확산
  • 2025년 10월 14일 17시 42분 : AI 화가와 세바스찬 만남
  • 2025년 10월 14일 17시 ??분 : AI 화가, 하달 블랙사이트 메인프레임 접속
  • 2025년 10월 14일 17시 ??분 : AI 화가와 살점 짐승 만남, 좋은 사람들 듀오
  • 2025년 10월 14일 18시 16분 : 아이페스테이션 인근 바다로 방출
  • 2025년 10월 14일 20시 13분 : 첫 소모품 수감자 그룹 진입
  • 2025년 10월 16일 ??시 ??분 : 어반셰이드, 고등보안 교도소 도달
  • 2025년 10월 16일 ??시 ??분 : 플레이어의 어반셰이드 가입
  • 2025년 10월 16일 07시 00분 : 플레이어, 어반셰이드 항만부두 도착
  • 2025년 10월 16일 0?시 ??분 : 서치라이트, Lunar-Grav 실험 트랙 진입
  • 2025년 10월 16일 11시 00분 : 크리스탈 확보
  • 2025년 10월 16일 11시 ??분 : 플레이어 석방 및 보가르 공항 도착[5]

3.2. 프롤로그

1900년대 초중반, 셰이드[6]라는 이름의 한 사업가가 자신의 이름을 본딴 채굴/군사장비 판매 기업, 어반셰이드를 설립한다.
그렇게 설립된 어반셰이드는 회사 설립 초기에는 무기 판매 및 개발, 채굴 사업등을 펼치며
평범한 기업으로 행동해왔으나 이후 회사의 한 시설에서 일어난 한 사건이 기업의 운명을 완전히 뒤바꿔 놓는다.

'''{{{#red 당신은 소모품입니다.
당신은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지 않습니다.}}}'''

'Pressure'
세계관 프롤로그

3.3. 초반부

1961년, 노르웨이 해협 아이슬란드 서쪽 부근에서 폭풍에 휩쓸린 어반셰이드의 B-class 컨테이너선 한 척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침몰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침몰 소식을 들은 구조팀은 현장에서 Let-vand zone이라는, 기존의 물리학 법칙을 완전히 무시해버리는 변칙적 해구를 발견한다.

Let-vand zone은 겉보기에는 7,600m 정도의 깊이를 가진 평범한 해구처럼 보였으나, 수심 6,700m부근에서 물의 무게가 가벼워지며 수압이 지나칠 정도로 급격하게 내려가는 특이점이 있었다. 이 이상현상은 7,000m 깊이의 엄청난 수압을 그냥 수영장 깊이 정도의 수압으로 바꾸어 버릴 정도였다.

그리고 이런 초자연적 현상에 주목했던 어반셰이드는 즉각 직원들에게 이 해구에 관한 모든 내용을 은폐시키라는 명령을 내렸고, 직원들의 빠른 행동력으로 Let-vand zone은 철저히 기밀유지되어 세계 지도 어디에도 기록되지 못한채 역사의 표면에서 묻혀버리게 된다.

발빠른 정보 은폐와 통제로 1962년, Let-vand zone의 완전한 통제권을 얻은 어반셰이드는 Hadal Division이라는 자회사를 설립 후 하달 디비전을 통해 Hadal Blacksite라는 다목적 연구시설을 건설하고, Let-vand zone의 수면 부근과 수심 속의 엄청난 수압차를 이용해 어반셰이드와 관계된 자가 아니면 누구도, 절대로 침입할 수 없게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어반셰이드는 제대로 된 관측조차 불가능한 심해 7,000m 아래에 존재하는 연구시설을 이용해 여러 정부와 국제기관, 경쟁사들의 눈을 피해 불법 약물, 신무기 개발을 위한 괴생명체 격리, 연구 등 온갖 불법적, 비윤리적 행위를 저지르기 시작한다.[7]

3.4. 중후반부

Hadal Blacksite의 건설 계획이 시작되고 어반셰이드에서는 점점 자금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도 그럴것이 심해 7천미터 아래에 대규모 시설을 짓고 그것을 또 관리해야 했으니 돈이 엄청나게 나갈 수 밖에.

파일:Pressure_Trenchbleeder.webp
계속되는 자금난에 어반셰이드는 시설 건립 및 직원들의 인건비 등 여러 자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트렌치블리더급 채굴기'라는 높이만 420미터에, 너비만 280미터인 거대 채굴기를 4대씩이나 건조하여 시설 건립 및 확장을 위한 채굴 속도를 증가시킴과 동시에 고가치 광맥을 탐지시키는 기능까지 탑재시켜 심해에 묻혀있던 고가치 광물들 또한 확보하여 자금난은 금방 해결되는 것처럼 보였다.

파일:세바스찬인간.png
그로부터 몇십년의 세월이 지난 2013년, 평소처럼 여러 비윤리적 실험을 저지르던 어반셰이드는 아귀, 바다뱀, 흰긴수염고래, ███████ 등의 DNA를 강제로 주입시키는 실험을 진행하기 위해 9명을 연쇄살인한 혐의로 수감된 '세바스찬 솔리스'란 죄수를 확보한다.

이후 2015년, 세바스찬에게 가해진 실험은 성공적이였으나 부작용으로 몸이 바다뱀 같은 형태로 변이해버렸고, 이에 분노한 세바스찬은 2025년 이송 중 마취가 되지 않았으나 마취가 된것처럼 고위 직원들을 속여 방치된 틈을 타 무차별 학살을 벌이고 키카드를 탈취해 격리 구역을 탈출, 동시에 시설에서 격리 중이던 괴생물체들을 최대한 많이 풀어버려 혼란을 더 가중시킴과 동시에 잠적해버린다.

파일:Blacksite Lockdown.webp
결국 어반셰이드는 Hadal Blacksite의 복구가 불가능하다 판단하고 시설 전체를 무기한 폐쇄시킨다.

이후로 락다운 절차 실행 36시간이 흐른 2025년 10월 16일, 어반셰이드는 폐쇄된 Hadal Blacksite에 남아있는 물자와 주요 연구품, 기밀문서들을 회수하기 위해 소모품 취급의 수감자 하나를 잠수함에 태워 폐쇄된 Hadal Blacksite에 진입시키는데, 그 수감자가 바로 플레이어이다.[8][9]

파일:Pressure start.png
2025년 10월 ██일.
당신은 ██████ 고등급 보안교도소 수감자입니다.
당신이 무슨 범죄를 저질렀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거짓으로 기소되었는지 또한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년형을 선고받고 현재 93일을 복역했습니다.
오늘, 어반셰이드 코퍼레이션의 세 남자가 무장한 경비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교도소에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일종의 "크리스탈"을 회수하는데 도움을 줄 자원자를 모집하고 있었습니다.
크리스탈은 시설 중 하나에서 발생한 보안 위반 사태로 인해 회수하지 못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사망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그 자산을 회수해 반환하는 사람은 즉시 사면되고 범죄이력이 삭제된 상태로 석방되며 보상으로 ██████을 현금으로 받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그렇게 당신의 동료 수감자 중 많은 사람들이 가입했습니다.

그리고 당신도 말이죠.
게임 첫 접속 시 출력되는 문구

===# 엔딩 #===
파일:PressureEnding.png
2025년 10월 ██일 오전 11시 즈음, 하달 블랙사이트로 투입되었던 수많은 수감자들 중 플레이어가 크리스탈을 가지고 복귀하자, 어반셰이드는 약속대로 플레이어에게 즉시 석방과 범죄기록 삭제, 그리고 보상으로 ███████을 지급하고 렛반드 구역에서 가장 가까웠던 덴마크의 바가르 공항으로 보내주며 게임은 막을 내린다.

그리고 그곳에서 봤던 것은 절대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파일:Pressure ending.png
부두에 도착하자마자 무장한 경비원이 강제로 크리스탈 보관함을 빼앗아 바퀴 대신 탱크 무한궤도가 장비된 휠체어를 탄 늙고 쇠약하고 역겨워 보이는 노인에게 가져다 줬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보관함을 열어 그 노인에게 보여줍니다, 당신은 그가 경비원에게 무엇이라 말하는지 잘 듣지 못했고, 다른 경비원들이 당신을 탈의실로 안내하여 새 옷으로 갈아입게 했습니다.
민간인 복장을 갖춰 입은 후 군용 차량으로 이송되면서, 당신과 한 경비원은 뒷좌석에, 다른 경비원은 운전석에 앉았습니다.
부두를 떠난지 12분 후, 당신 옆에 있는 경비원이 휴대폰으로 알림을 받고 휴대폰을 꺼내들어 무언가를 읽기 시작합니다.
"셰이드 씨가 당신에게 개인적으로 감사를 표했습니다, '누가 저 수감자에 대한 기록을 찾아줄 수 있나?' 귀하가 임무를 무사히 완수하기 위한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당신의 범죄 이력은 삭제되었고, 돈은 불법 수감에 대한 피해보상이라는 명목으로 당신의 통장에 입금되었습니다."
"당신이 어느 사회에서 왔든 당신의 이미지를 청결하게 하기 위한 가짜 뉴스가 곧 게시될 예정입니다."
그런 다음, 그는 휴대전화를 치우고 운전하는 내내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몇 시간 후, 차는 바가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당신 옆에 서 있는 경비원이 마지못해 휴대전화를 건네며 당신에게 말했습니다. "비행기 티켓은 여기 있습니다, 비밀번호는 ████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조수석 문을 열고 차에서 내리려고 할때, 경비원이 목을 가다듬고 당신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본 것에 대해 아무에게도 발설해서는 안됩니다."

"어차피 아무도 당신을 믿지 않을 테니까요."
최초 클리어 시 출력되는 문구.

4. 장소

4.1. Let-Vand zone

파일:Let-Vand Zone.webp파일:Let_Vand_Zone.webp
Let-Vand Zone의 위치
이 게임의 주무대인 하달 블랙사이트가 존재하는 거대 해구, 노르웨이해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으며 1961년 이 인근에서 폭풍으로 B-class 컨테이너선이 침몰하자 그것을 수색하러 온 구조대에게 우연히 발견되었다.

총 깊이만 무려 22,652.7m(80,000 studs)라는, 마리아나 해구(11,092m)의 두배나 되는 깊이의 해구이며, 19,000미터 부근부터 수압이 일반 수영장 수준으로 감소해버리는 특이한 해구이다.[10]

어반셰이드는 19,000미터 아래에 존재하는 모든 구역을 Let-Vand zone으로 지정하였고, 해수면부터 수심 19,000미터까지 Let-Vand zone의 장막으로 지정하였다.

장막을 뚫고 Let-Vand zone으로 진입하려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를 내는 잠수함으로만 진입이 가능하다.

4.2. Hadal Blacksite

파일:Hadal Blacksite.webp
어반셰이드가 Let-Vand zone 발견 이후 1962년부터 건설을 시작한 대규모 다용도 시설, 기본 시설이 1963년에 완공되었고 1974년에 확장되었다. 또한 심해 밑이라는 특성 덕분에 어반셰이드는 하달 블랙사이트에서 괴생물체들을 격리시키거나 사람을 실험체로 써먹는등 온갖 비윤리적 실험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4.3. The BanLand

파일:Lady_Death_Banlands.webp
Pressure 세계관의 흔히 말하는 지옥으로, 일명 저승사자인 '페리맨'의 거주지, 어반셰이드는 2007년 여기로 향하는 포탈을 열어 자회사 N.O.S.T를 파견한다.[11]

인게임에서는 플레이어가 사망 후 페리맨 코인으로 부활 시 도착할 수 있으며, 지옥인 만큼 지옥의 뱃사공과 포탈, N.O.S.T의 물자와 기지를 제외하면 어떤것도 존재하지 않는 황량한 곳으로 보이나, 게임에서 등장하는 곳은 지옥의 외곽지역이라서 그런것이고 종말의 숙녀 문서에서도 나오지만 도시같은 시가지도 어딘가에 존재하는 듯.

5. 등장 세력

Pressure가 공유하는, 일명 '대기업 유니버스'에서 등장하는 세력들을 서술한다.

5.1. Urbanshade

파일:Urbanshade.webp
Urbanshade Corp.
어반셰이드 코퍼레이션


Pressure의 메인으로 등장하는 기업. 1920년대에 창설된 방위산업체이다. 셰이드라는 이름의 인물이 창설한 기업으로 Let-Vand zone이 발견되기 전까진 채굴/군사장비를 제작 및 유통하는 평범한 방위산업체 였으나 Let-Vand zone을 발견하고 Hadal Blacksite를 건설하게 된 것을 기점으로 점점 여러 비윤리적 실험을 저지르는 막장 회사가 되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새로운 개체를 발견했다는 보고가 올라오면 증거말소를 위해 발견된 지역 인근을 싹 불태우거나, 민간인 혹은 사고를 당했다가 생존한 자회사의 직원일지라도 그대로 숙청하는 수준. 딱히 SCP 재단마냥 변칙 개체를 인류로부터 격리시키는 회사도 아닌지라 쓸모 없는 변칙 개체는 대책없이 그냥 팔아버리는 건 물론이고, 야생에 멀쩡히 존재하던 동물을 멸종시키는[12] 참으로 윤리적인 회사이다, 오죽하면 SCP 재단이 아닌 그 세계관에 등장하는 마셜&카터 앤 다크 혹은 혼돈의 반란같은 조직이 떠오를 정도.[13]

주로 어반셰이드에서 주로 부려먹는 인력들을 '수감자'라고 칭하는데, 총 3가지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보고서에서는 주로 약칭으로 표기된다. 또한 등급별로 맡게 되는 업무가 다른 듯.
  • 수감자(Prisoner)
    • 중급 수감자 / MR-P[14]
      주로 디바인의 정원 관리나 운송&업무 및 시설 인테리어, 청소 등 하급 수감자와 비교해 덜 위험한 임무에 투입된다.
    • 하급 수감자 / LR-P
      백룸 탐험이나 폭발성 폐기물 및 화재 진압, 생채실험 등 위험한 작업에 투입되며 그 외에 시간은 독방에 수감된다.
    • 소모품 수감자 / EXR-P
      플레이어가 속한 계급, 정말 말 그대로 죽으면 그대로 내다 버리는 소모품이며, "소모품" 프로토콜이 가동되었을때 어반셰이드에서 괴물들과 위협이 가득한 위험한 작전 등을 수행하게 만드는 계급, 인게임 설정 상 대부분 범죄자들이며 "사면"을 조건으로 모집해온다고.

5.1.1. Hadal Division[15]

어반셰이드에서 Let-vand zone의 통제와 관리 및 Hadal Blacksite의 관리와 통제를 목적으로 신설한 자회사.

이후 언급은 없지만 현재 Hadal Blacksite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심각한 상황으로 추정된다.[16]

5.1.2. N.O.S.T

파일:LOGO_NOST.png
어반셰이드에서 밴랜드를 탐험할 목적으로 신설한 자회사.

5.2. Innovation Inc.

파일:Innovation INC.webp
Innovation Incorporated
이노베이션 주식회사


세바스찬의 문서에서 언급되는 어반셰이드의 경쟁사 중 하나, 이 회사를 배경으로 한 게임들을 해보면 알겠지만 채굴/방위산업체 및 심해 진출을 목표로 한 어반셰이드와 달리 극지방이나 우주 진출을 목표로 하는 회사이다.

세바스찬의 문서에서 세바스찬이 암호화된 라디오 방송을 해당 회사를 비롯 어반셰이드의 여러 경쟁사들에게 보내고 있었다고 나오는데, 정황상 어반셰이드의 기밀 정보를 빼돌려 경쟁사들에게 넘기는 조건으로 자신의 탈출을 약속 받은 것으로 보인다.

로블록스에 실제로 존재하는 그룹이다. 후술할 경쟁사들도 마찬가지.

5.3. Plasma Inc.

파일:Plasma INC.webp
Plasma Incorporated
플라즈마 주식회사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이노베이션 주식회사 우주선에서 언급된, 이노베이션 주식회사와 협력하는 주식회사.

회사의 이름답게 주로 원자력 관련된 분야를 다룬다.

5.4. Hyptek

파일:Hyptek.webp
Hyptek
힙텍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이노베이션 주식회사에게 협력하는 회사.

5.5. Quantum Science Inc.

파일:Quantum Science INC.webp
Quantum Science Incorporated
양자과학 주식회사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이노베이션 주식회사에게 협력하는 회사.
양자 과학을 이용해 다목적 연구나 워프 연구 등 양자과학과 관련된 연구를 다룬다.

5.6. Pinewood

파일:Pinewood.webp
Pinewood
파인우드


세바스찬의 문서에서 언급되는 어반셰이드의 경쟁사 중 하나.

바로 위에서 언급된 이노베이션 주식회사와 대립관계인 회사이며 이노베이션처럼 과학에 기반을 둔 회사이다. 마찬가지로 우주에도 진출하였다.

세바스찬이 암호화된 라디오 방송을 해당 회사를 비롯 어반셰이드의 여러 경쟁사들에게 보내고 있었다고 나오는데, 정황상 어반셰이드의 기밀 정보를 빼돌려 경쟁사들에게 넘기는 조건으로 자신의 탈출을 약속받은걸로 보인다.

다만 이쪽은 이노베이션보다 더 제정신이 아닌것이, 대표가 외계인에게 납치되었다는 낭설이 도는것부터 우주의 탐사에 중점을 둔 이노베이션과 달리 외계행성의 식민지화를 계획하는, 막장성 가득한 기업이다.

실제 로블록스에 존재하는 그룹 Pinewood builders가 모티브이다.[17]

5.7. Bloxtop

Bloxtop
블록스탑


세바스찬의 문서에서 언급된 어반셰이드의 경쟁사.

마찬가지로 세바스찬이 암호화된 라디오 방송을 해당 회사를 비롯 어반셰이드의 여러 경쟁사들에게 보내고 있었다고 나오는데, 정황상 어반셰이드의 기밀 정보를 빼돌려 경쟁사들에게 넘기는 조건으로 자신의 탈출을 약속받은걸로 보인다.

5.8. Deluge Labs

Deluge Labs
대홍수 연구소


세바스찬의 문서에서 언급된 어반셰이드의 경쟁사.

마찬가지로 세바스찬이 암호화된 라디오 방송을 해당 회사를 비롯 어반셰이드의 여러 경쟁사들에게 보내고 있었다고 나오는데, 정황상 어반셰이드의 기밀 정보를 빼돌려 경쟁사들에게 넘기는 조건으로 자신의 탈출을 약속받은걸로 보인다.

6. 그 외

그 외 세계관적 요소들을 설명한다.

6.1. 수호천사

N.O.S.T가 밴랜드에서 포획한 존재다. River[18]라는 요원이 수호천사를 포획하다 사망했으나 레일건 Heavenpiercher로 사격해 중상을 입혀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수호천사는 시설의 감옥에 갇혀있으며 어반셰이드는 수호천사의 피를 채취해 퇴직하는 직원들에게 마시게한다. 마시는 순간 그 직원의 죄는 씻겨나가며 천국에 갈 수 있다.

퇴직하는 직원의 죄를 씻기 위해 피를 착취당하는 등 사실상 노예 취급을 당하고 있다.

파일:Suhoa.png
이후 업데이트로 정식적으로 등장하게 되었는데, 다리가 잘린채로 두팔이 묶여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팔 쪽이 많이 깨지고 상해있으며, 처음으로 가까이 다가가면 커다란 비명을 지르는걸 보면 어지간히 당한 모양이다. 범상치 않은 존재임에도 다리가 잘린 것으로 보면 레일건에 직격으로 맞은 모양.

6.2. 악마

밴랜드에 사는, 말 그대로 악마이다.

설정상 N.O.S.T 탐사조가 천사를 밴랜드에서 가져가버리자 천사가 눈엣가시였던 악마는 기뻐하며 어반셰이드와 계약을 해준다. 계약 조건은 어반셰이드 직원들이 죽으면 무조건 지옥에 오는 대신 나무화[19]에서 자유롭게 된다는 것이다. 즉 영혼이 무조건 지옥에 떨어질 뿐 그 어떤 벌도 받지 않는다가 계약 조건.

어반셰이드 로고가 박힌 옷을 입으면 무조건 지옥으로 가는게 결정되나 위에 언급한 천사의 피를 마실 경우 천국으로 갈 수 있다는 언급이 있어 모든 직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는지는 불명.

이 외에도 남편이 죽은 상실감으로 종말의 숙녀가 저승사자의 업무를 전혀 하지 않자 어반셰이드에게 '종말의 숙녀를 대신할 로봇을 만들어달라'라는 의뢰를 할 만큼 계약관계보단 그냥 비즈니스 파트너 1 같이 보이기도 한다.

여담으로 악마가 신의 눈[20]에 네크로블록시콘에 있는것과 같은 펜타그램을 새겨넣었다. 아마 그래서 가끔 로비의 색감이 바뀌는 듯.

6.3. 페리맨

파일:LadyDeath.png
플레이어가 죽었을 때 부활시켜주는 정체불명의 존재, 페리맨[21] 토큰을 받고 부활시켜준다. 부활시키는 경우 카론처럼 노를 통해 플레이어를 건져올리는데, 또 죽으면 한심하다는 듯 화를 내면서 두들겨 팬 뒤 부활시킨다.

참고로 '수호천사에 의해 사망한 남편이 있다'라는 문서의 언급에서 알 수 있듯 여성이며, 본인 이전 페리맨이였던 남편이 사망하자 그 자리를 대신 맡게 된 것이다, 이 탓에 어반셰이드에서는 사망한 남편을 페리맨으로, 현재 페리맨을 맡고 있는 이 녀석을 '종말의 숙녀'로 구분해서 칭하는중.

6.4.

어반셰이드에서 '밴랜드의 수호천사가 죽지 않게 간접적으로 개입중이다'로 추정하고 있는, 수호천사&악마보다도 초월적인 존재, 아직 등장하지 않았으며 문서에서 언급만 되었다.

문서에서는 주로 '전능하신 분' 등으로 칭해지는 편.
[1] 아내를 많이 그리워하긴 했는지 블랙사이트의 AI 목소리를 자신의 아내의 목소리로 하라고 할 정도.[2] 죽은채로 태어난 사산아다.[3] 세계관 자체가 트렌치블리더 등 오버 테크놀로지나 수호천사같은 존재가 있기에 재력으로 고급 강화 시술을 받아 장생하거나, 수호천사 같은 존재에게서 불로불사의 물질을 확득하여 장생하는 것으로 보인다.[4] 사망한 감독관 중 이름이 알려진 감독관은 포보스와 베르너가 있다.[5] 실제로 덴마크페로 제도에 존재하는 공항이다. 인게임상에서 하달 블랙사이트가 북대서양 심해에 존재한다는걸 생각해보면..[6] 영어 원문에선 Mr.shade, 셰이드 , 박사 등으로 서술하지만, 여기선 그냥 셰이드로 표기한다.[7] Z-317 아이페스테이션이 대표적이다. 기밀문서에 따르면 Z-317은 원래 평범한 황소상어였으나 어반셰이드의 방사능 파동으로 인간의 뇌만 녹여 죽이는 프로젝트로 인해 강제로 개조 당하고 첫 성공작이 되었다.(첫 성공작이었다는 걸로 보아 다른 실험체도 다수 존재했던 걸로 보인다.) 개조 방식 또한 잔인했었는데 실험체의 안구를 파내고 특수 유전자 변형 항아리에 18 시간 동안 담그기, 현재 안구가 위치한 자리에 특수 물질을 주입하고 다시 안구를 이식하는 개조였다. 그 결과 강제적으로 자신의 눈을 보게 만드는 텔레파시 능력과 어반셰이드가 계획했던 방사능 파동 능력까지 얻었으나 Z-317의 안구가 연두색으로 바뀌고 신체 여기저기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에 안구들이 돋아나버렸다. 개조 당한 분노 때문인지 Z-317은 인간들에게 엄청난 적대심을 가져 조우하는 인간마다 죽이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다.[8] 플레이어가 첫번째로 내려간건 아니다. 그 전에도 여러 팀이 내려갔으며 빈번히 실패해 플레이어를 내려보내게 된것, 실제로 플레이 중간중간 파손된 어반셰이드의 잠수함이 방을 뜷고 박혀있고 서치라이트 보스 방의 어반셰이드 측 요원으로 추측되는 시체, 고치 방의 고치들 등 플레이어 이전에도 누군가가 왔다간 흔적들이 남아있다. 시설 내부에 플레이어 말고 다른 사람이 더 있는것으로 보이는데, 중간에 문을 여는 소리, 판데모니움이 누군가 숨은 캐비닛을 들이받는 소리, HQ 특유의 알림들이 중간에 들려오는걸 보면...[9] 다만 내부 방어 시스템의 문서에 포탑을 멈출 방안 중 하나로 '어반셰이드가 시스템을 장악한다'라는 대안이 존재하는 것을 보면 아직 하달 블랙사이트를 포기하지 않은 듯 하다. 돈을 그렇게나 많이 썼으니[10] 실제로 심해 4,000미터만 해도 코끼리 열댓마리가 머리를 짓누르는 정도의 수압인데 19,000미터면 그거보다 4~5배나 더 한 곳이다. 그런 곳의 수압이 갑자기 동네 수영장 물속 수준으로 수압이 감소해버린다면 그건 그거대로 또 위험하다. 알다시피 인간이 지구에서 형체를 멀쩡히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몸 안에서 밀어내는 힘과 바깥에서 누르는 압력의 수치가 동일하기 때문인데 바깥의 압력이 갑자기 확 줄어드는데 안에서 밀어내는 힘은 여전하니 인간의 몸이 풍선처럼 터지는 것이나 마찬가지.[11] 이 작업에서 큰 성과를 세웠고 인생을 바치다시피 몰두했던 River라는 요원의 이름은 트렌치블리더 중 하나의 함명으로 지정되었다고.[12] 어보미네이션이 그 예시. 원래 악어를 닮은 종이였지만 어반셰이드가 얼마 못가 멸종할 것이라고 단정짓고 싸그리 몰살시켰다.[13] 각각 돈이 된다면 앞뒤 안가리고 어떤 변칙개체든 마구잡이로 팔아치워 돈을 버는 회사변칙 개체를 격리는 하지만 그 목적이 인류의 수호는 아닌 집단이다, 이 둘을 적절히 섞은듯한 회사가 어반셰이드.[14] 공식 위키 왈, 세바스찬 또한 중급 수감자 출신이였다고 한다.[15] 로고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 이유는 어반셰이드의 로고가 곧 하달 디비전의 로고이기 때문, 실제로 잘 보면 로고 정중앙에 하달 블랙사이트의 핵심인 크리스탈이 박혀있다.[16] 하지만 죄수들을 계속 수급하고, 탐사팀을 꾸리는 것을 보아 모회사인 어반셰이드는 건재한듯 하다.[17] 실제로 로블록스에서는 몇몇 그룹들이 자신들의 그룹이 가상의 대기업으로 등장하는 게임을 제작하기도 한다. 앞서 언급한 어반셰이드와 그 자회사들을 제외한 나머지 회사들 또한 그런 루트.[18] 트렌치블리더 문서에 나오는 그 요원이다.[19]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지옥의 형벌.[20] 민간에선 이라 부른다.[21] 그리스 신화에서 망자가 비통의 강을 건너게 해주는 뱃사공인 카론의 이름으로 전해지는 존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