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ORCA, 별밤의 무대/제 2구역

1. 주요 정보

2. 메인 스테이지

2.1. EV2-1 마음을 전하는 노래

2.2. EV2-2 보련의 미용실에 어서오세요

2.3. EV2-3 연습곡

2.4. EV2-4 선상 무대

2.5. EV2-5 진정한 리더

2.6. EV2-6 균열

3. 사이드 스테이지

3.1. EV2-3B Blooming Heart라고 쓰고 "피어나는 마음"이라고 읽는다

3.2. EV2-4B 개별 트레이닝 - Blooming Heart

• 스카이나이츠 숙소에 놀러가볼까.
  숙소에 하르페이아 혼자 있는 것을 본 사령관은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것을 감행하는데, 그것은 바로 보련에게 배운 어깨 마사지.다들 예상했잖아 이 정도는 하르페이아는 무지 기분 좋다며 뒤에 들어온 그리폰에게도 제안하지만, 그리폰은 이상한 소리가 나니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서 면박을 주고는 정찰이나 나가겠다며 가버린다. 마사지를 끝내고 사령관에게 몸을 기댄 하르페이아는 사령관에게 우리가 좋냐고 묻고는 자기가 처음 오르카에 왔을 때도 최후의 인류이자 레지스탕스 총사령관과 이렇게 가까운 사이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고, 1년에 한 번쯤 멀리서 얼굴이나 보면 다행이겠다 싶었다며 회고한다. 그리고 은근히 사령관에게 피곤하지 않냐고 묻곤 사령관의 머리를 끌어안는다.
• 연습실에 들르자.
  흐레스벨그가 뭔가 패널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문득 누구 씨의 기운을 감지한 사령관은 문을 닫고 순순히 패널을 내놓을 것을 요구하나 흐레스벨그는 단칼에 거절하고 기동기답게 빠른 속도로 사령관의 허리 옆을 파고들어 탈출하려 하나, 공군 소속 바이오로이드의 신체 스펙 자체는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던 사령관에게 당장 허리를 나꿔채이고 만다. 패널에 있던 건 뭔가 구린 것이 아니라 평소에 흐레스벨그가 죽고 못사는 모모 애니메이션. 사령관은 굳이 숨길 것 없다며 이왕 이렇게 된거 같이 보자고 제안하고, 흐레스벨그는 좋아서 펄쩍 뛴다. 하지만 곧 "저와 같이 모모 애니메이션을 한 번이라도 본 분은 두 번 다시 모모 이야기를 꺼내지 않게 되었다"는 무시무시한(?) 얘기를 하고는 사전 질문을 거쳐서 사령관과 모모 애니메이션 1화를 감상한다.
• 갑판이나 한 번 둘러봐야겠군.
  갑판은 얼마 전부터 인원 효율을 위해 무인시스템을 돌리기 시작했으므로 이 시간에는 아무도 없을 텐데, 순간 어두운 스테이지 구속에서 그림자가 스쳐 지나간다. 사령관은 얼추 짐작하고 몰래 다가가다 그만 뭔가를 밟아 소리를 내고, 그림자는 '누구냑!'하고 소리를 친다. 여기서 대답을 안하면 비상벨이 울려 취침 중이었던 오르카가 한번 발칵 뒤집히고, 그림자의 정체인 슬레이프니르는 사령관을 못 알아봤다고 미안하다며 펑펑 운다. 정체를 밝히면 증거를 대라고 하는데, 대체 뭔 일이 있었던 건지 '슬레이프니르는 아이돌이 되겠다고 1년 동안...'까지만 말하는데도 펄쩍 뛰며 튀어나온다.

4. EX 스테이지

4.1. EV2-1Ex 아이돌 트레이닝 Ⅳ

4.2. EV2-2Ex 아이돌 트레이닝 Ⅴ

4.3. EV2-3Ex 아이돌 트레이닝 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