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0-25 12:06:16

Project ORCA, 별밤의 무대/제 3구역 서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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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ORCA, 별밤의 무대 서브 스토리
1구역 3구역
1. 개요2. 오르카 미식회 결성!3. 감정 연구4. 사령관의 1시간5. 메리의 그림을 그립시다6. 여기는 슬레이프니르

1. 개요

Project ORCA, 별밤의 무대의 서브 스토리로 2022년 10월 24일 추가되었다.
스토리는 프로젝트 오르카 이후로 대원들이 개인적인 취미에 눈을 뜨면서 생기게 되는 동아리 활동이 중심이 된다.

2. 오르카 미식회 결성!

  • 주역 바이오로이드 : 나이트 앤젤, 밴시, 에키드나
나이트 앤젤이 어쩌다 밴시가 미식회에 들어가게 된건지 묻게되며 스토리가 시작된다. 프로젝트 오르카 당시 밴시가 스카이나이츠의 공중 기동에 관한 선생으로 들어갔다 나온 뒤 하르페이아와 대화를 하며 오르카 합류 전까지는 성격 자체가 옅었지만 지금은 그 탓에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인 밴시. 하르페이아는 취미를 한번 만들어보자는 충고를 듣고 사령관에게 휴가를 받게 된다. 그렇게 취미활동을 시작했지만 와닿는 것이 없는 상황 속에서 에키드나를 만나게 된다. 에키드나는 밴시의 고민을 듣더니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해보라고 하자 맛있는 슈바인스학세를 먹는 것이라하는 밴시. 이에 에키드나는 웃으며 자신이 목표로 하는 것과 비슷하다면서 세상의 산해진미를 맛보는 미식회를 만들어보자며 시작하게 된다. 밴시는 이게 취미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하지만 나앤은 즐겁다면 뭐든 취미라며 즐기라고 하는데 밴시가 에키드나의 통신을 듣고 급히 자리를 뜬다. 하지만 나앤은 그렇게 웃으면 된거라며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3. 감정 연구

  • 주역 AGS : 로크, 알프레드
로크는 감정에 대해 고민 중인데 그 고민을 듣고 있는건 다름아닌 LRL이다. LRL은 그걸 알기 위해서는 감정이 몰아치는 콘서트에 가면 되는 것이라며 스카이나이츠의 티켓을 준다.[1] 로크는 AGS도 콘서트에 참여해도 되냐며 사령관에게 묻는데 사령관은 흔쾌히 허락한다. 문제는 로크가 받은 티켓은 두장. 즉 참석자가 한명 더 필요한 상태다. 더 큰 문제는 AGS용 좌석은 바이오로이드와 달리 외곽에 설치될 예정이라는 점. 상황 해결을 포츈을 부르는데 포츈은 그럼 AGS와 보러 가면 되는거 아니냐며 보러가고 싶어하는 AGS를 소개해준다. 바로 Mr.알프레드로 단백질 혐오증 탓에 바이오로이드 사이로는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로크는 알프레드에게 향하는데 알프레드는 그럼 두명 더 초대해도 되겠냐며 이야기를 하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는 감정에 대해 잘 알고 있는거 같다며 감정에 대해 묻게 된다. 알프레드는 감정이란 기기의 성능이 아닌 만남과 소통을 통해 알게 되는 것이라며 한마디 하는데 그럼 콘서트에 가면 감정을 배울 수 있냐고 하자 알프레드는 그런건 모른다고 한다. 바로 식어버리는 분위기에 자신도 콘서트에 가본 적이 없으니 모르지만 그래도 그곳에서 무엇을 받아들일지는 다 다른거라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사령관은 다른 AGS에게도 권유를 해볼 것을 고민하며 로크가 변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한 뒤 스토리는 마무리 된다.

4. 사령관의 1시간

뮤즈를 찾아 나서기 위해 스카이 나이츠가 빠진 틈을 채우기 위해 사령관이 나서는 시점으로 엄청난 열기와 함성에 잠시 마비되지만 탈론페더의 카메라를 보고는 다시 정신을 차린 뒤 영상을 틀게 된다. 잠시 과거로 돌아가서 사령관은 탈론페더에게 메이킹 필름을 만들거라며 프로젝트 오르카의 제작 영상을 만들기로 한다. 탈론페더는 감동해서 최고의 영상을 만들겠다며 호드를 소집하고 사령관은 혹시 잘못되지는 않을까 약간 불안해한다.

경계하는 브라우니, 무대를 준비하는 메리, 순찰을 도는 트리아이나, 호위 동선을 짜는 몽구스 팀과 컴페니언, 스타일 관리를 하는 보련, 체력 단련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스카디와 티에치엔, 티켓을 돌리는 LRL과 알비스 등 여러 모습이 등장하며 사령관은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데 갑자기 예상치 못하게 영상이 이어지며 사령관에게 감사 영상이 나오고 마무리 된다. 이후 사령관은 얼굴을 붉히지만 빨리 뮤즈를 찾았으면 좋겠다며 스토리가 마무리 된다.

5. 메리의 그림을 그립시다[2]

  • 주역 바이오로이드 : 메리, 블랙 웜
스카이나이츠의 무대를 담당했던 메리의 그림 실력에 모두들 주목하게 되면서 사령관이 메리의 그림 교실을 열기로 한다. 이미 사령관은 학생까지 모집을 완료한 상태인데 메리는 누군가를 가르쳐 본 적이 없어서 걱정하긴 하지만 메리가 상냥하니 괜찮을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마침 사령관도 초보이니 블랙 웜과 함께 시험삼아 첫 수업을 듣기로 한다. 처음 시작은 간단하게 서로의 얼굴 그려주기를 해보자고 하는데 사령관이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거 아니냐고 하자 메리가 바로 선을 슥슥 긋더니 블랙 웜을 완성하고는 어때요, 참 쉽죠?라고 해 사령관을 벙찌게 만든다. 기본 실력을 메리 수준으로 상정한 상태로 교실을 열었다간 바로 교실이 엎어질걸 우려해 사령관은 평범한 바이오로이드는 그런 실력이 없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블랙 웜을 시켜본다. 문제는 블랙 웜도 무척이나 그림을 잘그린다는 점.[3] 결국 사령관이 비교 대상이 되기 위해 일부러 매우 못 그린 것을 보여주는데 둘은 사령관을 위로를 하더니 기초부터 배우자며 끌려가고 사령관은 결국 손가락이 퉁퉁 불때까지 그림을 그리게 된다. 다행히 그 덕분에 메리의 그림 교실은 성공하지만 사령관의 자존심에는 큰 스크래치가 생기게 되면서 외전이 마무리 된다.

6. 여기는 슬레이프니르

슬레이프니르가 공연의 여운에 빠져있을 때 캐럴과 뽀끄루가 수고했다며 등장하는데 캐럴이 2년만에 이루어진 꿈이라는 이상한 말을 한다. 이게 문제인 이유는 2년 전은 서브 스토리 상 슬레이프니르가 오르카에 합류하기 전이기 때문이다. 슬레이프니르가 급히 막으려는데 블랙하운드는 슬레이프니르의 입을 막은 뒤 이야기를 들으려하자 캐럴이 아직 비밀이었냐는 말에 슬레이프니르가 자리를 빼보려 하지만 블랙하운드의 말에 꼼짝도 못하고 사정에 대해 듣기 시작한다. 2년 전 슬레이프니르는 가사 노트와 안무 노트를 두고 와서 오르카로 옮겨진 사실을 알게 되는데 사령관에게 자신의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은밀하게 움직이고 싶어하는 와중에 캐럴을 만나게 된다. 슬레이프니르는 캐럴에게 비밀리에 공연을 준비 중이라며 자신의 존재를 비밀로 해달라고 하고 캐럴의 도움으로 오르카에 잠입한다. 그 직후 바로 트리아이나에게 들키는데 캐럴은 변명으로 슬레이프니르를 펭귄 보호를 위한 바이오로이드라고 소개를 해버린다. 트리아이나는 와쳐 오브 네이쳐냐며 정말 펭귄 닮았다고 하는데 슬레이프니르 본인도 본인 부모님도 펭귄이라며 자기존재를 부정을 하고 만다. 그 직후 엠프리스가 지나가다 트리아이나를 만나는데 트리아이나는 웃으면서 펭순이 친구가 생긴거 같다며 혹시 슬레이프니르를 아냐고 해 일부러 모르는 척을 했다고 확인사살을 하고 만다.

다행히 지나왔다며 캐럴이 한숨을 쉬는데 슬레이프니르는 자긴 제비라며 주문을 외우더니 펭귄이라 부르지 못하게 만들겠다면서 옛기지 물품을 찾는다. 그리고 거기서 참치캔을 까먹는 LRL을 보게 된다. 이후 노트를 찾고는 나가려는데 에밀리가 슬레이프니르를 발견한다. 에밀리는 합류한거냐면서 슬레이프니르의 노래를 듣고 싶었다고 하는데 슬레이프니르는 완벽한 노래를 위해 아직은 안된다며 대신 공연 티켓을 준다.[4] 무사히 빠져나오는데는 성공했지만 돌이켜보니 캐럴만 들어갔어도 충분했을 것을 삽질을 하고 말았지만 넘어간다. 그렇게 이야기가 끝나자 블랙하운드는 슬레이프니르를 꿇게 만들더니 혼내기를 시작한다.[5] 지켜보던 그리폰은 캐럴과 뽀끄루를 내보내고 슬레이프니르는 급히 사과를 하지만 블랙하운드는 미안하다고 하기 전에 미안할 일을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외전이 마무리 된다.

이 서브 스토리는 기존에 있던 슬레이프니르의 합류 시점 오류를 자연스럽게 풀어낸 스토리며 그 덕분에 슬레이프니르는 심각한 폐급이 되어버렸다.
[1] 물론 LRL은 사령관이 티켓을 나눠주라고 해서 나눠준 것이다.[2] 밥 로스 패러디가 많다. 당장 제목부터 밥 로스의 프로그램.[3] 블랙 웜은 시작부터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한다고 약한 소리를 했었다.[4] 에밀리의 교복스킨은 프로젝트 오르카 한참 전에 등장했음에도 스카이나이츠의 티켓을 들고 있었는데 바로 그 떡밥을 회수한 것이다.[5] 여기부터 철의 탑 브금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