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4 22:40:05

푸샤 티

Pusha T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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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빌보드와 VIBE 매거진에서 힙합 50주년을 기념하여 영향력, 음악적 유산 등을 고려하여 Top 50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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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토리어스 B.I.G. 릴 웨인 드레이크 스눕 독 니키 미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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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펀 큐팁 블랙 쏘우트(더 루츠) 푸샤 티 로린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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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lbgcolor=#fff><colcolor=#000> 파일:푸샤T.png
파일:푸샤티11.jpg
이름 푸샤 티[1]
Pusha T
본명 테렌스 손튼[2]
Terrence Thornton
출생 1977년 5월 13일 ([age(1977-05-13)]세)
뉴욕 주 뉴욕 시 브롱스
출신 버지니아 주 버지니아 비치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
데뷔 그룹 : 1993년
1999년 "Exclusive Audio Footage" with No Malice
솔로 : 2011년 "Fear of God II: Let Us Pray"
가족 No Malice[3], 아내 Virginia Williams
소속사 Def jam, Re-up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음악 스타일3. 드레이크/Young Money와의 디스전4. 음반
4.1. 솔로 정규앨범
4.1.1. My Name Is My Name4.1.2. King Push - Darkest Before Dawn: The Prelude4.1.3. DAYTONA4.1.4. It's Almost Dry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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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 Kim Jong of the crack song
난 마약 랩 계의 김정은이야
- M.F.T.R 中
대중에게 흔들리는 아티스트들을 자주 봅니다.
자기가 누군지 모르니까 흔들리는 거에요.
전 다른 건 몰라도 하나만은 확실히 알아요.

저 Pusha T 가 누구인지요.

- 아디다스와의 인터뷰 中 .
1993년 친 형인 No Malice와 같이 Clipse라는 그룹을 결성해, 동네 친구 퍼렐의 도움을 받아 Elektra Records와 계약하여 1999년에 정규 1집을 발표하며 호평을 받았다. 다만 판매량 부진으로 인해 방출된다. 2002년 Arista Records와 다시 계약하며 발매한 Lord Willin’이 흥행하며 성공적으로 이름을 알린다. 이후 그룹활동 외에 솔로활동으로 입지를 다졌다. 카니예 웨스트가 설립한 레이블인 G.O.O.D Music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2015년 11월 10일부터 칸예의 바톤을 물려받아 대표직을 맡았었다. 2022년 대표 자리에서 사퇴하고 G.O.O.D Music에서도 탈퇴했다.

2. 음악 스타일

데뷔 20년 차가 넘어가는 베테랑답게 표독스러운 하이톤의 발성과 깔끔한 전달력, 박자를 칼같이 밀고 당기는 탄탄한 플로우로 현재 최고의 실력을 가진 래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차원이 다를 정도로 파격적인 비트를 가져오거나 톤이 정말 특이한 것도 아니고 미국 힙합에서 굉장히 흔한 마약에 관련된 가사를 자주 쓰지만, 이센스가 '딴딴한 랩'이라고 했을 정도로 워낙 정석적으로 랩을 날카롭게 잘해서 딱히 단점으로 취급받지 않는다.

날카롭고 또렷한 목소리에서 나오는 역동적인 플로우, 공격적인 가사, 어두운 분위기의 비트를 자주 고르는 것이 푸샤 티의 특징이다.

이런 스타일이 언더그라운드 시절부터 틈틈이 쌓아온 푸샤티의 내공과 맞물려서 현 힙합씬에서 무시할수 없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이하고 랩을 얹기 힘든 비트를 꽤 자주 선택한다. Flume이나 Skrillex, Steve Angello와 같은 일렉트로니카 아티스트와 궁합이 좋은 것도 그 이유.

그리고 현역 래퍼들 중 거의 유일하게 단순히 랩만 하는것이 아닌 '리얼'로 통하는 푸샤 티는 래퍼로 활동하기 전 마약 사업으로 짭잘한 수익을 얻었고 이는 푸샤티 랩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마약에 관한 가사에 큰 영향을 주었다.[4]

3. 드레이크/Young Money와의 디스전

푸샤티는 꽤나 오래 전부터 영머니의 릴 웨인드레이크를 가짜라며 디스를 해왔었다.

디스의 시작은 Birdman 때문이었다. Cash Money의 사장인 Birdman의 곡 중 클립스가 피쳐링한 What Happened to That Boy라는 곡이 있는데, 이 곡을 프로듀싱한 넵튠스퍼렐이 속한 프로듀서 듀오이고 클립스 1집부터 마지막 앨범까지를 전곡 프로듀싱할 만큼 클립스와 죽마고우이다. 그런데 문제는 버드맨이 넵튠스에게 이 비트 값을 안 줘서 푸샤 티 vs 버드맨의 디스전이 일어나버린 것이다.

이후, 이 디스가 버드맨이 자기 아버지라고 말할 정도로 친분이 있던 릴 웨인으로 상대가 바뀐 뒤 또 Drake에게까지로 번져버렸다.
릴웨인, 드레이크, 버드맨 모두를 까버리는 Exodus 23:1

영머니 쪽은 처음엔 소극적으로 대처하였다가 2016년, 드레이크가 푸샤티를 디스하는 벌스가 있는 곡을 공개(two birds, one stone)하며 불을 붙였다. 그리고 2018년, 푸샤티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DAYTONA 수록곡인 infared에서 드레이크의 GhostWriting에 대해 다시 디스했고, 드레이크가 Duppy Freestyle을 공개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Duppy Freestyle이 꽤나 수준 높은 잘 뽑힌 디스곡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역시 디스전에서의 드레이크는 다른건가 하고 푸샤티의 반응을 기다렸다.

푸샤 티는 Duppy Freestyle에서 푸샤티의 약혼녀까지 꺼내가면서 디스를 한 것에 대해서 불쾌한 것도 맞지만, 그의 가사에서 나오는 결혼과 그 가치관에 대해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파고 들어가 드레이크의 가족사를 봤는데, 이 가족사를 보고 난 뒤에야 왜 드레이크가 이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먼저 드레이크가 선을 넘었다는 것과 드레이크가 숨긴 것과 이를 본 자신의 감상을 모두 담은 디스곡을 준비한다.

파일:The_Story_of_Adidon_-_Pusha_T.jpg

그리고 이틀도 안 되어 푸샤티는 드레이크를 향한 디스곡 The Story Of Adidon를 공개했다. 위 사진을 보면 확인할 수 있지만 디스곡 커버 사진부터가 드레이크가 예전에 찍은 우스꽝스러운 흑인 분장을 한 사진이다. JAY-Z의 Story of O.J. 비트에 첫 벌스 도입부부터 푸샤티는 약파는 이야기, 대필 이야기는 제끼자며 이야기를 본격적인 폭로전으로 끌고 간다. 너도 니 아버지랑 똑같다. 니 애를 낳은 포르노 배우도 버리고 니 아이를 대중과 언론에 숨기고 대단한 거물인양 행세하는데, 니가 니 아버지랑 다를게 뭔데?라는 요지의 충격적인 폭로를 시작으로 너는 정작 그 인간말종인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서 흑인인 거고 그것도 충분히 흑인같지 않다고 생각해서 열등감으로 가득찬 놈이라면서 불꽃같이 까고, 마지막에 드레이크의 음악 동반자인 OVO 프로듀서 '40'의 다발성 경화증 투병 사실까지 거론하고 언제 뒤지냐고 건드리면서 이 한곡으로 드레이크, 드레이크의 가족, 프로듀서까지 모두 디스해버렸는데, 드레이크의 아픈 곳을 모두 골라 패서 현지 분위기 자체도 역대 최고의 디스곡 중 하나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폭발적이다. 물론 이때 디스곡이라도 해도 이정도까지 가족사로 후벼팔 필요는 없지 않냐는 비판도 있었다. 하지만 먼저 푸샤 티의 약혼녀를 언급한 것도 드레이크고, 드레이크의 가족사는 동정 받을만도 하지만, 정작 드레이크도 애까지 있는 주제에 철저히 애엄마와 아이를 숨기고 화려한 싱글인양 행세하고 다닌 부분에서 사람들의 시선이 급격히 차가워질 수 밖에 없었다. 여기에 음악적인 능력이 모자란 것도 아닌데 스트리밍을 위한, 철저한 상업성만을 바라보는 앨범과 마케팅으로 많은 관계자들과 힙합 리스너들에게 평가도 안좋아지고 있었다. 결국 이 디스전은 푸샤 티의 손을 들어주는 사람이 훨씬 많은 상태로 마무리가 되었다.

드레이크는 한참 뒤에 '푸샤와 칸예와의 관계는 나아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뒷북을 쳤다. 왜 칸예냐면 드레이크의 숨겨진 아들에 대해 푸샤티에게 알려준게 칸예라고 드레이크가 의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푸샤 티는 드레이크의 프로듀서인 40과 잠자리를 가진 여성에게 이를 들었다고 했다. 즉 40이 여자한테 드레이크의 아들에 대해 이야기했고 그 여자는 푸샤에게 이걸 이야기한 것이다.

이 디스전 이후로 푸샤티는 랩만 공격적인 스타일이 아니라 디스전도 달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결국 드레이크 본인도 처음으로 랩이라는 스포츠에서 처음으로 져봤다고 인터뷰를 했다.

4. 음반

4.1. 솔로 정규앨범

4.1.1. My Name Is My Name

My Name Is My Name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Pusha_T_My_Name_Is_My_Name.jpg
발매일 : 2013. 10. 8
# 제목
1 King Push
2 Numbers On The Board
3 Sweet Serenade (Feat. Chris Brown)
4 Hold On (Feat. Rick Ross, Kanye West)
5 Suicide (Feat. Ab-Liva)
6 40 Acres (Feat. The-Dream)
7 No Regrets (Feat. Jeezy And Kevin Cossom)
8 Let Me Love You (Feat. Kelly Rowland)
9 Who I Am (Feat. 2 Chainz & Big Sean)
10 Nosetalgia (Feat. Kendrick Lamar)
11 Pain (Feat. Future)
12 S.N.I.T.C.H. (Feat. Pharrell)

총 프로듀싱은 칸예 웨스트가 담당했다. 푸샤 티 본인이 이 앨범은 2013년 최고의 앨범이 될거라고 장담한 적이 있다.

4.1.2. King Push - Darkest Before Dawn: The Prelude

King Push - Darkest Before Dawn: The Prelude
파일:external/1021a50175d00a7ce035c73ba313561f130859a79066689c454df10ce0b8333e.jpg
발매일 : 2015. 12. 18
# 제목
1 Intro
2 Untouchable (Feat. The Notorious B.I.G.)[5]
3 M.F.T.R. (Feat. The-Dream)
4 Crutches, Crosses, Caskets
5 M.P.A. (Feat. Kanye West, A$AP Rocky & The-Dream)
6 Got Em Covered (Feat. Ab-Liva)
7 Keep Dealing (Feat. Beanie Sigel)
8 Retribution (Feat. Kehlani)
9 F.I.F.A.
10 Sunshine (Feat. Jill Scott)

이번 앨범도 전작처럼 피처링진이 화려하다. 프로듀서진 또한 화려한데 총괄 프로듀싱을 담당한 퍼프 대디를 비롯하여 J. Cole, Metro Boomin, Bauer, Kanye West 등이 프로듀싱에 참여하였다.

4.1.3. DAYTONA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DAYTONA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1.4. It's Almost Dry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It's Almost Dry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여담

  • 내한만 두번을 왔다. 두번 모두 신발 홍보를 위해 왔는데 아이러니하게도 2014년엔 반스, 2017년에는 아디다스 였다.[6]
  • 라킴보단 빅 대디 케인이 더 뛰어나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한 라디오에서 들었던 둘의 노래믹스를 들은 뒤 느낀 생각이라고.
  • 본인의 고향에 옷가게를 열었다. 본인의 브랜드가 아닌 편집샵인데, 나이키, 아디다스, 꼼데가르송, 뉴발란스 등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 Niggas In Paris 의 비트가 사실은 본인의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다지 느낌이 오지 않아 거절했다고 하는데, 훗날 이곡은 JAY-Z카녜 웨스트의 손에서 메가 히트곡이 된다.
  • 굿뮤직의 사장으로서 버락 오바마가 롤모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 카녜는 트럼프 빠 수준의 정치적인 성향 때문에 스눕 독에게 저격을 당하고 JAY-Z와도 사이가 멀어진 적 있지만 푸샤티와는 상대적으로 오랫동안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왔었다. 2022년 11월까지도 카녜의 최근 행보엔 솔직히 실망했지만, 창작의 측면에선 여전히 리스펙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12월 카녜의 반유대주의적 발언 이후에는 결국 푸샤티도 그와 거리를 두겠다며 굿뮤직의 대표 자리를 내려놓았다.# 2024년 1월에 유출된 2022년 1월에 나눈 그들의 문자 내역을 보면, 이미 It's Almost Dry 발매 당시부터 사이가 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 2016년 하버드경영대에서 초청받아 강연을 하기도 했다. 미화된 마약 거래와 현실에 대한 주제, 흑인 공동체에 관한 이슈, 그리고 음악을 본인의 구원만이 아닌 사회적 정의를 위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 앨범의 수록곡을 늘려 스트리밍으로 얻는 돈을 늘리려고 하는 래퍼들을 가볍게 비판한 적이 있다. 굳이 '25곡'이라고 콕 찝어 말하여 드레이크의 Scorpion을 저격한 것이다. 7곡만이 수록된 앨범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는 푸샤이니 할 수 있는 말.
  • # 국내 사이트 힙합엘이에 그와 맞팔한 그림쟁이가 있다. 탈퇴했지만 2020년에 아직 푸샤티와 연락한다며 근황글을 올렸다.#


[1] A.K.A 킹 푸쉬(King Push)[2] 예명은 Terrar[3] Clipse의 그 No Malice가 맞다. 친형제 사이.[4] 이 특징은 푸샤티의 거의 모든 곡들에서 드러나는데 릭 로스와 함께한 싱글 Millions에서도 여실히 들어나지만 유튜브 댓글창은 릭 로스가 교도관으로 활동한 것을 지적하여 "진지하게 볼 수 없다.", "심문장면에서 릭 로스는 동업자들과 만담을 즐긴다"는 등의 농담으로 가득차 있다.[5] 비기의 벌스를 샘플링하였다.[6] 두 번 모두 무료공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