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 William Johnson
1981년 8월 14일 ~ ([age(1981-08-14)]세), 미국 오클라호마 주 오클라호마 시티 출생.
1. 개요
미국의 유튜버.2. 상세
유명 유튜버이자 그의 채널의 이름으로. 1981년 미국 오클라호마 주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태어났다. 유튜브에는 2009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3'(이퀄쓰리)라는 시리즈를 제작했으며 주 내용은 유명 동영상을 소개하고 리뷰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보통은 3개 정도 리뷰했으며, 간혹 1~2개 정도만 리뷰하는 때도 있었다. 리뷰하는 동영상들도 나름 꽤 재밌게 볼만하지만 무엇보다 재치있는 입담이 가장 큰 특징이라 영어권 시청자들 사이에선 컬트적으로 큰 유명세를 얻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당시 인기가 얼마나 컸냐하면 과거 유튜브 구독자수 랭킹 1위를 달성한 전적이 있으며, 스모쉬, Fred 등을 비롯해서 2010년대 초반 당시의 유튜브를 대표하는 유튜버 중 하나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기가 어마어마했다.
하지만 안티들도 꽤 많았다. 안티들 사이에서는 너무 날로 먹는다는 의견이 지배적. 그냥 흥하는 동영상 3개를 유튜브에서 쉽게 찾은 후에 코멘트만 몇번 한 걸로 구독자 1위... 스모쉬나 Freddie Wong같은 유튜브 유저들이 공을 들여 편집하는 영상들에 비교해본다면 확실히 날로 먹는다는 소리가 나오긴 한다. 게다가 미국 Comedy Central 방송사에서 Tosh.O라는 쇼가 똑같은 컨셉인데다, Tosh.O의 호스트인 데니얼 토쉬는 리뷰할 동영상들의 주인공들을 직접 찾아가서 인터뷰도 하고 동영상 재현도 하는 등 훨씬 더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서 더더욱 레이만 까일 소지를 만들어준다(...).[1]
그가 사용하는 농담은 주로 트롤러들을 비꼬는 것과 다른 적절한 미국 농담들. 그 외에도 섹드립, 하극상, 자학 개그 등등 다양한 말장난들이 존재하며 노골적으로 깔만한 영상은 확실히 깐다. 일부 영상 중에는 한국 영상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때 스타크래프트 드립도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다른 유명 유튜버들과는 다르게 유독 주변 유튜버들과의 콜라보가 많이 없는 사람이다. 그마저도 유일하게 있었던 것은 스모쉬 하나뿐이었으며, 그 외에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 아무래도 쇼의 특성상 단독적으로, 또는 고정 게스트 한둘과 함께 진행하는 것이 제일 안정적이라 게스트를 자주 초대하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RWJ의 구독자들도 다른 유튜버 구독자들과 교류가 없는 것 같다(...).
극초기에는 대학생 시절에 개인 캠코더를 가지고 취미로 시작했으며, 이 때문에 극초창기에 올라온 에피소드들은 편집 퀄러티가 딱 옛날 느낌이 나는 편. 하지만 나중에 큰 인기로 위상이 높아지자 '메이커 스튜디오'[2]와 계약을 맽고 제대로된 스튜디오에서 전문적으로 시리즈를 제작하게 되다보니 편집 퀄러티가 더 높아지게 됐다.
메이커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바비 리 등을 비롯한 타 유명인들을 게스트 호스트로 초청하여 제작하기도 했으며, 일부 게스트는 레이 본인 못지않게 어마어마한 인기를 구사하기도 했는데, 게스트 호스트 중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은 게스트는 코미디언 및 배우로 활동하는 가브리엘 이글레시아스(Gabriel Iglesias)였다. 보통 이퀄쓰리에서 게스트 호스트는 메인 호스트인 레이가 모종의 사유로 호스트역을 못맡게 된다거나 할때 게스트 호스트가 대신 그 자리를 맡게되는게 대부분인데 이 인물은 레이 본인과 함께 호스트역을 맡을 정도로 레이에 버금가는 초인기를 구사하던 게스트였다.[3]
이렇게 잘나가던 이퀄쓰리였지만 2012년 10월에 메이커 스튜디오와 계약 관련 문제로 충돌이 생겨 결국 결별했으며, 그 이후로 한동안 초창기 당시 시절과 비슷하게 캠코더로 직접 촬영 및 편집하는 식으로 회귀했다. 그러다가 2012년 11월에 쥴리안 스미스 프로덕션(Julian Smith Production)의 페이퍼타운(Papertown)이라는 새로운 스튜디오와 함께 계약하고 다시한번 새롭게 출발했다.
그렇게 다시 새로 시작하고 잘 나가다가 갑자기 2014년 초에 이퀄쓰리로부터 은퇴 선언을 해버리고 로비 모츠(Robby Motz)가 새로운 메인 호스트역으로 계속 이퀄쓰리를 이끌어 나갔다. 다만 오래전부터 이퀄쓰리를 봐왔던 올드팬들 사이에선 레이 만큼도 못한다는 등의 반응이 나오는 등, 썩 맘에 들지 않았던 모양. 하기야 올드팬들 입장에선 오랜 세월동안 레이와 함께 해왔으니 당연히 새로 바뀌어진 메인 호스트에 이질감을 느낄수밖에... 레이가 은퇴 선언를 하는 영상에서 이퀄쓰리의 미래에 대해서 애기할때 맘에 안들면 다른 호스트를 뽑겠다고 언급을 했으나 로비 모츠가 맡게된 이후로 거의 대략 1년동안 그대로 고정됐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볼 사람은 아직 남아있었는지 조회수는 여전히 꽤 나왔었지만 이때부터 인기가 서서히 떨어져가는등 본격적으로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그 로비 마저도 2015년에 메인 호스트역에서 물러나고 카쟈 마틴(Kaja Martin)이 새로운 메인 호스트로 들어오게 됐다. 카쟈 마틴에 대한 올드팬들의 반응은 말그대로 노잼이라고 할 정도로 엄청 안 좋아졌는데 여기서부터 완전히 작정하고 구독를 취소하고 이퀄쓰리에 등을 돌린 올드팬들이 엄청 많아졌으며 아직까지도 꾸준히 보는 올드팬들은 이젠 더 이상 남지 않았다고 봐도 되는 수준.
당장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레이가 맡았던 시절에 큰 인기를 끌수 있었던 이유가 레이의 골 때리는 입담과 드립등으로 얻은 인기였는데 로비의 경우 레이의 발끝에 못미치는 정도라고 불리던 반면 카쟈의 경우 아예 억지드립이라고 깔 정도로 노잼 취급을 받았으니 말 다한 셈. 얼마나 나빴는지 카쟈가 맡은 이후로 올라온 초기 에피소드들은 죄다 싫어요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결국 나중에는 조회수까지 뭉텅 깎이는 등 과거에 유튜브 구독자수 랭킹 1위를 달성하던 영광이 무색해질 정도로 크게 위상이 떨어져 버린 상태.
참고로 레이 본인은 컬럼비아 대학 출신이다. 과거 동영상을 보면 곧 시험을 본다면서 대학에 재학중이란 사실을 말해준다. 역사학 전공인데 법학 대학원을 가고 싶다는 정보를 프로필에 올린적이 있다. 하지만 유튜브 유명 유저들은 보통 연간 몇억원을 버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대학원 안가도 충분히 먹고 살수 있을듯.
은퇴 이후 급락하는 조회수로 인해 이퀄쓰리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는지, 2017년 경 레이 본인이 콘텐츠를 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 이퀄쓰리와 다른 VLOG 콘텐츠가 주를 이뤘기 때문에, 큰 반응은 얻지 못했다.
그러다 2020년, 유튜브 쇼츠가 론칭되면서 레이는 이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재미가 들렸는지, 이후 쇼츠만 업로드하고 있다. 초반에는 조금 주춤했지만, 최근 영상의 조회수는 기본 100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퀄쓰리 이외에도 Your Favorite Martian이라는 밴드 및 유튜브 음악 채널에서 활동한 적도 있다.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