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20 02:00:16

Re:F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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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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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Marc Studio
유통 Marc Studio
플랫폼 Windows
장르 액션, 리듬, 인디
ESD Steam
출시 2024년 10월 9일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플레이스타일
2.1. 파란 Paran2.2. 트라이아웃 Triout2.3. 라피트 Lapeat2.4. 한 Han2.5. 비젯 Vizet2.6. 사이온 Sion
3. 평가
3.1. 장점3.2.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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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듬에 맞춰 마우스로 춤추기!
<nopad>
리듬과 춤추는 마우스, Re:Flex

Marc Studio에서 출시한 액션 리듬 게임.

마우스로 화면 중앙의 커서를 조종해, 나타나는 각종 노트(리액터)들을 맞추거나 피하는 게임이다.

2. 플레이스타일

화면에 나타나는 서클을 순서대로 클릭하는 osu!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으나, 실제로는 다른 점이 많다.

후술할 '비제트'를 제외하면 별도의 클릭이나 키보드 입력이 필요 없고, 대부분의 리액터들은 마우스를 갖다대는 것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리액터들은 화면 내에서 고정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플렉서'(Flexer) 주변에서 등장하고, 플렉서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아예 화면 밖으로 나가버리기도 한다. 랜덤한 방향으로 나타나는 리액터들을 박자에 맞춰 따라가는 것이 리:플렉스의 주요 플레이스타일이다.

기본적으로 마우스의 실제 입력보다 커서가 더 빠르게, 더 멀리 움직이도록 설정되어 있다. 처음 플레이하면 높은 마우스 감도에 적응이 어려울 수 있지만 플렉서를 재빠르게 따라가야 하는 게임 특성상 감도가 높은 편이 좋다.

점수 체계는 Whiffed, Miss, Slip, Groovy, Perfect로 나뉘어져 있으며 Groovy 이상을 받아야 다음 스테이지가 해금된다.

2.1. 파란 Paran

가장 기본적인 원형 리액터이다. 작은 원이 점점 커지면서 등장하고, 최대 크기가 되었을 때 커서가 파란 내에 있어야 한다.

2.2. 트라이아웃 Triout

정삼각형의 리액터이다. 생성 후 일정시간 내에 빠르게 통과하면 삼각형이 부서지면서 클리어 판정이 된다.

2.3. 라피트 Lapeat

직사각형의 구역을 리액터가 지속되는 동안 따라가야한다. 정확하게 시작과 끝까지 따라갈 필요는 없으며, 구역 내에서 벗어나지 않고 일정 시간 머무르고 있으면 클리어 판정이 난다.

2.4. 한 Han

어두운 원형으로 등장 위치를 예고한 후, 그 자리에 폭발이 터져서 피해야 하는 리액터이다.

2.5. 비젯 Vizet

플렉서에서 튀어나와 일정시간 후 커서에 부딪치는 투사체 리액터이다. 마우스만 갖다대거나 피하면 되는 다른 리액터들과 달리, 플레이어가 직접 V키나 우클릭/좌클릭으로 사용할 수 있는 블링크를 이용해 회피해야 한다.

2.6. 사이온 Sion

바깥에서 날아와 화면을 가로지르는 혜성 같은 리액터이다. 중앙에 가까워지면 살짝 느려졌다가 다시 가속하고, 이 타이밍을 이용해 커서를 움직여서 피해야한다.

3. 평가

3.1. 장점

  • 매력적인 그래픽

    • 전작인 Hailot에서도 장점으로 꼽혔던 것처럼, 화려하면서도 난잡하지 않은 형광색 그래픽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리듬'게임 임에도 불구하고 '비주얼적으로 보는 맛이 좋았다, 그래픽이 예뻤다'는 평가가 많다.
  • 한손으로도 가능한 쉬운 조작

    • 플레이하는 데에 익숙해지면 한손만으로도 마우스를 이용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른 리듬게임들처럼 양손을 이용한 연타나 트릴, 동시치기 등이 필요 없이 딱 좌클릭과 우클릭만 사용하면 된다.

3.2. 단점

  • 심각한 수준의 가시성, 패턴 가독성

    • 유저들의 후기에 가장 많이 언급된 것으로, 리액터가 많이 나오면 나올수록 알아보기가 너무 어렵다. 특히 질타받는 것은 비제트(Vizet)로, 원과 삼각형, 각종 폭발 이펙트가 여러개 있는 와중에 잘 보이지도 않는 쪼그만 미사일이 갑자기 들이박는 것을 보고 블링크로 피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낮은 난이도에서는 그럴 일이 없으나,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거의 '모르면 맞아야지' 수준의 영역으로 가버려서 불쾌감을 유발하기도 한다.
  • 불친절하다고 느낄 정도의 튜토리얼이나 설명 부족

    • 게임에는 기본 리액터들 이외에도 다양하게 변형된 리액터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이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 이를 알기 위해서는 메뉴 창에서 '스킨보관소' 항목으로 들어가, 각각의 색으로 변형된 리액터들이 무슨 효과를 갖고 있는지 하나하나 읽어봐야 한다. 고난이도 곡 중에서는 이 변형 리액터를 활용해야만 파훼가 가능한 패턴들이 몇몇 있는데[1], 효과를 모르는 상태라면 '그냥 색이 다른 노트 아님?' 했다가 불합리하게 얻어 맞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그 외에 마우스 가속으로 인해 적응이 어려웠다는 점, 화면 좌우는 괜찮은데 위아래로 벗어나는 리액터를 따라가기가 너무 벅찼다는 점, 단순한 스코어링 시스템으로 인해 반복 클리어에 대한 동기가 부족하다는 의견들을 후기에서 볼 수 있다.


[1] 범위안에 있으면 무적이 되는 '찬란' 파란을 이용해 폭발을 무시하거나, 다음 비제트를 자동 요격하는 기능을 가진 '에테르젯' 트라이아웃을 깨서 회피하지 않아도 되게끔 하는 등의 패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