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인디게임 『Reassembly』에 등장하는 플레이 가능 팩션이다. 전체적으로 하이코스트 하이리턴 팩션. 디폴트 컬러는 라임색에 어두운 올리브 색이다.부품들이 전체적으로 요구 포인트가 높지만 그만큼 성능 하나는 확실하다. Red 팩션처럼 실드는 없지만 장갑이 더럽게 튼튼해 어지간한 포화는 맨 몸으로 버티면서 뚫을 정도. 아머 스파이크의 존재로 운석에 들이받아도 그대로 뚫으면서 지나갈 수 있다. 대신 크리스탈라인과 마찬가지로 폭발성 공격에 코어가 그대로 노출되어 돌연사하기 쉽다.
무기 모듈화가 가능한 팅크렐을 제외하면 바닐라 기준 단일 무기로 낼 수 있는 순간 화력은 최상.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한두 방이면 정거장도 골로 보내는 오블리터레이터 레이저빔과 웬만한 함선은 단발에 조각내버리는 핵미사일이 후반의 든든한 버팀목. 코스트가 많이 들지만 성능과 면적을 생각하면 최상급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특히 핵미사일은 투사체도 엄청 튼튼해서 잘 격추되지도 않아 NPC로 만나면 상대하기 정말 까다로운 팩션.
플레이 난이도는 중간정도인데 테란과 마찬가지로 자가발전수단이 없어 적을 잡아먹고 진화해야 하며 쓸만한 주력 부품은 죄다 요구 크레딧도 포인트도 높아 초중반이 고통스럽다. 그래도 후술할 Spikey Plant 구역 하나만 잘 찾으면 자원 문제는 해결되고 최종병기인 오블리터레이터 빔과 핵무장을 장착하는 순간 팅크렐 팩션과 맞먹는 리어셈블리 패왕급 자리에 오를 수 있다.
2. 부품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 순으로 설명함.
- Depot (창고) - 0P
자원 저장소. 200R의 자원용량을 제공한다.
- Segment (장갑부품 사각형) - 0P
크기가 3가지 있다.
- Segment (장갑부품 사각형) - 0P
크기가 3가지 있다. 위 부품과는 색깔만 다름.
- Segment (장갑부품 삼각형) - 0P
크기가 3가지 있다.
- Segment (장갑부품 삼각형) - 0P
크기가 3가지 있다. 위 부품과는 색깔만 다름.
- Segment (장갑부품 사다리꼴) - 0P
크기가 3가지 있다.
- Segment (장갑부품 사다리꼴) - 0P
크기가 3가지 있다. 위 부품과는 색깔만 다름.
- Armor plate (중장갑부품 사각형) - 1P, 10C
크기가 2가지 있다. 1칸짜리 부품은 개당 1P를 먹는데 2칸짜리 부품은 포인트를 안 먹는다.
- Armor plate (중장갑부품 사다리꼴) - 1P
크기가 2가지 있다. 크기에 상관없이 개당 1P를 먹는다.
- Armor plate (중장갑부품 삼각형) - 1P, 10C
크기가 2가지 있다. 크기에 상관없이 개당 1P를 먹는다.
- Armor plate (중장갑부품 직사각형) - 1P
크기가 2가지 있지만 둘 다 길이는 한 칸짜리다. 크기에 상관없이 개당 1P를 먹는다.
- Thruster (추진기 소형) - 3P
함선의 필수품이다. 출력은 8k.
- Thruster (추진기 중형) - 5P
함선의 필수품이다. 출력은 32k로 소형의 4배.
- Thruster (추진기 대형) - 7P
함선의 필수품이다. 출력은 72k로 소형의 9배.
- Reactor (반응로) - 300P, 2700C
함선에 동력을 공급하는 발전기이다. 또 100의 자원용량을 제공한다. 반응로 하나당 늘어나는 에너지는 3000, 초당 에너지 생산량은 1000.
- Annihilator (섬멸포) - 47P, 430C
센티넬 함선들의 근거리 공격을 책임지는 무장. 발당 데미지는 100이며 사거리는 1500, 초당 0.5발, 즉 2초에 1발을 쏠 수 있다.
- Flurry Missile (질풍 미사일) - 67P
센티넬 함선들의 원거리 견제를 책임지는 무장. 발당 데미지 10에 스플래시 범위 20으로 위력이 심히 간지러워 그야말로 간신히 견제만 가능한 수준이나 발사속도와 탄속이 매우 빨라 탄막 형성, 디코이용으로 쓰기엔 나쁘지 않다. 발사속도는 초당 미사일 2발.
- Nuclear Option (핵무장 옵션) - 4838P, 24560C
센티넬 함선 궁극의 무장. 이름답게 핵미사일을 발사한다. 핵미사일은 비행속도가 끔찍하게 느린 대신 체력이 6764로 웬만한 공격에도 격추당하지 않는다. 대신 미사일은 미사일이라 요격 가능한 투사체, 드론, 함선 시체조각(...) 등에 부딪히면 폭발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미사일 자체에도 주포를 발사한다(사거리 내 살아있는 대상 한정). 폭파 범위는 600으로 타 팩션 무기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거대한 스플래쉬를 자랑하며 이 면적 전체에 1000의 데미지를 입히는데, 사실 데미지보다는 바로 저 무식한 스플래쉬가 이 무기의 진가이다. 코어가 부서지면 남은 부위와 상관없이 함선 파괴로 간주되는 게임 특성상, 정신나간 스플래쉬 범위 덕에 대부분 코어 블록까지 스플래쉬가 닿아 한 방에 박살나는 것. 실드 없는 함선에겐 그야말로 사신이지만 실드가 살아있다면 허무하게 막히는 핵미사일을 볼 수 있다. 요구 포인트가 어마어마해서 모드 없는 바닐라 기준으로 대형선에도 2개 이상 달 수가 없다. P를 차지하는 어떠한 부품도 부착하지 않는 완전한 맨몸 상태서 3개 째만 달아도 P가 최대한도인 8000을 초과해버리기 때문. 2018년 10월 1일 패치로는 가뜩이나 높던 P가 2배 이상 늘어서 이젠 함선에 아무 것도 안 달아도 핵무장 옵션을 1개밖에 달 수가 없다.
- Harvester (수집기) - 5P, 50C
자원을 수집해주는 수집기. 자원 용량을 늘려주는 역할도 겸하고 포인트도 싸며 블록 크기도 1×1로 크지 않기 때문에 많이 달아주면 자원 모으기에 편하다.
- Factory (제조공장) - 100P, 900C
본함에서 다른 함선을 뽑아내는데 필요한 부품이다.
- Gauss Beam (가우스 빔) - 450P
센티넬 함선들의 초반을 책임지는 무장. '강력한 한방딜'+'긴 사거리'+'빗나가지 않음'이라는 훌륭한 스탯을 두루두루 갖추고 있다. 핵미사일의 데미지와 똑같은 피해량인 최대 1000 데미지를 입히는 빔을 발사한다. 충전했다가 발사하는 방식에다 고정식이라 즉각적인 대응은 힘들지만 위력 하나로 밀고 나가는 타입. 사거리는 1500. 충전 시간은 1초이며 발사에 필요한 최소 충전시간은 0.3초. 고정형이라 조준하기 조금 힘들다는게 단점. - Obliterator (제거포) - 2700P, 24300C
센티넬 함선의 제 2의 궁극의 무장. 핵미사일보다 강력한 데미지 2000의 단발 빔을 발사한다. 가우스 빔처럼 충전식이지만 고정식이 아니며 사거리도 1800으로 가우스 빔보다 길다. 핵미사일이 함선을 한 번에 보내버리는 역할이라면 제거포는 적 함선의 방어막을 벗겨내는 것에 특화되어있다. 회전식이지만 포탑 회전 속도와 충전속도가 느리고, 포각이 270도로 고정된 것이 단점. 최대 충전 시간은 3초이며 발사에 필요한 최소 충전 시간은 1.5초. 핵미사일 옵션과 같은 이유로 개당 포인트를 너무 많이 차지하여 한 함선에 2개 이상 장착이 불가능. - Armor Spike (중장갑 쐐기) - 3P, 10C
크기가 2가지이며 작은 건 3P, 큰 건 2P를 먹는다. 일반적인 중장갑 부품하고는 달리 쐐기라는 이름답게 근접전 피해량 +500% 옵션이 달려있는데, 이 부품에 닿으면 함선이고 소행성이고 죄다 갈려나간다. 변변한 근접전 무장이 없는 센티넬의 마지막 발악을 위한 부품.
- Plasma bolt (플라스마 볼트) - 12P
센티넬 함선의 방어용 무장. 센티넬 함선에 달 수 있는 무장중 질풍 미사일 다음으로 약하다. 발당 데미지는 50이며 사거리는 1500, 발사속도는 초당 0.5발. 포인트가 싸서 꽤 많이 달 수 있는 건 그나마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