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맨슨(밴드)의 통산 3번째 스튜디오 앨범 Mechanical Animals에 수록되어 있는 타이틀곡. 도어즈도 동명의 곡을 릴리즈한 적이 있지만 적어도 한국에서는 맨슨의 곡이 훨씬 유명한듯.[1]매트릭스 OST로도 사용되며 맨슨의 인지도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곡이다. 신은 텔레비전안에 있다(God is in the TV)는 가사가 특히 유명.
다만, 맨슨의 골수팬들은 이 노래를 썩 좋아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건 이 노래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골수팬들은 이 노래가 수록된 Mechanical Animals 앨범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전작까지 가지고 있던 맨슨 고유의 색 보다는 대중성에 치중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카라의 Pretty Girl 도입부가 본작을 베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냥 유머 정도로 치부되고 말았는데, 표절 의혹을 제시한 게시물의 영상에서 카라의 프리티 걸 뮤비가 나오고 이어서 Rock is Dead의 뮤비에서 맨슨이 닭춤을 추는 모습이 나와서 그 언밸런스함 때문에 유머로 각인되었기 때문. Rock Is Dead보다 일찍 릴리즈된 블론디의 Call Me도 비슷한 리듬이다. 리듬 자체가 흔한 리듬이라 표절 운운하기는 애매하다.
한편으로는 록맨이 죽었다는 드립으로도 쓰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게 록맨 11발표 전까지는 단순히 드립은 아니었다. 자세한 건 록맨 시리즈 항목 참고.
2008년 MBCPD수첩에서는 4대강 관련 고발 방송 예고영상에 이 노래를 BGM으로 까는 비범함을 보여줬다! 마침 이명박 대통령의 별명이 마릴린 맨슨이라 해당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채택한 듯. 이명박 정부 초기 당시 MBC는 정부와 불편한 관계였는데, 이 방송과 브금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명박 정부가 MBC의 재갈을 물리는 시발점을 제공했다.
[1] 맨슨이 도어즈 빠돌이인걸 생각해보면 도어즈를 의식하고 만든 곡명일 가능성이 높다만, 세간에는 맨슨의 친구이자 멘토인 빌리 코건이 맨슨에게 "록 음악은 곧 죽을 것이다." 같은 발언을 했고 맨슨이 이를 비튼 것이라고 알려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