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02:03:50

SBV 피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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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V 피테서
SBV Vitesse
<colbgcolor=#ffd500><colcolor=#000> 정식 명칭 Stichting Betaald Voetbal Vitesse
별칭 Vites[1], FC Hollywood at the Rhine[2], Airborne Football Club[3]
창단 1892년 5월 14일 ([age(1892-05-14)]주년)[4]
소속 리그 에이르스터 디비시 (Eerste Divisie)
연고지 아른험 (Arnhem)
홈구장 헬러돔 (GelreDome)
(25,000명 수용)
라이벌 NEC 네이메헌
구단주 콜리 패리 (Coley Parry)[5]
회장 헹크 파렌 (Henk Parren)
감독 에드워드 스투링 (Edward Sturing)[6]
주장 마투시 베로 (Matúš Bero)
공식 웹사이트 파일:SBV 피테서 로고.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틱톡 아이콘.svg 파일:LinkedIn 아이콘.svg
우승 기록
에이르스터 디비시 (2부)
(2회)
1976-77, 1988-89
트베이더 디비시 (3부)
(1회)
1965-66
KNVB 베이커
(1회)
2016-17

1. 개요2. 역사
2.1. 요약
3. 유명 선수4. 영구결번5. 여담

[clearfix]

1. 개요

스티흐팅 베탈트 풋발 피테서(Stichting Betaald Voetbal Vitesse)은 네덜란드의 헬데를란트 주 아른험을 연고지로 하는 축구 클럽이다. 피테서 아른험(Vitesse Arnheim)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2. 역사

1892년 5월 14일 창단하였다. 클럽 초창기에는 1부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이후 1980년대 클럽의 재정악화로 파산한 적도 있었으나 1989-90 시즌 에레디비시로 승격 후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1990년에는 KNVB 베이커에서 준우승하였고, 1997-98 시즌에는 3위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2010년대에는 첼시 FC와 제휴관계를 체결하여 첼시의 유망주들이 매년 임대와서 활약하고 있다. 첼시의 위성구단

2014-15 시즌에는 16승 10무 8패 승점 58점으로 5위를 차지하였다. 7위로 유로파 리그 예선 출전권이 걸려 있는 3차예선에 진출하였다. 2015-16 유로파 리그 3차예선에서 사우스햄튼 FC를 맞아 1차전 0-3, 2차전 0-2로 패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하였다.

2016-17 시즌에는 KNVB Beker 우승을 함으로서 그 자격으로 UEFA 유로파 리그에 진출하게 된다. SS 라치오, OGC 니스, SV 쥘터 바레험과 같은 조 였는데, 1승 2무 3패라는 초라한 성적에 승점 5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다음 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하였다.

2020-21 시즌에는 잠잠하다가 2021년 1월 25일 기준으로 리그 2위라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비록 최다 득점을 가진 팀은 아니지만 18라운드 기준으로 13실점, 즉 경기당 1실점도 하지 않은 극강의 수비력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KNVB 컵도 8강에 안착된 상태이다. 이대로 쭉 순항한다면 적어도 유로파 리그 권 진입은 문제 없을듯 보이나 이후 페이스가 내려가면서 PSV 에인트호번, AZ 알크마르에게 자리를 내줘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래도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진출에는 성공했다.

2021-22 시즌에는 10월 17일에 9라운드 경기 NEC 네이메헌 원정에서 1-0으로 이겼는데 경기끝나고 관중석에서 서포터들이 환호하다가 관중석이 무너지는 사고가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 경기 승리를 포함해 18R까지 10승 3무 5패로 4위에 랭크되어있다.

컨퍼런스는 3차 예선부터 시작해 던도크 FCRSC 안데를레흐트를 차례대로 꺾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며, 토트넘 홋스퍼 FC, 스타드 렌 FC, NŠ 무라와 한 조가 되었다. 토트넘과 스타드 렌이 조별 통과 유력 후보로 점쳐졌으나 무라에 2전 전승을 거둔 데 이어 강적 토트넘을 상대로 1승 1패로 나눠갖더니 토트넘이 무라전에 패배하고 이후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해 스타드 렌전 몰수패[7]를 당하면서 조 2위로 조별리그 통과에 성공했다.[8]

이후 16강 PO에서는 SK 라피트 빈을 만나 합산 스코어 3-2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 AS 로마를 만나 1차전은 전반 추가시간 1분 로마의 세르지우 올리베이라한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다.원정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후반 17분 막시밀리안 비텍이 환상적인 원더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갔으나 후반 추가시간 1분 태미 에이브러햄한테 동점골을 내주며 합계스코어 1:2로 패하면서 탈락했다.

이런 가운데, 구단주인 발레리 오이프 (Valeriy Oyf)가 러시아인이라서 우크라이나 침략전쟁 여파로 인한 러시아 자본 제재로 논란이 되자 오이프도 축구팀 지분을 매각하는 것 뿐 아니라 팀 이사회에서 사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8년 5월에 팀을 산지 채 4년이 안되어 물러나는 셈.

21-22 시즌 6등을 기록했다. 일단 무난하게 컨퍼런스 예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2023-24 시즌, 승점 17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던 사이에 KNVB에 의해 반복적인 라이센스 규정 위반을 사유로 승점 18점이 삭감되며 25년 만에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되었다. 사유는 발레리 오이프 구단주 시절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피테서를 비선으로 통제했으며, 이 과정에서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피테서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고 있거나 가지고 있다는 표시와 함께, 제재 위반 및 자금세탁의 위험이 남아있다."고 KNVB가 직접 승점 삭감 사유를 밝혔으며, 피테서 구단도 부정확한 장부 제출은 물론이고 로만과의 무관함을 입증하는 데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9]

2.1. 요약

3. 유명 선수

4. 영구결번

피테서 영구결번
No.4 테오 보스 No.12 서포터즈
1983년부터 1998년까지 원클럽맨으로 오직 피테서만 뛰었던 수비수 보스(Theo Bos)를 기려 그의 번호 4번을 영구결번하였다.

5. 여담


[1] Vitesse의 줄임말이다.[2] 피테서가 유명한 축구인을 많이 데려오며 언론과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은 시기에 생긴 별명이다. FC Hollywood는 원래 FC 바이에른 뮌헨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유명 축구인이 많이 모여 있어서 마치 미국의 할리우드 같다는 의미였다. at the Rhine은 라인강(Rhine River) 인근에 위치한 연고지 아른험을 가리키는 것이다.[3]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벌어진 1944년 아른험 전투와 관련이 깊은 별명이다. 연합군이 나치 독일의 점령지를 공격한 중요 전투 중 하나로, 많은 공수부대(Airborne troops)가 이 전투에 투입되었다. 아른험 전투를 기리기 위해 피테서는 특별 경기를 매년 9월에 치른다. 이러한 전통이 Airborne Football Club이란 별명을 탄생시켰다. 이 별명은 피테서가 지역 역사와 전통을 중요시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4] #[5]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투자가이자 사업가이며, EFL 리그 투레이턴 오리엔트 FC의 구단주로도 활동하고 있다.[6] 2024-25 시즌부터 존 판덴브롬 (John van den Brom)[7] 초기에는 잠정 연기되었으나 스타드 렌 측에서는 일방적인 통보라면서 UEFA와 토트넘에 반발했고 연기된 일정을 조율하지 못한 끝에 결국 몰수패로 처리되었다.[8] 같은 리그의 페예노르트와 AZ 알크마르 두 팀은 4승 2무 조 1위로 16강 직행에 성공하면서 에레디비시 3팀 전원 조별리그 통과에 성공했다.[9] 그 전에도 이미 극히 적게 알던 사람들은 소유자 명의만 발레리 오이프이지, 피테서의 실질적인 구단 소유주는 로만 아브라모비치로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다가 이번 강등 사태를 계기로 로만의 피테서를 이용한 돈세탁 의혹은 물론이고 피테서의 서류 조작이 인정되며 승점 18점이 삭감된 것인데, 문제는 이 사건이 여전히 조사가 진행중이라 자칫하면 UEFA의 구단 라이센스도 박탈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단순히 KNVB 차원이 아니라, 자금 세탁 관련으로 인해 네덜란드 정부에서 직접 조사에 나섰을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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