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 재단 | |||||
단체명 | 엔트로피를 넘어서(Beyond Entropy) | ||||
원문 | http://ko.scp-wiki.net/groups-of-interest-ko | 작가 | Various Artists |
1. 개요
이들은 변칙 개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환경 위기를 극복하려는 환경 단체이다. 과거 군소 환경단체 ESC(환경 쉘터 커뮤니티)의 회원들은 열역학 제2법칙을 가지고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었으며, 우연히 SCP 재단이 "외부 엔트로피"로 분류하는 것들의 정보를 접하게 되었다. 이들은 몇몇 실물 SCP 개체들까지 손에 넣었고, 외부 엔트로피 연구 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과거 단체를 떠났던 저명 인사 베르나르 엥엘베르트를 다시 끌여들였다. 이를 파악한 재단과의 적대적인 접촉 이후 이들은 ESC(이 단체의 이름은 이제 식용 음식물쓰레기 커뮤니티로 바뀌었다)를 표면 조직으로 남겨둔 채 베르나르 엥엘베르트를 수장으로 하는 새로운 지하 비밀 단체 "엔트로피를 넘어서"를 창설했다.B.E는 작은 세포 조직을 단위로 삼아 움직이며, 각 세포는 제각각의 활동 목적을 가지고 활동한다. 이러한 구조로 인해 B.E는 엔트로피 연구 뿐만 아니라 재단 관할의 SCP 탈취, 새로운 변칙 물체 개발, 변칙 현상에 고통받는 생명체 구출, 기계 문명에 대한 사보타주(!), SCP를 응용한 환경 보호 활동 등등 변칙적 요소가 관련된 모든 환경 이슈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고위 지도부와 핵심 연구 시설의 위치는 철저히 기밀로 숨기고 있어, 재단은 몇몇 세포 조직을 처단했음에도 이들의 활동을 위축시키지 못했다. 이들은 총기 소지가 허용된 지역에선 간단한 무장을 갖추며, 재단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적대적인 입장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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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설
지하에서 활동하는 환경 운동 비밀 결사 조직. 처음엔 제레미 리프킨의 엔트로피에서 모티브를 따 만들어진 조직이었으나, 2014년 설정 변경/구체화 논의를 통해 환경과 관련된 변칙적 현상 전반에 나서는 조직으로 정정되었다.이들은 수많은 세포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세포는 각기 다른 목표를 갖고 움직인다. 어떤 세포는 B.E의 원래 목적인 열역학 제2법칙 초월을 연구하고, 어떤 세포는 변칙 개체를 이용해 환경 정화 활동을 벌이고, 어떤 세포는 재단에서 SCP를 훔쳐내고, 어떤 세포는 기계 문명에 대한 사보타주를 하는 식으로. 그러나 B.E 지도부가 예산을 틀어쥐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활동은 결국 B.E의 이름으로 뭉쳐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