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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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322, 1e="Grow Your Own Castle" Kit,
1k="나만의 성 키우기" 키트,
2=323, 2e=Wendigo Sukll, 2k=웬디고의 두개골,
3=324, 3e=Eulogy Shrud, 3k=찬미 관목)]
| <colbgcolor=#000><colcolor=#fff> | |
| 구 버전 신 버전 | |
| 임시 실험실에 있는 SCP-323. | |
| 일련번호 | SCP-323 |
| 별명 | 웬디고의 두개골(Wendigo Sukll) |
| 등급 | 유클리드(Euclid) |
| 원문 | 원문 |
1. 개요
1997년 캐나다 서스캐처원 초원에서 발견되었으며, 크리족 원주민들의 의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SCP로, 현재 SCP 제91기지에서 격리 중인 유클리드 등급 SCP.2. 특징
사슴의 두개골을 형상한 머리뼈. 이 SCP도 SCP-035와 같이 상대방을 식인충동과 가면을 쓰고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허나 쓰게되면 차이점이 있는데, 쓰면 10분 후에 몸이 점점 변화되는데 몸통은 갈비뼈가 보일 정도로 삐적 마르고, 팔다리는 길어진다.[1] 또한 정신적으론 웬디고처럼 극도의 허기와 식인충동, 인간에게 맹렬한 적개심을 보인 뒤 포식한다고 한다. 이를 323-1이라 칭하며, 처음에는 그저 누군가가 쓰거나, 장식을 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했지만 연구결과, 소리와 촉각, 불어와 영어에 크게 민감하게 반응한다.3. 특수 격리 절차
4. 사건 기록
시간 이 멈춘 듯한 고요한 어느 작은 도시의 회사 건물 뒷편으로 낡은 트럭 한대가 들어왔다. 이윽고 그 차에 내린 수상한 남성은 짐칸에 실려있던 정체불명의 물체를 부랴부랴 챙긴후 건물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약 15분뒤, 들어갈 때와는 다르게 두 손이 가벼워진 채로 다시 나타난 남자는, 곧장 다시 차에 올라타 홀연히 그곳을 떠났다. 낯선 남성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약 1시간이 지난 후 그 건물 내부의 탕비실에서 회사원 마이크가 하품을 쩍쩍 대며 커피를 내리고 있었다. 그러던 그는 문득 기이한 광경 하나를 목격했다. 그것은 바로 방금 전 까지 멀쩡했던 옆자리 동료가 갑자기 입 밖으로 침을 질질 흘리며 어디론가로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였다.마치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억지로 끌려가고 있는 것처럼 동료는 온몸으로 필사적인 저항을 하면서도 발걸음은 계속해서 한 곳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이에 흠칫 놀란 마이크가 다가가 왜 그러냐며 어깨를 툭툭 쳐 보았지만 동료는 그 어떤 반응조차 보이지 않았다. 그 소름 끼치는 텐션에 온몸의 털이 쭈뼛 서버리고 만 마이크. 사실 그는 엄청난 쫄보지만 동시에 지독한 공포영화 매니아라는 독특한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이 기이한 상황에서도 도대체 동료한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파헤치고 싶은 마이크는 막을 수 없는 호기심이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꿈틀거리기 시작하고 결국 주변을 한 번 쓱 살핀 그는 조심스레 발소리를 죽인 채 동료의 뒤를 밟기 시작했다.그렇게 손에 든 커피를 홀짝거리며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그 기괴한 걸음걸이를 따라가는 마이크는 마침내 어느 작은 청소용품 구역 앞에 멈춰 선 동료의 수상한 행동을 목격하였다.동료는 지체없이 그 문을 거칠게 밀어젖히더니 그 안에서 큼직한 무언가를 덥석 집어 들었다. 그 정체는 이 장소와 하나도 어울리지 않은 웬 커다란 사슴 두개골.그것의 아래턱은 존재하지도 않은채 엄청나게 큰 뿔이 위협적이게 솟아있는 섬뜩한 외형을 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동료가 그 뼈의 뒷부분에 자신의 안면을 미친 듯이 비벼대기 시작했다. 마이크는 저게 지금 뭔 짓거리를 하고 있는것인가 하고 자세히 보니 동료는 사슴 뼈 머리 뒷면에 있는 누군가 인위적으로 둥글게 파놓은 듯한 구멍에 꾸득 꾸득 거리는 소리를 내며 머리를 넣을려 하고 있었던것이다. 하지만 파인 구멍의 크기가 꽤나 작았던 탓에 좀처럼 뜻대로 머리를 집어넣지 못하고 잔뜩 애를 먹고있었다. 이에 슬슬 걱정이 된 마이크가 동료를 말리기 위해 황급히 다가갔다.그런데 그 순간,이상한 짓을 하던 동료가 들고있던 사슴두개골을 바닥에 툭 던지더니 곧장 옆 벽면에 머리를 미친듯이 박기 시작했다. 머리를 박을때마다 소름 끼치도록 둔탁하고 반복적인 소리가 복도를 울리며 마치 스스로의 뼈를 직접 부숴서라도 저 작은 구멍에 기어코 얼굴을 맞춰 넣겠다는 의도의 끔찍한 행동이였다.이때 이것을 보고 있던 마이크는 비로소 무언가 단단히 잘못되었다는 생존의 경고등이 켜지고 있었고, 그도 그럴 것이 그가 여태 봐온 공포영화들 속에서도 이럴 때 불길한 낌새를 눈치채지 못한 엑스트라들이 가장 먼저 처참한 희생자가 되었던것이 문뜩 생각이 나고, 이에 마이크는 재빠르게 활짝 열려있는 비좁은 청소도구함 안으로 자신의 몸을 다급히 욱여넣었다.혹시나 숨소리라도 새어나갈세라 조심스레 문을 닫은 그는 작은 열쇠 구멍의 너머로 바깥의 상황을 숨죽여 지켜보기 시작했다.잠시후 동료의 머리는 형체를 알아볼수 없을정도로 심한 손상을 입었고, 기어코 그 좁디좁은 구멍안으로 머리를 넣을수 있었다. 그 직후 온몸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하는 기이한 뒤틀림. 순식간에 팔다리를 포함한 전신의 체지방이 확 증발하더니, 앙상한 가족이 창백하게 질린 채 기괴할 정도로 길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이젠 동료의 흔적이라곤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오직 저 두개골에나 어울릴 법한 한 인간형 괴물만이 그 자리에 서 있었을 뿐이였다. 이윽고 몸에서 지독한 악취를 풍기는 그것은 곧 무언가를 필사적으로 찾듯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그 순간 좁은 청소 도구함 안에서 숨을 죽이고 있던 마이크는 알아챘다. 저것은 분명 먹잇감을 찾고 있는 굶주림 포식자의 본능적인 움직임 이였다. 애초에 도망을 쳤어야지, 호기심에 이 비좁은 곳에 기어들어 온 것이 자기 인생에서 가장 멍청한 짓 이었음을 그제서야 뼈 저리게 깨달은 마이크였다. 그렇게 당장 머릿속에 떠오르는 온갗 신들의 이름을 속으로 부르짖으며 구원을 간청하던 찰나, 저기 복도 저편에서 누군가의 찢어지는 듯한 비명소리가 복도를 울렸다. 이것은 필시 아무것도 모른 채 복도를 지나가려던 할 불쌍한 직원이 저 기괴한 생명체를 발견하고 말아버린 비극적인 상황일 터. 그 소리에 즉각 반응한 괴물은 무서운 속도로 튕겨져 나가듯 돌진하며 잔혹한 사냥을 시작해버렸다. 그것이 시작으로 이내 같은 층 곳곳에서 또 다른 희생자들의 끔찍한 비명소리가 하나둘씩 들려오며 끔찍한 지옥의 서막이 열려버렸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각, 같은 건물의 위층 계단을 통해 거친 발소리를 내며 걸어오는 한 남성이 있었다.마이크의 직속 상사였던 그는 도통 메신저에 답이없는 마이크를 직접 찾아가 따끔하게 한마디 할 생각이였다. 이번에도 농땡이를 피우는 것이라면 절대 가만두지 않겠다며 속으로 이를 갈던 과장은 문득 계단 아래쪽에서 들려오는 웬 으스스한 흐느낌 소리에 화들짝 놀라 제자리에 멈춰 서고 말았다."죄송합니다,," "먹지 말아야해,," "하지만 먹어야만 해" "너무 추워" 라며 끊임없이 웅얼거리는 누군가의 목소리 이에 도대체 무슨 일인가 싶어 조심스레 계단 손잡이 너머로 고개를 내밀어 본 과장은 황급히 다시 위층으로 미친 듯이 뛰어 올라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다급한 발걸음이 무색하게도 아래에서 그 미지의 존재가 여전히 기괴한 사과를 반복하며 비현실적인 속도로 맹렬히 거리를 좁혀오기 시작했고, 단 몇초만에 계단층을 단숨에 뛰어올라온 그것은 끊임없이 죄송하다 읊조리던 입과는 별개로, 일말의 망설임 없이 거대한 손톱을 휘둘렀다. 그 시각 위층 사무실에서 띵 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다. 곧이어 엘리베이터 에서 잔뜩 겁을 집어삼킨 채 마치 혼이 나간 사람처럼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웬 여사원 하나가 내렸다. 그러던 그녀의 시선이 잠깐 멈추었는데, 그곳에 누군가의 생일파티라도 하는듯 옹기종기 모여 피자를 나눠 먹고 있는 동료들의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였다. 이때 때마침 이쪽을 발견한 무리 중 한 명이 해맑게 손을 흔들며 같이 먹자고 그녀를 불렀다. 하지만 극강의 공포로 싸인 그녀는 그 평화로운 부름에 일절 반응하지 않고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창가 쪽 책상 아래로 기어들어가 몸을 웅크릴 뿐 이었다. 사실 그녀는 불과 몇 분 전 1층 로비에서 웬 괴물에게 산채로 잡아먹히는 사람들의 참상을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하곤 헐레벌떡 도망쳐온 참이었다. 그런 끔찍한 바깥 상황을 아직 알 리가 없던 직원들은 발발 떠는 동료를 보며 그저 의아하다는 눈빛만 주고받을 뿐이였다. 그리곤 대수롭지 않다는 듯 이내 고개를 돌려 다시 자기만의 파티를 즐기기 시작했다. 바로 그때 저기 복도 쪽에서 쾅 하는 거친 파열음과 함께 무참히 찌그러져 버리는 철제 비상구 문. 그 엄청난 굉을에 화들짝 놀란 사람들은 떠들덥 입을 멈추고 일제히 고개를 돌리며 싸늘하게 얼어붙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후 한번더 들려온 육중한 타격음과 함께 굳게 닫혀있던 철제문이 저 멀리 내동댕이 쳐졌다. 그 비현실적인 돌발 상황에 그대로 입도 뻥끗하지 못하는 직원들. 반면 이미 책상 밑에 숨어있던 여사원은 올것이 오고야 말았다는 듯 몸을 한껏 더 웅크린 채 두 눈을 질끈 감아버릴 뿐이였다. 자욱한 먼지구름 너머로 마침내 거대한 실루엣을 드러내었고, scp 323-1은 찢어질듯한 목소리로 "배고파.. 너무 배고파.." 라고 읊조리며 두리번 거리다 이내 일행 쪽으로 시선을 고정했는데요. 그 소름 끼치는 등장에 혼비백산한 사람들은 비명을 내지르며 사방으로 흩어져 도망가기 시작했고, 그러자 이들의 움직임에 자극을 받은 것인지 이 악귀는 "너무 추워! 먹어야 해!"라며 괴성을 토해내곤 그렇게 불과 몇 초도 채 되지 않아 평화로웠던 공간은 오직 비명만이 울려 퍼지는 참혹한 생지옥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런 그때 차마 발걸음 조차 뗴지 못한 채 그 자리에 우뚝 서있는 여자가 있었다. 극도의 공포에 질린 그녀는 손에 한 입도 베어 물지 못한 피자 조각을 든 채로 그저 달달달 떨고만 있었다. 잠시후 모든 사람을 다 없앤 scp 323-1은 이 직원의 코 앞까지 다가왔고. 그것은 당장이라도 잡아먹을 듯한 기세로 다가와서는 여전히 "먹어야 해.." "먹지 말아야해.." 라며 앞뒤가 안맞는 이상한 소리를 내뱉고 있었다. 이에 살고 싶다는 간절한 본능에 의한 것 이였을까. 직원은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도 떨리는 손 으로 들고있던 피자 한조각을 조심스레 뻗어 내밀었고, 그걸 가만히 내려다 보던 scp 323-1은 변이를 겪기 전 부터 이미 그녀와 알고 지냈던 사이였는지 "메리씨 미안해.."라며 힘겹게 사과를 건내고는 콰직! 하는 뼈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직원을 삼키고 말았다.그렇게 거의 모든직원을 먹은 scp 323-1은 처음 창고자리에 아사하여 머리를 떨어트렸다. 1시간뒤 마이크는 머리를 으께며 창고에서 나왔다. 그리고 머리를 쓰자 기동특수부대에게 잡혔다.5. 기타
[1] 2차 창작에서는 털이 있거나 대추처럼 주름진 검은 피부로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