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6 10:51:05

SCP-468-KO

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include(틀:SCP/순서,
1=467-KO, 1e=편익의 천사,
2=468-KO, 2e=인버티드-█,
3=469-KO, 3e=피 땀 그리고 새벽)]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파일:pitcher.jpg
일련번호 SCP-468-KO
별명 인버티드-█
등급 케테르
원문 원문
작가 Agent_Wanderer

1. 개요2. 특징

1. 개요

SCP-468-KO는 운동선수, 특히 투수로 활동하던 야구 선수들 중 몇몇이 행하는 변칙적 몸동작이다.

2. 특징

야구 선수, 그 중 투수 포지션의 선수가 공을 던질 때 취할 수 있는 변칙적인 몸동작이다. 해당 몸동작을 행하면 인체공학적으로 불가능한 각도로 팔이 휘어지며, 팔꿈치의 인대가 근육을 지탱하는 대신, 근육이 폭발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매우 수축하게 된다. 즉, 일시적인 인체변형이 이뤄지면서 엄청난 위력의 공을 내던질 수 있게 되는 것이고, 그 부작용으로 신체가 망가지게 되는 것이다. 부작용으로는 팔꿈치 근방의 근육이 폭발하며 인대가 경화되는 현상이 발생해서 경화된 인대 근육은 파열되어 가시처럼 변화함과 함께 연쇄적인 근육 파열을 일으킨다. 이러한 부작용은 신체를 단련시키면 단련시킬 수록 느려지지만 결국 늦든 빠르든 근육 전체를 파열시키게 된다. 회복은 가능하나 경화된 인대는 토미 존 수술을 통해서 제거해야만 하고, 보통 SCP-468-KO를 쓰던 야구선수들은 이 시점에서 선수생활을 끝내게 된다.

이런 순간적 인체 개조를 동반하는 SCP-468-KO의 발현은 밈적 작용을 통해서 일반적인 인버티드-W 폼으로 보이게 만들며 해당 동작을 취한 투수를 상대한 타자들은 "공이 총알처럼 날아오는 것 같았다." "커브볼이 하늘 끝에서 땅밑으로 떨어지는 것 같았다." 와 같이, 단순히 과장된듯한 증언을 할 뿐 변칙성에 대한 파악은 하지 못 했다.SCP-468-KO는 밈적 양자 연결성[1]에 의해서 발동되며 야구 선수들 사이에서만 전해지고, 극한의 신체 단련이 전제되어야하는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비교적 최근에 발견되었다. 다만 SCP-468-KO 자체가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모으고, 부작용 특성상 많이 쓸 수는 없는 노릇이고 보통은 마무리 투수들에 의해서 많이 쓰였다고 한다.

SCP-468-KO는 비단 야구선수들에게만 가능한 것이 아니며 일반인들도 이와 유사한 동작을 하면 SCP-468-KO의 변칙성이 발현될 수 있다. 다만 일반인이 SCP-468-KO의 동작을 따라하면 야구선수만큼 근육이 발달되지 못 했기 때문에 그대로 근육에 부하가 발생해 보통 처참한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케테르 등급 SCP로 지정되어있으며 SCP-468-KO가 발현된 경기와 관련된 인물들에 대하여 기억 소거 절차를 행함과 함께 여러 경기들에서 발현된 SCP-468-KO과 그 근원을 추적하는 중이다.


[1] 특정한 밈에 대하여 현실과 특성을 연결하여 밈을 시행하는 것만으로, 모든 현실차원에서 동일한 특성이 발현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