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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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6598, 1e=Flippant, 1k=입 가벼운 것,
2=6599, 2e=HOGSLICE,
3=6600, 3e=Spidercon, 3k=스파이더콘)]
| <colbgcolor=#000><colcolor=#fff> | |
| 일기예보 생방송 도중 진행자를 공격하는 SCP-6599-1. | |
| 일련번호 | SCP-6599 |
| 별명 | HOGSLICE |
| 등급 | 케테르(Keter) |
| 원문 | 원문 / 번역 |
| 저자 | PlaguePJP, J Dune |
| 역자 | romrom |
1. 개요
SCP-6599는 인터넷에 "HOGSLICE"라는 이름으로 등록된 다수의 계정을 뜻한다. 현재 SCP-6599는 계정 생성이 가능한 모든 웹사이트의 68%의 존재하지만, 주로 취미 활동 게시판에서 활동한다. 또한 SCP-6599는 해당 게시판의 주제에 대하여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으며 매우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한다.
SCP-6599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매우 공격적이라는 것인데, 현재 계정 생성된 모든 커뮤니티에서 다른 사용자를 공격적으로 비난하며, 동시에 과하게 자신을 칭찬하는 등 소위 말하는 톡식한 행보를 보인다. 또한 답글이나 글의 끝마다 "- HOGSLICE"를 붙이는 것도 포인트. 물론, 이러한 행동은 대부분 관리자에 의한 제재로 끝나게 되며, 따로 제재를 회피하려는 시도는 보이지 않는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시비 털고 다니는 SCP 같지만, 진가는 다름 아닌 다른 사용자가 SCP-6599에게 공격적인 언행을 하는 등 공격적으로 대하였을 때 발생한다. 이 경우, 약 40%의 확률로 ALT-F4 사태가 발생하며, 이는 논쟁 직후 SCP-6599-1이 현현하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SCP-6599-1은 스콧 스테이너와 유사한 모습의 인간형 개체로, 상술했듯이 ALT-F4 사태가 발생했을 때 현현한다. SCP-6599-1의 머리는 평범한 수준이지만, 힘은 변칙적인 수준으로 괴랄하다. 이 힘을 사용하여 SCP-6599-1은 자신을 공격적으로 대한 상대를 추적하며, 추적에 성공하면 입원이 필요한 정도까지 구타 및 언어적 모욕을 행한 뒤 사라진다. 다행히도, ALT-F4 사태로 사망자가 발생한 적은 없다.
2. 상세
SCP-6599는 2008년, 파라워치에서 가장 처음 발견되었다. SCP-6599는 "GregTheCarp"라는 유저와 21분 정도의 언쟁을 벌였으며, 언쟁이 끝나자 SCP-6599-1이 GregTheCarp 계정의 소유자인 그래고리 카플린을 공격했으며, 그 결과 그래고리는 두개골 골절, 양측 대퇴골 골절, 그리고 상완골 분쇄골절이 발생했다.
이후, SCP-6599는 여러 사이트에서 다양한 사용자와 언쟁을 벌이면서, 그 사용자들을 묵사발로 만들었다. 특이하게도, 그가 언쟁을 벌인 사용자를 처단할 때마다, 언쟁을 벌인 커뮤니티와 관련한 내용을 동원한 방법으로 사용자를 공격했다. 대표적으로 머펫 관련 사이트에서 언쟁을 벌인 사용자를 공격할 때는, 반조를 휘두르며, 공격적인 내용으로 개사된 레인보우 커넥션(Rainbow connection)[1]을 부르며 공격했으며, 곤충 싸움 관련 커뮤니티에서 언쟁을 벌인 사용자를 공격할 땐 영화 록키를 보았는지 지속적으로 질문[2]했으며, 사용자가 쓰러지자 SCP-6599-1은 희귀 곤충들을 히로타다의 몸 위로 들이부은 뒤, 마무리했다.
이후 재단은 여러 방법을 이용해 SCP-6599를 격리하려고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3. 격리 조치
이후, 마지막 격리 제안으로 SCP-5175를 이용하여 SCP-6599-1을 처리하는 제안이 들어오게 된다.
SCP-5175는 치장된 모로코 단검 한 자루로, 내부에는 어떤 독립체 한 마리가 빙의되어 있다. 해당 독립체는 자신을 일본 사무라이 쿠로이탄켄 한조로 지칭한다. 현 소유주인 우드콕 요원이 SCP-5175를 이용해 생명체를 베면, 해당 생명체를 기준차원에서 완전히 소멸시켜 버린다.
데미안 로렌스 우드콕 요원은 현재 기동 특무부대 Ω-5 "데미안네 삼총사" 부대장으로써, 재단 요원으로 부적합할 정도의 미성숙함과 성격을 보여주나, 전술적 능력만큼은 확실한 수준이다.
이후 재단은 D계급을 이용해 SCP-6599-1을 유인한 다음, 우드콕 요원을 배치한다. 이후, 그 둘은 치열한 격전을 시작한다.[3] 치열한 격전 끝에, 결국 우드콕 요원이 유효타를 낸다. 이후 SCP-6599-1은 자신의 소멸을 직감했는지, 이후 SCP-5175를 자신의 목의 박아 넣으며 장열히 패배를 인정했다.[4]
이후 SCP-6599는 무효화 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SCP-6599 계정들은 다음 날 감정이 심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톡식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자신의 극복과 발전을 위해서 도움을 요청하는 게 인상적. 다만 말투는 여전하다.
그 후 2년 뒤, SCP-6599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179구역[5] 인원들에게 보낸다.
제목: 요즘 어떤지 이야기좀 해보려고 왔다
안녕 날 죽이려고 했지만 실패했던 (난 존나 강하니까) 씹새끼들아.
커뮤니티를 2년 정도 안 하고 나니까 내 상태가 좀 좆됐었다는걸 깨달은 것 같다. 최근에 나는 저기 옥수수밭 가득한 중서부 주 쪽에서 존나 쩌는 바이커들이랑 만났다. 이제 나는 걔네랑 같이 할리 데이비슨 몰고 다닌다 그 브랜드 별명이 호그거든
그 칼 쓰는 이상한 놈한테 걔는 존나 대단한 놈이고 언제 한번 나랑 술 마시고 싶으면 전화 때리라고 전해줘라
—HOGNICE
안녕 날 죽이려고 했지만 실패했던 (난 존나 강하니까) 씹새끼들아.
커뮤니티를 2년 정도 안 하고 나니까 내 상태가 좀 좆됐었다는걸 깨달은 것 같다. 최근에 나는 저기 옥수수밭 가득한 중서부 주 쪽에서 존나 쩌는 바이커들이랑 만났다. 이제 나는 걔네랑 같이 할리 데이비슨 몰고 다닌다 그 브랜드 별명이 호그거든
그 칼 쓰는 이상한 놈한테 걔는 존나 대단한 놈이고 언제 한번 나랑 술 마시고 싶으면 전화 때리라고 전해줘라
—HOGNICE
이후 SCP-6599 계정엔 어떠한 활동도 감지되지 않았다.
4. 관련 이야기
- 호그슬라이스가 친구를 사귀다 - Plague PJP[6]
SCP-6764[7]가 SCP-6599에게 접근하자 생긴 일을 다룬 테일.
5. 기타
2021 비공식 밈 경연 우승 작품이다. 사용한 밈은 INTERNET TOUGH GUY로, 인터넷 여포나 키보드 워리워의 해외판 밈이다. 키보드 워리워와 차이점은 직접 상대방을 처단하러 간다는 것(...)[8]
[1] 영화판 머펫에 나오는 OST 중 하나.[2] 언쟁을 벌일때, SCP-6599가 영화 록키 관련 언급을 했지 때문. 록키를 들어보기라도 했다면 장을 지진다고 말했다.[3] 이 SCP의 하이라이트. 이 부분은 직접 변역, 혹은 원문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4] SCP-6599가 소멸할 때, 우드콕 요원은 눈물을 흘렸다.[5] SCP-6599의 격리를 시도한 장소. 우드콕 요원도 여기 소속이다.[6] 변역: romrom[7] 아무 번호를 자신의 것처럼 사용한 다음, 상대방을 꼬드겨서 자살을 유도하는 개체. 본문에선 어떤 변태에게 잘못 접근해서 고생했다.(...)[8] 참고로 2위는 SCP-6820.